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 ’현대인증중고차(HyundadiCertified)’ ▲기아 ‘기아(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1라운드 ‘칠레 랠리(Rally Chile Bio Bío)’가 9월 14일(현지시간) 칠레 콘셉시온 일원에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투입했다. 고강도 케이싱과 정밀 패턴 설계를 통해 고속 구간에서도 흔들림 없는 접지력과 조향성을 구현하고, 충격 흡수 성능으로 드라이버가 일정한 주행 리듬을 유지하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경기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소속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1위를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선두로 올라섰다. 팀 동료 엘핀 에반스를 2점 차로 따돌리며 시즌 우승 경쟁 구도를 바꿨다. WRC는 10월 16일에서19일 독일·체코·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중부 유럽 랠리’로 이어진다. 좁고 복잡한 아스팔트 노면에서 열리는 만큼 타막 타이어 전략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디지털 아티스트 ‘카제박(KAZE PARK, 박승우)’과의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콘텐츠 3종을 9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카제박’은 자동차와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이다. 올해에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유럽 프로축구리그 상위팀 간 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 팀과 손흥민 선수를 기념하는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타이어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을 소재로 하는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는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 EQ+(S FIT EQ+)’의 역동성을 표현한 이미지와 ‘The Essence of Driving(드라이빙의 본질)’이라는 키메시지를 담았다. 이는 단순한 부품이 아닌 드라이빙 본질이 되는 핵심 요소로서 타이어를 그려내며 라우펜 브랜드 정체성과 혁신 기술력을 강조했다. ‘카제박’ 작가 특유의 생동감 있는 선과 면, 강렬한 색상을 사용하여 차량의 강력한 질주를 표현하며 동시에 타이어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도시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Top 3 부품사 도약 의지를 재확인했다. 현대모비스는 9일(현지시간) 메쎄 옐로우 스테이지에서 ‘모비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향상된 전동화 ▲기능 통합 최적화 ▲사용자 경험(UX) 극대화를 3대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악셀 마슈카 영업부문장 부사장은 “글로벌 Top 3 도약은 명확한 비전”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실행력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2009년 배터리시스템 사업을 시작해 전 차종에 적용 가능한 BSA(배터리시스템 어셈블리)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한 듀얼 냉각 시스템과 소화약제 자동 분사 장치 등 차별화된 안전기술을 개발하며 전기차 신뢰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규석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실행력으로 기술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아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수료식 및 2기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기 수료생들과 2기 입학생 및 학부모들을 비롯해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 국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모니움’은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진로 계획 수립과 직무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시작됐다. 1기 교육생들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선호 영역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한 4가지 특화 교육 영역(▲IT기술 ▲F&B ▲영상편집 ▲조경기술)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실습 과정을 경험했다. 이후 특화 교육 영역의 소셜벤처들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 다문화 선배 초청 특강, 오토랜드 견학 및 개인 프로필 촬영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1기 교육생들이 참여 소감을 나누고 인턴십 기
기아가 영국 엑셀 런던에서 개최되는 ‘DSEI UK 2025(Defens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시작된 DSEI는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다. 올해는 이번달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전 세계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들이 참가해 국방·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 기아는 정통 픽업 타스만의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군 병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전 및 이동을 위해 제작한 타스만 특수목적 파생차량 쇼카를 유럽에 처음 공개한다. 해당 차량은 불바(보호용 프레임), 스노클(침수 방지 흡기구), 택티컬 랙(적재함에 설치하는 선반)을 적용해 탑승자 보호 및 도하 능력 강화, 적재공간 효율화 등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프레임과 엔진 등으로만 구성돼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한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 베어샤시도 전시한다. 소형전술차는 ▲수심 760mm 하천 및 60% 종경사·40% 횡경사 주행 ▲총탄·폭발물 보호 ▲영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활동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예술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사고력과 위험상황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금호타이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과 무용을 활용해 어린이가 직접 교통안전 노래와 무용 동작을 만들며 안전수칙을 익히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서울 소재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공감형 뮤지컬 <드림, 인 더 스쿨> 공연을 선보인다.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교내외 폭력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비폭력 실천으로 확장하기 위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학생들이 겪고 있을, 겪을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해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울림을 주는 것이 ‘금호타이어 나를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 영국 럭비 구단인 ‘레스터 타이거즈 (Leicester Tigers)’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5년 시즌부터 30년까지 5시즌동안 ‘레스터 타이거즈 (Leicester Tigers)’를 공식 후원한다. 레스터 타이거즈는 잉글랜드 레스터를 연고지로 하는 전통 깊은 럭비 유니언 구단으로, 1880년에 창단된 이후 프리미어십 럭비(Premiership Rugby)의 최상위권을 지켜온 명문 팀이다.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2회 우승과 프리미어십 다수 우승을 기록하며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럭비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럭비는 강렬한 신체 접촉과 정교한 전술적 요소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스포츠로,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에서는 축구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수십만에 달하는 열성 팬층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이강승 부사장은 “유럽의 인기 스포츠로 꼽히는 영국 럭비팀 명문구단 레스터 타이거즈와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9월 4일 오전 충청남도 금산군청에서 한국타이어 오상현 금산공장장, 박범인 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금 5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금산군을 대표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SK가스 자회사 에코마린퓨얼솔루션과 ‘한국 동남권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일 성남 SK가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사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이학철 에코마린퓨얼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와 SK가스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저탄소 자동차운반선(PCTC) 선대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LNG 연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 탑재 선박을 확대하고 있다.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은 기존 연료와 LNG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LNG 사용 시 저유황유(VLSFO) 대비 탄소 배출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현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선박 탄소 감축 대안으로 평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5척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30척 이상의 LNG 이중연료 추진 PCTC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저탄소 선박 도입과 LNG 연료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감축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