[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전북은행 공식 SNS를 통해 올 한해 최고 인기 상품을 뽑는 ‘2024년 나의 최애 JB상품’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북은행 디지털 수신 상품 3종 ▲JB 다이렉트 예금 ▲JB 황금씨드 적금 ▲씨드모아 통장 중 가장 좋아하는 상품 한 가지를 골라 이벤트 기간 내에 전북은행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 1만원권을 총 10명에게 각각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인 JB 다이렉트 예금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는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이다. JB 황금씨드 적금은 전북은행 캐릭터인 제이비(Jay-B)와 함께 매월 제공되는 보물상자를 확인하고 획득하는 이자씨드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는 상품이다. 또 씨드모아 통장은 입출금이 쉽고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6%, 최고 연 3.31%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을사년(乙巳年) 새해 손님 모두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25년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하나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는 지난 11월 17만명의 손님이 참여했던 '2025 모바일 캘린더 디자인 투표'에서 최종 1위로 선정된 작품으로, 손님들께 일상 속 행운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유명한 장우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장우주 작가 특유의 개성미 넘치는 스타일로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담았다. 특히, 행운의 의미가 가득 담긴 네잎클로버가 캘린더 안에 숨어있으며, 숨겨진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2025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해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를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캘린더는 매월마다 해당 월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이미지로 제공된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2025년 푸른뱀의 해를 맞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확대했다.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 적용 대상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AVM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차 안의 모니터로 보여주는 장치다.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확인해 주차 또는 골목길 주행 중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약 적용 대상에 AVM이 추가되면서 장착 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첨단안전장치는 총 5개로 늘었다. 보험료 할인율은 장착한 첨단안전장치의 수에 따라 개인용은 최고 14.2%, 업무용은 최고 15%까지 확대됐다. 앞서 현대해상은 올해 6월 업계 최초로 ‘후측방충돌 경고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할인 대상에 추가해 총 4개 장치 장착 시 최고 12%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첨단안전장치 출시와 안전성 효과 입증에 따라 특약을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요소를 활용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효성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수소발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20일 창원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 전력산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발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소 및 수소화합물 전소 엔진 활용 발전사업 ▲청정 수소 생산 및 활용 실증사업 ▲기타 청정 수소·수소화합물 관련 사업 및 기술협력 등 수소엔진과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2년부터 수소엔진 개발을 본격화했으며, 올해 4월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소엔진 상용화에 성공해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를 본격 가동했다. 안전성면에서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통과해 상용화를 인정받았다. 기술검증, 성능평가 등 실증을 완료한 효성중공업은 청정수소 발전 시장에 진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수소발전
[FETV=양대규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20일 두산퓨얼셀파워BU(FCP)의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CP와 DMI는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해왔다. PEMFC는 빠른 가동성, 높은 에너지 전환 효율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건물용이나 드론, 건설기계 등 모빌리티용에 적합하다. ㈜두산의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담당하던 FCP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2003년 출범 후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인 셀스택 및 개질기 설계, 제작에서부터 시스템 통합 자체 제작까지 전방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효율 순수소 모델 ‘H2-PEMFC’ 시스템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공급하고 있다. 기존의 DMI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산업용 드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PEMFC의 경량화 및 하이브리드 제어 기술을 내재화했다. 이번 사업양수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DMI는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운영 효율화로 재무건전성 강화 ▲연료전지 핵심기술 역량 및 R&D인력 Pool 제고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FETV=양대규 기자]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 인수를 위한 제반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이 조선소의 모회사인 노르웨이 아커사와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국내 기업 중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것은 한화그룹이 처음이다. 이번 인수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인수 금액은 약 1억달러(약 1450억원)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북미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한화그룹의 필리 조선소 인수는 미국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국방교역통제국(DDTC) 승인이 1차에서 신속하게 확정됐다. 한화오션은 필리조선소의 생산 역량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북미 조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선박 기술과 생산 자동화 등 스마트 생산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방침이다. 한화시스템은 자율운항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선박 개발을 지원하며 통합제어장치와 선박 자동제어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일부 도입해 조선소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사내 게임 개발 경연대회 '플레이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플레이잼에서는 '애니팡 샷', '요리팡', '팡팡 디펜스' 등 10개 게임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들 게임은 퍼즐, 방치형, 슈팅, 디펜스 등 애니팡 IP의 실험적 장르를 선보였다. 올해 플레이잼에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AI(인공지능) 개발툴 '위메이커'가 행사 지원 솔루션으로 등장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해당 텍스트 입력 등으로 이미지를 디자인하는 위메이커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속 애니팡 IP를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언제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플레이잼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 격려해주시길 기대한다"라며 "내년에도 새로운 시도와 발빠른 우리만의 개발 문화로 K-퍼즐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인근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전주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전주 시내 주요 상권인 효자동 중심부에 있다. 신제품 '비렉스(BEREX)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카테고리 구역별로 제품 소개 영상을 담은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코웨이 전주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코웨이는 "이번 신규 매장은 전북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으로서 고객들이 언제든 코웨이 제품을 가까이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차별화된 생활 편의 및 휴식의 가치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재단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연말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비노기 이용자들이 게임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가 되는 구조다. 내년 1월 9일까지 주차별 미션인 던바튼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눈사람 만들기 등을 완료하면 된다. 