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사업방향과 전략, 그리고 지난 기간 동안의 성과에 따라 임원 승진과 퇴임이 결정되곤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완성된 임원 배치와 조직은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대응방안이자 생존전략이다. 이에 FETV는 고강도 인사혁신을 단행한 롯데그룹의 2026년 인사와 조직개편을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전략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2026년도 정기 인사를 통해 임원 구성을 큰 폭으로 조정하고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다. 다수의 임원이 퇴임한 가운데 내부 승진과 계열사 인사 영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재정렬해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이번 인사에서 롯데건설은 임원 14명이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외부 신규 선임은 4명에 그쳤다. 퇴임으로 발생한 공백은 내부 승진과 부문 통합, 그리고 그룹 계열사 인사를 통해 충원됐다. 회사 측은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 체계 일부를 조정하며 연말·연초 조직 재편을 마무리했다. 조직 변화 가운데서는 기존 주택사업본부를 개발사업본부로 개편한 점이 눈에 띈다. 롯데건설은 주택뿐 아니라 비주거·상업시설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을 수행해 온 만큼 조직 명칭을 변경하며 개발 관련 업무
[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이신형 기자] 강원개발공사가 공공시설 대행사업 위주의 안정 기조 속 춘천 고은리에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알펜시아 사업의 부진한 성과 이후 안정적 수익 기조로 사업을 전개해온 강원개발공사가 또 다시 대규모 자체 개발에 나서며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강원개발공사의 현재 사업 구조를 보면 실질적인 핵심 축은 공공시설 대행사업이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시설 사업의 경우 공사가 직접 사업비를 부담해 분양 수익을 노리는 구조가 아닌 강원특별자치도나 각 시·군 등 공공기관들이 발주한 의료·체육·복지시설 등의 건설을 대신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탁사업과 출자사업을 제외하고 현재 강원개발공사가 진행중인 주요 19개 사업 가운데 절반 이상인 10개 사업이 공공시설 사업이다. 공공시설 사업
[FETV=박원일 기자] 김한모 HM그룹 회장이 한국디벨로퍼협회 제7대 회장으로 내정됐다. 한국디벨로퍼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협회 이사회에서 김한모 회장을 새 협회장으로 추대하고 내달 25일 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춘보 회장, 문주현 회장, 김승배 회장 등 소위 ‘1세대 디벨로퍼’가 맡아오던 협회 수장 자리가 김 회장으로 교체되면서 ‘2세대 디벨로퍼’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디벨로퍼협회는 2005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단체다. 그동안 부동산 개발 사업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디벨로퍼 업계의 권익을 대변해 왔다. 최근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김승배 디벨로퍼회장에 지역개발사업과 개발시장 발전에 노력에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한모 회장은 지난해 11월 협회 ‘20주년 기념사업단’ 단장을 맡아 협회 명을 한국디벨로퍼협회(Korea Developer Association)로 변경하는 작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1970년생으로 전남 영암 출신인 김 회장은 현재 2세대 디벨로퍼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HM그룹은 2012년 분양대행사 ‘프
[FETV=박원일 기자] “불확실성이 뉴노멀이 된 시대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 중요합니다. 내실 있는 현장 운영과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으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만들어 나갑시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지난 23일 강원 강릉시 호텔탑스텐에서 열린 건설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위기에 더 강한 리더십’을 당부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는 시기”라며 “위기에도 길을 찾아온 우리의 경험과 저력, 자신감이라면 2026년도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우오현 회장과 임동복 건설부문장을 비롯해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태길종합건설, 삼라 등 건설부문 전(全) 계열사 대표이사와 전국 60여곳 건축 및 토목 현장소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M그룹 제조∙서비스부문이 운영하는 호텔탑스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각 계열사와 현장소장들은 원가 절감, 인력 관리, 협력사 소통 강화 등과 관련한 그간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산업
[FETV=박원일 기자] 삼성E&A가 미래 에너지 신사업을 앞세워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전체 수주의 절반 이상을 New Energy 분야에서 확보한 가운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바탕으로 배당을 확대하며 ‘주주 환원’과 ‘성장 전략’을 동시에 강화했다. 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조288억원, 영업이익 7921억원, 순이익 6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4%, 18.5% 감소했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회사가 제시한 목표치 700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순이익은 소폭 증가하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4분기 실적에서는 회복 흐름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분기 매출은 2조7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고 순이익은 1920억원으로 70% 이상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774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삼성E&A는 AI, 디지털 전환(DT), 모듈화 기술을 활용한 수행 방식 고도화를 통해 공정 효율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
