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NS홈쇼핑이 8일 판교본사에서 식품 담당 임직원 대상으로 식품 표시광고 및 표시사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식품표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는 식품을 다루는 상품기획자 및 품질관리 담당자, 방송심의 및 CS 담당자, 식품안전연구소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식약처 HACCP 교육·훈련기관 푸드원텍에 위탁하여 진행했으며 식품 표시 관련 법령체계, 식품위생법 및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가공식품 종류 판단기준 및 사용원료 기준 등을 비롯한 실무 적용 식품법 기준 이론 교육 외에도 사례공유 위주의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은 “식품상품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우수한 식품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하고자 실무자를 대상으로 ‘식품표시 심화교육’을 실시하게 되었고 이러한 당사의 노력이 중소기업 협력사와 함께 법령과 기준을 준수하여 건전한 식품 유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만족을 넘어 신뢰를 이어가고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식품유통사로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600억원을 투자했다. 최근 5년간 누적 투자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고려아연이 최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투자액은 5666억원으로 2023년(492억원) 대비 12배 급증했다. 2020년 이후 5년간 누적 투자액은 1조146억원에 달한다. 연도별 투자액은 ▲2020년 234억원 ▲2021년 79억원 ▲2022년 3675억원 ▲2023년 492억원 ▲2024년 5666억원이다. 고려아연은 친환경제련소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호주 현지 청정에너지 인프라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 호주에 124MW급 ‘썬-메탈스 솔라팜’을 건설했고, 2021년엔 자회사 아크에너지를 설립했다. 2022년 아크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사 ‘에퓨론’을 인수했으며, 2023년에는 923MW 규모 맥킨타이어(MacIntyre) 풍력발전소 지분 30%를 확보해 277MW의 발전 용량을 운영 중이다. 맥킨타이어는 남반구 최대 풍력발전 단지로, 약 63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아크에너지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대규모 에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 NCSI 조사에서 백화점 부문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조사로 매년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과 인지하는 품질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행복한 백화점’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지난해부터 서비스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대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TF로 ‘소중한 만남, 따뜻한 환대’를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전반적인 서비스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응대 업그레이드는 물론 시그니처 서비스 개발, 고객 휴게 공간 확대 등에 집중하고 있다. 고객들과 함께 ‘행복 인사이트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Service hArmony Index 지수’를 자체 개발해 실제 방문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로운 리테일 모델을 제시하는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커넥트현대 청주’를 오픈하고 지역에 없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인 바 있다. 아울
[FETV=김선호 기자] GC그룹의 세포치료제 개발 계열사 GC셀이 대표체제를 단일에서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하면서 임원 회의체도 양분했다. 임원 회의체를 연구개발 REM과 영업 분야 SEM으로 나눠 운영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각 영역에 맞춰 전문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GC그룹이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ESG 경영실행 체계에서 계열사 GC셀만 변경됐다. GC그룹의 ESG 경영 거버넌스는 모든 계열사가 그룹 대표회의를 통해 정책을 공유한 후 그룹 차원의 ESG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구조화하면 이사회 내에 경영위원회사 설치된 지주사 녹십자홀딩스와 주요 계열사 녹십자가 ESG 경영실행 체계의 최상위 협의체로서 자리한다.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룹 대표회의는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곳에서 ESG를 포함한 그룹 차원의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해당 안건은 각 계열사마다 구성된 임원 회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는 운영회의, 주요 계열사 녹십자는 SLT(Senior Leadership Team), G
[FETV=장명희 기자]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스트리트 스니커즈 브랜드 EAST PACIFIC TRADE(이하, EPT)가 지난 7월 4일, 대만 타이베이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타이베이 중산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해 타이베이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괄목할만한 성과와 대만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기획됐다. EPT는 이번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대만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스토어는 브랜드의 최신 콘셉트인 ‘Silver Pacific’을 주제로 했다. 메탈릭 실버와 미러 소재를 활용해 감각적이면서도 미니멀한 공간을 연출했으며, 오픈형 진열 방식을 통해 제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매장에는 EPT의 인기 스니커즈와 최신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어패럴과 볼캡, 양말과 굿즈 등의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EPT의 베스트 아이템인 ‘COURT 클래식 가죽 스니커즈’와 ‘SANTOS 저먼 트레이너’ 모델의 스페셜 컬러웨이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31일까지 매장 오