마비노기 이용자의 이벤트 참여로 마련된 선물을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의 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지원 부문 중소형은행 우수기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은 포용·상생금융에 대한 금융권의 참여 유도와 관심 제고를 위해 금융감독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부산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시행 ▲햇살론, 새희망홀씨 대출 등 실수요자 중심의 서민금융 중점 지원으로 포용금융에 앞장섰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정부의 포용·상생금융 정책에 적극 동참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이웃과 항상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게임즈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돕기 위해서 헌혈증과 치료비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슨게임즈가 전달한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환아의 조혈모세포 이식비, 치료비, 재활치료비등에 사용된다.헌혈증은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혈 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힘든 치료과정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조직문화와 시스템, 프로세스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첫째, 위기극복 및 정상화를 빠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자산관리, CIB(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경영관리 세 개의 총괄체제를 도입한다. 기존 ‘자산관리총괄’과 더불어 ‘CIB총괄’, ‘경영관리총괄’을 신설한다. 자산관리총괄과 CIB총괄조직의 대표는 사장의 직위를 부여 받아(총괄대표 사장) 내부통제 강화 및 사업적 성장을 함께 책임지고 강력하게 추진한다. ‘자산관리총괄’은 고객중심 관점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경험 차별화, 고객이 체감하고 인정하는 경험 제공을 통해 강화된 내부통제 기반 지속가능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기업금융과 부동산금융의 통합 성장과 안정화를 이끌어 나갈 ‘CIB총괄은 전통IB사업의 ‘성장’과 대체자산 IB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체계화된 협업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경영관리총괄’은 전략기획그룹, 경영지원그룹을 총괄하며 대표이사 사장이 겸직하여 위기극복과 정상
[FETV=양대규 기자]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MBK파트너스에 대한 투쟁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문병국 위원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노조 관계자들은 최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이하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 및 주요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속노련과 한국노총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 투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사회적 지탄을 받는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강탈한다면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총파업을 포함해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일터를 지킬 것”이라며 금속노련과 한국노총이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노조는 “고려아연 사태는 단순한 회사 간 분쟁이 아니라 일자리 위협과 고용불안에 내몰린 절박한 고려아연 노동자들의 생존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근 고려아연 본사 임직원 2000명(응답자 60%)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용 불안을 느끼거나 이직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59.6%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언론 노출과 주변의 관심 및 우려가 급증하면서 심리적 부담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도
[FETV=양대규 기자] HD현대미포는 울산 본사에서 4만6000㎥급 암모니아 추진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건조 첫 단계인 강재 절단(Steel Cutting)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미포는 다국적기업 '엑스마'(EXMAR)사로부터 암모니아 추진선 4척을 수주했다. 이 중 첫번째 건조되는 이 선박은 길이 190m, 너비 30.4m, 높이 18.8m 규모에 화물창 3기를 탑재했다. LPG, 암모니아 등 액화가스를 최대 4만6000㎥ 운반할 수 있다. 이 선박은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와 기존 디젤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추진용 엔진 회전축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축 발전기'(Shaft Generator),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등 각종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다. 암모니아 누출을 실시간 확인하는 감지 센서, 외부 누출을 원천 차단하는 '물 분무 설비'(Water Spray System)', '암모니아 누출 완화 시스템'(Ammonia Release Mitigation System) 등 다양한 방재 기술을 탑재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친환경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는 액화 시 동일 부피에서 액화수소보다 1.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iM뱅크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現) 황병우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금융당국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지난 9월27일 계열사 iM뱅크의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11월 초 롱리스트를 선정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달 초 숏리스트(최종후보군)를 선정했다. 그룹임추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승계 절차를 위해 후보자의 업무역량, 경영철학, 리더십, 인적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임추위원들의 직접 평가와 외부전문가 평가를 함께 했다. 평가주체 및 평가방식을 다양화하고 임추위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제공과 분야별 전문성 검증을 통한 다면평가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켰다. 지난 3개월간 진행된 검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황병우 후보자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황병우 후보자는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시중은행으로 거듭난 iM뱅크의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과도기적 시점에서 iM뱅크의 새 비전인 ‘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9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본사에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캠코 압류재산 공매 및 국유재산 관리·처분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정한 감정평가 수행과 감정업무 기반 강화에 적극 협력해 압류재산 공매와 국유재산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정성·책임성·투명성을 갖춘 감정평가법인등 추천·활용 ▲감정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실현 ▲공매 생태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정례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종이 감정평가서를 대체할 디지털 감정평가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이 감정평가서 보관·관리 비용과 종이 사용량을 절감하고, 서류 송·수신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돼 보다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고객 서비스 품질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닌 역량과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압류재산 공매와 국유재산 이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계·기업·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ESG전략과 2023년도 주요 추진실적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용해 작성됐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 추진 전략, 2023년 ESG 주요성과 하이라이트, E.S.G. 분야별 중요이슈 및 세부 실적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 부문에선 폐기물 및 에너지 사용 관리 등을 위한 환경경영 활동 및 추진 계획, 친환경 캠페인 활동, 그리고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인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가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관리 내용 등을 담았다. 사회 부문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목표와 성과, 디지털 금융 추진 전략 및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성과의 내용 등이
