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최윤<사진> OK금융그룹 회장이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최 회장은 지난 12일 현장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득표율 75%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이번 대한럭비협회장 선거는 1946년 협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치뤄진 경선이었다. 앞으로 최 회장은 ‘투명’과 ‘공정’, ‘화합’이라는 가치 하에 충실한 공약 이행으로 ‘럭비를 사랑 받는 인기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임기 동안 ▲안정적인 예산확충 및 열린 협회 운영 ▲시·도 지역협회 지원 확대 ▲학교 럭비팀 창단 지원·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저변확대 ▲럭비인 처우개선 및 참여기회 확대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연수 및 맞춤형 현장교육 제공 ▲럭비꿈나무 육성 및 국가대표팀 지원 확대 등의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럭비가 생존의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협회장이라는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럭비인들과 약속했던 선거공약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대한민국 럭비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성장의 자양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
[FETV=권지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협의 사회공헌재단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원유공장 수여식에서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구호사업 및 사회봉사를 위한 재원 조성, 헌혈 운동 등 적십자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부여하는 상으로, 누적 기부금 5억원 이상인 회원에게는 ‘최고명예대장’이 수여된다. 재단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을 중심으로 펼쳐온 사회공헌 및 기부 활동을 인정받으며 ‘최고명예대장’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전해왔다. 제주두손모아봉사단은 2015년부터 4대 취약계층(다문화가정·홀몸어르신·소년소녀가장·장애인가정) 반찬지원 사업을 함께하고 있으며,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은 2016년부터 3년 간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기부금을 비롯한 시설 개보수, 벽화 제작, 등을 지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복지단체와 협업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 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며
[FETV=권지현 기자]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하는 서비스가 시작된지 7일 만에 778억원의 현금이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00억원 가량 포인트가 현금으로 바뀐 셈이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카드포인트 통합 현금화 서비스'를 시작한 후 어카운트인포 앱 등을 통해 약 7일 동안 778억원이 현금으로 계좌 이체됐다고 밝혔다. 신청 건수는 681만건에 달한다. 일주일여간 일평균 신청 건수는 91만건, 현금화 금액은 103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서비스를 접속하면서 카드포인트 조회와 더불어 장기미사용, 휴면계좌 예치금 조회도 늘어나는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휴면계좌 예치금에 대한 현금화 신청 건수는 19만6000건, 이용금액은 2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3억원이 넘어 기존보다 3배 가량 늘었다. 금융위는 "카드포인트와 자투리 예금을 합쳐 서비스 개시 후 803억의 숨겨진 재산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이나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투리 계좌 정리는 어카운
[FETV=권지현 기자] 신명혁 신임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디지털 중심 서비스 전략을 추진해 초우량 저축은행으로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개인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 대표이사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 대표는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디지털 중심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초우량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금융소비자의 니즈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대표는 ▲영업력 강화와 고객중심경영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장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수익구조 다변화 ▲디지털 혁신 ▲그룹 시너지사업 강화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 보상 등 5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신 대표는 지난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이후 신탁연금·중소기업그룹 상무, 중소기업그룹·WM그룹 집행부행장보, WM그룹 집행부행장 겸 우리금융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FETV=권지현 기자] MG새마을금고는 오엠인터렉티브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소셜벤처 유튜브 바이럴·홈쇼핑 영상 제작 및 홍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셜벤처 유튜브 지원사업은 사회문제 해결 미션을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오엠인터렉티브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유튜브 바이럴 또는 홈쇼핑 포맷 형식의 홍보 영상제작, 소영씨TV 유튜브 채널 등록, SNS 광고 및 소영씨스토어 온·오프라인몰 입점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서류심사를 통해 사회적가치, 제품의 완성도, 가격의 적정성 등의 항목을 심사해 총 7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안내 자료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소영씨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소셜벤처 유튜브 지원사업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세 번째 기수를 맞이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성장지원금 총 23억과 컨설팅, 홍보지원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총 50
