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구성원들과 봉사활동에 나섰다. SK케미칼은 지난 2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적 경제 기업 스프링샤인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함께 있고 함께 잇다’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해 이를 담은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약 20명의 예술가 및 예비 예술가가 소속됐다. SK케미칼은 지난 2019년부터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및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날 봉사에는 40여명의 SK케미칼·SK바이오사이언스 구성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전문가가 구성원들의 자녀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콘텐츠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발달장애인이 준비한 마술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후 체험 활동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메모리 키트를 제작했다. 스프링샤인 소속 작가가 직접 그리고 디자인 한 멸종위기 동물들을 참여자들이 키트에 직접 색칠을 해 완성했다. 완성된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이 대표가 동남아 공략을 위해 특히 공을 들리는 지역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다. 이 대표가 해외시장 공략 타깃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지목하는 나선 것은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2곳에 2025년 연간 에틸린 100만톤, 폴리프로필렌(PP) 52만톤, 프로필렌(PL) 25만톤 규모의 생산시설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사업도 녹록치 않다. 우선 나프타(플라스틱 핵심원료) 마진이 손익분기점을 밑돌고 있는데다 전통 화학사업도 중국 기업의 공세로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올해 실적반등을 고민하는 이유다. 이와 관련, 롯데케미칼은 전통 화학제품 사업중 PET(페트,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연 52만톤), 여수공장(7만톤)을 임시 가동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PIA(고순도 이소프탈산) 가격이 급락하자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PIA 공장을 가동중단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채널 다변화 전략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공략을 선택했다. 롯데케미칼은 인도
[FETV=박제성 기자]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국내 선두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와 생분해 소재 기반의 위생용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리비오와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의 자회사인 보노아는 23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생분해 친환경 위생재 상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SK리비오 양호진 대표와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 보노아 김용일 대표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리비오와 깨끗한나라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분해되는 PBAT와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위생제품을 공동 개발, 상업화할 계획이다. 또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순환 시스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별도의 공동 연구도 추진키로 했다. 양사의 첫 번째 협력 아이템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물티슈다. 기존 물티슈는 종이로 만드는 일반 휴지와 달리 폴리에스터 등 플라스틱 소재가 섞인 혼방 원단으로 만들어진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반 가정 및 식당 등에서 쓰이는 물티슈의 총량은 연간 160만 톤에 이른다. 폴리에스터 특성상 매립해도 잘 분해되지 않고, 소각하면 유해물질을 내뿜을 수 있어 ‘일상 속 오염원’으로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대규모 계약을 따냈다. 한화큐셀의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인 인에이블(Enable)은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트루 그린 캐피탈 매니저먼트)와 총 45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EPC(설계·조달·건설)를 수행하는 이른바 ‘턴키(turn-key)’ 계약을 최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MW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EPC를 담당한다. TGC는 미국 전역의 건물이나 공장의 주차장,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업용 태양광 사업과 커뮤니티 솔라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솔라는 지역 주민들이 투자 비용을 모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공동으로 수익을 얻는 사업으로, 대규모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층도 참여할 수 있다. 태양광 모듈 제조부터 발전사업 건설까지 태양광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한화큐셀이다. 앞서 지난 1월 마이크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매출은 975억9000만원, 영업손실은 142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7%, 영업이익은 적자전환됐다. 또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13.9%, 192씩 감소했다.
[FETV=박제성 기자] E1이 롯데케미칼과 4664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 판매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롯데케미칼 최근 매출 대비 5.96% 해당된다. 판매 공급지역은 국내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다. E1은 "이번 계약은 해당 일자 환율 기준에 따라 달러당 1385원으로 측정했다"면서 "LPG 국제가격(CP)에 따라 운임에 의해 변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경남지역 이주노동자의 인권 보호에 힘쓰는 경남이주민센터 활동을 후원해 10년 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장기 후원 프로그램으로 국내에 중도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경남이주민센터가 중도입국-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글교육 및 현장체험 활동, 도서관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별도 참가비 없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경남이주민센터가 지난해까지 정부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하였으나 예산 부족으로 중단 위기를 맞았다. 이런 상황을 접한 고려아연이 후원에 나서면서 올해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다가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이주한 이들을 의미한다. 한국에서 태어난 다른 다문화가정 청소년보다 문화 차이나 언어 고충에 따른 학습장애, 또래 사이 소외감 등으로 적응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 프로그램은 이들이 학교와 일상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을 제공하
[FETV=박제성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협회장 김동명), 한국석유화학협회(협회장 신학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협회장 이구영)는 23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美 IRA와 글로벌 최저한세 대응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경영연구원의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첨단제조산업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기대효과와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그 동안 배터리 업계는 美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효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그 결과 미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음을 강조하고 있다. 외국우려기관(FEOC) 지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중국산 흑연 음극재 사용이 금지될 경우 현재 36종인 IRA 보조금 수혜 모델 중 30종 모델이 K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원칙대로 적용할 경우 2025년에는 하나도 없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FEOC 지침을 배터리 공급망의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는 기회로 활용해 IRA에 합치하는 배터리 공급망을 조속히 구축하기 위해 흑연을 비롯한 음극재 국내 공급망 구축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공급망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일부 핵심광물에 대한 일정기간 유예기간이 필요하
[FETV=박제성 기자] OCI홀딩스가 말레이사 태양광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OCI홀딩스는 22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투자 유치행사 ‘KL20 써밋 2024’에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와 투자 협력 MOU(협약)를 체결해 본격적인 태양광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KL20 써밋 2024'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안와르 이브라임 총리를 비롯한 정계 주요 인사 및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등 3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행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증설의 필수 요소인 신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향후 사업 다각화에 따른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적극 상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 OCI홀딩스는 지난 2월 약 8500억원을 투자해 OCIM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기존 3만5000톤에서 5만 6600톤으로 증설키로 하고 현재 단계적인 증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위치한 OCIM은 연간 3만5000톤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FETV=박제성 기자]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트렌드가 한눈에 보여지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에너지 관련 기업 330개사가 1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 패널 기업 중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 에너지, 캐나디안 솔라, 트리나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 8개 업체가 이번 엑스포에서 신기술을 소개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알피오,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싸아이파워, 다쓰테크,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이노일렉트릭, 가온E&C,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국내 유망기업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솔리스, 시능, 굿위, 소파 솔라 등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로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태양광·수소 분야 비즈니스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3개국 83개 사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