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3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2025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28개 우수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날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28개 협력사를 우수협력사에 선정했다. 우수협력사에는 상패 및 인센티브 혜택인 운영자금 대여, 이행보증금 면제 등이 제공된다. 간담회에서 한화 건설부문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삼고 협력사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철 폭염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협력사들이 '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의 폭염 대응 5대 수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과 제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한화 건설부문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3일 인천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드림타운 현장에서 삼성물산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 자재 운반 로봇 기술 시연회를 개최하고, 건설 현장 특화 로봇의 상용화 가능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현대건설 김재영 기술연구원장과 삼성물산 소병식 ENG혁신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4월 양사가 체결한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의 실질적 성과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해당 협약은 시공 및 자재 운반 등 현장 중심의 건설 로봇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건설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추진되었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운반 로봇은 건설 현장에서 단순히 반복하는 자재 운반 작업을 자동화할 뿐만 아니라 작업자와 장애물을 인식하여 안전 운행함으로써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는 ▲3D 영상을 통한 팔레트 형상 및 피킹(Picking) 홀 인식 기술 ▲SLAM2)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 ▲운반 작업 관리 및 로봇 관제 기술 ▲충전기 자동 도킹 기술 등이 탑재됐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건설 현장의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재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충청남도 아산에 공급하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9대 1, 최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84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976건이 접수됐다. 이 중 펜트하우스 타입인 125㎡PA는 10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25㎡PB도 52대 1로 뒤를 이었다. 59㎡A는 7.4대 1, 84㎡A는 7.2대 1 등 전 타입에서 고른 인기를 보였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총 3673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다. 이번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5층, 총 9개동, 1238가구, 전용면적 59·84·125㎡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하며 계약금 완납 시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단지는 천안 불당지구와 아산탕정2지구를 잇는 중심입지에 조성된다. 약 4만6000명을 수용할 아산탕정2지구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돼 있으며, 불당지구와의 연결도로도 신설될 예정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개발한 지하주차장 웨이파인딩(Wayfinding)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Here & Somewhere)’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5)’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명확하게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 시스템(Universal Design Wayfinding System, 이하 UDWS)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히어 앤 썸웨어’는 힐스테이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적용될 UDWS로 색약자를 고려한 명도 중심 컬러 시스템, 노약자와 저시력자를 위한 고가독성 서체 그리고 어린이나 외국인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 기반의 안내 체계를 갖췄다. 또한 반복되는 구조와 혼재된 시각 정보로 인해 혼란을 야기하던 기존 지하주차장의 문제점을 개선해 비상벨·소화전 등 안전 요소까지 색상으로 명확히 구분하며 생활 안전사고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현대건설은 색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현장 중심의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2025 포스코이앤씨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반의 건설 안전·환경·품질 강화’를 주제로, AI 기술을 건설현장에 접목해 실질적인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개발, ▲신제품 개발, ▲시공 및 품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기술 등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현력을 갖춘 기술 전반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안과제 중 성과 검증이 완료된 개발과제에 대해서는 성과공유제와 연계하여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파트너사의 기술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의 상생 프로그램 ‘성과공유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2008년부터 시작한 성과공유제는 파트너사와 함께 현재까지 총 128건의 공동기술개발이 진행됐으며, 파트너사에게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등 약 1787억원의 성과보상을 통해 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원자력시설 기자재 국산화 개발, 탄소저감형 시멘트 혼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3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Auditorium)에서 ‘2025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28개 우수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우수협력사 간담회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삼고, 협력사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철 폭염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협력사들이 ‘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의 폭염 대응 5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날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28개 협력사를 우수협력사에 선정했다. 우수협력사에는 상패 및 인센티브 혜택인 운영자금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건설사업자와 전문건설사업자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도입했다. 협력업자와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 우수기업에게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점, 시공능력평가액 산정시 가산, 건산법 상 벌점의 감경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DL이앤씨는 올해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총 27개 건설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가운데 DL이앤씨와 DL건설이 모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업계 최초로 협력사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원해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도 함께 하고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개포우성7차 ‘프라이빗 혁신’ 아이템을 4일 공개했다. 하이엔드 아파트는 단순한 ‘집’이 아니라 주거의 품격과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며, 프라이버시(Privacy)는 품격, 안전, 가치를 동시에 지키는 핵심 요소이자 고급주거의 본질적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무엇보다 역점을 둔 것은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다. 개포 일대는 물론 강남권 아파트 단지에서도 보기 힘든 아이템으로, 주로 청담동 혹은 한남동 고급 빌라에서 적용되는 설계다. 대우건설은 파격적으로 전체 세대 라인에 대하여 평균적으로 세대당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확보하는 과감한 투자를 하였다. 이는 1개동 한층에 4개 세대가 있다고 가정하면 엘리베이터를 평균적으로 4개 이상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아파트 재건축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과감한 설계조건이다. 그중에서도 84타입 이상 모든 세대가 현관문 바로 앞의 엘리베이터 1대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형 평형들에 대해서는 지하1층과 지상1층 엘리베이터홀 자체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하여 완전한 프라이버시 주거단지를 구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온실가스 ‘Scope 3(기타 간접 배출)’을 측정하고 이를 포함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식 반영했다. 탄소 배출 책임을 현장 내부에서 협력사 등 공급망 전체로 확장한 것으로 ESG 공시의 깊이와 실행력 면에서 한발 앞선 행보로 평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하 보고서)’에서 Scope 1·2뿐만 아니라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측정·공개했다. ‘Scope 3’는 협력사, 자재 운송, 입주 후 사용 등 기업 외부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의미하며 전체 탄소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기후변화 대응의 하나로 Scope 3 산정 범위를 확대하고 ‘협력사·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탄소 배출 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대부분의 건설사가 Scope 1·2 위주의 ‘현장 중심 탄소관리’에 머물고 있는 현실과 대비된다. 2023년~2024년 Scope 3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보면, 2024년 총배출량은 318만107 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으로 2023년 대비 46%나 늘어났다.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는 큰 등락을 보이지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조성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다. 이중 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도보 거리에 동산초교가 있고, 범어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IoT 시스템을 작용했다.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뿐 아니라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 적용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을 완성한다. 시스템 창호는 세계 1위 독일 베카(VEKA)사의 3중 유리 창호를 사용해 단열과 방음 효과를 극대화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성구 핵심 입지와 아이파크의 견고한 브랜드 가치를 갖추고 있다"며 "후분양 단지인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