[FETV=양대규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 양궁을 4년 더 이끌어 간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0일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대한양궁협회장 선거 절차에 따라,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정의선 회장을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첫 취임 이후 6연속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의선 회장은 내년 1월 대한양궁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다.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선거운영위원회는 정의선 회장이 한국 양궁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협회 행정운영체계 고도화 및 재정 자립 기여 ▲국가대표 지원 및 우수 인재 육성 ▲국내 양궁 저변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한국 양궁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의선 회장이 그동안 축적된 양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양궁을 지속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해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5월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그룹이 김기홍 회장 연임에 이어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연임을 확정하며 그룹 차원의 안정적 리더십 체제를 강화했다. 이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위기를 타개하고 지속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양적 성장보다 수익성을 다지며 '강소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실제 JB금융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올해 3분기 14.7%로 전년 말(12.1%)과 비교해 2.6%p 상승했다. 은행금융지주 평균 ROE(10.29%)보다 4.38%포인트(P) 높은 최상위권 수준이다. JB금융의 순이익은 2415억원(지배지분)이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5860억원으로 5년 동안 143% 성장했다. 경영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과 주주환원 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 또한 2018년 9.07%에서 올해 3분기 말 12.68%로 급등해 지방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CET1 비율이 안정권에 들어서자 JB금융은 올
[FETV=임종현 기자] 비아생명공학은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에서 진행하는 도프너 팝업스토어에 ‘펫츠비아 엣지’가 동시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하이엔드 브랜드 펫츠비아 엣지를 선보인다. 펫츠비아 엣지는 동물의 털이나 분골 등의 원료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만든 합성보석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내년 1월30일까지 진행된다. 비아생명공학은 펫츠비아를 활용한 반지, 팔찌, 목걸이 등을 팝업스토어 중앙에 전시 중이다. 특히 반려동물용 목걸이는 인기 상품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을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오마주(기념패), 피규어 등이 함께 비치돼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나 자녀 없이 맞벌이를 하며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을 칭하는 '딩콰드(DINKWAD·Double Income No Kids With A Dog)'의 증가로, 국내외 반려동물 용품 시장은 꾸준히 고급화되고 있다. 업계는 명품업체들이 개모차, 패딩, 목줄, 가방 등 수백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전용 명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프리미엄 애견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아라 도프너 대표는 “하이엔드급 반려동물 용품의 수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본업 혁신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젊은 임원을 대거 기용해 영업추진그룹과 신설된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 및 기관솔루션그룹 등 10개 그룹의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만료 임원 14명 중 9명을 교체해 대규모 인적 쇄신을 실시하고 본부장이 아닌 부서장이라도 파격적으로 임원으로 발탁했다. 특히 70년생 이후 젊은 임원을 6명 기용함으로써 세대 교체를 가속화했다. 영업추진1그룹장으로 선임된 김재민 그룹장은 리테일, 기업, 해외법인 등 다양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관리 및 영업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탁월한 역량을 가진 전문가다. 영업추진3그룹장으로 선임된 양군길 그룹장은 심사 및 여신기획 등 여신 분야의 전문성과 오랜 현장 경험을 두루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장으로 선임된 최혁재 그룹장은 리테일, 해외법인 및 다년간의 디지털 관련 직무 수행을 통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사업부가 올해 하반기 기본급 200%의 성과급을 받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DS부문 전 사업부에 반도체 50주년을 맞아 200만원의 위기극복 격려금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사내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24일이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다.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0%의 TAI가 책정됐다. DS부문에서 역대 최대 수치다. TAI 200%는 2013년 하반기 MX사업부에 지급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메모리사업부는 75%의 성과급을 받았다. 올 한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메모리 사업의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며 200%에 가까운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가 작년 10조원의 적자를 냈지만, 올해는 20조 내외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DS부문은 '반도체 한파'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의 하나로 기획된 서비스는 기존의 가전제품 점검 봉사활동과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를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가는 ‘징검다리 돌봄’ ▲산간 지역 찾아가는 ‘산타Go 돌봄’ ▲도서(島嶼) 지역 찾아가는 ‘배타Go 돌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차타Go 돌봄’ 등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를 점검하고 배수펌프 안에 남은 물 제거, 수도꼭지 보온재 감싸기 등 예방 작업을 진행한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카드, 캐피탈, 자산신탁 등 6개 자회사의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우리카드에 진성원 전 현대카드 Operation본부장 ▲우리금융캐피탈에 기동호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CIB그룹장 ▲우리자산신탁에 김범석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우리금융에프앤아이에 김건호 전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장 ▲우리신용정보에 정현옥 전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우리펀드서비스에 유도현 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각각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장 교체에 이어 임기가 도래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6명을 전원 교체함으로써 그룹 전체에 걸쳐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먼저 우리금융 자추위는 기존 관행을 깨고 카드사 대표에 처음으로 외부전문가 출신을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진성원 후보자는 1989년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카드업계에 종사하며 마케팅·CRM·리테일·Operation 등 주요영역에서 역량이 검증된 업계 전문가다. 2014년 우리카드 출범 이후 최근 성장이 정체된
[FETV=심준보 기자] 20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97.94를 기록해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37.99p(1.56%) 하락한 수치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422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 역시 2002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668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지수는 이날 2429.63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폭을 확대하며 저가 2397.94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10일 장중 저점(2384.51) 이후 처음으로 2400선이 붕괴된 것이다. 삼성전자(-1.69%), SK하이닉스(-3.43%) 등 주요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코스닥 역시 코스피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이다. 이번 하락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긴축 기조 여파와 더불어 외국인 자금의 유출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은 제주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경제개념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장놀이를 진행했다. 