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JB금융지주의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요청했던 주주 제안 이사 2명이 이사회에 진입했다. JB금융지주는 28일 전주 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얼라인이 주주 제안한 김기석 주식회사크라우디 대표이사와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투자본부 이사 등 2명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다만 비상임이사 증원 의안은 현원 1인을 유지하기로 해 부결됐다. 현재 JB금융 비상임이사는 최대주주인 삼양사 관계인인 김지섭 CSR총괄 부사장이 맡고 있다. 얼라인은 비상임이사 1인을 증원할 것을 요구했으나, JB금융 이사회 측은 이사회 비대화 등을 이유로 부결시킬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유관우, 이상복, 박종일, 등 기존 사외이사들이 재선임 됐으며 이성엽 사외이사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현금 배당은 주당 735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JB금융 관계자는 "장기적인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 배상을 결정했다. 농협은행은 28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토대로 손실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감독당국의 분쟁조정 가이드라인을 준용한 세부 조정방안을 수립하는 등 손실고객을 대상으로 조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율조정을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제고와 신뢰회복에 만전을 기해 금융소비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이은미<사진> 토스뱅크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고 동시에 천만 고객 은행으로서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재무적 안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맡으며 20여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갖췄다.
[FETV=권지현 기자]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 시험대에 오른 만큼 기존 금융과는 다른 DGB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게 핵심이다.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서 새 포지셔닝을 만드는 동시에 그룹 시너지를 함께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신임 회장이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첫 번째 경영방침으로 '도약'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황 신임 회장은 이날 '도약, 혁신, 상생' 3가지 경영방침을 공표하고 그룹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완성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그룹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새로운 DGB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DGB를 더 발전시키고 다음 세대에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DGB호(號)의 새 선장으로서 신명 나게 일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황 회장은 '혁신'을 위한 과제로 '디지털 전환'을 꼽았다. 황 회장은 "디지털화를 위해선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업무의 재구조화, 워크 다이어트,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한 만큼 새로운 IT회사를 만든다는 각오로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생' 관련해서는 "DGB는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며 타 금융기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 사장은 주총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로 선임됐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ㆍ재무부문장은 이사회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성과관리, 신규사업 추진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장용호 SK 사장은 사업ㆍ전략 전문가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전반의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또 SK이노베이션은 김정관, 최우석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백복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이지은 前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
[FETV=박제성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사업의 공사비 협상이 극적 타결에 임박했다. 홍제3구역은 3호선 무악재역에 인접한 우수한 입지, 현대건설의 외관 특화 및 강북지역 최대 수준의 주차대수 등으로 주목받았지만 원자재 가격,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이견이 심화됐다. 3.3㎡당 900만원까지 육박했던 공사비 증액 협상은 1년여간 지속됐으나 서로 간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작년 말, 시공사 지위 및 계약 해지까지 거론된 바 있다. 홍제3구역은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6층 11개동 규모의 총 634가구를 건립하는 주택 재건축 사업이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에서 조합 집행부와 현대건설은 수차례에 걸쳐 공법에서부터 자재사양까지 다각도로 세밀한 협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다른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공사비 인상으로 많은 잡음이 불거지고 있는 반면 홍제3구역은 조합과 시공사의 노력으로 합리적 대안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합의 지하 공법 변경 및 익스테리어 설계 조정 요청을 현대건설이 적극 반영해 마감 수준과 품질은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다. 이로써 홍제3구역은 연내 이주에 착수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 협성회 회장 김영재 대표는 "AI혁명의 시대, 변화만이 살길"이라며"상품, 시장, 고객의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처하여 전략을 재 점검하고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사명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경영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일터로 발전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1차 협력회사가 이뤄 온 상생 활동의 결실들이 2~3차 협력회사에도 이어지도록 노력해
[FETV=최명진 기자] 쿠로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A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의 오프라인 FGT(Focus Group Tes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된 FGT에서는 쿠로게임즈의 한국 현지화 팀장을 비롯한 한국 서비스 주요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테스터들과 긴밀한 소통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게임 관계자와 테스터가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는 한편, 더욱 완성도 있는 게임을 위한 플레이 피드백도 주고받았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한 테스터들은 얼마 전 종료된 3차 CBT에 참여한 게이머들과 마찬가지로 ‘명조’의 게임성과 액션 등을 높게 평가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현지화와 에코 육성등의 요소에서 다소 아쉬운 의견도 내놓았다. 이에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CBT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아쉬운 점 등 유저들의 상세한 피드백을 공개하고 현재까지 개선된 결과와 테스터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향후 개선 방향 계획을 현장에서 발표했다. 또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상세한 후속 조정 및 최적화 방향을 공지했다. 특히,
[FETV=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튀르키예 개발사 유니폴리 게임즈와 레이드필드 2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드필드 2는 폴리곤 아트로 개발한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이다. 지도, 무기, 차량 등 2차 세계 대전 요소를 창의적으로 혼합해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필드 배틀, 실시간 PvP,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유니폴리 게임즈 CEO 에미르 에마드(Emir Emad)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선두자인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기쁘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레이드필드 2>와 블록체인 게임을 즐기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전 세계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장르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씨가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의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리며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2년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최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의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이다. 인테그랄 헬스는 환자의 심리건강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회사 측은 "미국 성인 5명 중 1명은 심리 문제를 겪고 있지만 의료비 부담의 문제로 건강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경제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수준의 행동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차녀 최민정씨는 대학에서 자본시장과 인수합병(M&A), 투자분석 등을 공부했다. 지난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전역 이후에는 중
[FETV=최명진 기자] 그라비티가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신규 4차 직업 2종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신규 4차 직업은 각각 복사 계열의 ‘수라’, 검사 계열의 ‘로얄가드’ 총 2종이다. 먼저 수라는 몽크, 챔피언의 능력을 보완해 강력한 힘을 갖고 있으며 계열에 따라 다양한 공격 방식을 가질 수 있다. 빠른 공격 계열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연속 타격을 통해 스킬 데미지를 증가시키며, 파황 계열은 인내심이 강한 무도가로 HP가 낮을수록 극한을 뛰어넘는 일격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로얄가드는 왕국을 지키는 수비대로 창과 방패를 이용한 스킬을 사용해 강인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호위대 계열은 자유자재로 방어 자세나 전투 자세를 전환해 다양한 스킬 시전이 가능하며, 전쟁광 계열은 특수 스킬을 사용해 공격 데미지를 대폭 증가시키거나 전방의 적을 한 번에 해치울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라비티는 신규 4차 직업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4월 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색다른 아이템을 증정하며, 4월 11일까지는 복귀 후 일주일 이상 접속한 유저들에게 신화 장비 도면 조각 1000개를 지급한다. 또한 4월 26
