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 세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굿즈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판매되며, 총 5000세트 한정으로 제공된다.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와 OTT 누적 조회수 13억회를 돌파한 인기 키즈 콘텐츠로 작년 개봉한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은 124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 K-애니메이션 중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협업 굿즈는 SAMG엔터,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엑스플러스(XPLUS)와 공동 제작됐다. 구성품은 A16 휴대폰 케이스 또는 그립톡 중 하나, 레디백, 넥스트랩, 갤럭시 테마, 스티커 세트, 다이어리 등이다.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한정 포토카드도 추가로 증정한다. 가격은 6만9900원으로 책정됐으며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연령대 고객을 겨냥한 협업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만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연 체험 프로그램 ‘스페셜T 숲캉스’를 올해 봄·가을 2차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장기 우수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이벤트로 기획한 '스페셜T' 혜택 중 하나다. 스페셜T 숲캉스는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접근성이 높은 무장애 코스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레스트 캠프는 경기도 용인시 향수산 일대 9만m²(약 2만7000평) 규모로 행사 당일에는 SK텔레콤 고객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봄 시즌 숲캉스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총 13회 개최된다. 가을 시즌은 9~10월 중 운영 예정이다. 10년 이상 SKT를 이용한 고객은 온라인 플랫폼 'T월드'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시 최대 5인까지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총 7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도시락, 피크닉 용품, 간식세트 등 기본 물품을 제공한다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구분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녀 대상 프로그램은 숲 속 자연물 빙고, 글라이더 날리
[FETV=나연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SAMG엔터의 인기 IP '캐치! 티니핑' 한정판 굿즈 세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유플러스닷컴’에서 판매되는 세트의 가격은 6만9500원이다. 50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LG유플러스는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엑스플러스와 협업해 제작한 '캐치! 티니핑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이날부터 2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판매한다. 총 50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번 세트는 휴대폰 케이스 또는 그립톡, 레디백, 넥스트랩, 갤럭시 테마, 스티커 세트, 다이어리로 구성된다. 고객은 A16 케이스와 그립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포토카드는 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증정된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트라이브 상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기아와 함께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데이지(Day-Easy)’ 특화 단말 실증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현대차∙기아가 주관한 ‘2023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과제를 LG유플러스가 맡아 개발과 실증을 진행했다. ‘데이지’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시내버스 탑승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음성 안내와 진동 등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Day-Easy’라는 이름에는 시각장애인의 일상 이동을 보다 쉽게 돕겠다는 의미다. 국토교통부의 ‘2021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각장애인은 약 25만명이며 이들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34.6%로 낮은 편이다. 여러 대의 버스가 정류장에 동시에 도착할 경우 탑승할 버스를 구분하기 어렵고 탑승구 위치 파악이나 기사와의 소통이 힘들다는 점이 주요 불편 요소로 지적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차∙기아는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동된 전용 앱을 개발했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탑승할 버스를 예약하면, 버스의 접근 여부가 실시간 위치 정보와 함께 음성으로
[FETV=신동현 기자] KT는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 ‘KT그룹 미디어토크’를 열고 미디어 플랫폼·콘텐츠·사업 모델 세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전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IPTV 플랫폼 지니 TV에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올해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가입자는 “군대 배경의 유쾌한 드라마 뭐였지?”처럼 말하면 AI가 해당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바로 시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하이라이트 보기, 특정 장면 건너뛰기 등의 사용자 편의 기능도 탑재한다. 지니 TV의 AI 에이전트는 홈쇼핑사업자와 협업할 수 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빅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을 돕는 쇼핑 인사이트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KT HCN 등 그룹사에도 AI 플랫폼을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콘텐츠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해 ‘AI 스튜디오 랩’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기획·제작·편집·유통에 이르기까지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AI 보조작가, 흥행 예측 시스템, AI 스토리보드, AI 숏폼 제작 등의 기술이 활용된다. K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과방위원과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과 이를 기반으로 자사에서 활용 중인 소형언어모델(sLM) ‘익시젠(ixi-GEN)’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기반으로 상담 자동화, 대화 요약, 고객지원 챗봇 등 AI컨택센터(AICC) 기술을 공개했다. 