나아가 연말을 맞아 행사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도 일깨워주고자 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제남아동센터를 통해 도내 보호 종료 아동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강춘순 원장은 “행사 수익금이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HD현대가 미국 테라파워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핵심 설비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테라파워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원자로 용기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 캐머러시에 345메가와트(MW) 규모로 설치할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 ‘나트륨’에 탑재될 예정이다. HD현대와 테라파워가 이번에 개발에 나선 SFR은 SMR의 한 종류이며, 원자로 용기는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 노심(코어)을 격납하고 고온 및 저압 상태의 냉각재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SFR의 핵심설비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HD현대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한국형 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주요 핵심 설비인 진공 용기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한다. SFR은 고속 중성자를 핵분열시켜 발생한 열을 물이 아닌 액체 나트륨(소듐)으로 냉각해 전기를 생산한다.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의 완성도가 높고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용량이 20분의 1 수준으로 적어 차세대 SMR로 주목받고 있다. 나트륨 프로젝트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원자력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가 국내 가공유 1등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5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북<사진>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북은 바나나맛우유 마케터가 된 신입사원의 시각에서 바나나맛우유의 50년 역사를 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탄생 배경부터 개발 과정, 임직원 일화 흥미진진한 내용이 담겼다.또 광고와 캠페인을 비롯해 디자인 변천사 등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수 있었던 과정도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바나나맛우유에 각별한 애정을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이야기가 실렸다. 목욕탕에서 바나나맛우유를 마신 추억부터 소비자가 추천하는 바나나맛우유를 새롭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북은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책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기부한다. 빙그레는 브랜드북 출간을 기념하고자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누디트 익선에서 전시회를 연다. 방문객은 나만의 키링을 제작하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추억과 스토리가 담긴 브랜드”라며 “50년 동안 받은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취약계층의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세군은 1908년부터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국내 공익법인 1호 비영리 단체다. 전국 복지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금사업으로 복지 지원과 함께 이슈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저출산 극복 키트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구세군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물품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물품키트 제작 시 지역사회 내 로컬브랜드와 협력하고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년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구세군과 함께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해 우리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모범적인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018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한 수협은행은 올해 심사에 재응모해 강화된 평가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신규인증을 획득했다. 수협은행은 선택적·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개인의 스케줄에 따라 업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전후휴가·가족돌봄휴가·보육수당 지원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춘 육아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 매년 임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전국 각지에 휴양소를 운영하며 심신의 건강과 휴식, 안정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기근속자 포상, 직원 기념일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비 지원등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이 운영하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가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장기근속(평균 15년)으로 이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아울러, 연간 경영목표인 3000억원 대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3일 10년 단위로 금리가 변동하고 10년 이내에는 금리를 고정하는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은 대면 상품 IBK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상품 i-ONE 주택담보대출로 판매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영업점 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리 선택권 확대와 금리변동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올해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를 선별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이를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연휴 기간 동안 몰아보기를 위해 일부 콘텐츠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해 지니 TV의 ‘지니의 선물 꾸러미’ 메뉴에 등록된 최신 영화 11편 중 1편 이상을 구매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로봇 청소기(3명), 투썸플레이스 생크림 케이크(100명), 교촌치킨(100명), 지니 TV 포인트 1만 점(100명) 등으로, 이벤트 응모는 TV 화면에서 바로 가능하다. 또한, KT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중 올해 많은 관심을 받은 상위 30편을 선정해 ‘2024 연말 결산’ 특집관을 운영한다. 영화, 드라마, 예능·교양, 키즈, 해외 드라마 시리즈, 뮤직 등의 콘텐츠를 포함했다. 크리스마스 콘텐츠도 준비했다. ‘매지컬 디즈니’ 특집관에서는 ‘더 마블스’, ‘겨울왕국 2’와 같은 디즈니 영화를 비롯해 ‘나 홀로 집에’, ‘위대
[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농협은행, 농협생명, NH농협캐피탈, NH벤처투자, 이상 4개의 완전자회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후보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농협은행장에는 강태영 현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을 추천했다. 강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진주 대아고, 건국대를 졸업한 이후 1991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과 DT부문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NH농협캐피탈 지원총괄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특히 DT부문 부행장 재임 시 농협금융지주 디지털금융부문 부사장을 겸임하며 지주회장과 함께 뱅킹 앱을 그룹 슈퍼플랫폼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섰던 디지털 전문가라는 평이다. 농협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농협은행이 내년에 디지털 혁신 주도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신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강 내정자가 데이터에 기반한 초개인화 마케팅을 적극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했다"면서 "인사 경험과 변혁적 리더십을 갖춘 강 내정자는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적재적소 인사 구현을 통해 농협은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래세대 아동의 맞춤형 소원선물 지원을 위한 ‘산타크루’ 행사에 참여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 이웃을 의미하는 산타크루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최근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300여 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미래세대 아동을 응원했다. DGB사회공헌재단 산하시설인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지역 곳곳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사전에 대상 아동의 소원을 접수받고 300여 명 모두에게 맞춤형 선물을 지원해 만족도를 높였다. 미래세대 아동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킴으로써 이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과 행복한 기분을 선물할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고객이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신보 온비즈(On-Biz)’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보 온비즈는 신용보증, 신용보험, 스타트업 지원, 컨설팅 등 11개 분야의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신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디지털정부 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고객들이 업무를 보다 쉽게 찾고 처리할 수 있도록 약 270개의 업무 플랫폼 화면을 친숙하면서도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정보제공동의, 전자약정, 자료제출, 보험약관교부 화면을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배치했다. 