[FETV=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명문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에 유니폼 브랜드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0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클럽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해당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3월 30일 K리그1의 최고 명품 매치인 ‘현대가 더비’를 포함하여 총 5번의 홈경기에서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4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착용 첫 경기인 ‘현대가 더비’ 부터 잔여 시즌 동안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적용한 신규 LED 광고를 송출한다. 이로써 혁신기술 기반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
[FETV=김창수 기자] 현대제철은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강판 가공 공장 가동 시기를 올해 9월로 계획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당초 2025년 1분기에 예정되었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가동을 4분기로 앞당겨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현지 가공센터 가동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빨라졌다. .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 가동 일정이 올해 10월경으로 당겨지면서 신규 생산거점 구축에 협력하는 국내 자동차 부품·전장업체들도 생산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2022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용 강판 공급을 위한 해외스틸서비스센터(SSC, Steel Service Center)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앨라배마 공장 준공에 이어 미국내 두 번째 코일센터가 준공되는 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북미 시장 판매 호조를 예상해 북미 집중 투자에 본격화한 것이다. 스틸서비스센터 투자 비용은 약 1031억 수준이다. 2023년 5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Savannah) 지역에 공사 착공을 시작해 2024년 8월에 공장 건설을 완공할 계획이지만 당초보다 생산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을 선보인다. '뮤직 프레임'은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사용자의 예술적 감각이 반영된 공간의 아름다움까지도 고려했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설치 제약이 적어 단독으로 세우거나 벽걸이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 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뮤직 프레임'은 삼성 오디오 랩에서 개발하고 튜닝해 압도적인 음향 기술 성능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뮤직 프레임은 Wi-Fi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무선으로 간편하게 연결하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한 기기 제어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뮤직 프레임과 Q-심포니 호환이 가능한 2024년형 삼성 TV를 연동하면, TV와 뮤직프레임에서 동시에 소
[FETV=박지수 기자]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향방을 좌우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승리했다. 형제 측이 제안한 이사 선임 건이 모두 가결되며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 경영진인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추진한 OCI그룹과 통합에 제동이 걸렸다. 28일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신텍스)에서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의결권 주주 대상 투표를 집계한 결과,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를 비롯해, 권규찬·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사외이사 등 형제 측 후보 5인 모두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통합을 추진한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후보자 등 6명 후보의 이사 선임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측 인사는 한 명도 선임되지 못했다. 이로써 9명으로 구성되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과반인 5명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OCI와 통합을 취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새롭게 꾸려질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기존 멤버 송영숙 회장과 신유철, 김용덕, 곽
[FETV=김창수 기자] 현대제철이 강구조산업의 현안 해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손잡았다. 현대제철은 28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구조란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조립된 구조로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 이러한 강구조는 강도가 크고 내구성과 내진성이 뛰어나며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건설사가 강구조를 이용해 13층 이상의 고층 건물을 지을 경우에는 건물이 화재에 3시간 이상을 견뎌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화공사 작업을 필수적으로 추가해야 한다. 이러한 공사 추가는 결과적으로 건설사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작용돼 강구조를 이용한 건물 고층화 작업에 장벽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대제철과 각 협약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화공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재를 절감할 수 있는 현대제철의 내진‧내화 형강을 활용한다. 건물 고층화 작업에 특화된 신규 강구조 및 모듈러(공장에서 기본 골조 및 내외장재를
[FETV=허지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 프로 브레이킹 투어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포츠를 알릴 수 있도록 주요 국제 대회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확대하고자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표 글로벌 리그와 협력하게 됐다. 또한 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와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함께 각 스포츠 정신과 커뮤니티의 발전 과정을 진정성 있게 조명하며 팬들과의 접점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열린 마음을 통한 혁신과 도전은 서핑,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의 핵심이자 삼성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라며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운 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리그와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2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들과 '2024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 비대면으로 개최했던 ‘상생협력데이’가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 현장에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과 경영진, 협력사 대표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시상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생산성', '기술 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삼성전기 MLCC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는 MLCC 원자재 물류 시스템 최적 운영을 통해 원가와 생산성을 개선해 생산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도금 공정에 사용되는 재료 제조사인 패키지 기판 협력업체 아토텍코리아는 안정적인 품질 관리 공정을 인정받아 품질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엠케이전자는 임금체계 및 근로시간 준수 등 노동인권 분야와 안전환경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준법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날 참석
[FETV=심준보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파두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파두는 지난해 8월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나 이전대비 매우 부진한 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주가가 공모가(3만1000원) 이하로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202억원 수준이었으나 2분기 매출액은 5900만원, 3분기는 3억2000만원에 그쳤다. 또한 기업공개(IPO) 절차가 진행중이던 2분기 당시 매출액이 사실상 적자를 겨우 면한 수준이어서 파두가 실적을 고의로 숨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때문에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 대해 기업 실사를 제대로 한 것이 맞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특사경은 최근 파두 서울 사무실과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었다. 논란은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모를 통해 파두 주식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파두,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 대해 증권관련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
[FETV=김창수 기자]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포티투닷(42dot),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초청 강연자로 나선 포티투닷(42dot) 최진희 부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사용자 경험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 최 부대표는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를 역임한 이건복 상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에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기업회생이라는 힘든 시기를 견뎌낸 ‘기업회생종결기업’의 새출발을 돕기 위해 나선다. 부산은행은 본점에서 삼정KPMG와 ‘신규기업발굴 및 기업 재도약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기업회생을 최종 종결한 기업이 정상기업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내부 심사 후 맞춤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정KPMG는 정상기업으로 전환 가능 업체를 발굴 및 추천하고, 해당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방성빈 은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회생종결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협약인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제도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지역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함께할 동반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삼정KPMG는 기업회생 분야에서 다양한 자문 실적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으로 이번 양사 협력을 통해 회생기업이 정상기업으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FETV=박지수 기자] 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열린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윤 사장측 이사 후보 5명의 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동시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측 이사 후보 안건 6개는 모두 부결됐다.
