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효성그룹의 지주사인 ㈜효성이 효성벤처스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5일 공시했다. 효성벤처스는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 등의 사업을 맡고 있다. 이번 편입으로 효성이 효성벤처스를 소유한 지분은 100%로 소유주식수는 200만주(100억원)다.
[FETV=김진태 기자] 쌍용차가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를 5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토레스 출시를 기념해 쌍용차는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정용원 관리인, 선목래 노조위원장, 협력사 대표, 대리점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레스를 선보이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쌍용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 등도 함께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강인한 디자인 토레스…동급 최대 토크 28.6kg·m=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자동차 마케터가 돼 토레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루시는 "토레스는 뻔하고 재미없는 SUV가 아니라 내가 꿈꾸던 로망을 실현해주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정통 SUV"라며 "앞으로 쌍용차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가슴 뛰는 모험의 여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브랜드 슬로건을 '어드밴처러스'(Adventurous·모험을 즐기는)로 정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모델이다.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WINNI)’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위니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댄스와 스포츠를 좋아하는 21세 공대생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이름인 ‘위니’는 승리를 뜻하는 영단어 ‘Win’에서 파생된 것으로 ‘평화의 친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위니는 지난달 3일 인스타그램 및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일상 사진과 댄스 커버 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으며, 20여 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했다. 위니가 버추얼 인플루언서라는 점은 알려져 있었지만,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그동안 팔로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침내 배틀그라운드 IP의 상징인 ‘삼뚝’을 머리에 쓰고, ‘후라이팬’ 키링을 가방에 달고 있는 위니의 영상과 함께 위니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라는 사실이 4일 공개됐다. 위니는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팬들을 비롯한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며, 게임을 넘어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와 협업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는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일을 오는 8월 16일로 확정하고 무한히 펼쳐지는 크로니클의 세계를 연다. 하반기 대작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5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기반 최초의 MMORPG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장르적 특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원작과 MMORPG 팬층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머너즈 워 세계관의 초기 스토리를 보여줄 ‘크로니클’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웨스턴 시장까지 휩쓴 서머너즈 워의 핵심 요소인 ‘소환수 수집’과 ‘조합을 통한 전략’ 재미를 모두 담아 신개념 하이브리드 MMORPG 영역을 개척한다.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개성있는 세 명의 소환사와 350여 종의 소환수가 등장하며, 하나의 캐릭터와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성장시키는 기존 MMO와는 달리 소환사와 3종의 소환수를 조합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조합에 따라 개성 넘치는 공략으로 무한한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퍼즐과 함정이 숨
[FETV=최명진 기자]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나날이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원시전쟁’이 신규 콘텐츠 ‘다이노 럼블’을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이노 럼블’은 게임 메인 캐릭터인 공룡을 활용하는 PVE 콘텐츠다. 이용자가 소유한 공룡 중 3마리를 선택하여 랜덤으로 나타나는 상대팀을 골라 난투전을 진행할 수 있다. 공룡의 공격 범위, 스킬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플레이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다. 다이노 럼블은 기존 '돌격대' 모드와 격일로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는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17일까지 미션 수행 시 획득할 수 있는 '조개껍질'을 모으면 이벤트 상점에서 레전더리 병사 카드, 공룡 랜덤카드, 공룡알 티켓 등 고급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SNS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1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공룡에 투표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주술소환권 10개를 증정한다. 또, 신규 이용자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8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공룡알 해금티켓, 젬 500개, 골드 부스터 5개 등 게임 재화 및 아이
[FETV=박제성 기자]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가 504명분이 오는 9일 국내 상륙한다. 아울러 정부는 원숭이두창 예방 효과가 있는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 5000명분(1만회)을 국내 공급하기 위한 계약도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해 치료제와 백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국은 치료제가 국내 도입되면 전국 17개 시도 지정 병원에 공급해 활용할 예정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도입되는 치료제 물량은 초기 대응에 충분한 수준"이라며 "향후 발생 양상을 고려하면서 필요하면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숭이두창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아 원숭이두창 전용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1호 원숭이두창 확진자도 전용 치료제 없이 상태가 많이 호전돼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1명당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3세대 백신 진네오스는 현재 해외 제조사(바바리안 노르딕)와 공급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도입 시기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K-제약·바이오 업체가 상반기 수출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초대박)를 달성했다. 이번 수출실적으로 다시금 국내 제약·바이오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서 바이오헬스 품목의 상반기 수출 실적이 92억5000만달러(12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0.5% 증가한 역대 상반기 수출액이다. 상반기 국내 수출입 동향은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바이오헬스 등 15대 주요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입 동향을 집계한다. 바이오헬스 품목(기술수출 제외)에는 의약품(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등)과 의료기기 등 상품이 포함된다. 특히 바이오헬스 품목의 최근 5년간 수출 동향의 경우 2018년 81억4000만 달러(10조6227억원), 2019년 88억3000만 달러(11조5231억원)로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2020년 138억9000만 달러(18조1264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1.6배 가량 급등했다. 이유는 코로나에 따른 국내 바이오기업의 진단키트 수출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도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162억4000만
[FETV=장기영 기자] DB생명은 유병자나 고령자도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백년친구 간편한(335) 내가 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고지 의무 기간과 내용을 조정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을 기본으로 보장하며, 32종의 특약을 통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심사 항목은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3년 이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 여부 ▲5년 이내 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등 6대 질병 진단, 입원, 수술 여부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기존 일반심사형 상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가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보장을 원하는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본부 부서에 AI(인공지능)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부서 간 또는 임원에게 신문이나 서류 전달, 경영진 회의 시 음료 전달 등 단순 반복적인 서빙 업무를 로봇에 맡겨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DGB금융은 단순한 전달 업무를 디지털 노동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직원들이 부가가치가 더 높은 일에 집중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서류 전달 등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AI 로봇을 체험하게 됐으며, 직원들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DGB는 디지털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업무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 임원들이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자사주 1만주를 매수해 총 8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유호범 카카오뱅크 내부감사책임자도 3285주를 매수해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자사주 취득은 기업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등을 목적으로 직접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여겨진다. 카카오뱅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카카오뱅크 주가는 상장 이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성장성 둔화를 이유로 증권가가 '매도' 의견을 내놓자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2만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