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부동산 산업의 구조 변화와 제도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열린다. 프롭테크와 토큰증권(STO) 등 신기술 기반 시장 재편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LH 토지주택연구원, 한국재무관리학회 등은 17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REAL ESTATE 4.0 - AI가 만드는 부동산 4.0 시대’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이 주최한다. 세미나는 AI 기술이 부동산 시장의 거래·운용·관리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프롭테크 혁신과 부동산 토큰증권 활성화,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AI 기반 프롭테크와 시장 디지털 전환, STO와 지능형 자산관리, 공공의 역할과 정책 방향 등이 다뤄진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학계, 공공기관, 자산운용사,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 혁신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짚을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산 유동화 수단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AI와 STO가 부동산 시장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변화시킬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FETV=박원일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도심 생태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정비 조직 중심의 현장형 사회공헌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도시정비수주팀과 영등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여의샛강생태체험관을 거점으로 공원 일대를 순회하며 쓰레기 수거와 산책로 정비를 실시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 정화 작업이 이뤄졌다. 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활동으로 도심 내 생태 공간 관리와 환경 인식 제고를 동시에 겨냥한다. 이번 활동은 여의도 생활권과 인접한 생태공원의 이용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중랑천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등 지역 기반 사업 확대와 함께 지역 밀착형 ESG 활동을 병행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미국 에너지 스타트업과 손잡고 그린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 사업에 진출한다. 실증을 거쳐 산업단지 중심 상용화로 확대하며 무탄소 전력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GS건설은 미국 스타트업 아모지(AMOGY)와 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JV)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GS건설의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역량과 아모지의 암모니아-수소 전환 기술을 결합해 ‘무탄소 전력 분산발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핵심은 그린암모니아를 연료로 활용하는 발전 방식이다. 암모니아를 수소로 전환해 전기를 생산하는 구조로, 별도의 대규모 설비 없이도 소규모 부지에서 전력 생산이 가능해 산업단지 내 분산형 전원으로 활용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경북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1MW급 발전 플랜트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착공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업을 준비 중이다. 실증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경제성을 검증한 뒤 설비 규모를 최대 40MW까지 확대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모델은 생산지 인근에서 전력을 소비하는 ‘지산지소’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전력 수요가 집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현장 실증에 나선다. 기술 검증과 사업 협력을 동시에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6 FutureScape’ 공모를 통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로봇, 웰니스, 시니어 리빙, 홈 플랫폼, 에듀테크 등 주거·건설 연계 기술 전반이다. 설립 10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심사를 거쳐 약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선발 기업에는 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개발, 사업 협력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바우처와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3년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여 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해 왔다. AI 기반 심리상담, XR 기술, 외국인 근로자 대상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현장 실증 사례를 축적했다. 업계에서는 건설사가 외부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사업화로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ESG 프로그램을 도입해 탄소 저감과 기부를 연계한다. 일상 행동을 데이터화해 환경성과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ESG 실천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대우건설은 오는 13일부터 약 6개월간 ‘으쓱(ESG) 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orkOn)’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ESG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는 구조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대중교통 이용,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일상에서 수행 가능한 6개 미션 중 하루 1회 인증하면 포인트가 누적된다. 미션별 성과에 따라 차등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기부가 이뤄진다. 기부 규모는 최대 1억원이다. 환경 성과도 계량화한다. 임직원 약 5000명이 평일 기준 지속 참여할 경우 1인당 약 3.8kg 수준의 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하며 6개월 누적 기준 약 2500t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는 추산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사 참여형 ESG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기존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실질적인 환경·사회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FETV=박원일 기자] 쌍용건설이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실적 반등을 넘어 성장 궤도에 안착했다. 해외 고급 건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는 국내 주택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까지 동시에 노리는 양상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87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643억원으로 약 30% 늘었다. 2022년 공기 지연과 원가 상승 여파로 45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후 3년 연속 이익 증가세를 이어가며 확연한 반등 흐름을 입증했다. 수익성 지표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매출원가율은 2021년 100%를 웃돌던 수준에서 지난해 91%대까지 낮아졌고 영업이익률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무리한 외형 확대 대신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현장 원가관리 강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재무구조 역시 빠르게 안정화됐다.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진행된 자본 확충이 결정적이었다. 2023년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2024년 5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부채비율은 2022년 말 700%대에서 2025년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를 처음 적용한 단지를 공개하며 고급 주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설계·마감뿐 아니라 서비스까지 결합한 ‘브랜드형 주거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반포’를 선보이고 향후 주요 정비사업지에 해당 브랜드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지는 오티에르 브랜드가 실제 주거 상품에 구현된 첫 사례다. 단지는 외관부터 차별화를 강조했다. 천연석과 커튼월, 포스맥(PosMAC) 강재를 적용하고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을 결합해 디자인과 친환경 요소를 동시에 반영했다. 두 동을 연결하는 15층 스카이브릿지는 조망 간섭을 줄인 유리 설계를 적용하고 카페 공간으로 활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호텔형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테라피 공간,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하고 공간과 시간에 맞춰 음악을 제공하는 AI 기반 큐레이팅 시스템도 도입됐다. 서비스 영역도 확장됐다. 금융 컨설팅, 생활 편의, 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올 라이프 케어’ 멤버십을 통해 거주 전반을 지원하는 구조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반포를 시작으로 신반포,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기반 교육 사회공헌을 확대한다. 문화·예술 교육을 매개로 미래세대 지원과 지역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DL이앤씨는 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구와 ‘창의예술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DL이앤씨는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창의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서구는 행정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뒷받침한다. 대상은 지역 초등학생으로 상반기 중 정곡초 전 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시 연계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찾아가는 키즈워크룸: 컬렉터의 집’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취향을 탐색하고 이를 ‘집’이라는 공간 개념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포함됐다. 일상과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DL이앤씨는 앞서 2022년부터 종로구에서 초등학생 대상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활동 범위를 강서구로 확대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주거·도시 개발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안전 기술 도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7곳을 선발하고 실증 기반 협업에 착수한다. 검증된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적용해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건설안전 혁신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까지 연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모에는 총 110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서류·발표 평가와 1대1 밋업 등을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선정 기업은 안전혁신기술, 안전장비, 안전문화, 보건·환경 등 4개 분야에 걸쳐 구성됐다. 이들 기업은 이달부터 약 3개월간 현대건설 안전품질본부와 함께 기술 실증(PoC)을 진행한다. 실증 결과에 따라 실제 현장 적용 확대는 물론 공동 개발, 구매 계약, 투자 검토 등 후속 협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5월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어 협업 기술과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 산하 기관 및 건설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이 디지털 프린팅 기반 마감재 기술을 앞세워 주거 공간 내부 마감의 고급화·표준화 전략에 나섰다. 디자인 자유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주택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차세대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Next Material)’을 공개하고 이를 주거 상품에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디지털 프린팅을 활용해 원목이나 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색상과 질감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기술 개발에는 독일 표면재 기업 샤트데코와의 협업이 반영됐다. 양사는 디지털 인쇄의 해상도를 기존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높이고 표면 질감과 패턴을 실제 소재에 가깝게 구현하는 동조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강마루의 반복 패턴과 색상 제약을 개선했다. 제품 특성은 ‘고급감과 실용성 결합’에 초점이 맞춰졌다. 원목 마루의 질감과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내구성과 내오염 성능을 강화해 유지관리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천연 자재 사용과 수입 의존도를 줄여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서울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 단지 ‘래미안 엘라비네’에 마루와 벽체 마감재로 처음 적용된다.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