[FETV=최명진 기자] 넥슨의 대표작 ‘마비노기’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IP 확장에 나선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빈딕투스 디바잉 페이트'와 함께 약 8년간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도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원작 마비노기 또한 지난해 발표한 이터니티 프로젝트를 통해 언리얼 엔진으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비노기는 지난 2004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대표 장수게임 중 하나다. ‘판타지 라이프’를 지향한 마비노기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악기연주, 캠프파이어, 아르바이트 등 수많은 생활 스킬, 독특한 전투 방식,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마비노기의 프리퀄인 액션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 또한 오랜 기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마비노기 영웅전은 201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게임기획·시나리오상,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온라인 게임 부문 등 총 6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마비노기는 지난 2020년 트럭시위 이후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까지 순항하면서 올해 6월 20주년 생일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넥슨이 마
[FETV=허지현 기자] 박성하 SK스퀘어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도체 영역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투자 시기에 대해 "한국과 일본 반도체 기업들의 가치가 단기간 상당히 높아져 신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박 사장은 "인공지능(AI)이나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되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영역"이라면서 "높은 진입장벽으로 신규 업체 진입이 제한돼 안정적 수익구조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또 SK스퀘어는 약 1조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에 더해 배당수익과 자산 유동화 등으로 추가 재원을 마련해 내년까지 2조 원대 자체 투자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SK스퀘어는 지난해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과 1천억 원을 공동 출자해 투자법인 TGC스퀘어를 설립했으며, 한국과 일본 반도체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 전담 조직이 반도체 밸류체인 내 전·후 공정 영역에서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박 사장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도 약속했다. 회사는 경상 배당 수입의 60% 수준인 1천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며, 포트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SKT)이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고 28일 밝혔다.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는 1996년 CDMA 상용화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이동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삶은 편리하고 풍요로워졌으며 스마트폰·장비·플랫폼 등 ICT 생태계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등 SKT는 대한민국 이동통신과 ICT 발전 역사의 중심에 있다. SKT는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헬스케어·모빌리티와 같은 New ICT성장을 견인했다. 또 하이닉스를 인수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으로 우뚝 서는데도 기여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경제·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SKT는 ‘글로벌 AI컴퍼니’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SKT는 자사의 AI기술을 고도화하고 AI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하는 ‘자강’과 AI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을 추진하는 AI피라미드 전략을 통해 산업과 생활
[FETV=허지현 기자]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은 2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비전 2030'을 기반으로 과감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춰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진출한 이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LS그룹의 기본인 제조 안정화와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제조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 구축을 확대해 제조 프로세스의 지능화 단계까지 실현할 예정"이라며 "계열사별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래의 신사업과 신시장 개척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하고 올바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LS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FETV=허지현 기자] 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인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2월 리모델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이 전면 탈바꿈했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 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이라는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LG는 새롭게 오픈한 저층부 공용공간을 ‘커넥트윈’으로 명명했다. 이 이름은 ‘트윈타워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Connect Twin’과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한 연결’을 의미하는 ‘Connect to Win’의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커넥트윈’은 공용공간의 새 이름을 공모하는 투표에서 임직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LG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LG트윈타워 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공간과 공간’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는 ‘커넥트윈’을 리모델링하며 건축 디자인 차원에서 과거와 미래의 연결에도 집중했다. 이번 공사는 1980년
[FETV=최명진 기자] 클로버게임즈는 자사 대표 모바일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애니플러스와 함께 콜라보 카페 ‘아발론 미식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콜라보 카페는 3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6주간 애니플러스 서울 합정점, 부산 서면점에서 개최된다. 4주년을 기념해 유저 접점을 확대하고, 이용자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콜라보 카페는 경험의 파편 드링크, 황야의 곡믈리에 미숫가루, 동방 퓨전 아이스크림 약과 등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다양한 세계관을 담은 음료와 디저트류를 즐길 수 있는 ‘아발론 미식회’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또한 40여 종의 캐릭터와 신규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 메뉴를 주문한 이용자에게는 포토카드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일정 금액 이상의 굿즈를 구매할 경우 특전을 추가 증정한다. 스탬프 미션도 함께 진행한다. 지정된 미션을 수행 시 스탬프가 적립되는 형식으로, 모든 스탬프를 모으면 이벤트 포토카드 3종 증정과 함께 인기 캐릭터 ‘온달’과 ‘라샤드’의 스페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로드 오브
