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의 첫 단독대표이사인 김종선 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김종선 대표에 대한 재신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4월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대표는 3연임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올해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간 추가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이번 연임 결정에는 회사의 지속 성장과 판매전문회사 전환 추진 등 주요 정책의 연속성이 반영됐다. 앞서 글로벌금융판매는 업계 최초로 전문경영인 단독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해 새로운 의사결정 지연 등 연합형 GA의 단점을 보완하고 통일된 비전을 제시해 조직력을 강화했다. 김 대표는 연임 결정 직후 “다음 임기 동안 글로벌금융판매를 판매전문회사로 전환하는 데 혼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1963년생으로 장훈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해상 개인보험부문장,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준법감시인 등을 거쳐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용품 유통기업 골프존커머스가 2024년 12월 골프클럽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판매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남성 골프클럽 부문에서는 테일러메이드 Qi10이 드라이버와 우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유틸리티는 핑 G430, 아이언은 브리지스톤 V300 9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클럽 부문에서는 젝시오 XXIO 13이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골프공 판매 순위에서는 타이틀리스트 PRO V1(V1X 포함)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브리지스톤 TOUR B와 캘러웨이 ERC SOFT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골프존커머스 관계자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참고해 합리적인 골프용품 쇼핑을 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신동현 기자] 에스원은 올해 보안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2025년 보안 트렌드’를 15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와 사건·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CCTV 보안 강화, AI 기반 안전 솔루션 확대, 주거지 보안 수요 증가, 얼굴인식 솔루션 고도화를 주요 트렌드로 선정했다. IP 카메라 해킹 사고가 반복되면서 CCTV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작년 사생활 영상 4500여 건이 유출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다수의 IP 카메라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실이 알려지며 보안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에스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CCTV 해킹 범죄 증가를 체감하고 있으며, 38%가 CCTV 보안 강화를 위해 신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IP 카메라에 보안 인증을 의무화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 인증된 제품만 사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산업재해 사고 증가도 주요 이슈로 꼽혔다. 리튬 배터리 화재 등 사고가 이어지며 안전 관리 필요성이 커졌고 응답자의 92%가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고 인식했다. 산업 현장에서 AI CCTV를 도입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계사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상품 구입에 나서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을 포함한 15개 상장사 전체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포함한 총 17개 회사다. 삼성 관계사들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지자체 쇼핑몰·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해 국내 소비 확대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통해 구입한 상품 총액은 28억원 규모다. 매년 농어촌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번 설 명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개 이상이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은 2011년부터 15년째 매년 명절마다 직거래장터 및 온라인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은 협력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물품대금 5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삼성은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통해 3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선정되며, 수년에 걸쳐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미활용 특허 무상 개방 ▲AI시스템 접목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 때문에 ESG 경영 전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ESG 펀드'를 조성했다. 삼성전자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아트 TV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호텔 TV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프레임(모델명: HL03F)'은 호텔 사용 환경에 맞춰 주요 특징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액자 형식의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트 모드는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해 준다. 호텔 관리자는 아트 모드를 활용해 머무는 공간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맞춤 조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 등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예술작품 고유의 섬세한 화질까지 표현하는 우수한 화질로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에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을 호텔 TV 라인업까지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한층 더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형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쉐어(E-Share)’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드림(경기도 파주 소재)에서 친환경 차량 전달과 충전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김완섭 장관, 박정 국회의원, 최병갑 파주부시장,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인욱 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쉐어는 지역사회 내 전기차 저변 확대와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2022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추진해온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이다. 현대차그룹 등은 2023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마다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3기를 지원했다. 지난 2년 동안 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차 총 80대와 공용 충전기 총 200기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은 프로그램 운영 예산 기부와 전기차 지원을 맡았다. 환경부는 공용 충전기 설치와 관리를 맡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은 복지기관 모집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했다. 수혜 대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올해 첫 자본 확충에 나선다. 한화손보는 오는 31일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20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4.3~4.8%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첫 자본 확충이다. 한화손보는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시 지난해 9월 말 기준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K-ICS)비율이 215.8%에서 227.1%로 11.3%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K-ICS비율은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새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보험업법’에 따라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 한화손보의 지난해 9월 말 경과조치 전 K-ICS비율은 178.2%다. 한화손보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K-IC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과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류경표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과 한진칼, 아시아나항공의 2025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령은 16일부터다. 지난 1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 이후 처음 진행되는 그룹 인사다. 대한항공에서는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우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2005년 여객 마케팅 담당 상무에 오른 뒤 2010년 미주지역본부장을 거쳐 2017년 대표이사 부사장, 2019년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19년 11월 이후 공석으로 남아 있던 대한항공 부회장 직책은 이번 인사로 약 5년 2개월만에 채워졌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에서도 류경표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류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88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0년 한진그룹 경영조정실로 옮겼다가 2000년 대한항공 재무본부에서 근무했으며, 2006년 인하대 사무
〈대한항공〉 ◇부회장 승진 ▲우기홍 ◇부사장 승진 ▲엄재동 박희돈 ◇전무 승진 ▲고광호 임진규 정찬우 ◇상무 승진 ▲김우희 이승혁 송기원 박봉희 마성렬 김경남 김희준 최영호 은희건 권호석 최희정 김명준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선임 ▲송보영 조성배 강두석 ◇전무 선임 ▲서준원 조영 서상훈 박종만 김진(아시아나항공 상무) ◇상무 선임 ▲박효정 전영도 강기택 서종우 정환수 박준하 조용순(아시아나항공 수석부장) 〈한진칼〉 ◇부회장 승진 ▲류경표 〈진에어〉 ◇상무 승진 ▲이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