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를 포함한 증권 유관기관들이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코스콤·금융투자협회 등 증권 유관기관은 경남·경북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후원금 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 등 긴급 재난 구호활동에 쓰인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경남·경북 일대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 유관기관은 재난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신용데이터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금융 지주사 은행 중 3곳이 참여했으며 BNK부산은행, OK저축은행도 참여했다. 유진투자증권 우리카드 등 비은행 금융사도 참여해 투자와 결제 분야에서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보험업계에서는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참여를 확정하며 보험사 최초로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IT 분야에서도 LG CNS, 아이티센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LG CNS는 금융 맞춤형 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역량으로 안전하고 유연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현하며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BaaS 플랫폼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아이티센은 공공 IT 서비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과 공공 데이터를 연계한 혁신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티시스는 보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보험과 금융의 융합을 촉진할 예정이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의 목표는 소상공인에게 공정한 신용 평가와 금융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26일 대구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1층 광장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iM금융은 이날 오전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iM’으로의 사명을 공식화했다. iM금융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새 간판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막식에는 황병우 회장과 지주 사외이사, 각 계열사 대표이사 등과 임직원들이 사명 변경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iM금융은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금융사로 나아가는데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불어 전국구로 뻗어가는 iM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의 상호 변경을 완료하고 신규 CI를 적용했다. 이번 그룹사 사명 변경까지 마무리하면서 iM 브랜드의 일체화로 전국 고객과 함께할 새로운 금융그룹으로의 출발을 공고히 했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새로운 사명을 공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군산시 소재 소상공인들을 위해 군산시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총 55억원 규모의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군산시 소재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 879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전북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유동성 공급 강화 및 지역민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상생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주관한 ‘멘토양성연수 및 멘토위촉식’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멘토양성연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정서적이고 전문적인 1:1 맞춤 금융교육을 지원하게 될 멘토들이 필수로 수료해야 하는 사전교육이다. 멘토로 나설 경남은행 직원 12명은 멘티인 자립준비청년들과 원활하게 의사 소통할 수 있도록 멘토양성연수를 듣고 주의해야할 점 등을 배웠다. 이후 멘토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소속 자립준비청년과 1:1로 매칭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멘토링 금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과 투자, 보험, 대출, 부동산, 뱅킹, 피싱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김경옥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상무는 “경남은행은 멘토링 금융교육에 3년째 참여하고 있다. 멘토링 금융교육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그 청년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또 다른 멘토와 멘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남은행은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지주는 26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4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887억원 증가했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140원 증가한 650원(중간배당 200원 포함)으로 결정했다. 정관 개정으로 기존 중간배당을 분기배당으로 변경했으며 위원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 중 이광주, 김병덕, 정영석 사외이사가 재선임(임기 1년)됐고 최경수 사외이사는 퇴임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박수용 사외이사가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을 부여받았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바탕으로 올해도 배당금,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국내외 NDR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된 경기 침체 및 자영업자 대출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는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리에게 선제적이고 철저한 자산건전성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며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