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인 재활과 교육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 장애인 농축산기술협회에 교육용 의류를 기부했다.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한국 장애인 농축산기술협회에서 열린 기부식은 홍귀표 한국 장애인 농축산기술협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교육용 의류 200벌은 장애인의 작업 활동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과 자립 지원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의 한 축으로서 자립하기 위한 재활과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한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본사가 있는 용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및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쌀 기부,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쪽방촌 냉장고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노인의 날 물품 지원, 청년 직무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FETV=박제성 기자] 재계에 세대 교체를 재촉하는 임원 인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건설업계도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하는 세대교체형 임원 승진 인사가 연일 봇물이다. 이런 가운데 특히 주목받는 대목은 신세대 오너 후계자를 경영일선에 내세우는 대형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시공순위 5위의 GS건설과 21위 금호건설이 대표적인 경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허윤홍(1979년생) 대표를 신임 사장에 앉혔다. 금호건설도 박세창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지휘봉을 맞겼다. 이 두 CEO의 공통점은 젊은피로서 건설업 경영수업을 기본부터 차곡차곡 쌓아왔다는 점이다. 이중 GS건설의 허윤홍 사장은 미래혁신 부문 대표(사장)를 거쳐 최근 총괄 사장으로 선임됐다. 허 사장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사실상 GS건설이 4세경영에 돌입한 셈이다. 당초 허 사장은 GS건설이 아닌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출발했다. 정유에서 건설로 옷을 바꿔 입은 것이다. 허 사장은 2005년 GS건설에 처음 입사해 꾸준히 경영수업을 이행해 오너가(家) 탄력을 받아 고속 승진했다. 허 사장은 ▲상무(2013년) ▲전무(2016년) ▲부사장(2019년) ▲미
[FETV=박제성 기자] 한화 건설이 대한민국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을 모두 건설한다. 또한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확보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가 지난 11월 30일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 공연장을 짓는 만간투자사업으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대중음악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서울아레나의 대표출자자인 카카오가 준공 후 시설 운영·관리를 30년간 맡게 된다. 서울 동북권 최대의 문화복합시설이자 최고의 한류관광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완료한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인스파이어 아레나’ 역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부에 총 1만 5천석 규모로 들어서며 콘서트 뿐만 아니라 복싱과 종합격투기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대규모 컨벤션, 시상식, e-스포츠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K팝의 성지가 될 ‘CJ라이브시티 아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 두산에너빌리티 · 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 4호기 주설비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 4호기 원전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 고리 원전 시공을 시작으로 모든 노형(OPR1000, APR1400)의 준공 실적을 보유한 국내 원전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 국내 유일 주기기 공급사다. 또 제작, 설치 능력을 갖추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과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그동안 원전 사업에 필수 품질 자격인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설계 · 시공 인증과 미국 기계학회기술기준(ASME) 시공 인증을 지속 유지하고 원자력 발전 관련 기술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 또 2022년 6월 원자력 사업으로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원자력사
[FETV=박제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성과주의를 원칙으로 사업수행 성과가 탁월하고 기술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위한 리더십을 보강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지속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차세대 리더를 확대했다"며 "적극적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1년 전 정기 인사를 통해 부사장에서 승진했던 남궁홍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됐다. ◇ 부사장 ▲ 김대원 김동현 이성희 ◇ 상무 ▲ 김종원 박준영 방승권 양승찬 정용석
[FETV=박제성 기자] 호반건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가고 있다.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와 혜명보육원은 지난 2010년 인연을 맺고 해마다 김장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절인 배추를 옮기고 김치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14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는데, 김장재료는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에서 조달했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임직원 기부금 등 2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원가관리팀 양영아 부장은 “겨울이 오면 보육원에서 저희의 김치를 기다릴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일찍 김장 김치를 만들어서 또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호반건설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사회적 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함께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 ‘히든성우’를 진행했다. 호반건설 등
[FETV=박제성 기자]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건설, 레저 분야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20년 오픈이노베이션팀을 신설했다. 오픈이노베이션팀은 건설 신기술, 친환경 자재, 프롭테크, ICT, 모빌리티, AI 등 호반그룹의 비즈니스와 연계된 신기술 및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 호반그룹, 호반혁신기술공모전 개최… “신기술 보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지원 확대” 호반그룹은 호반건설을 중심으로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이하 공모전)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상생협력하고 있다. 호반은 건설뿐만 아니라 사업영역 전반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 보유기업을 발굴한다. 올해 공모전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개최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업계에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6개 기업이 참여했다. 2023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은 ㈜택한에게 돌아갔다. 택한은 ‘볼트 풀림 없는 수평 핀타입 PHC파일 연결구조’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호반건설은 건설현장에 적용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 수상기업은 △최우수상 ㈜알티엠(케이블 제조공정 QC
[FETV=박제성 기자] 동원그룹은 건설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건설산업 신임 대표로 조성진 전 대우건설 전무를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1986년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건설에 입사해 36년간 근무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베트남 THT 법인장 등을 지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부진 등 경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 관리 분야에서 오랫동안 역량을 쌓아온 조 대표가 동원건설산업의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건설산업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61위에 올랐다.
[FETV=박제성 기자]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독립적인 망)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프-그리드는 외부에서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제공 받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날 삼성물산은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에너지관련 기관, 공기업, 민간기업과 오프그리드 그린 수소 생산과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김천시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기술, LS일렉트릭,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에스퓨얼셀 등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관련 공기업, 민간기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t)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12월까지 수전해 설비 등 구축을 완료해 이듬해인 2025년 1월부터 실제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된 수소는 수소차 충전소를 비롯해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에 친환경 연료로 활용된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 저장, 그린수소 생산
[FETV=박제성 기자] 신동아건설의 신임 대표이사(사장)으로 우수영 개발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30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우 개발사업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신임 우 사장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강원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신동아건설에 입사했다. 이곳에서 공무, 경영기획, 총무, 영업 등 주요 업무경험을 쌓아 줄곧 신동아맨으로 활약했다. 2008년 신동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부사장에 올라 개발사업본부를 이끌었다. 주택산업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17년 은탑산업훈장도 받았다. 신동아건설은 “입사 후 35년 넘게 신동아건설에 근무해 풍부한 경험과 영업 능력, 리더십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건설업이 처한 당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