[FETV=박원일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1층)에서 ‘융복합 K-City 플랫폼 사우디·쿠웨이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내 도시개발·스마트시티 사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과 엔터테인먼트, IT 등 우리 유망 융복합 분야 기업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중동 주요 국가의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례와 진출 경험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설·엔지니어링, 문화·예술, IT·게임, 법률·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70개사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며 설명회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의 도시개발 및 융복합 플랫폼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 및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된다. 주요 발표로는 ▲사우디 주택 문화의 이해 및 진출방안 ▲사우디와 한국 간 새로운 협력 모델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시범주택사업 ▲융복합 플랫폼 기반 도시개발 지원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발표 이후에는 Q&A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융복합 K-City 플랫폼 추진위원회 현황을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5 농어촌환경사회지배구조(ESG)실천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최초로 해당 제도의 인증기관에 이름을 올린 LH는 농어촌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에서 농어업·농어촌과의 상생협력을 실천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공공부문 51개 기관 중 4개 기관만이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LH는 2024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억5000만원을 울주군의 배 품종 다양화 사업에 지원해 지역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물품 1억9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농어촌 저소득 아동에게 농촌사랑상품권 800만원어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LH는 ▲농어촌 환경 이슈를 반영한 계획 수립(E)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 대상 지원 활동(S) ▲농어촌 협력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G) 등 평가
[FETV=박원일 기자] 경기도 7만4천359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71%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3.36% 상승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를 공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1일 기준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과 토지시장의 지가정보 제공 등으로 활용된다. 올해 공시지가를 살펴보면 시·군·구별로는 용인시 처인구(4.11%)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하남시(3.86%), 과천시(3.77%), 의왕시(3.40%) 등도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상승 원인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용인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하남시),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가격상승(과천시), 각종 개발사업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의왕시)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연천군(0.91%), 동두천시(0.96%), 양평군(1.16%) 등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경기도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가격이 3094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이동면 소재 임야로 ㎡당 776원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호반산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한 2025 농어촌 ESG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과의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호반산업은 지난해 기금 출연 상위 6개 기업에게 주어지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호반산업은 우수기업 표창 명단에 삼성전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호반산업을 비롯한 호반그룹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복지 ▲재난 복구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등에 사용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탄소중립 실현과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민참여숲’을 조성했다. 호반산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농어촌 지역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충남 당진시 장애인복지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인 경남 창녕군과 함께 ‘안리마을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마을 부지 리모델링과 진입로 조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올해 흑석11구역 재개발과 신길10구역 재건축 단지를 분양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아파트 두 곳을 잇달아 분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흑석11구역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304 일대에 있다. 지상 16층 30개동에 1515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동작역‧9호선 흑석역과 가깝다. 신길10구역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509번지 일원이다. 규모는 지상 29층에 812가구다. 지하철 7호선 역세권으로 초중고교를 도보 통학권으로 두고 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에는 신탁사 최초로 강남권 도시정비사업인 내방역 역세권 재개발사업을 수주했으며 목동10단지 재건축과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사업 등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기존에 수주했던 봉천1-1구역, 신림 미성아파트 등의 정비사업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획득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올해 역시 신규 수주를 위한 인력투입은 물론 기수주 사업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남은 인허가 일정들이 순조롭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