[FETV=김주영 기자] 입셀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총 60억원 규모의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분양 계약을 체결하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사업 다각화의 분기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iPSC 분양 계약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스핀오프 기업 에틱스템 ▲포항공대 스핀오프 기업 셀로이드 등 총 3개 기관과 체결됐으며 모두 마일스톤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 중 업프론트 계약금만 10억원에 이른다. iPSC 분양 계약 외에도 입셀은 ▲서울아산병원과의 GMP 사용 및 규제과학 컨설팅 계약(6억원, 계약 기간 1년) ▲울산대학교와의 통합 규제과학 컨설팅 계약(1.5억원, 계약 기간 3개월) ▲티에스셀바이오와의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관련 컨설팅 및 제조소 사용 계약(1억원, 계약 기간 3개월) 등을 추가로 체결하며, 총 68억5000만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기록했다. 입셀 CTO 남유준 박사는 “입셀이 보유한 임상등급 iPSC는 치료제 개발을 위한 품질과 규제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그 과학적·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iPSC 기반 치료제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며, 파
[FETV=김주영 기자] 동국제약은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여름철 피부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여름 휴가지 필수품처럼 캐리어에 피부 관리 제품을 담은 연출로, 피부 고민별로 적합한 제품을 소개하며 보다 효과적인 여름철 토탈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휴양지를 배경으로 파라솔, 튜브, 서핑보드 등 다양한 여름 소품들을 배치해, 여름철 겪을 수 있는 피부 고민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상처 케어에는 ‘마데카솔 시리즈’, ▲일광화상 및 벌레 물림에는 ‘센스킨크림’, ▲여드름 케어에는 ‘센스팟크림’, ▲피부 장벽 개선 및 기미 관리에는 원료부터 다른 고순도 고농도 화장품인 ‘마데카파마시아’ 제품을 제안했다. 마데카솔 시리즈는 야외 활동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처 케어를 위한 제품군으로, 주성분인 센텔라정량추출물이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재생을 돕는다. 상처의 종류나 부위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스킨크림은 일광화상 및 벌레물림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 케어에 적합한 피부염 치료제다. 국내 최초로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와 D-판테놀을 조합
[FETV=김주영 기자] 동아제약은 치아교정기 세정제인 클리덴트 세정폼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치아 교정기에는 다양한 음식물과 외부 유해균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치아 교정기 전용 세척제를 사용하지 않고 주방세제와 치약으로 세척할 경우, 계면활성제와 연마제로 인해 치아교정기를 손상시킬 수 있어 전문 세척제 사용을 권장한다. 클리덴트 세정폼은 특허 받은 천연 유래성분을 함유해 ▲얼룩 플라그 제거 ▲미백 ▲살균/향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살균력 테스트에서 제품 사용 5분 후 구강 세균 4종(▲진지발리스균 ▲뮤탄스균 ▲칸디다균 ▲인터미디어균) 살균 효과 99.9%를 확인했으며 파라벤, 셀페이드계 계면활성제 등 17종을 무첨가해 안정성을 더했다. 폼형태로 다양한 형태의 교정기에 사용 가능하며 50mL와 150mL로 구성해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방법은 교정기에 3~5회 펌핑하여 세정 폼을 골고루 도포 후 5분 경과 후에 물로 헹궈주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치아 교정인구가 점차 증가하며 치아 교정기 세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클리덴트 세정폼을 출시하게 됐다”며 “구강유해균 99.9% 살균효과와 천연 유래성분을
[FETV=장명희 기자] 코스메슈티컬 스킨케어 브랜드 옥시젠슈티컬스(OxygenCeuticals)는 시술 및 고기능성 앰플 관리 전 사용하는 프리케어 전용 디그리징 솔루션 아이 필 토너 패드(i FILL Toner Pad)를 새롭게 선보였다. 옥시젠슈티컬스는 피부 미용 시술 후 처치를 위한 순수 산소의 생화학적 기능을 스킨케어에 접목한 전문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은 세안 후 첫 단계에서 간편하게 사용하는 닦토 타입의 부스터 패드 제품이다. 피부 표면의 피지와 유분을 효과적으로 정돈해주는 디그리징 기능과 함께 AHA BHA 기반의 멀티 토닝 효과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이 필 토너 패드는 알코올 20퍼센트 함유로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며, 빠르게 증발하는 산뜻한 사용감으로 피부를 자극 없이 정돈해준다. 여기에 AHA BHA 성분과 진정 수렴 복합 성분, 비타민 등이 더해져 피부결 개선과 동시에 균일한 톤 정돈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피부 자극은 낮추고 밀착력은 높인 비건 인증 거즈 패드 원단을 사용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을 통해 공식 인증을 완료했다. 피부 자극도는 0.00으로 임상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제품 사용 5일 후 피부 유분이 평균 59.1
[FETV=나연지 기자] LIG넥스원은 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장동권 LIG넥스원 해외사업기획관리실장이 이날 수여된 정부포상 중 최고 훈격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제정되어, 올해 첫 공식 기념행사를 가진 ‘방위산업의 날’은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기념일이다. 최근 K-방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신정부 출범 직후 개최된 첫 행사라는 점에서 방산업계 종사자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뜻깊은 첫 번째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훈격 훈장을 수여 받아, 수출 확대에 기여해 온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협력업체와의 상생, 국내 방산 경쟁력 강화, 대규모 채용 등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도 이어졌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LIG넥스원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에서 국내 방산업체를 대표해 동탑산업훈장을 받을 수 있었다. LIG넥스원은 2006년 국산 무전기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UAE, 사우디 등에 순차적으로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