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합의에 이르면서 사실상 파업을 피하게 됐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사는 다시 임단협 교섭에 나서 오후 3∼4시께 타결에 이르렀다. 합의안에는 '임금인상률 2.8%, 성과급 250%(월 기준임금 기준)+200만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인상률 2.0%, 성과급 280%(월 기준인금 기준)였던 2023년 타결안과 비교해 입사 연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KB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임단협에서는 협력업체 직원과의 상생 방안도 논의됐다. 은행의 안전·시설·미화 등을 담당하는 협력업체에도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데 노사가 공감해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노조는 현재 타결안을 두고 노조원의 찬성·반대 투표를 진행 중이다. 최종 결과는 오후 6시께 나올 예정이지만, 부결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조는 지난 14일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노조원 9702명(투표율 88.22%) 중 9274명(95.59%)이 찬성표를 던졌다.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트럼프 취임 이후 예상되는 변화와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경민 FICC리서치부장이 진행자로 나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투자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제공될 예정으로,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링크가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투자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라이브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지난해 TDF(타깃데이트펀드) 운용방식을 교체한 이후 ‘우리다같이TDF’의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며 수탁고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우리다같이TDF2025, 2030, 2035, 2040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7일 기준으로 동일 빈티지 상품 중 상위 1%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TDF2025의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4.67%, 11.9% 기록하며 1년 사이 수탁고가 32% 이상 증가했다. 우리운용은 지난해 8월말 외국계 운용사와의 자문계약을 해지하고,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보다 적합한 동적자산배분 곡선(Glide-Path)을 자체 개발하여 포트폴리오 구성전략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미국주식에 대한 편입비중을 확대하고 환오픈 전략을 강화했다. 이 중 우리다같이TDF2025는 올해 은퇴 예상연도에 진입하는 펀드로, 자체 Glide-Path의 성공적인 안착 이후 연초 리밸런싱을 통해 인컴형 펀드로 전환되며 안정적인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이희재 우리운용 멀티에셋운용팀 팀장은 “TDF의 최대 장점은 은퇴시점에 맞춰 하나의 펀드에서 자동으로 자산배분 효과를 누리고, 장기적
[FETV=한가람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1척을 3796억원 가량에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2027년 6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수주까지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LNG운반선 수주잔고는 총 84척, 약 191억달러에 달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LNG운반선을 비롯해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가치 해양 프로젝트 중심의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LS전선의 자회사 가온전선이 작년 매출 1조6469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순이익 255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해 회사 설립(1947년)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순이익은 40% 이상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온전선 측은 "북미 지역 전력 케이블 수출 증가와 지난해 10월 자회사로 편입된 지앤피(G&P)의 실적 반영이 주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가온전선은 1월 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에 있는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화 능력을 제고하고 세계적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발맞출 예정이다. 미국 내 태양광 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기준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전력망과 플랜트 분야로도 영역을 넓힌다. LS전선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키우고 해저 케이블 시장에도 새롭게 확장할 일정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2025년은 북미 시장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는 원년으로, 글로벌
[FETV=심준보 기자] 암호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둔 시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 바이낸스 선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 비트코인은 개당 11만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역시 자산 책정 사이트 인피니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2조135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수 시간 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이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을 ‘암호화폐 대통령’으로 내세우며, 가상자산 산업 육성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취임식을 치른 뒤 100건이 넘는 행정명령과 정책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미 트럼프 당선인이 금융 관련 요직에 친디지털자산 인사를 대거 기용한 만큼, 당선 후 내놓을 관련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부터 가상자산과 인공지능(AI)을 담당하는 ‘크립토 차르(Crypto Czar)’ 자리에 데이비드 삭스를 임명했으며,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폴 앳킨스 S
[FETV=장명희 기자]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보이스온’을 운영하는 ㈜소다라이브(대표 이재형)가 지난 13일 웹툰, 웹소설 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오디오 드라마의 목소리 연기자 캐스팅을 위한 오디션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이스온은 오디션 기능을 통해 새롭게 제작하는 오리지널 오디오 드라마의 캐릭터에 적합한 보이스 액터를 캐스팅하고, 신인 보이스 액터를 발굴 및 육성하여 지속적으로 양질의 오디오 드라마를 제작 및 서비스할 계획이다. ‘보이스온’은 웹툰, 웹소설 IP를 활용한 2차적 콘텐츠인 오디오 드라마를 전문으로 제작 및 서비스하는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으로, 오디오 드라마는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 제작비가 저렴하고, 제작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최근 웹툰, 웹소설의 스토리를 활용한 2차적 콘텐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보이스온’의 오디션 기능은 오디오 드라마 캐스팅을 위한 번거로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오디션 지원자들의 스토리 속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및 소화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온라인 공개 오디션이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세스는 지원자들이 오디션 공고를 확인하고 이메일로 자신의 프로필과 연기 영상을 보내면 담당자가 1차로 선별 후 오디션 대본을
[FETV=김주영 기자] 한신공영은 인천 미추홀구 간석성락아파트구역 재개발 공사를 수주했으며 계약 금액은 1천131억1천800만원이라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한신공영 최근 매출액인 1조3090억원의 8.6%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공사 예정 금액은 약 6천374억원이다. 계약 금액은 2023년 말 매출액(연결 기준)의 4.74%를 차지한다. 이는 수영구 수영동 48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8개 동, 1천53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김일순씨 별세, 이성용(호텔HDC 대표이사)·이화진씨 모친상, 이시정씨 시모상, 안원종씨 장모상, 이창원·이채영씨 조모상, 안재현·안재용씨 외조모상=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21일 오전 9시부터 22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 장지 이천 에덴낙원,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