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어 LG 경영전략부문장인 홍범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범식 사장은 2011년 글로벌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통신과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IT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사업의 비전과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이다. 2019년 LG에 합류한 그는 LG 경영전략부문장으로서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과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꾀하며 경영전략을 총괄해왔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아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기존 통신 분야의 더불어 물론 AI를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에서의 확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전환 회사(AX Company)로 도약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3월부터 LG유플러스를 이끈 황현식 사장은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AI·클라우드(Cloud)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데 이어 ‘MS 이그나이트(Ignite) 2024’에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MS 이그나이트 2024는 MS CEO인 사티아 나델라의 기조 연설을 비롯해 여러 분야의 산업별 전문가와 MS 개발자들의 강연, 신규 솔루션 라이브 데모 및 체험형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I 혁신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기술·산업별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해 실무자들에게 심층기술 학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KT와 함께 참가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레블업, 업스테이지, 베슬에이아이, 딥네츄럴 등 10개 사가 함께 한다. 이들은 KT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으로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KT 콜라보레이션 및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 '코리아 프라미싱 AI 스타트업(Korea Promising AI Startups·KPAS)' 2024 선정 기업이다. AI·클라우드 사업 연관성과 보유 기술 역량 등을 평가해 선발됐다. KT는 이번 탐방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역량 있는 AI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이어 갈 예정이며
[FETV=신동현 기자] KT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SMA)’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그룹사와 파트너사를 포함해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하고 직원 참여형 위험성 평가 방법론 개발 등 안전 경영 활동으로 재난안전관리체계 고도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그룹 차원의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 플랫폼 ‘올인세이프티’를 그룹사와 파트너사에 확대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업 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 시설물의 안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2023년부터 중대재해 트리플 제로(KT·그룹사·협력사)를 달성했다. KT는 직원 참여형 위험성평가 방법론을 도입해 유해·위험요인을 정기적으로 개선하며 구조 안전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2019년부터 모든 통신구에 소방시설을 구축하고 약 8500개의 철탑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며 10만여 개의 노후 통신주와 맨홀을 보강하는 등 취약시설 개선에 집중했다. 지난 9월에는 다른 통신사업자와 함께 기지국 안전시설물을 공동으로 구축했다. KT 관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 11’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꾸러미 나눔’은 LG유플러스가 협력사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를 포함해 총 6500여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후원했다. 기부금 출연 및 식료품 구매, 사랑의 꾸러미 제작은 U+동반성장보드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는 LG유플러스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U+동반성장보드 소속 협력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연관 단체의 봉사자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의 위탁법인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총 8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12년째 운영 중인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협력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현황을 공유하고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소통 구간 역할을 하고 있다. U+동방성장보드 의장사인 박승운 코위버 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꾸러미 사회공헌 활동에 모든 회원사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
[FETV=신동현 기자] KT엠모바일은 CU편의점 20% 할인 제휴 요금제의 누적 가입자가 2만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지난 6월 BGF리테일과 협력해 CU편의점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총 6종의 제휴 요금제를 공개했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포켓CU’ 앱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아 CU편의점에서 20% 할인이 제공된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2%의 포인트 적립도 받을 수 있다. 포켓CU 구독 쿠폰과 다양한 할인 쿠폰이 중복 적용된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CU 요금제는 고물가 시대에 비용 절감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MZ세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휴처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는 국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AI 통신실 냉방 온도 최적화 솔루션' 도입 등 에너지 고효율 시설 전환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KT는 근로자 참여형 정기·수시 위험성 평가 시행으로 2년 연속 ‘KT그룹과 파트너사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 업무상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사고사례집 발간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고객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안전성 확보 조치 등 체계적인 ESG 경영시스템 구축을 시도했다. KT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하는 '정보사회 세계 정상회의(WSIS)' 시상식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 부문 챔피언 상을 수상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ESG 평가 등급 상향은 KT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KT는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일 캘린더’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캘린더 발간 작업에는 KT Y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13명이 함께 참여했다. KT Y는 Z세대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로 이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로 5년간 34명의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다양한 기관과의 콜라보를 선보여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Y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제안해 작년 처음 ‘유네스코 세계기념일 캘린더’ 콜라보 활동을 진행했다. KT Y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두번째 콜라보인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일 캘린더’는 ‘범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주제로 만들었다. ‘To do list’ 공간을 마련해 작은 실천을 통한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번 캘린더는 KT 혜택 플랫폼 ‘Y박스’ 앱과 KT닷컴의 ‘장기고객 초대드림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Y아티스트 캘린더 일러스트도 PC·스마트폰 배경화면 등 디지털 굿즈로 제작하여 Y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용도와 상황에 맞춰 수신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듀얼넘버’는 통신 서비스 가입 시 부여받은 원번호 외에 가상으로 2번째 번호를 부여해 소비자가 원하는 용도로 구분해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부가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듀얼넘버 온앤오프’는 기존과 같이 2개의 번호를 이용하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두번째 가상번호의 수신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다. 가령 듀얼번호를 통해 사생활용 번호와 업무용 번호를 각각 나눠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업무 시간이 종료된 후 업무에 사용하는 가상번호를 끄는 것만으로 업무용 연락을 받지 않을 수 있다. 혹시나 모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스팸 및 보이스피싱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가상회선 온·오프 설정은 부가서비스 통합 관리 앱인 ‘U+모바일매니저’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의 이용 가격은 월 3850원이며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듀얼넘버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가상번호를 쉽게 온오프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내놨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AI 기반 사이버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보안 역량을 활용해 금융범죄 예방 시스템 강화다. 전자금융거래 시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신한카드의 ‘이상금융거래 감지시스템(FDS)’에 SK텔레콤의 빅데이터 및 AI 기술인 'FAME’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예를 들어 분실 혹은 도난당한 신용카드 사용이 확인되면, 고객의 동의 하에 승인된 가맹점과 고객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자동 보상 판정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카드사에서 고객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했지만 추가 확인 과정 없이 고객에게 보상할 수 있다. 동일한 신용카드로 서울, 부산, 대구 등 다른 장소에서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결제를 시도할 경우 휴대폰 위치 정보를 교차 검증해 이상 거래 여부를 보다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번호와 통화한 이력이 있다면 카드 결제나 계좌 이체를 일시 정지하고 고객에게 경고 알람을 발송할 수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동협의
[FETV=신동현 기자] KT가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VPN서비스’를 위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KT 양자 보안 실증망은 전송망에 VPN기술을 결합한 형태다. 전송망에는 양자 키 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 방식이 적용돼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막는다. VPN기술에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양자 내성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실증은 KT가 구축한 국방부-국토부 모사망에서 약 2주간 진행됐다. 실증에서 KT는 양자암호로 전송망을 보호하고, 해당 망에서 국방부-국토부 간 주고받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양자보안 VPN으로 보호했다. KT는 이번 실증을 통해 전송망에서 고객 구간까지 하이브리드 양자 보안을 적용하여 보다 안전한 이중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T 관계자는 “KT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여 통신 보안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양자 보안으로의 세대 전환 준비 및 국내 양자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