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지난 9일 강원산불피해지역에 ‘코오롱FnC숲’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FnC숲은 지난해 코오롱몰에 신설한 지속가능 카테고리 ‘weDO’의 매출 1%와 코오롱스포츠의 친환경 라인 ‘노아프로젝트’의 수익금을 통해 조성됐다. 숲이 만들어진 곳은 지난 2019년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양양 서면 논화리 일대로, 숲 조성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총 5000그루의 소나무 묘목이 심어졌다. 또 코오롱FnC숲은 정부가 2050년까지 30년간 30억 그루 나무 심기로 한 ‘국민참여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에도 함께 한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이번 코오롱FnC숲 조성은 친환경 상품 기획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수익금을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장을 위하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GS25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1만5000여점 전국 경영주들에게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합 교육 및 대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자 지난 2월부터 라이브 방송으로 경영주들에게 꼭 필요한 커리큘럼을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경영주 온라인 열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경영주 온라인 열린 아카데미’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경영주 교육을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변경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확대함과 함께 교육 횟수를 년 10회 이상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자 녹화 방송이 아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경영주는 PC 또는 모바일로 어디서나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 도중 채팅을 통해 소통 가능하다. 점포 운영 및 개인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영주는 라이브 방송이 종료 된 후, 점포시스템에서 영상을 통해 셀프 학습이 가능하다. 지난 2월에 진행한 1차 아카데미에서는 전문강사가 출연해 비대면 시대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과 편의점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무 이슈에 대한 교육을 진행
[FETV=김윤섭 기자] CJ제일제당이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제2의 뇌'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수십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일컫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의료원에서 황윤일 바이오사업부문장(부사장)과 박해심 아주대 의료원장 등 양측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결합해 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수십 년간 쌓아온 차별화된 미생물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개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주대 의료원은 뇌∙간∙소화기 질환 관련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 분석하여 질환별 ‘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를 구축해 바이오마커, 진단 및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 중이다. CJ제일제당과 아주대 의료원은 질병 치료에 유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인적∙학술 교류와…
[FETV=김윤섭 기자] 11번가는 대세 배우 ‘김선호’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훈훈한 외모로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대활약 중인 배우 김선호는, 11번가가 추구하는 선한 기업의 이미지를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이라 평가받았다. 최근 tvN 드라마 ‘스타트업’과 KBS 2TV 예능 ‘1박2일’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선호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 등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어, 판매자와의 동반성장 및 소비자의 착한소비를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는 11번가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는 “선한 이미지의 배우 김선호는 소비자, 판매자와의 건강한 상생을 지향하는 11번가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며 “모든 연령대가 선호하는 대세배우 김선호와 함께 11번가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호는 11일 4월 ‘월간십일절’을 시작으로 11번가 대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규 모델 김선호와 함께하는 ‘월간십일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간 특가상품을 공개하는 ‘타임딜’부터 LG전자, 애플, 다이슨
[FETV=김윤섭 기자] 다양한 이색 협업 상품이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마트 24는 15일부터 오뚜기 '순후추 라면 매운맛’(큰컵, 이하 순후추 라면)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평소 음식에 후추를 뿌려 먹는 것을 좋아하던 이마트24 라면 바이어가 오뚜기 측에 후추를 첨가한 라면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오뚜기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탄생하게 됐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조합을 특별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MZ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기획이라는 판단과 함께, 실제 오뚜기가 보유한 레트로 감성의 순후추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상품 개발로 이어진 것. 후추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매콤함이 라면과 조화되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수 십 차례테스트를 거치며 순후추 별첨 스프를 만들어 냈다. 가격은 1600원.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2+1 덤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다. 이마트24는 라면과 후추라는 전혀 다른 상품군의 조합을 통한 새로운 맛과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패키지가 눈길을 끄는 이번 상품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숙취해소음료 브랜드와 '해장'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였던 '속풀