[FETV=심준보 기자] 한양증권은 지난 27일 창립 68주년을 맞이하여 임재택 대표이사와 임직원 25명은 어제 오후 명동으로 향했다고 28일 밝혔다. 명동에는 한양증권이 처음 설립된 장소와 최초의 본점 등이 위치해 있다. 역사적 장소의 방문을 통해 설립자의 창업이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부심과 소속감을 드높이자는 취지다. 1956년 한양증권은 대한민국 9호 증권사로 시장에 입성했다. 한국경제의 토대가 형성되기 이전이자, 앞날을 장담할 수 없던 시기다. 한양학원을 설립한 백남 김연준 박사의 교육보국 기치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양증권은 창립 이후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또한 처음의 사명과 지배구조를 68년째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임 대표는 설립 당시의 역사를 돌아보는 현장에서 “세월의 격을 넘어 한양증권이 명동에서 창업의 깃발을 높이 세울 때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낀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68이라는 숫자는 우리가 도전과 역경, 시련을 이겨낸 뒤에 얻어진 치열한 노력의 산물이자 영광의 트로피와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사회의 가치를 드높이는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한양이 되자는 설립자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공부방 환경 개선 및 학습돌봄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대학생 고용 연계를 통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인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고용 연계를 위해 선발된 3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은 장학금 수혜를 받고 방과후 학습지도교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했던 인력난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병일 행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우리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며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애플의 PC 운영체제(OS)인 맥(MAC) 사용자를 위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마카롱(Macar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카롱은 애플의 맥북, 아이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 OS 전용 HTS다. 기존 HTS는 대부분 윈도우OS 기반으로 제작·운영돼 애플 노트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그나마 일부 웹 기반의 전용 트레이딩시스템(WTS) 정도가 맥 OS에서 제한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이었다. 이번 마카롱 출시를 통해 맥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손쉽게 투자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 MAC 전용 HTS 개발을 위해 노트북 시장조사와 맥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분석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이용 편의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세우고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마카롱은 맥 OS의 스타일로 재구성하면서 기존의 HTS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자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UX·UI를 제공한다. 종합 주문화면은 한 눈에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독립적인 미니화면을 자유롭게 배치해 여러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한
[FETV=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네덜란드에 유럽 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및 서비스 매니저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7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브레다 프린스빌 호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지역 9개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메니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럽지역의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KGM의 유럽부품센터인 KGEPC와 유럽 대리점 간 AS 부품 협력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콘퍼런스는 회사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차 론칭 확대에 따른 부품 공급 현황과 계획 그리고 부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대리점의 애로와 건의 사항에 대해 상호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콘퍼런스를 마치고 KGEPC의 물류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부품과 액세서리 등을 소개하고 품질 등 신뢰를 공고히 하는 기회를 가졌다. KGM은 체계적인 글로벌 부품/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지역별 및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사명 변경 후 첫 콘퍼런스로 유럽지역 대리점을 대상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IBK드림윙즈(Dream Wings)'를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 6명에게 일자리를 선사해 주목을 끌고 있다. 기업은행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IBK드림윙즈 프로그램을 운영, 미술 분야에 재능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를 발굴해 전문 예술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참여 대상자로 선발되면 약 9개월간 주 2회 전문 강사의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고, 연 2회 기업은행이 주관하는 작품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과 소정의 작품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지난해 1기 IBK드림윙즈에는 총 10명이 선발됐는데, 이중 6명이 프로그램 이수 후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은용 기업은행 사회공헌부 팀장은 "멘토링, 각종 전시 지원 등이 제공되는 IBK드림윙즈를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은 작가로서 역량과 경험을 키울 수 있다"면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면 취업으로도 이어지는데, 작년의 경우 기업 작품 제작 및 게시, 디자인 부문 등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향후 IBK드림윙즈 인원을 늘려 15명 규모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내달 선정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규 이사로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되었다. 사내이사에는 현재 키움증권의 CSO(최고전략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지산 상무와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유경오 상무가 신규 선임되었으며, 사외이사로는 유광열 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정주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가 신규 선임되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약속 드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며, 향후 3년간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 15%를 목표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달성하도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협회를 통해 접수된 고금리 불법사채 피해 상담에 대한 지원현황을 유형별로 정리한 불법사채 상담사례 ‘금융소외의 현장 불법 사채로 내몰린 서민들’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례집은 불법사채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금융소외자 대상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대출직거래사이트, 블로그, 카페 등)를 통해 이용자를 모집하고, 불법추심·고금리 이자 행위 등에 대한 피해 사례가 게재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협회에 접수된 불법사채 피해사례에 대해 직접 사채업자와 접촉해 법정금리(계약시점 상한이자율) 이내로 조정하고, 법정금리 초과이자분 반환조치 등을 통해 채무종결한 사례(50선)와 각종 불법 사채 피해 통계 현황 및 관련 법 제도 운용 현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불법사채 상담사례집 발간을 통해 날로 지능화되는 피해유형을 안내·전파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불법사채 대응 능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소외의 현장 불법 사채로 내몰린 서민들은 책자로 전국 지자체, 금융당국 등 배포함과 동시에 협회 홈페이지 전자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하다. 불법사채 관련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협회
