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부동산 PF 부실과 책임준공 리스크가 신탁사 전반의 실적을 짓누르는 가운데 하나자산신탁이 차입형 토지신탁 중심의 사업 전략을 앞세워 금융지주 계열 신탁사 중 유일하게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모기업 자본 지원 없이도 실적과 건전성을 동시에 관리하며 KB부동산신탁·신한자산신탁 등 경쟁사와 뚜렷한 대비를 보인다는 평가다. 하나자산신탁의 연간 순이익은 ▲2021년 927억원 ▲2022년 839억원 ▲2023년 809억원 ▲2024년 588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부동산 경기하강으로 신탁업 업황이 악화된 점을 고려할 경우 타 신탁사 대비 선방한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69억원으로 업계 선두를 달렸다. 하나자산신탁은 2025년에도 순이익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잠정)순이익은 248억원으로 집계되며 여전히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 연간 순이익이 3분기 누적 순이익보다 축소된 이유는 4분기 들어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쌓은 영향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금융지주 계열 신탁사들이 대규모 적자와 실적 변동성에 노출된 상황에서 사실상 ‘나 홀로 선방’ 사례로 꼽힌다. 이 같은 차별화의 핵
[FETV=박원일 기자] 사단법인 한국도시재생학회는 지난 10일 서울 방배동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의 학계 전문가, 연구자, 도시재생 실무자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의 미래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이사회와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결과 보고 및 결산 승인 ▲2026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학회 발전을 위한 정관 변경 등 학회 운영의 핵심 안건들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학회는 2026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지역 맞춤형 재생 모델 연구 강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강화,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제시하였으며 위원회별 연구활동 지원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재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시재생의 가치를 지키고 학문적·실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든 회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재우 회장은 이어 “2026년은 우리 학회가 도시재생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변곡점이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는 10일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그룹의 ESG 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춰 경영 활동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자율준수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발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내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운영하는 준법경영 시스템이다.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임직원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에스피네이처는 이번 CP 도입을 계기로 내부 준법 프로세스를 전면 재점검해 개선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전사 차원의 준법경영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리스크 사전 예방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 정립 ▲임직원 윤리규범(행동 규범 가이드라인 제정) 시행 ▲공정거래 및 준법교육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자율준수 문화를 내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차별화된 조망을 위해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을 마치고 우수한 한강 조망권을 갖춘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에 첫 적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특허 출원한 ‘공동주택 코너부 조망 확보 구조’ 설계 기술은 건물 코너에 설치된 기둥의 배치를 재구성하고 외부 하단부에 보강 구조를 적용해 실내 조망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조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동주택은 구조 안전을 위해 코너부에 기둥을 배치해 창 크기가 제한되고 시야의 일부가 가려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GS건설이 특허를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는 코너부의 기둥을 없애 시야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존대비 약 20%~25% 수준의 조망 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외부 하단부에 하중을 견디는 보강 구조물을 적용하고 기둥과 슬래브의 접촉면을 늘려 하중 전달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 향후 GS건설은 이번에 특허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강, 바다, 공원 등 우수한 조망권을 입지적 장점으로 가진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 적용할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10일 공간·건축 부문에서 래미안 원페를라(외관 디자인, 조경)·래미안 원펜타스(외관 디자인)·잠실래미안아이파크(조경)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래미안갤러리가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31개국에서 1500개가 넘는 출품 작품 중 공간·산업·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심미성·독창성·실용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래미안 원페를라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조경 방식인 차경을 활용한 북카페인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과 미디어 글라스를 적용해 아름다운 야경을 담은 '그린 아트 갤러리 가든', 기하학적 통일성을 담은 외관 디자인으로 단일 단지에서만 3건의 본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한강에 비친 빛을 모티브로 한 유기적인 선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각기 다른 4가지 위치에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블루 포레스트 가든'과 물의 흐름과 파동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블루 웨이브 놀이터'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래미안갤러리는 고객이 직접 채색한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FETV=박원일 기자]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에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은 학업 계획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후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단호 한국장학재단 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정인욱학술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설립 취지에 따라 학술·연구 지원은 물론 교육기관 및 소외계층 지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재입찰 사태가 발생한 성수4구역과 관련해 향후 재입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롯데건설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성수4지구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최고의 조건을 준비해 내역입찰 제안서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사 입찰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입찰이 성찰되지 못한 채 사업이 중단됐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원칙과 준비된 자세로 사업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공고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조합은 대우건설이 흙막이 설계와 조경 설계 등 주요 도면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차 입찰을 유찰 처리했다. 이후 재입찰 공고가 이뤄졌지만 성동구의 행정 지도에 따라 해당 공고는 취소됐다. 롯데건설은 "조합의 입찰 참여 안내서와 관련 법령을 엄격히 준수해 모든 서류를 완벽히 제출했다"며 "조합이 추진하는 방향과 일정에 철저히 맞춰 신속하고 정확하게 완벽한 조건과 함께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이 유튜브 채널 ‘유보라TV’의 신규 개편 프로그램인 유보라 오리지널을 선보이고 그 첫번째 콘텐츠로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가 찾아가는 ‘아침밥 먹고 가’ 사연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보라 오리지널은 “예능, 감동, 스토리, 화제성”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시청자가 삶의 장면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신규 콘텐츠 라인업이다. 첫번째 콘텐츠 ‘아침밥 먹고 가’는 권성준 셰프가 사연 당첨 가족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아침 요리를 선보이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바쁜 일상 속 가족을 위해 애쓰는 누군가에게 특별한 아침을 선물하는 순간을 담아 유보라TV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사연 접수는 반도건설 웹진 ARCHIVE.B(https://archiveb.kr/)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2026년 2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다. 참여자는 신청 양식에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와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6년 3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가족은 자택에서 권성준 셰프와 함께 아침 요리 촬영을 진행하며 촬영본은 유튜브 ‘유보라TV’에 업로드 될 계획이다. 또한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형원전의 공종·분야별 전문 세미나를 통해 원전사업에 대한 현지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 추진 중인 페르미 아메리카의 11기가와트(GW) 규모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Project Matador)’ 내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지 유수의 기업과 네트워킹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계 설치 공종 ▲모듈화 시공 개념 및 절차 ▲원전 특수 공종 ▲중량물 인양 ▲원전 건축 ▲전문인력 양성 등 원전 건설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텍사스 지역 건설사를 비롯한 미국 원전 및 건설업계 약 100여 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현대건설이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 美 ENR 상위권사를 포함해 텍사스 소재 유력 건설사 관계자들이 모였으며 세미나 내용을 토대로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페르미 뉴클리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군단’이 압구정5구역에서 향후 수십 년간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점으로 남을 프로젝트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11일 발표했다. No.1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와 글로벌 설계 리더인 ‘아르카디스(ARCADIS)’, 세계 최고 권위의 초고층 구조 기술 리더 ‘에이럽(ARUP)’이 만나 설계·구조·시공 전 영역에서 ‘최고의 조합이 무엇인지’를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이라는 최고의 입지에 걸맞게 단순히 눈에 띄는 설계를 넘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단 하나의 기준으로 남을 주거를 구현하기로 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화려한 조형과 상징성에 집중한 설계가 실제 시공과 운영 단계에서 본래 의도와 동떨어진 결과를 낳는 사례가 반복됐다. 이에 DL이앤씨는 설계의 출발점부터 끝까지 실제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공간 구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르카디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그룹이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도시 개발, 주거, 상업,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미국 ‘빌딩 디자인&건설(B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