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경기도 구리시 롯데백화점 구리점 7층에 브랜드 체험·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롯데 구리 직영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경기 동북부 핵심 상권으로 가족 단위 고객층을 중심으로 생활가전·가구 수요가 높은 곳이다. 코웨이는 이 같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3040세대 젊은 가족 고객을 겨냥한 체험형 매장을 마련했다. 구리 직영점에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미니·오리지널’을 비롯해 ‘아이콘 프로 정수기’,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비렉스 트리플체어’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기존 대비 얼음 저장 용량을 49% 늘렸고, 미니 모델은 국내 최소 크기를 구현해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 및 체험도 받을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구리 직영점은 가족 단위 고객층뿐 아니라 인근 지역 유동인구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AI 기반 신제품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멀티모달 AI ▲One UI 8 기반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디자인 ▲강화된 삼성 덱스(Samsung DeX) 등을 앞세워 생산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높였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1㎜ 두께를 구현하면서도 CPU·GPU·NPU 성능을 전작 대비 각각 24%·27%·33% 향상시켰다.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최대 16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야외 사용성을 강화했다. AI 기능도 대폭 확장됐다. 사용자는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을 동시에 인식하는 멀티모달 AI를 통해 실시간 화면 요약, 문장 교정, 스케치 변환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로 화면 공유만으로 복잡한 차트를 요약해 삼성 노트에 저장하거나, 사이드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S펜은 육각형 구조와 개선된 펜촉으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생활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공개했다. 메세 베를린 내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약 800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AI 기기가 온도·조명·소리·움직임 등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AI’를 기반으로 ▲편리함 ▲돌봄 ▲효율 ▲보안 등 4대 경험을 제시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나우 브리프’를 통해 아침 일정과 날씨를 확인하고, 에어컨과 조명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나리오가 대표적이다. 가족의 생활 패턴 이상을 알려주는 ‘패밀리 케어’, 반려견 짖음을 인식해 진정 콘텐츠를 재생하는 ‘펫 케어’도 포함됐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강조했다. 스마트싱스 연계 시 냉장고는 최대 15%, 세탁기 70%, 에어컨 30%의 전력을 줄일 수 있으며, 브리티시 가스·쿨블루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협력해 넷제로 프로그램을 확대 중이다. 삼성은 가전·TV·모바일 전 제품군에 AI를 확대 적용했다. 가전 부문 ‘비스포크 AI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전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6235㎡ 규모의 단독 전시장을 꾸리고, AI 기반 가전과 서비스를 결합한 ‘AI 홈’을 선보였다. ‘AI 홈 리빙존’에서는 ▲편의(Ease) ▲건강·안전(Care) ▲시간·에너지 절감(Save) ▲보안(Secure) 등 4대 핵심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갤럭시 워치·링으로 수집한 수면 데이터 기반 맞춤 수면 관리, 냉장고 자동 인식 식자재를 활용한 레시피 추천, 부모님 활동 데이터 확인, 맞춤형 에너지 절약 모드 등이 시연됐다. ‘AI 홈 인사이드존’에서는 비전 AI, 비스포크 AI, 갤럭시 AI 등 핵심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이 공개됐다. TV에 적용된 ‘비전 AI 컴패니언’은 콘텐츠 관련 정보와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115형 마이크로 RGB TV, 투명 마이크로 LED, 이동형 스크린 등도 전시됐다. 비스포크 AI 가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경남 창원에 차세대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R&D 거점인 ‘LG전자 HVAC 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LG전자는 3일 국립창원대학교와 냉난방공조 분야 R&D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연구센터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국립창원대 내 연면적 4000평 규모의 첨단 연구센터를 짓는다. LG전자는 초대형 냉동기 ‘칠러(Chiller)’, ‘액체냉각솔루션(CDU)’ 등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을 HVAC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특히 컴프레서, 모터, 펌프, 열교환기, 인버터 등 냉난방공조 제품의 5대 코어테크 기술을 고도화하고, 최근 엄격해지는 환경규제에도 적극 대응하는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LG전자 HVAC 연구센터 설립으로 민간·산학 협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위해 데이터센터부터 상업용·가정