[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결제기술 기업 비자(Visa)가 ‘비자 토큰 서비스(Visa Token Service, VTS)’ 도입으로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24억 달러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비자는 아시아 태평양 내 비자의 토큰 발행 수가 10억 건에 달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상거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비자 토큰 서비스는 16자리의 카드 번호를 비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가상의 디지털 식별값인 토큰으로 대체해 결제를 처리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토큰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 전송의 보안을 강화해 결제 승인율은 높이며 결제 사기율을 감소시킨다. 이러한 이점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소비자 경험을 향상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토큰은 개별 거래를 높은 수준으로 제어하고 데이터 교환을 강화함으로써 결제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결제 승인 거부 사례를 크게 줄였다. 실제로 디지털 결제에 비자 토큰 서비스를 채택한 가맹점은 승인율이 2.5% 증가하고 사기율이 절반 이상(58%) 감소하는 등 결제 성공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빈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IBK드림윙즈(Dream Wings) 2024’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IBK드림윙즈는 미술 분야에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를 발굴해 전문 예술인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이며 아동·청소년 시기에 전문 미술교육 경험이 있거나 현재 외부기관으로부터 미술교육 등을 지원 받지 않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서양화·한국화·도예 부문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4월 1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와 자신의 작품이미지 5점 이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총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주 2회 2시간씩 전문 강사의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고, 연 2회 기업은행이 주관하는 작품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과 소정의 작품 활동비도 지원받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드림윙즈 프로그램를 통한 지원이 발달장애인 작가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청소년·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0억원 규모의 지원 금액 중 약 115억원을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보증료 지원 및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임대료·난방비 등 사업 운영 과정에 발생하는 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 절반을 지원한다.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추가로 실행한 고객은 보증료 절감 혜택을 연간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관리비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는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난방비 등을 지원해 경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기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필수 고정 경비 일부를 함께 부담한다. 카카오뱅크는 청소년·노인 등 금융취약계층까
[FETV=김창수 기자] KT가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IT와 AI를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1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4월 26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 3월 25일 완료한 27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포함해 총 5101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2024년도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이사회에서 결산 배당기준일을 결의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특히, 이번 배당 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은 KT의 배당규모를 먼저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투자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는 지난해 1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의 주주제안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손동환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손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진과 회사에 조언할 수 있는 법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주총회 전 국민연금, ISS, 글래스루이스와 한국ESG기준원, 한국ESG평가원, 서스틴베스트 등에서 기업은행 주주제안 손동환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KT&G 주주제안 사외이사 선임은 KT&G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발맞춰 KT&G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 반려동물 상조서비스 '스카이펫'이 지난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펫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상품 홍수의 시대 속에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어워즈다. 스카이펫은 보람그룹이 대한민국 상조서비스 표본인 보람상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펫상조서비스에 진출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프리미엄 상조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반려동물 장례행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프리미엄 펫상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스카이펫은 보람그룹이 작년에 출시한 반려동물 신사업으로 그룹 내 상조회사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애니콜, 보람상조리더스 등을 통해 가입하면 해당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반려동물 상조서비스를 오랜 기간 철저하게 준비해 선보인 스카이펫이 좋은 평가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상품 및 서비스로 1500만 반려인들의 토털 라이프케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금융그룹 최초로 각 계열사에서 수집된 마이데이터를 통합한 ‘KB고객데이터플랫폼’(KB Customer Data Platform)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KB고객데이터플랫폼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캐피탈 총 5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계열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 KB금융은 표준화된 분류 체계로 통합된 그룹마이데이터와 고도화된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KB고객데이터플랫폼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의 실제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에 기반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B금융은 개인정보 안전장치를 마련해 KB고객데이터플랫폼 고객 데이터를 면밀하게 관리한다. 고객 동의에 기반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인신용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하고 있으며, 접근가능한 사용자의 권한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KB금융 AI본부 육창화 본부장은 “KB금융그룹 마이데이터를 통합 활용함으로써 업권 특성에 치우치지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껴요’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억원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 ▲설비 효율화 통한 냉난방 효율 개선 등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의 친환경 활성화 및 지역 성장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행안부가 선정한 로컬브랜딩 10개 지역 생활권에서 활동할 예비 창업자 및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과 사업 참여 지역 기초 지자체의 친환경 제안사업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은 ▲지역특화산업 등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최대 5000만원) ▲지역 내 신규 창업(점포당 리모델링비 최대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제6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67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자문위원은 캠코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건설기술에 대한 자문, 설계공모 심사, 관급자재 선정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술자문위원은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설비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신청 자격은 ▲건설업무와 관련된 행정기관의 5급 이상 공무원으로서 해당 직무 및 전문분야 5년 이상의 경력자 ▲건설 관련 단체의 임원, 공공기관의 2급 이상 임직원, 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연구원 ▲대학 조교수급 이상의 해당 직무 및 전문분야 경력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분야 기술사 또는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등이다. 