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2030년이면 2곳 중 1곳은 노후 교량이 된다. 현재는 21.7%를 차지하고 있다. 2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3만3373개 교량 중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은 7245개소로 전체의 21.7%를 차지한다. 이러한 노후 교량은 점점 증가해 2030년이면 51%가 된다. 대부분 교량들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다. 체계적인 안전전검 혹은 성능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결국 지자체 효율적인 예산 배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육안으로 진행되는 교량 안전점검에는 전문 인력이 투입이 요구되는데 문제는 예산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예산이 버거울 경우 일정 정도의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효성중공업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1937억7600만원, 영업이익은 626억6000만원, 순이익 28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3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6.92% 52.04% 각각 감소했다. 아울러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21.26%, 11.56%, 7.53% 상승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오션플랜트가 국내 단일사업 역대 최대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탄탄히 다졌다. SK오션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주)와 해상풍력 핵심 지지대인 재킷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PSA) 선정 계약의 연장에 합의․동의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장 합의로 양사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 졌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확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양사 간 동반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안마 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532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14MW급 풍력발전기 38기가 설치되며, 국내 최초의 유틸리티 규모(Utility Scale)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14MW급 풍력 터빈과 블레이드 및 타워를 지탱하는 하부구조물 재킷 38기를 제작·공급한다. 안마해상풍력단지 면적은 8,390만㎡로 여의도 면적(약 290만㎡)의 29배에 이른다. 안마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매년 약 140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
[FETV=박제성 기자] 한국주택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6일 14시,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주택산업 분야의 법률 서비스 향상과 법적 분쟁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주택산업 분야의 법적 분쟁 예방 및 해결 위한 공동 정책개발 ▲주택산업 관련 전문지식 및 경험 교류를 위한 교육․세미나 교차 참여 ▲해외 진출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활동 가능한 국내외 변호사 추천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입주 후 하자보수, 재개발․재건축 사업 과정에서의 갈등 등 다양한 유형의 법적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분쟁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예방하기 위해서는 법률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한변호사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주택산업 분야의 법률 서비스 질을 높이고, 법적 분쟁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주택과 법률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국민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올 상반기 주요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요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대우건설 ‘푸르지오’ 순으로 분석됐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20곳의 아파트 브랜드 연관 게시물 수(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GS건설 자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대우건설 푸르지오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DL이앤씨·DL건설 e편한세상(이편한세상) △롯데건설 롯데캐슬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포스코이앤씨 더샵 △호반건설 호반써밋 △제일건설 풍경채 △중흥토건·중흥건설 중흥S클래스 △금호건설(002990) 어울림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태영건설 데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조성하는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검단아테라자이 청약일정은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6일~29일 4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검단아테라자이는 다양한 도로망 확충 공사 등으로 향후 교통여건 향상이 기대되는 좋은 입지와 우수한 교육 환경은 물론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인천 주요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은 올해 다섯번째를 맞이한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호반그룹은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의 최종 심사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그룹 레저부문 부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수상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건설,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94개의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주최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성장의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대상은 (주)올링크가 차지했다. 올링크는 ’모바일 NFC 태그를 이용한 출입/정보 관리 솔루션’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각 현장 및 사옥에 출입시스템과 보안 관리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으로는 △최우수상 ㈜두왓(스마트 호텔 통합플랫폼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은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6조3681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8조3465억원이다. 올 상반기 매출은 6조3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고 2분기 매출은 3조2972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사업본부별 2분기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는 2조 5,32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1% 증가했다. 인프라 사업본부는 25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신사업본부는 3,50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1.9%가 늘어나며 2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3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2.9% 증가해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8조3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 사업본부별로는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 황회수처리시설 프로젝트(1조60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 오만 구브라 3 IWP 해수담수화
[FETV=박제성 기자] LX하우시스가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7913억6900만원, 영업이익 702억원, 순이익 314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7 %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1%, 29.9% 상승했다.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 정완주 회장이 25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25일 오후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날 오후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훌륭하신 분으로 큰 일을 더하셔야 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으로 편입된 2022년 이후 베트남을 4차례 방문하고 우리나라를 방한한 베트남 고위관계자들과 3차례 면담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정 회장은 7월 초에도 우리나라를 방한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예방했다. 이후 베트남을 방문해 정재계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현지 사업지와 전략을 점검하는 등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점시장으로 자리잡은 베트남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대우건설이 100% 단독으로 수행한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은 기획, 금융조달, 시공, 운영에 이르는 전과정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