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 영국 럭비 구단인 ‘레스터 타이거즈 (Leicester Tigers)’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5년 시즌부터 30년까지 5시즌동안 ‘레스터 타이거즈 (Leicester Tigers)’를 공식 후원한다. 레스터 타이거즈는 잉글랜드 레스터를 연고지로 하는 전통 깊은 럭비 유니언 구단으로, 1880년에 창단된 이후 프리미어십 럭비(Premiership Rugby)의 최상위권을 지켜온 명문 팀이다.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2회 우승과 프리미어십 다수 우승을 기록하며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럭비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럭비는 강렬한 신체 접촉과 정교한 전술적 요소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스포츠로,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에서는 축구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수십만에 달하는 열성 팬층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이강승 부사장은 “유럽의 인기 스포츠로 꼽히는 영국 럭비팀 명문구단 레스터 타이거즈와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9월 4일 오전 충청남도 금산군청에서 한국타이어 오상현 금산공장장, 박범인 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금 5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금산군을 대표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SK가스 자회사 에코마린퓨얼솔루션과 ‘한국 동남권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일 성남 SK가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사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이학철 에코마린퓨얼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와 SK가스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저탄소 자동차운반선(PCTC) 선대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LNG 연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 탑재 선박을 확대하고 있다.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은 기존 연료와 LNG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LNG 사용 시 저유황유(VLSFO) 대비 탄소 배출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현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선박 탄소 감축 대안으로 평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5척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30척 이상의 LNG 이중연료 추진 PCTC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저탄소 선박 도입과 LNG 연료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감축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편집자 주] 최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각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 방지를 핵심으로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쟁의 확산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부담이 커진다. FETV가 각 산업별 주요 기업들의 안전사고율, 협력사 구조 등 노동 관련 리스크를 짚어봤다. [FETV=이신형 기자]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의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현대·기아차 모두 높은 노조가입률과 적극적 노조활동으로 노동 쟁의 리스크가 두드러졌다. 노란봉투법 제정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의 노동 쟁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강성 노조로 분류되는 완성차 업계 노조가 제도 변화에 맞춰 움직이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실제로 기아차 노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아자동차 측과 임금, 노동 시간 등을 두고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왔다. 게다가 현대차 노조는 이달 3일부터 현대자동차 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안을 거부하고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약 7년 만에 발생한 부분 파업으로 약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파업이 노란봉투법 통과 등 최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에 3회 연속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 전략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전동화, 전장, 램프, 샤시/안전 분야 핵심기술 20여 종을 출품한다고 말했다. 독일 IAA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였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2021년 개최지를 뮌헨으로 옮겨 재출범 한 유럽 최대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IAA에 처음 참가한 이래 매번 전시부스를 꾸려 왔다. 현대모비스가 매년 업데이트해 온 미래형 디지털 칵핏 ‘M.VICS 6.0’을 포함한 디스플레이와 램프 혁신기술도 선보인다. M.VICS 6.0은 통합 제어와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MIS 2.0)에 기반해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화면이 위아래로 부드럽게 이동하는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 등 IVI 신기술을 운전석 칵핏에 통합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폭스바겐, BMW, 벤츠 등 주요 유럽 완성차 고객사를 초청해 다양한 신기술 경쟁력 및 양산 역량을 강조하고, 추가적 사업 협력을
[FETV=나연지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미국 JD파워가 8월 발표한 ‘2025 U.S. Seat Quality and Satisfaction Study’에서 일반 브랜드 부문 중대형차 시트 평가 1위로 세단 카테고리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SUV 부문에서도 준중형 2위(기아 스포티지), 중대형 3위(기아 쏘렌토)로 전 차급 상위권을 유지했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통합 출범 이후 본격 평가가 시작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매년 톱3를 유지했다. 2020년 일반 브랜드 준중형 2위(현대 엑센트)·3위(기아 포르테), 2021년 프리미엄 부문 제네시스 G90로 3위, 2022년 준중형·준중형 SUV·중대형 SUV에서 각각 2·2·3위, 2023년 준중형(기아 리오)·중대형 SUV(기아 쏘렌토) 2위, 2024년 준중형 1위(기아 포르테)를 기록했다. 고명희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개발센터장은 “세단부터 SUV까지 시트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출시 4주년을 맞아 9월 30일까지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해 디자인한 굿즈 등 필요 서류를 메일(HC2@hyundai.com)로 제출하면 된다. ‘디보(DIBO)’는 캐스퍼 일렉트릭 2열 도어에 새겨져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다. 현대차는 3개의 우수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다음달 15일 발표하고, 우수작에 선정된 디자인을 제출한 고객에게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각종 광고/홍보에 활용하고, 온라인 판매 플랫폼(캐스퍼 온라인, 현대샵, 네이버 스토어 등)과 오프라인 공간(캐스퍼 스튜디오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캐스퍼 굿즈에 많은 고객께서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이번 공모전은 그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했으며, 직접 디자인한 굿즈를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8일 대덕구 목상동 주민복지센터 내 ‘목상동 주민공동 목욕탕’ 확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참석했다. 목상동 주민공동 목욕탕은 대전공장이 위치한 목상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유시설이다. 한국타이어는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7000만원을 후원하고 남녀 사우나실(기존 12.89㎡)을 각각 19.17㎡로 확대하고 내부 설비를 교체했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대덕구 내 사회복지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노인복지관 15개소에 24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했고, 차상위계층 전용 빨래방 조성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독거 어르신 도시락 봉사시설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 리모델링과 주민 공유공간 조성 등에 8000만원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예비 물류인을 꿈꾸는 특성화고 인재를 대상으로 물류 현장 학습 프로그램인 ‘2025 물류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에서 28일 열린 행사에 인천영종국제물류고,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 재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해 현대글로비스 사업장을 방문하고 생생한 물류 정보를 얻고 업계 이해도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은 안양에 위치한 지랩(G-Lab)을 찾았다. 이곳은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 물류 기술실증센터로 자동화 물류 로봇, 인공지능·머신비전 등 미래 물류 현장에 적용될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류 인재들은 순환형으로 구성된 자동차 물류 시범라인의 시연을 참관했다. 박스 포장된 부품들이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거쳐 신속하게 움직이는 자동화 물류 현장을 직접 보는 기회를 통해 미래 물류 모습을 내다봤다. 아울러 재학생들은 현대글로비스 임직원과 ‘물류안전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풀고 안전 캠페인 영상(숏폼)을 제작하는 등 현장 안전 수칙에 보다 쉽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우수 인재 확보가 곧 기업 경쟁력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사로 참여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권위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0라운드 ‘파라과이 랠리(ueno Rally del Paraguay)’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Encarnación) 일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일정에 합류한 파라과이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에 이어 남미에서 네 번째 WRC 개최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 길이 335.22km, 19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부드러운 흙길과 숲길, 우천 시 급변하는 환경 등 예측하기 어려운 코스가 특징이다. 참가 드라이버들은 모두 파라과이 랠리 경험이 없어 깊게 파인 노면, 급경사, 고속 구간에서의 대응력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건조 시에는 흙먼지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갑작스러운 소나기는 노면 상태를 급격히 바꿔 타이어 성능과 드라이버 대응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비포장 노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