다음 달 16일 18시까지 캠코 건설관리시스템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5월 초에 위촉될 예정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가 공공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공공자산의 가치 증대에 도움을 주실 전문성과 청렴성을 두루 갖춘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를 바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스쿨뱅킹 자동납부 고객 대상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쿨뱅킹 자동납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사립 유치원에 납부하는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 학습비 등을 신한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신한카드는 이벤트 기간 내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신규로 신청하고, 신청월로부터 2개월 내 납부하는 고객에게 학생 1명당 5000원을 캐시백해준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여러명의 학비를 신한카드로 신규 납부하면 납부한 학생 수만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신청 고객 중 스마트위치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3개월 무료 체험 기회 및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자녀의 위치와 평소 생활동선을 파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자동 알림기능, 112 신고, 사고 발생시 아이 2명까지 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안심 모니터링 서비스이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신한카드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에서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웰뱅워킹이 시즌3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웰뱅워킹 시즌3 업데이트로 ▲캐릭터 디자인 개선 ▲인터페이스 보완 ▲세계의 도시 배지 시스템 확대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세계의 도시 배지 시스템이다. 걸음 수에 따라 지급하는 기존의 배지 시스템에 세계의 도시 배지 시리즈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누적 걸음 수가 해당 도시 거리에 도달하면 세계 도시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누적 걸음 50만 걸음을 달성하면 대한민국 부산 배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걸음 500만 걸음을 기록하면 태국 방콕 배지를 받게 된다. 웰컴저축은행은 도시 배지를 보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걷기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색상, 글씨체, 화면 구조도 개선했다. 이용자마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신체 비율을 조정해 이전보다 귀엽고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캐릭터는 걸음 수에 따라 캐릭터 동작에 변화를 주는 등 재미요소도 추가했다. 또한 걷기 활동으로 소모한 칼로리를 음식에 비유하는 등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본인의 걷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8일 오전 콘래드호텔에서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배재규 사장은 반도체 섹터에 반드시 투자해야한다며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재차 강조했다. 배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 투자에 대한 한투운용의 진심때문에 1년이 안돼서 또 간담회 개최하게됐다"며 그 전엔 전통 제조업이 주식시장의 대세였으나 이것이 기술주로 넘어오고 있어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11년전 시총 10위에 테크 기업이 애플 하나 뿐이었지만 현재는 10개 중 8개가 됐다"면서 "IT기술의 핵심인 반도체는 불, 나침반, 활자 발명에 비견하는것으로 표현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기자들에게 농담을 섞어 자사 ETF(상장지수펀드)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한번에 투자하지 말고 적립식 투자 하고, 5~10년 후 결과를 살펴보시라"면서 "5년후에도 수익안나면 찾아오셔도 좋다"고도 했다. 또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직접 연사에게 질문하며 반도체 분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칩워(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Chris Miller)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본격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운항 재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3월 27일을 기준으로 누적 탑승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 3월 26일 운항 재개 이후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단기 기간인 1년 만이다. 공격적인 기재 도입과 함께 수요 집중 노선 중심으로 빠르게 재취항을 추진한 것이 최단 기간 내 최대 수송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7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했고, 현재 총 10대의 항공기로 1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 26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청주-제주, 등 수요가 높은 제주 노선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했다. 또한, 작년 9월에는 김포-대만(송산)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고, 일본, 대만(타오위안), 태국, 베트남 등 모두 10개 국제 노선에 취항했다. 오는 4월에는 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해도 5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1년간 14개 노선에 취항하는 등 빠르게
[FETV=임종현 기자] 좋은 의도에서 출발한 행동이 나쁜 결과를 불러 올때가 있다. 예컨대 급전이 필요한 친구에게 도움을 주려고 돈을 빌려줬다가 그 돈 때문에 관계가 틀어지거나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가 말다툼으로 번지는 일 등이 그렇다. 정부 정책에서도 '선의의 역설'을 찾아볼 수 있다. 경제적 약자를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정책이 약자를 더 힘들게 하는 역효과를 내는 경우다. 선의의 역설은 최근 '법정 최고금리' 수식어로 다시 회자되고 있다. 법정 최고금리는 대출 시장에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02년 처음 도입됐다. 당시 법정 최고금리는 연 66%였다. 이후 7차례가 인하를 거치면서 현재는 연 20%가 됐다. 제도 도입 취지는 나무랄 데 없다.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들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2021년 법정 최고금리를 24%에서 20%로 인하하면서 20% 초과 금리 대출 이용자 239만명 중 208만명(87%)의 이자 부담이 매년 4830억원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행 3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이자 부담 혜택을 본 사람도 있지만 다른 쪽에서는 저신용자들이 돈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의 도전과 혁신 DNA가 회사 밖에서도 싹을 틔울 전망이다. 약 6개월 간의 육성 과정을 거친 LG전자 사내벤처들이 스핀오프 자격을 갖추면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팀은 ‘신선고’, ‘엑스업’, ‘파운드오브제’, ‘큐컴버’ ‘마스킷’이다. 선발에는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솔루션의 타당성, 이를 통해 예상되는 변화 수준, 사업 실행을 위한 팀의 역량 등이 다각도로 고려됐다. 각 팀과 초기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스핀오프 조건을 합의하고 올해 상반기 중 분사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스튜디오341’은 금성사 창업 당시의 도전·혁신 정신을 계승할 사내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LG전자가 지난해 6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1958년 금성사가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이름을 따왔다. LG전자는 ‘스튜디오341’을 통해 다양한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팀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제주테크노파크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주지역 중소기업 발굴과 상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20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체결한 ‘제주도 소재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0.3%p의 보증료 차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테크노파크 성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기업상장(IPO)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업 중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천하는 기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제주 지역 중소기업이 상장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 소재 유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 family Edition2 등 총 6종의 상품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들은 기본 적립률과 할인율을 높이고,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엔데믹 이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게 여행, 외식 등 오프라인 혜택을 추가했다.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MM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 한도는 없으며,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적립된다. 현대카드MM은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운지 이용 및 발레파킹 서비스를 연 2회씩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X는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를 한도 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 카드이다. 누적 이용금액 500만원당 2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해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월 50만원 이상 결제시 인천공항 라운지 및 발레파킹 서비스를 연 2회씩 이용할 수 있다. 대면 활동이 늘어난 트렌드 변화에 맞춘 여가용 할인 상품인 현대카드Z 플레이(play)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콘텐츠 서비스
