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계열사를 잇달아 자회사로 편입하며 이익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건설·에너지 중심 포트폴리오에 반도체 유통·가스·소재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영업수익성과 사업안정성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일부 사업 부문의 낮은 수익성과 PF 관련 재무 부담은 중장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SK에코플랜트는 화공·발전플랜트, 토목, 건축 등 공종 전반에 걸친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중심으로 한 계열 수주 비중이 높은 점은 경기 변동에 따른 수주 공백 위험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계열 기반 수주는 외부 건설시장이 위축되는 국면에서도 매출 흐름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택 부문에서는 자체분양을 지양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위주의 수주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대신 안정적인 공사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다. 향후 분양 예정 주택 물량 역시 서울·수도권 비중이 80%를 웃돌아 입지 측면의 부담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오피스·데이터센터 등 비주택 건축 수주도 꾸준히 확대하
[FETV=박원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사가 처음으로 단독 시행한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가 최종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다산진건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 6월 시작해 단계별 공사를 마친 뒤 이날 5단계 준공 공고로 마무리됐다.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원 271만㎡에 조성됐으며 1만8000여세대가 입주했다. 진건지구를 포함해 GH가 시행한 다산신도시는 다산 8경을 모티브로 한 ‘주민참여형 도시설계’,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한 ‘다산공간복지홈’, 공동체문화 복원 공간인 ‘경기 유니티’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다산신도시는 계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GH만의 노하우와 철학이 집약된 도시”라며 “다산에서 증명된 GH의 성공 경험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에도 혁신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사전인정'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통합행정 포털(G4B)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층간소음 사전인정 업무는 '바닥충격음차단구조'를 시험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LH는 2004년부터 오프라인·종이 서류 제출 방식으로 이를 수행했다. LH는 작년에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처음 추진했지만 정부 예산 부족 탓에 다소 지연됐다. 그러나 바닥충격음차단구조 인정기관 중 한 곳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식이 협의되면서 이번에 구축을 완료하게 됐다. LH는 이번 시스템 구축에 따라 관련 제도 운영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LH는 "인정신청 접수부터 인정 진행, 성적서·인정서 발급 등 모든 절차를 별도 종이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아울러 인정서 위변조 방지, 진위여부 확인 기능도 추가하는 등 투명성과 공신력도 갖췄다"고 했다. 사전인정 신청은 G4B 포털에 접속해 '바닥충격음차단구조 인정(LH품질시험인정센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LH 품질시험인정센터로 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FETV=박원일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전국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건설안전 규제 강화, 공사비 상승 등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건설투자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적정·공기공사비 확보로 안전·품질 제고 ▲안전 및 규제 혁신으로 기업경영 부담 해소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회원 서비스 강화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또 정부가 2018년부터 8년간 추진해 온 '생산체계 혁신'을 전문건설업계가 일방적으로 폐기·부정하고 종전 업역 칸막이로의 회귀를 요구하는 시도에 대해 종합건설업계는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 전문건설업계에 생산체계 개편을 애초 정부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한승구 회장은 "안전과 관련한 중복·과잉 규제를 개선하고 적정 공기·공사비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결의문은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종합건설업체의 수주 감소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주요 자체 사업의 매출 인식 효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한 2486억1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1470억원으로 2.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 증가한 1581억4900만원이다. 지난해 실적 개선은 서울원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수원 IPC(아이파크시티) 11·12단지 등 대형 자체 사업지의 매출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업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원 아이파크와 청주 가경 등 고부가가치 자체 사업을 비롯해 천안 아이파크시티 등 대형 사업장이 공정 궤도에 올라 있다"며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강화를 통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2025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1조629억원, 신규 수주 33조4394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수주는 33조4394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31조1000억원을 107.4% 초과 달성했다. 특히 업계 최초 도시정비 부문 수주 10조원 달성, 이라크 해수 처리 플랜트 사업 수주 등 국내외 핵심 전략 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별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인 25조5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수주잔고 95조896억원, 약 3.5년치 일감을 확보해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영업이익은 6530억원을 기록하며 사업 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전년도 해외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 비용 반영과 건설경기 불황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프로세스 재점검과 공정 관리 강화, 선별 수주 전략으로 극복했다. 올해도 고원가 플랜트 현장의 준공과 도시정비사업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이익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대규모 주택 현장이 준공하면서 매출 31조629억원을 기록해 연간 매출 목표인 30조4000억원을 102.2% 초과 달성