병원, 콜센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음성인식(STT) 및 텍스트 분석(TA) 기술을 활용해 상담 정확도와 응답 효율성을 높였다. LG AI연구원은 기업용 챗봇 ‘챗 엑사원(Chat EXAONE)’을 직접 시연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LLM 기술력을 강조했다. 엑사원 3.5는 실사용 환경에 맞춘 경량화와 성능 최적화에 집중한 모델로 전문 산업 분야에서 AI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LG유플러스는 사람 중심의 AI를 지향하며 고객이 신뢰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AI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
[편집자주] 기업은 성장하기 위해 신사업을 진행하며 이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FETV는 기업들이 어떤 시행착오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아나가는 사례들도 함께 보고자 한다. [FETV=류제형 기자] KT가 2021년 야심차게 추진했던 로봇 사업을 축소 운영하며 수익성을 보완해나간다. 기존 통신 사업의 수익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로봇 사업은 KT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던 주력 비통신 사업이었다. 초기 로봇 사업은 수익이 예상보다 저조해 사업 지속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KT는 조직 개편을 거듭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로봇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KT가 로봇 사업에 대해 차기 AI 기반 비통신 사업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로 여기고 사업 중단이 아닌 지속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자체 ICT 기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로봇 사업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2019년 KT가 AI 전문기업을 선언한 것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탄생한 KT의 ABC사업 중 핵심인 로봇 사업은 2021년 이상호 상무가 이끄는 AI로봇사업단 출범과 함께 야심하게 진행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존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찐심데이’를 풀마케팅 관점에서 확장한 ‘찐심크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찐심데이는 다양한 조직의 임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찐심크루는 이를 정례화하고 실질적 반영 체계를 강화한 형태다. 찐심크루 활동은 임직원이 고객을 만난 후 1일 이내에 관련 부서에 피드백을 전달하고 1주일 이내에는 고객의 의견이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에 반영될지를 설명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현장에는 소통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고객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찐심크루 활동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례화하고 주요 경영진도 직접 고객과의 만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 소통 문화를 강화하고, 고객의 실제 경험이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일반적인 고객 설문이나 데이터로는 들을 수 없는 진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찐심데이의 취지”라며 “실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LG유플러
[편집자주] 기업은 성장하기 위해 신사업을 진행하며 이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FETV는 기업들이 어떤 시행착오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아나가는 사례들도 함께 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021년 야심차게 시작했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렌드(ifland)’ 사업이 지난 3월 종료됐다. 팬데믹 시대를 겨냥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출발했지만 수익화 한계와 시장 열기 둔화 속에 결국 문을 닫았다. SK텔레콤은 이프렌드 사업의 문을 닫고 ‘AI 컴퍼니’ 전환을 선언하며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프렌드는 2021년 7월 팬 커뮤니티, 기업 행사,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의 가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800종이 넘는 아바타 의상과 액세서리를 통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었고 팬미팅이나 강연 등에 적합한 테마형 공간도 제공됐다. 음성 대화와 채팅 기능, 사용자 주도 콘텐츠 제작 등 크리에이터 생태계 형성을 위한 기능도 도입됐다. SK텔레콤은 MZ세대를 타깃으로 공공기관,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K-콘텐츠를 기반으로 일본·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1번째 영상은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에 맞춰 공개됐다. 영상은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삶을 다루며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V컬러링 이용자가 보이는 컬러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 3300원의 일부는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였던 ‘경교장’ 보존을 위해 기부된다. 경교장은 2013년 서울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개방한 이후 시설 노후화로 인해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4월과 6월에 진행되는 V컬러링 기부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독립운동 역사 탐방에 초청할 예정이다. 탐방은 오는 8월 진행할 예정이다. V컬러링은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로 통신 3사가 공동 운영 중이다. 월 3300원의 정액제로 4만여 개의 영상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V컬러링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