또 보증신청 및 보험가입 화면은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체 표현을 활용하고, 입력항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전자약정 기능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생략하고, 기존에 별도로 진행되던 전자약정과 고객확인 화면을 통합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이 낙인 배리어 30% 이하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키움 뉴글로벌 100조 ELS (제1321회~1326회)’ 6종목의 기초자산은 테슬라, 엔비디아, AMD 등 인기 미국주식 종목이다. 키움 뉴글로벌 100조 ELS 시리즈는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인 주식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해당 종목들은최근 급격하게 주가가 상승하여 한편으로는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에 키움증권은 이번주 키움 뉴글로벌 100조 ELS 6종목 중 3종목은 낙인배리어 25%, 3종목은 낙인배리어 30%로 낮추어 출시했다.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는 원금손실 기준점으로 기초자산의 주가가 그 낙인배리어 밑으로 떨어지면 낙인배리어 터치가 이루어졌다고 하고, 이 때부터 원금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긴다. 낙인배리어가 25%인 상품은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가 될 때 낙인배리어가 터치 되고, 낙인배리어가 30%인 상품은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가 될 때 낙인배리어가 터치 되어 원금손실 가능성이 시작된다. ELS의 다른 조건이 같다면 낙인배리어가 낮을수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성형 AI의 내부망을 이용하는 ‘WM Assistant’, ‘AI 금융코치’, ‘AI 트레이딩코치’, ‘캐비 AI(AWS/Microsoft)’, ‘업무생산성 향상 스튜디오(AWS/Microsoft)’ 총 7건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금융위원회의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 로드맵에 따라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GPT4와 같은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클라우드로 활용하여 내부망과 연계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먼저, KB증권은 국내외 금융정보 및 재무, 뉴스, 공시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분석 정보 제공 및 고객 데이터 기반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금융코치’, 맞춤형 투자전략 생성 서비스 제공 및 생성된 전략 성과추적, 시뮬레이션 제공, 예약매매시스템과 연계되는 ‘AI 트레이딩코치’ 서비스를 구축하여 고객 개개인의 금융이해도를 고려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에게 분석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혁신성과 소비자 편
[FETV=임종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여권, 얼굴 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패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고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스 앱에서 ‘얼굴입장’ 이용 동의 후 전자여권을 인증하면 스마트패스 등록이 가능하다. 토스 얼굴입장은 얼굴 정보를 사전에 등록 후 특정 장소 출입 시 얼굴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다. 만 7세 이상(만 7~14세는 법정대리인 동의 필요)부터 내외국인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스마트패스 전용 줄과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일부 탑승 게이트에서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없이 얼굴 인증 후 통과할 수 있다. 최초 등록 이후에는 출국 전에 토스 앱에서 탑승권만 등록하면 된다. 토스는 스마트패스 오픈에 맞춰 ‘해외여행 홈’도 개편했다. 해외여행 홈은 결제, 환전,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을 해외로 여행 시 필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하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초록우산 나눔사업팀 김전훈 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이 참석했다. 헹시 이후 하이트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은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과를 즐기면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소원카드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5000만원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는데 쓰인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미리 취합해 맞춤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 성취 이벤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창립 100주년 기업으로서 연말에 실행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우리 아동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부봉사관 출장소에서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갓 구운 따뜻한 빵을 통해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 20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부봉사관 출장소에서 직접 재료 준비부터 빵 반죽 제작 및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340여 개의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기부금 및 ESG 실천 기업 명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최형길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및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허혜숙 사무처장, 윤종옥 나눔기획팀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로부터 ESG 실천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기부금은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이 총 1500만원을 마련,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
[FETV=권지현 기자] 올 한 해 가계대출 확대에 제동이 걸린 국내 대형은행들은 일찌감치 기업금융으로 눈을 돌려 당기순이익 확장세를 이어갔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져 역대급 이자이익이 예견된 상황에서 은행들은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비이자이익 강화에도 집중, 순위를 뒤바꿔가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5.5% vs 8.2%...뜨거웠던 '기업금융' 전쟁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 9월 말까지 총 당기순이익으로 총 12.7조원을 거뒀다.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국민·신한은행 등이 1조원 이상의 충당금을 적립했음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실적이다. 국민·신한·하나은행 3곳은 3분기(7~9월) 순익만 1조원이 넘었다. 남은 4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신한은행은 연 순익 4조원을 돌파, 은행권 최초 기록을 쓰게 된다. 대형은행들은 올해 고금리 효과 '정점'을 누렸다. 5대 은행이 9월 말까지 거둔 이자이익은 31.4조원으로 카드·증권·보험 등을 거느린 5대 금융지주 이자이익(38조원)의 82.6%를 벌어들였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상승세 억제' 기조가 은행권에 압박으로 작용하면서 기업대출 확대를 꾀한 점이 이자이익
[FETV=심준보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주주총회 준비에서 개최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매년 상장회사 정기주주총회 개최 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상장협은 2025년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하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배당 절차 개선을 통한 주주 권익 보호, 원활한 주주총회 진행을 위한 의결권 행사 방법의 다양화, 기관투자자·소액주주의 활발한 주주제안 활동 등이 주요 이슈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는‘주주총회 Help Desk’를통한 실무 상담, 최신 법령 및 규정을 반영한‘정관 정비 컨설팅’, 주주총회 운영상 필요한 법률적 조언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주주총회 참관 지원’, 의안 분석을 통해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예측하는 ‘주총 의안 검토 서비스’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사진>가 취임 첫 해부터 30여 년간 축적한 IB(투자은행)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테일 부문 혁신을 이끌며 '투트랙'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고액 자산가 시장 공략, 해외 사업 확장 등 성과를 통해 NH투자증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3분기에는 실적 부문 성과와 기업 가치 제고 계획 발표 등 흔들림 없이 전진하는 모습이다. 윤 대표는 1967년생으로 한국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우리투자증권 기업금융 3팀장, 커버리지 본부장을 거쳐, 2014년 NH투자증권 커버리지 본부장, 2018년 기업금융 1사업부 대표, 2023년 기업금융 1, 2사업부 총괄 대표(부사장)를 역임했다. 30여 년간 IB 부문에 종사하며 NH투자증권의 대형 딜들을 이끌었다. 이후 올해, 3월 취임한 그는 기존 강점이 있던 IB 뿐만아니라 '리테일 혁신'이라는 새 도전에 나섰다. 그는 먼저, IB 부문에서는 '패키지 딜' 전략으로 대형 딜 수임을 지속했다. 락앤락 등 '인수금융-공개매수-상장폐지' 패키지 딜을 포함해, 퀄리타스반도체, 에코앤드