[FETV=권지현 기자] 신한카드는 2021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ALUE(리밸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밸류’란 재평가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속에서 기존 고정관념의 틀이 깨지고 영역별 가치가 새롭게 정의되는 2021년의 시대상을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밸류(VALUE)’의 각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 ‘솔밍아웃(Attracted to one’s frankness)’, ‘셀프투자(Love me, Investment for myself)’, ‘인스피리언스(Upgrade of Inside Experience)’, ‘디지털이 만든 평등(Equality of Opportunity created by digital)’을 21년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 첫 번째 키워드인 ‘안전사회’는 안전을 얻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 목적’을 나타낸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안전은 소비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까지 리드했다. 신한카드가 분석한 ‘20년 1~10월의 식당 유형별 신규가맹점 증감률에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애플 리스’ 이용 기업들에게 디지털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네이버클라우드, 애플코리아, 맥플러스와 별도 서버 구축 없이 기업들이 최적의 디지털 기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형 디바이스(DaaS)’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카드의 애플 제품 리스 금융, 네이버클라우드의 스마트워크 솔루션 네이버웍스, 애플코리아와 맥플러스가 보유한 디바이스 관련 기술 지원과 사후 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애플 제품 리스 이용 기업들에게 디지털 업무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아이맥, 맥북 등 애플 제품을 KB국민카드 리스 금융으로 이용하는 기업들에 제공된다. 애플 리스 이용 기업에게는 화상회의 지원 메신저, 메일과 캘린더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워크 솔루션인 ‘네이버웍스’ 베이직 상품이 24개월 간 무료 제공된다. 또 애플코리아의 공식 리셀러인 ‘맥플러스’를 통해 기업별로 애플 리스 제품에 대한 디바이스 기술 지원과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낮은 초기 비용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FETV=권지현 기자] BC카드가 새해를 맞아 가스, 전기, 통신비 등 생활요금 자동납부 신청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 6월 말까지 BC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자동납부 신규 신청하는 고객에게 최초 1회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 1만원 ▲도시가스 5000원 ▲전기요금 5000원 ▲4대보험(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5000원 및 6개월 납부대행 수수료 ▲학부모부담금(스쿨뱅킹) 5000원 ▲KT통신비(유무선) 5000원 등 최대 3만5000원 청구 할인 해준다. 부분 신청에 따른 할인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도시가스, 전기요금만 자동납부 신청하면 1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모든 생활요금 신청 시 최대 3만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납부 신청은 ▲BC카드 홈페이지 ▲페이북(앱) ▲고객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4대보험 해당) 고객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BC카드 발급사 중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카드, DGB대구은행, BNK부산∙경남은행, BC바로카드만 해당되므로 신청 전 BC카드 홈페이지, 페이북 앱에서 세부 내용 확인은 필수다.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상무)은 “새해를 맞이해 자동납부 이용을 원
[FETV=권지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 서현민 선수의 PBA투어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해 조건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응모한 고객 중 5명에게는 이번 PBA투어 제3차전 챔피언십 우승자인 서현민을 포함해 차유람 등 웰뱅피닉스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고급 당구 큐대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120명에게 치킨 및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저축은행은 2021년에도 당구를 포함해 배구, 야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팬들에게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국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코로나19 등 각종 위기를 극복하며 미래를 향한 도전에 용감히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 금융권 수장들이 제시한 네 글자는 유래와 의미는 제각기 다르지만 ‘담대한 도전’, ‘흔들리지 않는 실천’이 관통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먼저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는 ‘근고지영(根固枝榮)’을 언급하며 “고객과 사회의 굳건한 신뢰 위에서 성장의 기초체력을 다져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자”고 제언했다. 또 전장에 임하는 군대는 물과 같이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병형상수(兵形象水)’의 태도가 필요하다며 “높아진 시대적 요구에 맞춰 스스로를 변화시켜 금융의 미래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7월 생명보험 두 계열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신한라이프’로 통합되는 만큼 이를 생보업계 상위사로 만들겠다는 조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올 한해 임직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