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자동으로 맡기자 시즌2'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퇴직연금 자동으로 맡기자 시즌2'는 퇴직연금 자동투자 솔루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와 ‘퇴직연금 적립식ETF 서비스’에 가입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과 퇴직연금 적립식ETF(상장지수펀드) 매수, 두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AI 자동투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내 퇴직연금 IRP계좌에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에 100만원 이상 가입 후 일정기간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3만원(300명)을 지급한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조정하는 AI 자동투자 서비스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장기투자 상품인 퇴직연금을 관리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은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23년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9일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경영 및 영업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전북은행만의 영업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전북은행은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 ▲핵심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디지털경쟁력 확보 및 플랫폼 고도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 ▲ESG경영·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성장하며 신뢰받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 기준금리 변동성, 정책 규제 변화 등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시기일수록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건전성 중심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지역 동반성장 및 은행 핵심전략 추진을 한층 견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 여건과 금융 부담 등으로 불확실한 환경이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8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6월27일 발표)’ 취지에 부응해 대부금융업권의 자율적인 광고 정화를 회원사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일부 대출 수요가 대부금융업권으로 유입 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대부금융협회는 ‘LTV 한도 초과 가능’, ‘DSR 미적용’ 등 정부 정책을 우회하거나 과잉대출을 유도할 수 있는 문구를 광고에 사용하지 않도록 전 회원사에 공식적으로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대부금융협회는 회원사들의 홈페이지, 온라인 광고, 제휴 사이트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부적절한 표현이나 오해 소지가 있는 광고 문구에 대해서는 수정 또는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정성웅 대부금융협회장은 “대부금융업권도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규제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자금 공급 역할에 충실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함께 안전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오는 9월까지 100일간 온열질환 예방 31 STEP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내용은 ▲체감온도 31℃ 이상 시 그늘에서 휴식(Shade) ▲체온 및 건강상태 확인(Temperature) ▲전해질 및 수분보충(Electrolyte) ▲증상 발생 시 작업중지(Pause) 등이다. 호반건설은 현장 작업구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휴게시설과 현장 곳곳에 이동식에어컨을 비치하는 등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살폈다. 특히 13~15시에는 근로자의 체온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체감온도 31℃부터 강제 휴게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현장에 폭염응급키트와 응급쿨링시트를 비롯해 식염포도당, 제빙기, 생수 등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증상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 중이다.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현장별 수방 계획과 장비 작동법 등도 점검했다. 각 현장에서는 수방자재 보유현황, 비상연락망 구축 및 기상 단계별 대응방안, 지역별 일일 최대 강우량에 따른 양수용량 검토 및 배수펌프 배치 계획 등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65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이 148.5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3가구 모집에 총 3233건이 접수돼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평균 경쟁률은 75.2대 1, 전용면적 84㎡A타입 6가구 모집에는 891명이 몰렸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5년 11월로 예정됐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청약 흥행은 우수한 명문 학군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와 더불어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곳의 분양가는 지난해 공급됐던 '범어 1차 아이파크'의 현재 시세보다 1~2억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책정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곳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FETV=박민석 기자] 2026년부터 모든 코스피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자산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에 한정됐지만 앞으로 모든 기업으로 대상이 확대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9일 금융위원회는 제13차 금융위원회 회의를 통해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공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일부 개정안을 승인했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제도는 기업이 지배구조 핵심원칙 준수 여부를 공시한다. 또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설명(Comply or Explain)토록 하는 제도다. 2017년 한국거래소 자율공시로 처음 도입된 이후 단계적으로 의무공시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공시규정 개정으로 현재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코스피 상장기업에만 적용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공시 대상이 내년 전체 상장사로 확대된다. 대상기업 숫자로는 지난해 말 기준 842개사다. 공시 대상 확대에 대비해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는 사전 준비 사항 안내, 1대1 컨설팅, 담당자 실무 교육과 임원 교육, 지역별 설명회와 워크숍 등을 실시할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업 중심의 전통적인 사업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전환점에 섰다. 최근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 자회사 두 곳에 대한 흡수합병을 발표하며 비주택·서비스 부문 확대에 본격 나섰다. 여기엔 주택시장 위축에 따른 실적 하락과 수익구조 불안이라는 현실적 고민이 깔려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을 코오롱글로벌의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방향 전환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조원대 중반 매출을 기록하는 중견 건설사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 주택경기의 지속적인 위축과 지역 분양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2023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5%나 감소했고 지난해는 영업손실까지 기록하며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문제는 단기 실적 하락이 아니라 그 구조적인 원인이다. 현재 주택사업 중심 기업들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 공급 조절에 따른 착공 지연 등의 중대 리스크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이에 코오롱글로벌은 위험부담이 낮고 현금화가 빠른 ‘비주택 부문’ 중심으로 탈출구를 모색해왔다.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1일 발표한 ㈜코오롱 자회사 합병도 이 연장선에 있다. 합병 대상인 ㈜엠오디는 회원제 골프장·대중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은 인천 서구 마전동 398-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 동, 전용 면적 64~110㎡, 총 669가구 규모다.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된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비교적 자유롭기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편리한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이 개통돼 공항철도 및 서울 지하철 7호선 연계되는 등 서울 및 인천 주요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인천 지하철 2호선 마전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GTX-D 검단역(예정)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예정) 등도 계획돼 있다. 도계~마전간 도로도 개발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는 '초품아' 단지다. 검단초, 능내초, 검단중, 검단고, 마전고 등 기존의 학교들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여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고 검단 탑병원 등 구도심권 내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워 이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7일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함께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난방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포스코이앤씨,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외부 날씨 변화는 물론, 보일러에서 사용되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함께 고려해 실내 난방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공동 개발한 보일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시범 세대를 제공하고 공동주택에 반영 가능한 설계를 한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설계와 성능 테스트를 담당하고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에너지 절감 데이터 분석, 기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이앤씨는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해 경동나비엔의 제습 환기 시스템을 에어컨과 연동한 스마트 냉방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실내 습도를 50% 수준으로 유지하면 에어컨 설정 온도를 높게 유지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부터 ‘동반성장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조합원을 위해 열린 조망과 주거 가치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세대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동∙2열 최적의 주거동 배치를 통해 최대 43m까지 동간 거리를 넓혀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양재천∙탄천∙대모산 등 우수한 자연 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777세대를 확보했다. 이는 조합 원안 설계의 동간 거리 21m 보다 약 2배 이상 넓어진 배치이며, 열린 조망은 기존 404세대에서 373세대가 더 늘어난 수치로 조합원 100%가 최상의 조망 세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개포에서 가장 높은 2.77m의 천장고를 적용해 열린 조망을 강화하고 세대 내부의 공간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펜트하우스에 적용한 3.12m의 천장고는 압도적인 쾌적함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거실 ▲침실 ▲다이닝 공간에는 2.3m 높이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획기적인 세대평면 특화 설계로 5 Bay 112가구∙6 Bay 666가구를 구성해 조합원 769명 모두에게 5 bay 이상의 특화 세대를 제공하는 점도 큰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