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대학생 연합 봉사 동아리, 대한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노원구 희망촌의 취약계층 75세대를 찾아 세대별로 연탄 210장과 백미 10kg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고려아연이 준비한 연탄은 15,750장, 백미는 750kg으로 1500만원 상당이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임직원 등 총 75명이 참가했다. 또한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는 노원구 주민센터와 함께 사전에 실태조사를 실시해 수혜 대상자를 파악하는 등 거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백미를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었다. 이처럼 고려아연이 서울과 울산 지역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해 온 기간은 10년이 넘는다. 이 기간동안 고려아연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삼계탕 나눔 등을 실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 심사에서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고려아연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추운 겨울에 이웃간 왕래가 줄어 보살핌이…
[FETV=박제성 기자]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 주요 5개 회사가 8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인정제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중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효성 및 4개 사업회사는 2019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5년 연속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 전문 어린이집 활동 지원, 마포구 사랑의 쌀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프로그램 지원, 장애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혀 왔다. 한편 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
[FETV=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도 인사 혁신을 선택했다. 2024년도 그룹내 지주사를 포함한 종합 화학·에너지 핵심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의 김준 부회장과 계열사인 SK온의 CEO가 교체하는 등 최 회장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최 회장의 이번 SK이노베이션의 인사 방점은 세대교체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에서 풍부한 핵심 사업을 경험했던 인물로 그룹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적임자에 방점을 뒀다. 특히 최 회장은 최근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을 대응하기 위한 위기관리 능력에 초점을 맞췄다. 최 회장은 평소 SK그룹이 강조하는 경영철학인 파이낸셜 스토리(금융 기반 경영이야기)와 넷제로(탄소 배출과 감축의 제로화)를 아우르는 경영 감각이 뛰어난 그룹 내 적임자를 이번 인사에 발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SK이노베이션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퇴임과 동시에 부회장직은 유지한다. 그는 1987년 SK의 전신인 유공 신입맨으로 입사해 줄기차게 SK그룹에서 활약해 부회장 반열까지 오른 최태원 회장의 남자였다. 김 부회장은 그룹 내 주요 경영진들의 의사결정 위원회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도 맹활약을 해왔다. 김 부회장의 SK이노베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올 한해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49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멤버십 고객 1만여명이 주유ㆍ충전대금을 결제하면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 금액에 S-OIL이 동일한 금액을 더하여 마련됐다. 특히 S-OIL의 기부액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이는 금년부터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의 혜택을 확대해(리터당 2원 → 3원 기부), MY S-OIL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S-OIL과 고객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S-OIL은 지난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 결제 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년 동안 모은 성금은 약 6억원에 달한다. 고객 총 8만여명이 약 3억원의 포인트를 기부했고, 여기에 S-OIL이 동일 금액의 성금을 더했다. S-OIL은 "올
[FETV=박제성 기자] 95분기 연속 흑자 행진과 함께 세계 최고의 제련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No. 1 종합 비철금속기업 고려아연이 창사 이래 첫 IR(투자설명) 행사인 ‘2023 Investor day(인베스터 데이, 투자자의 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향후 10년간의 미래비전과 성장전략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제련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TD) 사업과 지속가능경영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표된 미국 정부의 해외우려집단(FEOC) 세부규칙 발표로 국내 기업 가운데 고려아연이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거란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열띤 질의도 이어졌다. 특히 안정적 실적에 기반한 배당주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성장주로서의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이번 Investor day를 통해 고려아연은, 제련 부문의 기술 혁신에 방점을 둔 성장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50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 비철 제련 기술력과 세계1위 비철금속 기업의…
[FETV=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은 올해 글로벌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중국 산토우 순환재활용 공장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또 에스티로더와 순환재활용 솔루션 협력, 소노프레스와 세계 최초 재활용 음반 출시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일궈냈다. SK케미칼은 내년에도 올해의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확보,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임원> [그린케미칼사업] △ 남성현 SK 산토우 공장장 △ 김현동 커뮤니케이션실장 [라이프사이언스사업] △ 문정현 Pharma사업 개발실장
[FETV=박제성 기자] SK(주) 머티리얼즈는 7일 김양택 SK(주) 첨단소재 투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2024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 머티리얼즈는 2016년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M&A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반도체 전(全) 공정에 걸쳐 소재 산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반도체 종합 소재회사로 성장했다. 또 실리콘 음극재를 중심으로 한 배터리 소재, OLED(유기광발광소재)를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 소재, CCUS(탄소 포집, 저장, 활용) 등 클린에너지,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필수인 첨단 패키지(Advanced Package)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SK㈜ 머티리얼즈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내실 경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객 대응 조직을 강화 운영 시스템을 체계화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력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7일 불확실한 경영환경 대비와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간 시너지 제고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 사장으로 재직 중인 박상규 사장을 신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박상규 사장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사장은 1987년 現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에너지 소매전략팀장, SK㈜ 투자회사관리실 임원, SK㈜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SK네트웍스 호텔총괄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2017년부터 작년까지 SK네트웍스 사장, 올해 SK엔무브 사장을 역임했다. SK에너지 신임 사장에는 오종훈 SK에너지 P&M(플랫폼 & 마케팅) CIC(사내독립회사) 대표가 선임됐다. 오종훈 사장은 SK㈜ 포트폴리오 매니저먼트 임원, SK에너지 BM(비지니스모델) 혁신본부장 등을 거쳤다. 풍부한 에너지 마케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K에너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FETV=박제성 기자] 7일 SK그룹이 일제히 2024년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주요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신임 사장에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을 선임했다. 또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이자 배터리 사업을 하는 SK온은 이석희 前 SK하이닉스 사장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 발표는 사전의 예상된 가운데 이변없이 임명됐다. 특히 이번 인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미래사업을 위한 적임자라는 판단의 입김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SK온은 그동안 영업손실을 이어오고 있어 반도체 제조업 경험이 풍부한 이석희 사장을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세대교체를 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의 김준 부회장은 퇴진과 동시에 고문직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지동섭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장으로 인사 이동을 했다. 신임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에너지 소매전략팀장, SK㈜ 투자회사관리실 임원, SK㈜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SK네트웍스 호텔총괄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 SK네트웍스 사장, 2023년 SK엔무브 사장을 역임했다. SK에너지 신임 사장에는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화재 안정성을 극대화 시킨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관련 추진팀을 신설하는 등 전고체 배터리 사업의 조직 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기술을 확보할 경우 중장기적인 배터리 시장에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4일 최윤호 사장의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강조하는 3대 경영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정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SB(전고체 배터리, 올 솔리드 배터리) 사업화 추진팀'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ASB 사업화 추진팀은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내 직속 조직이다. ABS 조직은 전고체 배터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비롯해 완성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미션을 맡게된다. ASB 사업화 추진팀은 고주영 중대형전지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이 맡는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성능 면에서 진일보한 차세대 배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