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투자자의 생애주기뿐만 아니라 시장의 경기 국면까지 함께 고려해 자산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키움 키워드림 다이나믹 TDF’ 시리즈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2040, 2050, 2060 등 세 가지 빈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자자가 목표로 하는 은퇴 시점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보통의 TDF의 경우 초기에는 주식 비중이 높고 은퇴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주식 비중이 낮아지고, 채권 비중이 높아지는 ‘정적 자산배분 글라이드패스’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14일 신규 출시되는 ‘키움 키워드림 다이나믹 TDF’는 주식 비중이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낮아지는 우하향하는 자산배분곡선은 유지하되 경기국면별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시장 상황 및 경제 데이터에 따라 자산 비중을 보다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동적 자산배분 글라이드패스’를 구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자체 개발한 경기국면 모형을 기반으로 시장을 회복기·활황기·수축기·침체기 등 네 단계로 구분하고, 이에 따라 주식·채권·대체자산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한다.경기 확장기에는 주식 비중을 늘려 성장 기회를 더욱 극대화하고, 침체기에는 채권이나 현금성 자산 비중
[FETV=이건혁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수탁고가 2조원을 넘어섰다. 우수한 중장기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계속되는 덕분이다. KB자산운용은 14일 기준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수탁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자금몰이의 배경은 뛰어난 중장기 성과에 있다. 지난 14일 기준 ‘KB온국민TDF 2055(UH)’의 5년 수익률은 114.50%로 같은 기간 전체 운용사 TDF 중 1위다. 1년, 3년 수익률 역시 각각 22.06%, 76.88%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군도 강점이다. KB자산운용은 보수적 투자 성향을 지닌 고객을 위한 패시브 운용 전략의 ‘KB온국민TDF’와 보다 적극적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액티브 운용 전략의 ‘KB다이나믹TDF’를 갖추고 있다. ‘KB다이나믹TDF’ 역시 전체 빈티지(2030, 2040, 2050) 3년 수익률이 52%를 웃도는 등 ‘KB온국민TDF’ 못잖은 양호한 성과를 자랑한다.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흔히 활용하는 TDF 특성상 상품 선택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총
[FETV=이건혁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9월 상장한 ‘SOL 코리아고배당(종목코드: 0105E0)’ ETF가 17일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예정 분배금은 1주당 95원으로 상장 이후 한달 반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월 분배율은 약 0.86% 수준으로 국내 주요 고배당 ETF 가운데 최상위권이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감액배당 및 자사주 소각 장려 정책 등 정부의 최신 배당정책 기조를 적극 반영한 차세대 월배당 ETF다. 상장 첫날부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이 215억원을 기록했고, 상장 이후 14일 기준까지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1125억원으로 국내 고배당 ETF 중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순자산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로 상장한 이 ETF의 순자산은 14일 종가 기준 1470억원으로, 한 달 반 만에 14배 확대됐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SOL 코리아고배당ETF는 변화하는 국내 배당 정책 개선을 민첩하게 반영하고, 실질 배당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 이라며, “국내 배당투자자의 니즈에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올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우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의 노후한 담장과 복도를 새롭게 꾸미는 활동이다. 서울·경기·부산·대전 등 상반기 4개 지역에 이어 하반기에는 영남·호남·강원권까지 범위를 넓혀 전국 곳곳에서 봉사를 이어갔다. 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전하며,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예쁜 벽화를 선물로 드리고 싶어 참여했다”며, “특히 새롭게 꾸며진 공간에서 아이들이 우리은행 ‘위비프렌즈’캐릭터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시설 분위기가 밝아지니 아이들이 훨씬 즐거워한다”며, “아름다운 벽화에서 우리은행 직원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WOORI 가족봉사단’의 월별 정기봉사활동 외에도, 각 영업점이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자매결연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판화·설치·보태닉 아트 등을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세 번째 전시는 오주영 작가의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이다. 전시에는 황조롱이 드론 형상의 조각과 영상 작품이 출품된다.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해 인간과 공존하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오 작가는 전시 작품 ‘황조롱이 드론’을 통해 황조롱이의 생태 방식을 모방한 인공지능 드론이 도시에 사는 다른 텃새들에게 생존 방법을 전달하는 상상력을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고 함께 발전할 방법을 모색한다. 전시는 이날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5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제125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고객, 관계자 등 30여명이 2박3일간 진행한 독도 탐방행사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올해 행사는 경북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하고자 개최한 ‘함께 지키는 독도, 함께하는 iM뱅크’ 이벤트 당첨 고객과 함께해 특별한 시간이 됐다. 예금 신규고객 대상 추첨을 실시해 2025 iM 독도 탐방대로 선발된 고객들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비대면 금융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행사로 기업의 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기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탐방 일정은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독도 등대관리직원 후원금 전달식, 미니 독도 골든벨, 명예 가맹점 현판식으로 이어졌다. 독도 방문 시에는 등대관리직원을 만나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며 오랜만에 재개된 독도 탐방 행사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고객과 함께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독도 수호의 의지를 되새기고자 특별한 게스트가 동행했는데 독도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세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가 함께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현장에서 독도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