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에 출품된 22점의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미술관·작가의 작품 4000여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현장 전시존에서 마이크로 RGB, Neo QLED, 더 프레임 등 삼성 TV를 통해 이번 컬렉션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추상미술 선구자이자 프랑스에서 활동한 이성자(Seundja Rhee) 화백의 작품도 포함됐다. 올해 컬렉션은 ‘삶과 세상을 비추는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유럽·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 작가들이 참여했다. 파스칼 마르틴 타유의 ‘기자에서의 꿈(Dream in Giza)’, 루도빅 은코스의 ‘기다림(The Wait)’과 ‘하루의 무게(A Day’s Weight)’ 등이 대표작으로, 이주·정체성·디아스포라 등 동시대 사회 주제를 다룬다. 이 밖에도 탄야 니스한센, 미아오 잉, 로버트 브람보라, 제시 라자피만딤비 등 신예 작가들의 신작이 포함됐다. 삼
[FETV=신동현 기자] SK인텔릭스는 자사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의 그랜드 런칭을 앞두고 20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런칭은 오는 30일이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기술’을 지향하는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 기능을 기반으로 한 공기 관리 시스템 ‘에어 솔루션(Air Solution)’을 핵심 기능으로 갖췄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20평형 고정형 공기청정기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공기를 정화하고 오염 확산을 80%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 대로 최대 60평 공간까지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비접촉 방식의 광혈류측정(rPPG) 기술을 활용해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심장활동강도, 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기능도 탑재했다. 여기에 ‘웨이크업’, ‘릴렉스’ 등 일상 상황에 맞춘 ‘웰니스 모드’도 제공된다. 나무엑스는 스탠퍼드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피닉스랩(PhnyX Lab)을 비롯해 퀄컴, 마음AI, 에브리봇, EY 등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특히 퀄컴의 ‘드래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이 듀얼 모드 기능을 탑재한 4K IPS 모니터 ‘27G810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해상도(4K·180Hz)와 고주사율(FHD·360Hz) 간을 버튼 하나로 전환할 수 있는 ‘듀얼 모드’를 핵심으로 한다. 사용 환경에 따라 그래픽 품질 또는 속도를 선택할 수 있어 게이머뿐 아니라 영상 시청용으로도 적합하다. 이 제품은 LG 32GX870A(32GS95UV)와 동일한 듀얼 모드 기능을 제공하지만, 올레드 대신 IPS 패널을 채택했다. 올레드를 선호하지 않는 사용자층의 수요를 겨냥한 선택이다. HDMI 2.1 단자를 지원해 PC와 콘솔 기기 모두와의 연결이 용이하며, NVIDIA G-SYNC 호환과 AMD FreeSync Premium, VESA Adaptive Sync 인증을 통해 화면 끊김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eize London)’에서 압도적인 화질의 LG 올레드 TV를 통해 한국 전통 수묵 추상화의 감동을 전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5일부터 19일까지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5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 수묵 추상의 창시자로 불리는 故 서세옥 화백(1919~2020)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전시한다. 장남인 미술가 서도호 씨가 ‘순환(Cycle)’, ‘기운생동(Rhythmic Vitality)’, ‘무극(Endlessness)’, ‘산정어록(Sanjeong Analects)’ 등 평면 회화인 원작을 생동감 넘치는 짧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서도호 씨는 현대 미술계가 가장 주목하는 한국 아티스트로 꼽히는 작가다. 차남인 건축가 서을호 씨는 전시 공간 연출을 맡았다. 입구에 반투명한 패브릭을 걸고 그 뒤로 투명 올레드 TV 8대(4x2)와 올레드 에보(evo) 8대(4x2)를 순서대로 배치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했다. 투명 올레드 TV와 올레드 에보에서 재생되는 영상이 겹쳐 연출되는 광경은 관람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지식재산처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함께 '2025 우수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기술 확보 지원을 위해 국내 대학·연구기관·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기술 상담을 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시작했다. 2023년부터는 COMPA, KISTA, 협성회(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협력회사 협의회)와 함께 '산·학·연 기술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행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104개 협력회사 경영진과 연구원, 45개 기술협력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사전에 진행한 협력회사들의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AI와 스마트제조 ▲기술 보호 ▲산업 안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 협력회사들은 '우수기술 설명회'를 통해 필요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고, 정부 기관별 다양한 R&D 지원 제도를 소개받아 기술 도입과 제품 양산화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5’(10월 15~19일)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고(故) 서세옥 화백(1919~2020)의 수묵 추상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전시한다. 서 화백의 장남인 서도호 작가는 ‘순환(Cycle)’, ‘기운생동(Rhythmic Vitality)’, ‘무극(Endlessness)’, ‘산정어록(Sanjeong Analects)’ 등 평면 회화를 짧은 애니메이션 형식의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했다. 차남 서을호 건축가는 전시 공간을 총괄해 투명 올레드 TV 8대와 올레드 에보 8대를 겹쳐 배치, 입체적 공간감을 연출했다. 전시장 안쪽에는 83형 올레드 에보로 서세옥 화백의 생전 작업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좌측 벽면에는 대표작 ‘즐거운 비(Joyful Rain)’ 원화를 전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프리즈 서울에서도 서 화백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미술계의 K-콘텐츠 관심이 확산되는 가운데, 런던을 무대로 한국 수묵화의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셔널 갤러리 런던에서 ‘LG 올레드 아트 이브닝(LG OLED Art Evening)’을 개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AI 가전 매뉴얼 '모두를 위한 사용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이 기존 매뉴얼을 통해 가전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초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된 시각보조앱 개발 스타트업 투아트(TUAT)와 협업해 '모두를 위한 사용법' 매뉴얼을 개발했다. 새로운 매뉴얼은 삼성닷컴과 AI기반 시각보조앱 '설리번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뉴얼은 화면 읽기 기능을 제공하며, 하단에 위치한 재생버튼을 통해 음성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뉴얼은 제품 외관과 조작부 위치 등에 대해 눈앞에 그리듯 상세하게 설명하고 음성 제어나 접근성 기능 사용 방법도 자세히 전달한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스티커 부착 위치도 안내해 접근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먼지필터를 청소해야 하는 경우, 기존 매뉴얼은 해당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관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대국민 참여 콘서트 ‘커넥티드기술, 예술로 잇다’를 연다.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과 현대미술의 접점을 조명하는 예술 축제로, 토크콘서트와 아티스트 공연, DJ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는 ‘스탠바이미2’, ‘에어로퍼니처’, ‘그램 프로’, ‘틔운’ 등 LG전자 주요 제품 체험존도 운영된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트포유’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에 예술적 영감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 인도법인(LG Electronics India Limited)이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1위 인구 대국에서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LG전자의 현지화 전략이 자본시장에서도 첫 결실을 맺은 셈이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National Stock Exchange of India)에서 인도법인 상장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완 CEO, 김창태 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현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조 CEO와 아쉬쉬 차우한(Ashish Chauhan) NSE CEO는 오전 10시 정각 개장 종을 함께 울리며 첫 거래 개시를 알렸다. 앞서 LG전자는 인도법인 발행주식의 15%(1억181만 5859주)를 구주매출 방식으로 처분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인 약 1만8000원로 확정됐으며, 청약 경쟁률은 54대 1을 기록했다. 2008년 이후 최대 규모 자금이 몰리며 현지 투자 열기가 확인됐다. 공모가 기준 인도법인 기업가치는 약 12조원으로 평가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LG전자는 약 1조80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1조원의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114일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5.33%, 영업이익은 158.55%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증가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최초로 80조원대를 넘어섰다. 사업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6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