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12일 창원특례시가 주최한 ‘2024년도 사회공헌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지역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이웃돕기(사회공헌) 유공 기업에 선정됐다. 경남은행은 사시사철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설날·추석 명절 그리고 여름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꾸러미, 전통시장상품권, 쿨매트, 김장 김치 등을 지원했다. 지역민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 4월 산호천(마산회원구 양덕동)과 10월 삼호천(마산회원구 석전동)에 황톳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또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위문품을 후원하고 장애인 가족 어울림 한마당, 창원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다짐행사, 장애인 날 기념식 등을 협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저출산과 인구 소멸 위기 시기에 발맞춰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임산부, 아동, 환아 등을 지원했다. 구태근 경남은행 경영전략그룹 상무는 “경남은행은 1970년 창립 이후 지역 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해왔다. 살기 좋은 창원특례시를 만들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은행차원에서 힘을 보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특별자치도 13개 시·군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행장은 지난달 17일 임원 및 부·지점장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백 행장은 “지역사랑과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에 지속적으로 동참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적극 동참하며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K-패스 환급 혜택과 카드 자체 할인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iM K-패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iM K-패스 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 카드다. K-패스 사업이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국토교통부에서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적용되는 대중교통은 버스·지하철·대경선·공항철도 등이다. 환급금 적립율은 일반인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 53%, 다자녀 부모(2자녀) 30%, 다자녀(3자녀 이상) 부모 50%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60회까지 환급금 적립 되며 다음달 이후 환급이 진행된다. iM K-패스 카드는 대중 교통비 K-패스 환급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 10% 할인 및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됐다. iM K-패스 신용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대중교통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Mastercard) 5000원이다. 전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직원 업무 역량 향상과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 CNS 와 PwC컨설팅 등 생성형 AI 분야의 전문 기업들이 참여해 올해 1월 개발에 착수했으며, 상반기 말 서비스 오픈 후 1개월간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총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비정형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또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해 ▲AI 기반 문서관리 ▲지식정보검색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문구 생성 ▲기업 고객 대상 정책자금지원 추천 등 직원 업무 역량 향상과 고객 경험을 개선시킨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점차 확대하고 다양한 업무에 연계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내부통제 시스템을 본격 고도화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 경영 화두로 '신뢰 회복'을 공통적으로 내건 가운데, 금융사고 원천 봉쇄를 위한 행보가 올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임 회장은 14개 자회사를 찾아 각 회사들이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자회사를 방문해 올해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인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각별히 강조했다. 임 회장은 "올 한 해 우리금융이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그룹사 모두 원팀으로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윤리경영 실천에 일관되게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진완 우리은행 신임 행장도 지난 연말 취임 당시 가장 먼저 '신뢰'를 언급, "(형식적이 아닌) '진짜 내부통제'가 돼야만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며,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약속했다. 우리금융은 내달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출범하고, 그룹사 경영진 감찰, 윤리정책 수립, 내부자 신고제도 컨
[FETV=임종현 기자] 지난달 가계대출이 9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계절적 요인으로 주택거래가 둔화되자 은행권 등 전반적으로 가계대출이 줄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12일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금융권 전체 1월 가계대출 잔액(1667조7000억원)은 전월보다 9000억원 줄었다. 작년 3월 이후 10개월 만의 감소다. 은행(-4000억원)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줄었고, 은행 가계대출 억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작년 말 늘었던 2금융권(-5000억원)까지 위축됐다. 대출 종류별로는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사이 3조3000억원 불었지만, 전월(+3조4000억원)보다는 증가 폭이 축소됐다.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4조2000억원이나 급감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서는 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이 1140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000억원 줄었다. 작년 12월(-4000억원)에 이어 두 달째 감소세다. 당국 통계의 감소 규모(-4000억원)보다 큰 것은 외국계 은행 포함 여부 등의 차이 때문이다.은행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구독 서비스를 출시, 또 한 번 카카오와 손잡았다. 일상 속 생활·편의 서비스를 깊이 파고든 카카오를 활용해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뱅크는 인기 구독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똑똑한 구독생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악 스트리밍,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들을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기준 카카오 이모티콘과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의 인기 구독 서비스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똑똑한 구독생활은 카카오뱅크가 카카오와 연계해 약 8개월 만에 내놓은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카카오뱅크는 '달러 선물' 서비스를 출시,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에게나 하루 최대 500달러, 한 달 최대 5000달러까지 달러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뱅크는 똑똑한 구독생활을 시작으로 향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전자책 등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콘텐츠들을 카카오뱅크 앱 내에 녹여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번 구독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월 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멜론 스트리밍 1년 이용권과 카카오
[FETV=임종현 기자] 지난해 순이익이 급감한 DGB금융그룹을 바라보는 시선은 두 가지로 나뉜다. 순익 감소의 원인은 무엇이며, 올해 반등 가능성은 있는지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의 지난해 순이익은 2208억원으로 전년(3878억원) 대비 43.1%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은행 실적이 증가했음에도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iM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서 대규모 충당금을 반영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최근 최고경영자(CEO) 레터에서 "그룹 실적이 여러분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PF 관련 부담 없이 재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주요 계열사 실적을 살펴보면 iM뱅크는 지난해 371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3639억원) 대비 2.0% 증가한 수준이다. 하반기 대출수요 둔화와 순이자마진(NIM) 하락했음에도 대손비용률이 안정세로 전환되면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는 게 iM뱅크의 설명이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1조5390억원으로 전년(1조4985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식품 바우처 전담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 바우처 본사업' 금융사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가구로, 바우처 이용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2024년 8월 본사업 금융사로 단독 선정돼 농식품 바우처 전용 바우처 시스템 개발, 카드발급 및 배송체계 구축, 전국 229개 시군의 사업예산관리API 개발 등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약정 체결로 2025년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농식품 바우처 발급, 승인, 정산 등의 결제업무와 사업예산의 관리 등 금융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농협은행에서 기명식 카드를 발급해 자택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등기 배송한다. 농협은행 관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 시가총액이 가장 큰 1등 형님주(株)보다 동생주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작년부터 증시 불황기가 이어지자 이미 많이 오른 형님주 대신 상대적으로 덜 오른 동생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대형주 위주로 투자한 외국인들이 최근 대형주에서 돈을 빼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형님주 주춤, 동생주 쑥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은행 업종 형님주인 KB금융은 이달 11일 주가(종가기준)가 8만4200원으로 지난달 10일 이후 약 한 달 동안 4.1%(3600원) 떨어졌다. 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땐 9.2%(8500원)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KB금융의 시총은 11일 33조1351억원이었다. 시총 2등 은행주 신한지주는 11일 4만9100원으로 지난 7일 이래 3거래일 연속 5만원을 밑돌았다. 작년 11월 11일 5만6500원이던 주가는 3개월 만에 13.1%(7400원) 내려앉았다. 반면 시총 12조1785억원으로 동생주인 우리금융지주는 11일 기준 한 달 전보다 5.8%(900원), 3개월 전과 비교해선 1.9% 올랐다. 11일 우리금융 주가는 1만6400원으로, 지난 12월 4일(1만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