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본부 부서에 AI(인공지능)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부서 간 또는 임원에게 신문이나 서류 전달, 경영진 회의 시 음료 전달 등 단순 반복적인 서빙 업무를 로봇에 맡겨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DGB금융은 단순한 전달 업무를 디지털 노동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직원들이 부가가치가 더 높은 일에 집중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서류 전달 등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AI 로봇을 체험하게 됐으며, 직원들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DGB는 디지털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업무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 임원들이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자사주 1만주를 매수해 총 8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유호범 카카오뱅크 내부감사책임자도 3285주를 매수해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자사주 취득은 기업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등을 목적으로 직접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여겨진다. 카카오뱅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카카오뱅크 주가는 상장 이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성장성 둔화를 이유로 증권가가 '매도' 의견을 내놓자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2만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서 하나금융티아이, LG CNS와 함께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 ‘뱅크하이브(BankHive)’의 대외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뱅크하이브(BankHive)’는 해외지점의 표준 관리 및 효율적인 해외 법인 비즈니스 업무 처리를 위해 도입된 하나은행의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이다. 지난 2020년 5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 세계 주요 거점의 해외 법인과 지점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3사가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 하나금융그룹의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디지털 솔루션을 패키지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영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3사는 ▲사업 기회 발굴 ▲사업 모델 기획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의 상품화 연구 ▲Pre-Sales 및 마케팅 ▲프로젝트 이행 ▲해외시장 신규 서비스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Next TI 등 해외 거점을 적극 활용하여 그룹의 차별화된 글로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IBK 아트 스테이션’의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IBK 아트 스테이션’은 유망한 신진작가의 발굴·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설치미술·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개최되며 하반기 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로 설치 미술 작가 강재원의 <Pattern 3>를 선보인다. 실제 거대한 금속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공기를 주입해 만든 대형인플레이터블 조각 작품(가로933*세로433*높이550cm)으로 강재원 작가의 작품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강 작가는 3D 모델링 방식으로 디지털 환경 속 가상의 조각을 만들고 이를 실물로 변형함으로써 미래의 조각이란 무엇인지 질문한다. 전시회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 윤종원 행장은 “IBK 아트 스테이션이 유망 신진작가 발굴·육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문화예술 소외분야 지원 등 공공적 가치 확산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유학생 학비 송금 수요 증가에 맞춰 신한은행에서 유학생 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유학생 송금, 신한은행에서 답을 찾다’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신한 쏠(SOL) 또는 영업점을 방문해 ‘외국환 은행 유학생 신규 지정’ 및 USD 1000불 상당액 이상의 ‘유학생 송금’을 완료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1명) ▲리모아 기내용 캐리어(5명) ▲에어팟 프로(10명) ▲마이신한포인트 3만 포인트(100명)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신한은행에서 유학생 송금을 보내고 있던 고객도 이벤트 기간 내 USD 1000불 상당액 이상을 송금하면 추첨을 통해 ▲리모아 기내용 캐리어(1명) ▲에어팟 프로(5명)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100명)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과거 영업점방문을 통해서만 가능 했던 유학생 지정이 이제는 신한 쏠(SOL)에서 방문없이 편리하게 이용가능해졌다”며 “코로나19의 엔데믹으로 유학을 떠나는 많은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를 계기삼아 이용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더블로 가입하면 펀드 신규 지원금 2만원 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 펀드 가입 이력이 없는 만 20세(출생연도 기준 2002년생)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비대면 채널을 통해 다음 5개의 상품 중 2개의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펀드 신규 가입 쿠폰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이 되는 5개의 상품은 ▲정액적립식 적금 월 10만원 & 6개월 이상 ▲외화 정액적립식 적금 미화 100불 & 6개월 이상 ▲정기예금 100만원 & 6개월 이상 ▲외화 정기예금 미화 100불 & 6개월 이상 ▲전남 청년 미래 적금으로 첫 번째 상품 가입 후 이벤트 기간 내에 두 번째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 중 6월에 5개의 이벤트 대상 상품 중 가입한 고객은 특별 인정되어 이벤트 기간 내에 1개 상품 추가 가입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매주 수요일에 전주(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동안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 신규 가입 지원금 2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FETV=권지현 기자] “고객과 현장을 방문할수록 은행 경영에 대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고객과 현장에 은행의 미래가 있다는 취임 시 믿음이 더욱 강해진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이달 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행장은 “고객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 직원들을 칭찬하시는 목소리를 들을 때 은행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지난 100일간의 소회를 간략히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영업현장이 즐거워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객에게 진실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취임식 직후 가장 오래된 거래처와 방문고객 수 최상위 지점인 수유동금융센터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0일간 65개 거래처, 42개 영업그룹 및 지점을 직접 방문했다. 취임 당시 고객·직원과 가까이 지내며 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이 행장은 현장 방문 시 기존 수직적인 당부 위주의 일방적 소통이 아닌, 상석 없이 원탁 테이블에서 격의 없는 토론과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다고 알려졌다. 또한 현장으로부터 청취한 다양한 의견이 본점 정책 수립시 최우선 반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28일 소상공인들을 위해 QR 체크인 단말기를 활용해 매장 자체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QR 단말기를 통한 멤버십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매장은 별도로 번거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사용하면 된다. 매장에서 원하는 조건, 기간 등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스탬프 형식의 적립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들도 별도 앱 설치나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로 해당 매장의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멤버십 적립 서비스는 무선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라면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QR 체크인 단말기를 이미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이거나 중고로 판매한 경우 쓰지 않는 다른 단말기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소상공인과 카카오페이 ‘멤버십’의 1000만 사용자들을 연결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보다 손쉽게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많게는 백만 원 넘게 주고 구입한 QR 체크인 단말기인데, 중고로 팔아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이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주요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대 0.30%포인트(p) 인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경쟁력있는 금리혜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7월 4일자로 개인고객과 법인고객 대상 거치식예금 일부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구간별 0.25~0.30%p 인상했다”고 말했다. 이번 금리인상에 따라, 개인고객 대상 수신상품인 사랑해정기예금, 어촌복지예금, 독도사랑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최고 2.25%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법인고객 대상 수신상품인 사랑해정기예금, 어촌복지예금, 정기예금도 기본금리가 구간별로 0.25%p 인상됐다.
[FETV=권지현 기자] JB금융지주는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Ⅲ 기준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6월 승인신청 이후 1년만에 이룬 성과이며, 지주와 자회사(전북은행)가 동시에 신규 승인을 받은 최초 사례다. 앞서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지난 2012년 내부등급법을 도입했고, 이번에 지주와 전북은행이 내부등급법을 승인 받음에 따라 JB금융그룹은 내부등급법 도입을 완료하게 됐다. 이번 내부등급법 도입은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리스크 관리 부서들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J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내부등급법 준비에 착수하여 2020년까지 내부모형 개발 및 승인신청 준비를 완료했다. 이후 승인신청 및 감독원 현장점검 단계 등 모든 절차를 내부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1년 만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내부등급법은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신용리스크에 대한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하는 방법으로 통상적으로 내부등급법을 도입하면 자본비율이 상승하게 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자본비율은 100bp 이상 상승하는 효과가 예상되며,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