[FETV=박원일 기자]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2026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 산업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이자 국내 대표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개최한다. 메쎄이상은 산업별 특화 전시를 통해 기업과 시장을 연결해 온 전시 주최사로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축·건설 산업 전반의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코리아빌드위크에는 국내외 750개 기업이 참가해 26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는 건설·건축 기자재, 건설 기술·장비, 인테리어, 건축 설비, 건물 유지관리, 기후·공기 환경 등 건설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특히 건설 자동화·로보틱스, OSC(탈현장 건설), 에너지 관리 및 친환경 기술 등 산업 구조 전환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메쎄이상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시회가 단순한 홍보 공간을 넘어 산업 현장의 과제와 해법을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메쎄이상은 앞으로도 국내 산업 전반에서 전시회의 역할과 가치를 충실히 수행하며 건축·건설 산업이 직면한 중장기 과제에 도움이 될 수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이하 성수4지구)에 대한 입찰보증금 500억 원을 납부 마감일(5일) 하루 전 현금으로 전액 선납부하며 입찰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강 수변 조망길이가 성수전략정비구역 중 가장 길어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로 평가받는다. 롯데건설은 최고의 입지에만 엄격히 적용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의 품격을 담아 세상에 없던 성수4지구만의 압도적인 주거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담 르엘’, ‘잠실 르엘’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잇달아 성공시킨 롯데건설은 이번에 하이엔드 주거의 본고장인 미국 맨해튼을 뛰어넘는다는 비전을 담아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을 ‘맨해튼 프로젝트’로 정하고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높이인 555m의 롯데월드타워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건설이 한강변 성수4지구에 1439세대의 하이엔드 브랜드 주거단지를 건립할 가장 경쟁력 있는 건설사”라며 “앞으로 성수4지구의 성공적인 사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부산 욕망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DL이앤씨는 욕망산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터널 굴착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굴착에 착수한 지 7개월 만이다. 최첨단 굴착 장비 RBM(Raise Boring Machine)을 활용한 공사여서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는 욕망산을 제거해 발생한 석재를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매립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2034년 준공이 목표다.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단일 공사 기준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선 아파트 43층 높이의 산봉우리를 굴착해 120m의 수직터널을 만들어야 한다. 이 수직터널은 석재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이 사업은 EPC(설계·조달·시공)를 모두 건설사가 수행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추진돼 DL이앤씨의 우수한 설계와 시공 능력이 집약돼 있다. 특히 지하 100m 이상의 대심도 수직터널을 굴착하는 것은 고난도 공사로 꼽힌다. DL이앤씨는 RBM 공법을 발주처인 부산항만공사(BPA)에 제안해 작업 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이 진행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참여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해상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종 시공 컨소시엄으로 선정될 경우 공사 수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남권 관문공항의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국책사업의 상징성을 잘 알고 있으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연약지반의 초고난이도 공사라는 점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우선 대우건설은 해상공항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기본적으로 항만공사와 성격이 같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2년간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분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항만공사 분야에서는 3년 연속 1위라는 압도적인 경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덕도신공항과 같은 형태의 해상 공사에 남다른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현재 시공하고 있는 이라크 알포 신항만 공사가 대표적 공사로 5조원에 달하는 방파제,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 접속도로 등 관련 공사가 초연약지반을 매립하며 건설되는 곳임에도 대우건설은 부등침하를 성공적으로 제어하며 시공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