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집행부행장 ▲외환그룹 이해광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이달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리스·렌트와 할부 상품 이용 시 월 납입료 할인과 초저금리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인기 전기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를 대상으로 월 납입료를 할인해 주는 리스·렌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코나EV를 24개월 동안 현대캐피탈 리스 상품으로 이용하는 경우 기존 월 64만 원대에서 최저 월 46만원(이용자 명의 상품 기준, 거주지역마다 다름) 수준으로 납입료 부담을 대폭 낮췄다. 원금의 일부를 만기로 유예해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현대캐피탈의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 상품으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 ▲포터EV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36개월 기준 1.8%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만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기아 ▲EV3 ▲EV6 ▲EV9 ▲니로EV ▲레이EV 역시 현대캐피탈의 K-Value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36개월 기준, 3.9%의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K-Value 할부는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고 중고차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7일 2024년도(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2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 43.1% 감소한 수치로, 은행 실적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 및 비이자이익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2024년도(누적) 당기순이익은 3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하반기 대출수요 둔화와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률이 안정세로 전환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DGB금융은 올해 그룹의 재무적 성패가 2024년 1588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의 수익성 회복 여부에 달려있는 만큼 증권사 실적이 개선되면 그룹의 이익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DGB금융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함과 동시에 600억원 수준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약 275만 주(200억원 매입분)와 올 상반기 중 매입 예정인 자사주(400억원 상당)를 추가 소각한다는 것이다. 최근 실적 부진과 배당금 감소에 대한
[FETV=장명희 기자] 지난 2월 5일, 해장국 프랜차이즈 ‘울엄마해장’이 서울 중심부 충무로에 첫 매장을 열며 수도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 등 주요 지역 상권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져온 ‘울엄마해장’은 이번 서울 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충무로점’은 기존 매장에 접목해 운영하는 샵인샵(Shop-in-Shop) 방식을 도입하여, 닭갈비 전문점 ‘최강달인 춘천 닭갈비’와 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한 매장에서 해장국과 닭갈비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100석 이상의 넉넉한 규모를 갖춘 ‘충무로점’은 단체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간소화된 메뉴로 회전율을 높이고, 혼밥 고객부터 단체 방문객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엄마해장’은 이를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입지에 적응할 수 있는 가맹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전망이다. ‘울엄마해장’은 이번 충무로점 오픈을 계기로 서울 핵심 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도심형 매장 운영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닭갈비 매장과
[FETV=임종현 기자]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취임 후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하며 그룹 내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예경탁 행장은 2023년 4월 취임 직후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중장기 비전으로 '자산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할 정도로 공격적인 영업을 예고했다. 이후 성장성과 수익성을 상호 보완하는 자산들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한 결과 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3163억원으로 전년(2571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예 행장 취임 첫해인 2023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만 2043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순이익의 약 80%를 반년 만에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순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경남은행이 그룹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경남은행의 그룹 내 기여도는 ▲2021년 25% ▲2022년 29.3% ▲2023년 33.3% ▲2024년 33.6%로 증가했다.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경남은행의 지난해 조정영업이익은 1조736억원으로 전년(9944억원) 대비 8%
[FETV=장기영 기자] 지급여력(K-ICS)비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메리츠화재가 후순위채를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한다. 후순위채 발행 흥행에 따라 회사가 보유한 자금을 쓰지 않고 기존 후순위채를 조기 상환하면서 K-ICS비율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13일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7일 확정 공시했다. 메리츠화재는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초과 수요를 확보해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지난 5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총 5010억원의 투자 수요를 확보해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자율은 공모 희망 금리 연 3.8~4.3%의 상단인 4.19%로 확정됐다. 메리츠화재는 후순위채 증액 발행에 따라 회사가 보유한 자금 투입 없이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에 대한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20년 2월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면서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시 1000억원은 후순위채 차환 자금으로 사용하고, 부족한 500억원은 회사 보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월드가 인천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 7일 롯데월드는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주요 베뉴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과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과 상상플랫폼을 연계한 단체·개별관광객 상품 개발 및 유치,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인천 주요 관광지 및 구도심을 거쳐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을 잇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FIT 셔틀버스(2025년 하반기 예정)’ 운영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의 해외 방문객 수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약 1,200만 명의 10%에 달했다. 이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1명이 롯데월드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발렌타인데이 맞아 시즌 케이크 (홀/조각) 2종을 출시했다. 파스쿠찌는 ‘티아모 테이크 마이 하트(Ti amo Take My Heart)’를 콘셉트로 하트 모양을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인다. ‘티아모(Ti amo)’는 이탈리아어로 ‘당신을 사랑한다’를 뜻한다. 초콜릿과 생과일을 활용한 블루베리 초코 하트, 스트로베리 초코 하트 2종이다. 하트 모양의 블랙 시트 사이에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 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크림을 쌓고 각각 블루베리와 딸기 콤포트를 더했다. 케이크 위에는 블루베리와 딸기를 듬뿍 얹었다. 조각 케이크 형태의 오! 마이 블루, 오! 마이 딸기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8일까지 ‘해피포인트 3·6·9 스탬프’ 행사를 통해 적립 횟수에 따라 아메리카노(R) 쿠폰을 제공한다. 조각 케이크를 구매할 때 해피포인트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3번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가 적립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최대 3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플투쁠’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혜택 쿠폰은 19일 오전 11
[FETV=김선호 기자] CGV가 202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오는 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후보에 오른 15편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2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CGV 아트하우스 ‘2025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국내 미개봉작 ‘에밀리아 페레즈’, ‘콘클라베’, ‘컴플리트 언노운’, ‘씽 씽’, '마리아', ‘플로우’부터 ‘9월 5일: 위험한 특종’, ‘노스페라투’, ‘리얼 페인’, ‘브루탈리스트’, ‘서브스턴스’, ‘아노라’, ‘인사이드 아웃 2’, ‘와일드 로봇’ 등 기개봉작까지 총 15편의 작품이 상영돼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월 12일 개봉하는 ‘에밀리아 페레즈’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12개 부문에서 13개 후보에 오르며 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교황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비밀 회의에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콘클라베’도 만나볼 수 있다. 티모시 샬라메가 대중음악 아이콘 밥 딜런으로 분한 ‘컴플리트 언노운’은 작품상
[FETV=김선호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화이트 스초생’을 한층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홀리데이 시즌 투썸플레이스는 명실상부한 ‘딸기 케이크 맛집’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 중심에는 신선한 제철 딸기와 깊은 풍미의 가나슈 초콜릿 크림의 조화로 사랑받는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이 있다. 특히 스초생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화이트 스초생’은 기존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출시 3달 만(24년 11월~25년 1월)에 판매량이 41만 개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성원에 힙입어 투썸플레이스는 한층 더 간편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을 선보인다. 흰 눈이 쌓인 설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스초생 특유의 순백 비주얼은 그대로 살린 채 ‘떠먹는 케이크’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도입해 취식의 편리함을 더했다. 포크 대신 스푼으로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방식은 화이트 스초생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은 화이트 초코 생크림 위에 빨간 생딸기가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