[FETV=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7종을 총 3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ELS 제538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8.3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90%(연 8.3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ELS 제538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KB금융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18개월), 75%(24개월, 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9.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 확대 속에서 자금 조달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기업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우선,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원, 총 3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최대 3000억원 규모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유동성을 지원한다. 이외 환율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선물환 거래시 적립보증금 면제, 수입어음 만기연장,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출입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HTS(Home Trading System) 방식으로 실시간 FX 거래가 가능한 ‘HANA FX Trading 시스템’을 적극 지원하고, 환율정보 및 동향을 얻을
다사다난한 2024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초 22대 총선이 진행됐고 하반기에는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을 포함해 50여 국가에서 선거가 진행됐고, 유럽과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는 지속된 한 해였다. 올해 말미에는 계엄·탄핵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양한 정치적·사회적 이슈 속에서 올 한해 우리 산업계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FETV 편집국이 짚어보았다. <편집자주> [FETV=양대규 기자] 올 한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전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한 해였다. 기존의 단순 가전만으로는 낮은 가격으로 승부하는 중국에 시장 점유율을 뺏길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가전에서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스마트싱스' 플랫폼 기반 AI 가전 대중화를 알렸다. 갤럭시 중심의 모바일뿐만 아니라 TV, 가전 등 다양한 제품군을 아우르는 AI 기술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AI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판매한 AI 가전만 150만대를 넘겼다. 특히 드럼 세탁기와 로봇 청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U+SASE’가 한국형 보안 협의체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가 주관한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PC,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에 보안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각 단말기별로 보안 기술을 적용해야 했으나, SASE는 네트워크 단에서 보안 기술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단말기나 사용자 위치에 관계없이 유연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SASE를 자체적으로 개발 중이다. U+SASE는 SASE의 장점을 활용 국내 다양한 보안 기술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LG유플러스는 U+SASE의 구체적인 개발 계획, 상호 연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는 산·학·연 간 협력을 통해 우수한 통합 보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발족된 협의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U+SASE를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을 늘릴 계획이다. LG유플러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어린이집에 농협손보 캐릭터 ‘왕구’와 ‘므앙이’를 활용해 제작한 ‘헤아림 동화책’을 전달했다. 이 동화책에는 지난 2022년 개최한 ‘캐릭터 창작동화 공모전’ 수상작 중 ‘별을 헤아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 등 3개 작품이 수록됐다. 농협중앙회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화책을 전달한 유지영 농협손보 부사장이 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FETV=김주영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하는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한화 건설부문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원 정규과정 외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과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선발된 60여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교육(주간)을 수강 중에 있으며,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프로그램의 과정으로 교육생들과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및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며 “실무자와의 교류를 비롯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건축은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일이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삶의 시작이 되는 곳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휴식을 주는 안식처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은 모두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요즘 건설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이런 고민에서 출발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개념은 1960년대 미국에서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에서 시작됐지만, 점차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설계로 확장됐다. 나이, 성별, 장애 여부, 언어 능력, 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유니버설 디자인의 핵심이다. 특히, 고령화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주거 환경, 공공시설, 상업 공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며 사람 중심의 설계를 실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건
[FETV=김주영 기자] KCC글라스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6000만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는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의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경기 여주시, 충남 아산시 등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7개 지역에 분할 기탁돼 각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성금 기탁 외에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활용한 노후 환경 개선 활동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DL건설은 박창주 부장이 2024년도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 더케이호텔서울 2층 가야금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2024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산업포장이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실업(實業)에 부지런히 힘써 그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공장, 사업장, 그 밖의 직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로서 그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올해 산업기술진흥유공은 3월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5월부터 공개검증/요건확인, 포상심의위원회 심사/추천, 공적심의위원회 최종 심의, 행안부 심의/확정 등을 거쳐 11월 초 선정 심사가 완료되었다. 박창주 부장은 ‘2way 방식 화재층 제연댐퍼의 차압 제어 기술’ 인증을 통해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이 기술은 2WAY 이원화 기술로 다수 층 방화문 개방에도 유효한 방연풍속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제연댐퍼 효율의 극대화로 방연풍속을 60% 이상 상승하고 작동속도가 3.2배 증가되어 차압조절 최고 성능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국내 최초 육상 스마트 연어양식장인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어 육상 양식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에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육상 연어 양식시설 등을 둘러보며, 육상 연어양식 국산화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RAS)의 친환경 설비를 이용한 수처리 방식으로, 해상이 아닌 육상에서 연어를 양식한다는 점이다.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RAS)는 육상에 양식시설을 만들어 놓고 지하수 또는 해수를 끌어와 고도의 수처리 기술을 통해 오염물질을 정화해 연어를 키우고, 배출되는 양식수도 재 처리해 깨끗하게 바다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사육수의 최대 99%까지 재 사용하는 친환경 설비다. GS건설은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을 통해 기존 해상 가두리 양식의 한계로 지적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 중금속, 바이러스 등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연어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이번 부산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차그룹 장재훈 사장, 한석원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까지 22년간 기탁한 성금 누적 총액은 4천290억원이다. 