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도시형 생활주택(도생)의 전용면적 완화와 명칭 변경에 대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에선 중소형 평형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지방에선 여전히 미분양 문제와 수요 부족이라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009년 도입된 제도로,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소형 주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용 60㎡ 이하, 5층 이상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주차 공간이나 커뮤니티 시설과 같은 의무 기준이 없어 공급 속도를 높이기에 적합한 주택 유형으로 평가받았다. 21일 건설 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시형 생활주택 중 소형주택의 건축면적 제한을 완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실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수도권에 집중된 수요와 지방의 주택 시장 정체라는 기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평가다. 기존 전용면적 60㎡ 이하로 제한됐던 도생이 최대 85㎡까지 건축 가능해지며, 주차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는 '아파트형 주택'으로 새롭게 분류된다. 국토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2025년 첫 안전교육으로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4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을 14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HDC SAFETY-I ACADEMY의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사내 전문강사 육성과정과 ▲협력회사 STEP-UP 상생 교육과정을 새롭게 확대·개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부터 사내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사내강사를 양성하고, 조직 내 자체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협력회사의 대표이사와 안전관계자에 국한되었던 교육대상은 안전품질위원회와 본사 관계자·외국인 근로자까지 확대함으로써 상생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HDC 안전보건 문화를 쉽고 전문적인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자사가 갖고 있는 주거상품 개발 역량을 결집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푸르지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2021년 최초 발표 이후 격년단위로 주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상품을 구성해 공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된 상품들을 올해 분양하는 신규 단지부터 선별 적용하고, 다른 사업 예정지에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프라이빗 스파와 독립형 휴식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로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구조’를 도입했다. 인테리어 부분에서는 쇼룸형 키친과 바스 인 룸과 같은 맞춤형 상품을 설계했다. 외관 디자인도 경관 조명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를 기반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메인 테마인 ‘일상에서의 치유
[FETV=김주영 기자] 한신공영은 인천 미추홀구 간석성락아파트구역 재개발 공사를 수주했으며 계약 금액은 1천131억1천800만원이라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한신공영 최근 매출액인 1조3090억원의 8.6%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공사 예정 금액은 약 6천374억원이다. 계약 금액은 2023년 말 매출액(연결 기준)의 4.74%를 차지한다. 이는 수영구 수영동 48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8개 동, 1천53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FETV=김주영 기자] 글로벌 건설 시장이 태양광 등 친환경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정책들이 글로벌 경제와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건설산업에서도 청정 에너지와 친환경 인프라 프로젝트가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20일 건설 업계 등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2022년 대비 3배 증가하고, 전력망 투자는 2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력 발전량 역시 2050년까지 2배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화석연료 발전은 2040년까지 95% 감소하며 단계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은 친환경 건설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유럽 건설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6.2% 성장한 3조723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건설시장의 약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 주요 프로젝트로는 해상·육상 풍력, 태양광,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원전 등이 있으며, 도시화에 따른 교통 인프라와 상하수도 시설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넷제로 산업법과 그린딜 정책이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일각
[FETV=김주영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으로부터 ‘20주년 후원’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펄벅재단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 ‘대지’의 작가 펄벅 여사가 1965년 설립한 사회복지기관이다. 금호건설은 2004년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활동을 시작해 20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그들이 속한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여 건설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 제고는 물론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2024년 하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2개 협력사에 1억 7천여 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운호엔지니어링㈜, 효진 주식회사, ㈜동은설비, 재성알미늄㈜, 삼남엔지니어링㈜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FETV=김주영 기자] 건설 업계 1위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18일 오후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서울 재개발 사업 ‘최대어’로 손꼽히는 압구정 3구역을 포함한 서울 주요 랜드마크 단지 수주에도 한발 앞서게 됐다. 반면 업계 2위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 '디에이치(The H) 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을 접게 됐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동, 총 2331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가 약 1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남4구역은 강북 한강변 노른자 땅으로 여겨지는 한남뉴타운 가운데서도 입지가 좋은 곳으로 손꼽혔다. 특히 일반분양 비율이 높아 한남뉴타운 구역 내 사업성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다. 그동안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다. 양사는 조합원의 수익성 극대화와 공사비 절감, 해외 유명 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한 한강 조망권 확보, 차별화된 커뮤니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육·공군 군부대 5곳에 2000만원 상당의 과자 선물세트 2500개를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증된 위문품은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군부대에 전달한 위문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7억3000만원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평온한 설날을 위해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군장병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