[FETV=허지현 기자] LS엠트론이 전북대와 스마트농업 및 양 기관 발전 도모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전북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S엠트론 신재호 사장과 이상민 트랙터사업본부장, 유지훈 트랙터연구소장, 전북대 양오봉 총장과 송철규 연구부총장, 이승재 대학원·혁신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 공동연구개발 및 연구인력 공유, 산업현장 애로기술 지원',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재 육성 및 채용', '스마트농업 및 미래수송기기 분야 등 신사업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국내 업계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를 상용화한 LS엠트론은 전북대와 스마트농업 및 미래수송기기 분야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대와 기술적·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며 전북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S엠트론 신재호 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스마트농업 및 미래수송기기 분야의 국가 경쟁력이 중요해진 시점에 이번 협약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3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서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며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상호 보완하는 원팀(One Team)구조로 공통된 목표 아래 결집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주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주주총회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7,798억 원, 영업이익 1,373억 원, 당기순이익 2,139억 원 등 2023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사내이사로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를 선임했다. 엔씨소프트는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의 건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은 28일 열린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또한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금락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해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SBS를 퇴사한 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2023년 12월에 TY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현재까지 태영그룹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을 도와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부터 비롯된 그룹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해 왔다. 최진국 사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과기대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 2005년 건축공사1팀 상무로 승진했다. 지난해 12월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현장을 비롯해 풍부한 건축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장통이다. 태영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각자 대표 선임을 통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택과 집중의 사업구조를 확립해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7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공제 실적이 탁월한 신협과 개인을 시상하고, 2024년 힘찬 도약을 목표한 신협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은 ▲보장성 ▲저축성 ▲일반손해 ▲장기공제 달성률 ▲농·소형 조합 달성률 ▲공제판매왕(개인) ▲최우수지역본부 ▲공로상 등 8개 부문에서 총 71개 시상을 진행했다. 부문별 대상은 광주와이신협(보장성공제), 이천신협(저축성공제), 청운신협(일반손해공제), 광주와이신협 김연주 과장(공제판매왕), 광주·전남 및 전북지역본부 (최우수지역본부)에 수여했다. 공제판매실적이 우수한 개인에 대한 시상과 신협공제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이어졌다. 신협공제는 지난해 어려운 금융 여건에도 334억원의 신계약환산실적을 실현하고, 공제 자산 6조418억원과 당기순이익 408억원을 달성했다. 공제 및 보험사의 안정적인 자산운용 지표로 평가받는 지급여력비율(RBC 비율)도 280%를 기록했다. 신협공제는 ‘신협공제, 100년을 향해 날다’라는 미션 아래 ‘신협공제의 지속가능한 성
[FETV=박제성 기자]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는 △경희대 건축공학과 졸업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여한 건축∙주택분야 전문가다.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을 두루 거쳤다.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력을 쌓은 ‘주택 통’이다. 특히 신임 김 대표는 현대건설 재직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실적 업계 1위(4년 누적 수주실적 24조)를 달성해 정비사업분야의 수주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더불어 2016년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안착시키는 것에도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기업은 2023년 고금리 지속과 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 증가, 태영건설 사태로 인한 PF 부실 등 건설업계 전반에 몰아닥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2022년부터 진행한 ‘커머셜 금융 디지털 전환 고도화’ 사업이 추진 2년을 맞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2022년부터 대면 영업과 수작업 중심이었던 커머셜 금융 업무 환경에서 로봇 자동화 시스템(RPA), 전자 약정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업무의 전산화∙자동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종이 서류 기반의 커머셜 금융 계약 전체 과정을 디지털화하며 업권 내 선도적으로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 이전인 2022년에는 커머셜 금융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율이 50%가 채 되지 않은 42%에 불과했지만, 작년 말 기준 77%의 디지털 전환율을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커머셜 금융 업무에서 1만7860시간의 업무 시간 및 8만8800장의 종이를 절감하며 캐피탈업권 내 커머셜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ESG 경영)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커머셜 금융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심사(물적금융 자동 심사 프로그램), 근