[FETV=김윤섭 기자]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유통 기업이 음악도, 상품 판매도 아닌 실종아동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BGF리테일은 퍼스트유니온과 손잡고 이달부터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Be your Good Friend)’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장기 실종아동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전국 1만 5천여 개 CU의 결제 단말기(POS), 키오스크 등에 실종아동 관련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Be your Good Friend)’ 프로젝트는 BGF리테일이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평소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퍼스트유니온과 인연이 닿으면서 기획됐다. 퍼스트유니온은 신인 아티스트의 개발부터 제작, 프로듀싱, 마케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신생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에는 ‘실종아동 찾기’라는 공동 앨범명이 붙게 되며 BGF리테일이 제작한 장기 실종아동 포스터가 앨범 재킷으로 실리게 된다. 앨범 재킷은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곡이 스트리밍될 때마다
[FETV=김윤섭 기자]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유니섹스 영 캐주얼 브랜드 럭키마르쉐는 비대면에 익숙하고 직관적인 소통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온라인 중심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럭키마르쉐는 2021년 여름 시즌에 맞춰 ‘VR(가상현실)스페이스’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오픈, 브랜드만의 젊고 밝은 분위기로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VR스페이스는 3D공간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무빙 포즈를 취해 제품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년 10월에 오픈한 첫 VR마켓은 매장에서 쇼핑하는 형태를 일찍이 선보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럭키마르쉐의 VR스페이스는 공식사이트 코오롱몰에 오픈해 여름 시즌 주력제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위트있는 인스타그램 필터도 개발했다. 럭키마르쉐가 추구하는 ‘Keep on Smiling, You are Amazing, Think Happy’ 세가지 슬로건을 활용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럭키마르쉐 공식 인스타그램(@luckymarche)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여름시즌에는 페이즐리 반다나 프린트를 개발해 유니섹스 셔츠뿐만 아니라 여성용…
[FETV=김윤섭 기자] 롯데백화점은스트리트 브랜드 '키르시'의 백화점 최초 단독 팝업 스토어를 인천터미널점 지하 1층에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10~20대 젊은층 사이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SNS 21만 팔로워를 보유한 '키르시'가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첫 팝업스토어로, 5월 30일까지 약 2달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전개 후 6월에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키르시의 스트리트 의류 아이템을 기본으로, 잡화 브랜드 '키르시 포켓'의 모자, 핸드폰케이스 등 잡화 상품 및 작년에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 '키르시 블렌딩'의 상품들도 선보인다. 또 오프라인 팝업을 기념하여 '빅 체리 티셔츠'와 '데님 트러커' 등 인기 상품 40~50% 할인과 구매 고객 대상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FETV=김윤섭 기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가 2030세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명품 시장에서는 20~30대 남성들을 주목하고 있다. 젊은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한 ‘플렉스’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MZ세대 및 남성 고객들의 명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1~3월간 명품을 구매한 남성 고객 매출 중 20~30대 비중은 43.2%이며, 롯데백화점의 명품 편집숍 ‘탑스’(TOPS)의 20~30대 남성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60% 가까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명품 구매 연령층이 젊어지면서 기존의 구두, 브리프 케이스, 넥타이 등에 국한돼 있던 명품 액세서리 범주가 모자, 키링, 팔찌, 휴대폰 파우치, IT액세서리 등 캐주얼 착장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그 저변이 크게 확대됐다. 또한 과거와 달리 하나의 동일한 아이템을 남성/여성 브랜드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패션의 젠더리스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액세서리의 스타일링도 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명
[FETV=김윤섭 기자] 역대 가장 더웠던 3월에 이어 한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자 때 이른 여름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3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여름 상품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에어컨, 써큘레이터, 참외, 수영복 등의 여름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이마트 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하며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에어컨과 함께 필수 여름 가전으로 자리 잡은 써큘레이터 역시 전년 대비 168.7% 증가했으며, 최근 ‘세컨드 에어컨’으로 부상한 이동식 에어컨의 경우 144% 신장했다. 같은 기간, 여름 제철 과일에서 이제는 봄 대세 과일로 자리 잡은 참외 매출도 전년 대비 9.2% 신장했다. 3월 들어 날이 풀리자 호캉스 수요가 늘며 수영복 매출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0% 매출이 늘었다. 3월 이상고온으로 인해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미리 여름 상품 구매에 나서는 여름 ‘얼리버드족’이 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자료에 따르면, 21년 3월 서울지역의 평균 기온은 9도, 월 평균 최고기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