장재훈 사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수 있기를 기원하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전달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전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KB대한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 이하 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inance Leasing, 이하 iFL)간 합병이 지난 19일 현지 상무부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DSB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후 2022년 12월 iFL 지분 100%를 KDSB와 공동으로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합병으로 기존 KDSB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할부금융과 더불어 iFL의 사업 영역인 리스 라이선스를 활용해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과 함께 리스와 대출을 통합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농기계 까지 아우르는 캄보디아 내 모빌리티 토탈 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현지 고객 신용도 및 성향에 따라 대출과 리스를 선택적으로 운영해 고객 커버리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간 합병은 KDSB가 iFL을 흡수하는 형태로 통합 특수은행으로 출범하는 것으로 이뤄졌으며, 새롭게 출범한 통합 특수은행에 대해 캄보디아 상무부의 합병 최종 승인까지 완료됐다. 합병 법인의 상호명은 기존 KDSB의 현지 인지도를 감안해 ‘KB Daehan Spec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은 20일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그룹과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 주제는 '우리에게 스며들다'(Be in harmony;Inclusion)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와 내재화 필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 등 계열사 HR(인적자원관리) 담당 임원이 참석한다. 또 여성 리더와 신임 팀장, 주니어·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0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다양성 가치를 강조함에 따라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그룹 경영 전반에 다양성 가치를 적용해왔다. 다양성 포럼은 기존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WOW·Way of Women)을 2021년부터 성별·세대·신체·문화 등 4대 영역의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도록 의미를 확장한 행사다. 롯데는 포럼에서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공유한다. 포용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FETV=양대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4일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과 7.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7.5GWh는 약 75만 가구(4인 기준)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공급은 오는 2026년 시작 예정이며 북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될 계획이다. 엑셀시오에너지 캐피탈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 기업이다. 2017년 설립된 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테네시 등 북미 전역에 다양한신재생 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 기반 컨테이너 제품 'JF2 AC LINK' 이다. 일반적인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한층 높인 제품으로 냉각 효율이 높은 수냉식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이 오는 26일 정문철 신임 대표이사<사진>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정 대표는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3년차인 내년 수익성 강화와 함께 핵심 신사업인 요양사업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오는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정 신임 대표는 지난 6일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서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이후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는 자격 기준 적합 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18일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정 대표는 신임 KB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된 이환주 사장의 뒤를 이어 회사를 이끌어나간다. 정 대표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경영기획그룹대표, 중소기업고객그룹대표, 개인고객그룹대표 등을 역임한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다. KB라이프생명 대추위는 “정 후보는 주요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
[FETV=양대규 기자] 미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간) 반도체지원법(칩스법)에 따라 SK하이닉스에 4억5800만달러(6600억원)의 보조금과 5억달러(7200억)원의 대출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패키징(조립) 공장을 세우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최종 지원 금액은 지난 8월 예비거래각서(PMT)의 4억5000만달러보다 800만달러 늘어났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칩을 생산하기 위한 패키징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다음 달로 다가운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앞서 인텔(78억6500만달러)과 TSMC(66억달러), 마이크론(61억6500만달러) 등 주요 기업들의 반도체 지원금이 최종 확정됐다. SK하이닉스가 보조금을 확정 지으면서 삼성전자와 미국 정부의 협상도 곧 타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미 정부로부터 64억달러의 보조금을 받는 내용의 예비거래각서를 맺고 막바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ETV=양대규 기자] CJ대한통운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안국점)에서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O-NE)’ 나눔특별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특별전에는 CJ대한통운, 에이치알엠, 아름다운가게, 환경재단이 참여했다. 나눔특별전은 CJ대한통운과 제주창경이 선정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스타트업 에이치알엠, 아름다운가게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업모델로 진행됐다. 아름다운가게가 홈페이지, SNS로 기부홍보를 진행하고 에이치알엠의 자원순환 애플리케이션 ‘에코야얼스’에서 시민들로부터 물품 기부신청을 받으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이를 집화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판매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시민들의 참여도 제고를 위해 기부자가 직접 산타가 돼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 캠페인’을 론칭했다. 또한 고품질의 기부 상품 집화를 위해 전국 오네인프라를 활용, 10월 1일부터 8주간 약 4000점에 달하는 의류 및 가방, 신발 등 계절별, 연령대별 다양한 의류 아이템을 확보했다. CJ대한통운의 의류 자원순환사업 동참 배경에는 의류 폐기물 감축을 통한 ESG활동 강화가 꼽힌다. 환경부 등에 따
[FETV=신동현 기자] NC소프트는 MMORPG ‘리니지2M’의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함께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서비스명은 ‘天堂2: 盟約(천당2: 맹약)’이다. 텐센트 게임즈는 지난 18일 리니지2M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중국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NC는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리니지2M 중국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게임 출시 시기 등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한다. 리니지2M의 원작인 ‘리니지2’는 지난 2004년 중국에 출시해 지금까지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텐센트 게임즈는 2012년부터 리니지2의 중국 퍼블리셔를 맡아 서비스 중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신규 DLC ‘V 리버티 2’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DLC에는 오리지널 신곡 20곡을 담았다. 타이틀 곡은 ‘카케라(Kakera)’로 유명 아티스트 CLTH가 작업에 참여했다. CLTH는 ‘아이즈원’, ‘이세계아이돌’ 등 아이돌의 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다. 보컬은 버추얼 유튜버 ‘아쿠루(Akuru)’가 맡았다. 서브컬쳐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미로(Miiro)가 작곡한 ‘카타(Cata)’도 함께 참여했다. 가수 ‘앤씨아’가 보컬을 맡았다. ‘퓨어 100%(Pure 100%)’, ‘소브렘(Sobrem)’, ‘시트러스(seatrus)’ 등도 함께했다. DLC BGA도 업그레이드해 게임을 보는 재미를 강화했다. BGA는 리듬게임 플레이 중 곡과 함께 재생되는 영상을 말한다. ‘리노참치(Rinotuna)’, ‘포치 사이언스(POCHI SCIENCE)’, 네이버 웹툰 ‘호랑이 들어와요’의 원작자 ‘유은’ 등이 참여했다. V 리버티 2는 스팀에서 오는 26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모든 DLC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가입고객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가입 재직자 최다 3개 기업에게 커피차(car)를 제공하고 실적 상위 3개 영업점에서 추천하는 3개 기업에게 피자 10판과 치킨 10마리를 지급한다.