[FETV=허지현 기자] HBM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대기업간 HBM 선점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포스트 HBM'을 위해 선제적 R&D 투자 및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 AI 기술 활용한 CXL 메모리 혁신 주도 등 다양한 전략으로 경쟁 중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27일 경기도 이천 캠퍼스 수펙스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HBM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HBM의 선도 지위를 공고화하기 위해 세계 최고 사양 HBM3E를 개발(23년 9월)했고, HBM3E 매출액 전년비 5배 이상 증가해 현재 HBM 시장점유율 No.1 자리에 올랐다. 곽 사장은 "HBM이 지금까지의 성과를 달성하기까지는 결코 짧지 않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 지금 HBM No.1 자리가 허투루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HBM의 왕좌를 유지하기 위해 '경쟁력 확보',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한 선제적 R&D 및 투자', '외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 '장비·소재 및 파트너사와 협력(경쟁사와의 차이)', '우수 인재 육성'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지난 27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친환경 위생용품 후원금 1억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해피피플에게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KB캐피탈은 2021년도부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친환경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그룹 홈 등 에서 생활하는 여성 청소년 9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위생용품 3종 및 여성 청결제, 찜질팩 등으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KB캐피탈은 친환경 위생용품 지원을 받는 여성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금융 이해력 편차 해소를 위해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해 KB스타경제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KB스타경제교실 프로그램은 경제교육이 필요한 학교 및 단체 등의 교육현장에 KB금융공익재단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재와 게임용 활동 교구를 활용해 놀이 중심의 경제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정현 KB캐피탈 고객전략본부장은 “KB캐피탈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본 후원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위생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범양건영이 공동 시공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중외공원의 쾌적성 및 문화예술 인프라,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와 상품설계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한다. ■ 계약금 5%,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총 1466세대(2블록 785세대, 3블록 681세대) 규모로 2개 블록 모두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계약금 5%,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 대부분이 중도금 이자 후불제인 것에 비해 전액 무이자로 금리변동에 따른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한 중도금 납부는 전매제한 기간인 6개월이 경과한 후 실행될 예정이어서 중도금 대출 전에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광주광역시 내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들이 지역 시세를 이끌어 가는 등 브랜드 파워가 상당하다는
[FETV=박지수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김 부회장이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 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 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동원F&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미국 스타키스트(Starkist) 최고운영책임자(COO), 동원엔터프라이즈(現 동원산업 지주 부문) 부사장 등 계열사를 거치며 경영 역량을 쌓았다. 지난 2014년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간 10여 건의 인수합병(M&A)과 기술 투자를 진두지휘하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이어지는 4대 사업 가치사슬(밸류체인, value chain)을 구축했다
[FETV=박제성 기자] S-OIL(S-오일)이 지난해 4분기 국내 정유사 4곳 중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GS칼텍스가 2위를 차지했다. 28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정유사 4곳의 ‘사회공헌’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에 따라 ▲S-OIL ▲GS칼텍스 ▲SK에너지 ▲HD현대오일뱅크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기업 이름’ + ‘어르신, 기부, 기탁,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후원, 상생, 협력사, 청소년, 보훈’ 등이다.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S-OIL의 지난해 4분기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는 1233건으로 조사 기업 중 1위에 올랐다. 전년 같은 기간 867건 대비 366건, 42.21%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네이버 대구지역 맘카페의 한 유저는 S-O
[FETV=장기영 기자] 시예저치앙(Xie Zheqiang) ABL생명 사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경인지역단을 방문했다.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이 지난 27일 경인지역단을 방문해 직원과 보험설계사(FC)들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진 경인지역단을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 실제 경인지역단은 올해 1~2월 보험영업 성과평가 지표인 환산 월납보험료 달성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이날 지역단의 영업 현황과 전략을 보고받고, FC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경인지역단은 전국에서 생산성이 가장 높은 지역단으로, 우수한 성과를 통해 ‘계왕개래(繼往開來)’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업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모여라! 만남의 뻐꾸기 광장’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소셜 기반 콘텐츠와 신규 쿠키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 상호 작용을 대폭 활성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개장한 ‘뻐꾸기 광장’은 유저가 자신을 대표하는 쿠키를 선택한 뒤 광장을 걸어다니며 다른 유저와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공간이다. 유저들은 쿠키의 모션과 이모티콘을 사용해 서로 교류하고,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개성 있는 NPC들을 만날 수 있다. 광장에서는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퀘스트도 진행된다. 매일 자정 초기화되는 일일 퀘스트는 성공 시 캣닢맛 쿠키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장 코인을 제공한다. 광장 내 NPC와의 대화를 통해서도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으며, 기존 왕국 퀘스트와 달리 한 번에 여러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광장의 게시판 앞에 있는 똑똑이 꿈틀이의 의뢰를 수행하는 의뢰 퀘스트에서도 각종 보상이 주어진다. 광장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쪽지를 찾아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치즈 금고 이벤트, 다 함께 수풀 더미를 청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은 IBK투자증권과 금융 및 사업 전반에 협력하고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호혜적 투자 ▲기업 간 거래 확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을 합치고 협력키로 했다. 특히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로의 역량을 발휘해 ▲IPO(기업공개) 및 M&A(인수합병) 자문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호반그룹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어려운 시기에 국내 유일한 국책은행 계열 증권회사인 IBK투자증권과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창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사가 가진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해 상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건설업계를 선도하며 문화재단을 통해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호반그룹과 중기특화 1등 증권사인 IBK투자증권의 이번 MOU가 새로운 시너지
[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봄을 맞아 ‘진로토닉워터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로토닉워터 스페셜 에디션은 봄을 상징하는 벚꽃과 푸른 하늘을 진로토닉워터 브랜드 정체성에 접목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하늘 아래 벚꽃잎이 흩날리는 풍경을 연상케 한다. 스페셜 에디션은 진로토닉워터 오리지널 300㎖ 제품에 한해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에서 봄 시즌 동안 판매될 예정이다.
[FETV=박지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비락식혜 제로(Zero)’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팔도가 비락식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으로 설탕, 당류, 칼로리가 제로(0)다. 팔도가 지난 1993년 선보인 비락식혜는 올해 출시 31년을 맞았다. 비락식혜는 국내산 엿기름과 멥쌀을 주원료로 11시간에 이르는 공정을 거쳐 제조한다. 누적 판매량은 20억개가 넘는다. 김평기 팔도 마케팅팀장은 “‘비락식혜 제로’는 전통과 트렌드라는 서로 다른 두 콘셉트를 조화롭게 녹여낸 제품”이라며 “30년간 사랑받아 온 전통 음료를 넘어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