[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계 최초로 차세대 노광 장비 ‘High NA EUV’를 이천 M16 팹에 반입하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High NA EUV(High Numerical Aperture Extreme Ultraviolet Lithography)는 기존 EUV(개구수 NA 0.33)보다 확대된 NA 0.55를 적용한 장비로, 회로 해상도를 높여 선폭 축소와 집적도 향상에 핵심 역할을 한다. 네덜란드 ASML의 ‘트윈스캔 EXE:5200B’가 업계 최초 양산용 모델이다. 기존 대비 40% 향상된 광학 기술로 1.7배 정밀한 회로 형성과 2.9배 높은 집적도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는 ASML코리아 김병찬 사장, SK하이닉스 차선용 부사장(CTO), 이병기 부사장(제조기술 담당) 등이 참석했다. 차선용 부사장 CTO는 “이번 장비는 AI와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 대응할 핵심 인프라”라며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10나노급 4세대(1anm) D램에 EUV를 처음 적용한 이후 첨단 D램 생산에 EUV 사용을 확대해왔다. 회사는 High NA EUV를 통해 공정을 단순화하고 차세대 메모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신한카드와 함께 전용 신용카드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카드 출시로 코웨이는 처음으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시장에 진입했다. 코웨이 신한카드는 렌탈료 할인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렌탈 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렌탈료가 △30만원 이상 1만3000원 △70만원 이상 1만7000원 △150만원 이상 3만원 할인된다. 신규 발급 고객은 카드 등록 후 2개월 동안 조건 없이 매월 1만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하고 렌탈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60개월간 매월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은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코웨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3만원이다. 세부 혜택은 코웨이 공식몰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5월 코웨이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과 협력해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케어 상품 자동납부 고객에게 월 최대 3만원을 할인해주는 전용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코웨
[FETV=나연지 기자] LG이노텍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기판 및 제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인 KPCA show는 한국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KPC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PCB 및 반도체패키징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2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LG이노텍은 전시 부스 가장 앞부분에 하이라이트존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코퍼 포스트 기술을 선보인다. 코퍼 포스트 기술은 반도체 기판에 작은 구리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납땜용 구슬인 솔더볼(Solder Ball)을 얹어 기판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기판 혁신 기술 존에서는 멀티레이어 코어(Multi Layer Core, MLC) 기판 기술, 유리기판(Glass Core) 기술 등 FC-BGA의 주요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AI∙데이터센터용 FC-BGA 등 차세대 고부가 기판 제품의 경우 PC용 제품 대비 면적이 확대되고 층수도 많아진다. 이를 위해서는 기판의 뼈대 역할을 하는 코어(Core)층의 ‘휨 현상(기판이 휘는 현상)’ 방지를 위해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역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Z 폴드7 ·Z 플립7'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서울역에서 역사 내부를 파노라마 형태로 둘러싼 초대형 미디어아트 광고를 시작했다.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의 압도적 크기로 몰입도 높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한국의 예술적 요소를 강조해 병풍 모양으로 펼쳐지는 갤럭시 Z 폴드7, 민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갤럭시 Z 플립7 등 전통적 이미지와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결합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편집'으로 남자 모델이 입은 옷을 바꿔보고,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남자 모델과 여자 모델이 각각 가장 어울리는 갓과 댕기를 추천받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최근 K컬처 열풍에 힘입어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폴더블 신제품과 갤럭시 AI 기능을 주목도 높은 방식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또, 오는 5일부터는 명동 신세계 스퀘어, 광화문 KT 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마곡 원그로브 내 그로브 웨이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는 2일부터 IFA 2025 개막에 앞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SmartThings meets AI Home’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AI 홈’은 자사·타사 기기를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사용자를 학습·예측하고 자동화 루틴으로 에어컨·조명 등을 제어한다. 앱 한 번 터치로 가전이 집안일을 수행하며, 펫 케어 서비스로 반려동물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은 “삼성의 AI 리더십과 스마트싱스로 재정의한 AI 홈 경험을 고객 눈높이에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