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LG전자가 자사 신제품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백화점이나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 강서본점, 일산본점 등 99개 매장에서 가능하다. 신제품은 시작 버튼 하나로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 등을 분리세탁할 수 있는 4kg 용량의 미니워시도 탑재됐다. 고객이 세탁물을 들고 있을 때 “하이 엘지,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LG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와 종료후 세탁물 케어 등 기능을 사용하고 업그레이드도 제공한다. LG전자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고 했다.
[FETV=박지수 기자] 삼성전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건강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주는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을 최초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4에서 ‘갤럭시 AI(인공지능)’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MWC가 열리는 ‘피라 그린 비아’ 전시장에 1745㎡(약 528평) 규모로 차려진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신제품 갤럭시 링을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과 9개 사이즈로 진열한다. 다만 연내 공식 출시 전까지는 보안을 위해 아크릴 상자 내에 전시, 직접 체험할 수는 없다.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링은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고 다니면서 사용자의 수면, 활동량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주는 스마트 기기다.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향후 출시될 인공지능(AI)을 담은 지능형 헬스 기능 역시 MWC에서 처음 소개한다. 수면, 심장 박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건강 가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빠르게 한 대로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24일부터 판매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과거 히터 방식 콘덴싱 콤보 세탁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건조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단독 건조기 수준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25kg 용량 드럼 세탁기와 15kg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친 제품이다.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며,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어 한층 편리하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 'AI 허브'를 통해 타 기기 연동과 멀티미디어 이용 등 사용경험을 확장하고, AI 기반 기능으로 편리한 맞춤세탁을 지원한다. 새로 선보이는 AI 허브는 기존 화면 대비 면적이 9배 커진 7형 풀터치 LCD 패널에 컬러 UI가 적용돼 한눈에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비스포크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오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4’에서 “Up your Bath experience(욕실 경험을 높이다)”를 주제로 욕실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LG전자의 샤워 수전은 고성능 필터를 탑재해 녹이나 잔류염소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준다. 이는 샤워할 때 노후화된 배관에서 발생하는 녹물이나 수돗물에 첨가된 염소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을 줄여준다. 또 수전 본체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에는 고객의 물 사용량에 따른 적정한 필터 교체 시기가 표시된다. 고객은 교체 시기를 따로 신경 쓰지 않고 필터 수명 내내 필터를 거친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다. 제품에 적용된 수온유지 시스템은 물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는 샤워 도중 갑작스럽게 차가워지거나 뜨거워지는 수온에 대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한다. 고객은 본체 디스플레이에서 원하는 수온을 숫자로 직접 확인하며 설정할 수 있다. 이 수전은 샤워 시 본체 내부에서 흐르는 물을 이용해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LG 씽큐 앱과 연동하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내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냉장고∙오븐∙인덕션∙후드∙식기세척기 등 키친 패키지와 무풍 시스템 에어컨으로 구성됐다.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은 견고한 무광 소재의 글라스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이번 제품은 모스 경도 8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단단한 '인피니트 글라스'가 탑재돼 스크래치에 강하다. 모스 경도는 광석의 상대적인 단단함을 총 10단계로 매긴 표준으로, 8단계는 쇠못(6.5)이나 유리 접시(5.5)보다 단단하다는 의미다. 인피니트 글라스는 국제 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삼성전자의 기존 일반 글라스 대비 스크래치에 1.5배 강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글라스에 지문 자국이나 오염이 묻어도 더욱 손쉽고 깔끔하게 제거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매트한 질감과 새틴 차콜 색상의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은은한 느낌을 자아낸다. 4면 테두리에는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는 '슬림 메탈 프레임'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전체 화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 AI' 기능을 갤럭시 S23 등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에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삼성 기기에서 13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 등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의사 소통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월 말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등 총 9개 모델 대상 One UI 6.1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기·기능별 세부 업데이트 일정은 다를 수 있다. 생산성 경험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등의 다양한 업데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하여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 기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을 공개했다. '갤럭시 핏3'는 그레이·실버·핑크 골드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중남미 등의 일부 국가에서 23일부터 순차 출시가 시작되고, 국내에서는 향후 삼성닷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원 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 핏3'는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갤럭시 핏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다. 낙상이 감지되면 사용자가 긴급 번호로 전화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며,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측면 버튼을 5번 누르면 SOS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 경험도 향상됐다. '갤럭시 핏3'의 카메라 리모컨 기능을 통해 손목에서 바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사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꿈의 가전’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22일부터 판매한다. 신제품은 시작 버튼 하나로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해 본 고객이라면 누구나 꿈꾸던, 세탁·건조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를 시작한다. 건조기를 돌리기 위해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중간에 젖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도 없다.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이 지향하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고객경험 혁신을 실현했다. 외출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고객은 외출 전 세탁을 시작하고 집에 돌아와 보송하게 건조까지 마무리된 세탁물을 꺼내 정리하면 된다. LG 씽큐(ThinQ) 앱 또는 제품에서 귀가시간에 맞춰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건조기를 필수가전 반열에 올리는 데 기여한 일등공신이자 기존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20~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하는 등 탁월한 화질을 선보인다. 2024년형 삼성 TV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2024년형 삼성 타이젠 OS를 통해 계정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장르에 맞춰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모드' 등 편리한 게이밍
[FETV=허지현 기자] 지난해 4분기FMF 기점으로 K-반도체 고공행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LG전자도 올해 회복기미를 보이는 반도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를 무대로 지속적인 투자, 조직의 개편, 기술력 향상 등 반도체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DS)가 연구개발(R&D) 분야부터 개선하며 본격적인 쇄신에 나섰다. 반도체 관련 조직을 고효율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DS) 부문내 설비기술연구소의 기획·인사 담당 임원 직원을 DS 부문내 또 다른 R&D 조직인 반도체연구소로 편입했다. 사실상 DS 부문 내에서 2개 축으로 움직이던 R&D 조직의 지원(백오피스) 기능을 하나로 일원화한 셈이다. 이번 통합에 따라 삼성 반도체 R&D의 3대 축인 ‘반도체연구소-설기연-SAIT(옛 삼성종합기술원)’간 연구 공유와 소통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또 신기술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HBM 등 고부가가치 생산 비중을 늘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