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진공에 납입해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상품 최고금리는 연 5.0%(세전)으로 기본금리 연 3.0%에 최대 연 2.0%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납입금과 이자를 더하면 최대 연 13.5%의 적금에 가입해 34%의 수익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기업은행은 가입자 10만명 달성까지 매 천 번째 가입고객에게 연 3.0%p 특별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해 최고 연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가입고객 1만명 달성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이 15년 9개월 만에 장중 1450원선을 넘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자, 정부가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환당국(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은 이날 국민연금공단과의 외환 스와프(FX Swap) 거래 한도를 650억달러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달 말로 만료되는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계약 기한을 내년 말로 1년 연장하고, 한도도 기존 500억달러에서 650억달러로 증액할 예정이다.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의 외환 스와프 계약은 국민연금이 해외자산 매입 등을 위해 달러가 필요할 때 외환 당국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를 먼저 공급하고 나중에 돌려받는 구조다. 국민연금이 필요한 달러를 현물환 시장에서 대거 사들이면 결국 달러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데, 대신 외환 당국에서 달러를 구하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외환당국은 외환시장은 물론 외화자금 시장 안정을 유지할 방안 역시 고심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외환 유입 촉진을 위한 외환수급 개선 방안을 12월에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국은 국내은행, 외은지점들에 대한 선물환 포지션 한도 확대하는
[FETV=양대규 기자] 최근 고려아연에 대한 M&A를 추진 중인 MBK파트너스(이하 MBK)에 대해 국가첨단전략산업법과 산업기술보호법상 ‘외국인 투자’ 조항 저촉 여부가 논란이다. 과거 M&A사례와 법조항에서 쟁점이 됐던 유사한 이슈에 시선이 쏠린다. 이런 지적에 대해 MBK 측은 "MBK는 한국 법인"이라며 "대주주도 한국인 파트너들"이라고 부인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올해 중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참여하려던 것이 무산됐다. MBK파트너스의 회장을 포함해 대표업무집행자와 주요 주주, 창업자 등이 모두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인허가 주체인 국토교통부의 부담이 상당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현행법상 외국인에 대한 사업 인가를 철저히 규제하기 때문이다.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당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 참여를 염두에 두고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스페셜시튜에이션스(SS) 2호 펀드를 비롯해 메리츠증권, 룩셈부르크 화물항공사 카고룩스(Cargolux) 등을 컨소시엄으로 하는 인수의향서(LOI)가 매각 주관사 UB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7일 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 수주 경쟁력 강화 및 이행성보증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외 진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계약 수주에 필요한 보증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수주시장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해외 진출 기업에 약 4조6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 바 있다. 조영록 서울보증보험 전무는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수출 기업에 희망을 더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내년 1월 1일자 정기 임원 인사와 계열사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19일 한국투자금융지주에 따르면 글로벌리서치실장 전민규 전무가 부사장으로, 윤리경영지원실장 정형문 상무가 전무로 승진한다. 글로벌사업담당 한동우 상무보, 글로벌리서치담당 하미영 상무보, 김정수 상무보도 상무로 올라선다. 신규 실장으로는 이재욱 상무가 경영지원실장, 조신규 상무보가 준법감시인 겸 준법지원실장에 선임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종우 리서치본부장, 박태홍 에쿼티파생본부장, 김영우 경영기획본부장, 박철수 PF2본부장 등을 상무로, 성일 퇴직연금2본부장을 상무보로 각각 승진시킨다. 홍형성 상무는 경영지원본부장, 황보훈 상무보는 PB5본부장에 새로 임명하는 등 임원 4명이 신규 선임된다. 한국투자증권은 경쟁력 강화, 글로벌 확대, 디지털 전환(DT)을 핵심 기조로 조직 개편도 실시한다. 개인고객그룹은 퇴직연금2본부와 퇴직연금운영본부를 신설하고 채권상품담당을 추가해 리테일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차세대 앱 개발 전담 조직을 구성해 비대면 사업과 디지털 역량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PF그룹은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1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Privacy by Desig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bD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제조∙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고려해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KISA는 개인정보 수집 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등 국민 생활 밀착형 스마트가전 4종으로 시범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인증 기준은 ▲개인정보 식별과 목적, 개인정보 처리 흐름, 불필요한 개인정보 전달 방지 등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에 관한 기본적인 요구 사항(14개) ▲개인정보 처리의 적법성(28개) ▲정보보안과 프라이버시 강화(22개) ▲조직적 보호조치(7개) 등 4개 영역의 71개 점검 항목이다. 이번에 PbD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은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All-in-One) 로봇청소기다. 삼성전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제품을 통해 촬영된 이미지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경상북도와 소상공인 저출생 위기 극복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저출생 정책 사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KB금융과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사업'은 KB금융에서 사업비 10억원을 전액 부담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 출산·육아 소상공인 대상 육아 급여 지원 ▲ 출산·육아 소상공인 대상 경영지원금 지원 등이다. 더불어 KB금융은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KB금융과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역대 최고 수준의 문화·경제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FETV=김선호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경상남도 진주 농가의 딸기를 활용한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진주 딸기를 올린 우유 아이스크림’과 ‘진주 딸기를 올린 진한 밀크초코 아이스크림’ 2종과 딸기 과육이 듬뿍 들어간 ‘딸기 담은 라떼’, 딸기 담은 요거트’ 등 총 4종이다. 백미당은 이번 신메뉴를 위해 경남 진주 수곡면 소재 박혁수 농가의 ‘금실 딸기’ 1동 전 물량을 매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메뉴는 전국 55개 매장 중 특수 상권 매장 2곳을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미당은 향후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모회사인 남양유업 역시 전남 진도의 강황으로 만든 발효유 ‘골든요’와 경북 경주 낙농가와 협업한 ‘천년고도 경주우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 제품을 통해 지역 상생에 힘쓰고 있다. 백미당 관계자는 “이번 겨울 시즌 메뉴는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FETV=김선호 기자] ㈜오뚜기가 올해 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지난달 출시한 뿌셔뿌셔 신제품 2종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약 50일만에 16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6일 공개 예정인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큰 기대감으로 협업 제품인 뿌셔뿌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OTT 콘텐츠와 함께 즐기는 스낵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류라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뿌셔뿌셔 신제품은 '버터구이오징어맛'과 '화끈한 매운맛' 등 2종으로 구성되며, 국산 가루쌀을 넣어 더 바삭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은 영화관 인기 메뉴인 버터구이오징어 특유의 달콤 짭짤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며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은 화끈하고 강렬한 매운맛으로 매콤한 맛 트렌드를 반영했다. 두 스프를 섞거나 마요네스와 청양고추를 섞은 소스에 찍어먹는 등 다양한 레시피도 공유되고 있으며, 신제품 두 가지 맛 모두 맥주와 잘 어울려 안주로 즐긴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여 '뿌맥(뿌셔뿌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