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5년 연속으로 노사 간 별도의 교섭 없이 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이날 오전 경북 구미시 본사에서 2025년도 임단협 체결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세환 대표이사, 안효용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양 측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며 상생에 또 한 번 뜻을 함께했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2021년부터 매년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회사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해온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경영방침과 더불어 근무환경 개선에 협력하면서 신뢰를 쌓아온 양 측의 노력이 올해도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이를 계기로 노사를 상호보완적인 동반자적 관계로 더욱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최세환 대표이사는 체결식에서 “5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신뢰의 토대 위에서 가능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혁신, 책임,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고효율 솔루션 개발, 친환경 공정 도입,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경영과제 수행
[FETV=나연지 기자] 삼성이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반도체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사업에 인력을 집중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근 70년간 유지해왔다. 1993년 여성 대졸 신입사원 공채, 1995년 학력 제한 폐지 등 ‘열린 채용’을 확산했으며, 현재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확대해 대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 인턴은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마이스터고 졸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도 적극 채용해 지금까지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다. 청년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SSAFY(삼성청년SW·AI아카데미)는 2018년 도입 이후 8000명이 수료해 2000여개 기업에 취업했다. 취업률은 85%에 달한다. ‘희망디딤돌’은 자립준비 청년에게 주거와 직무 교육을 제공해 출범 이후 125명 중 64명이 취업했다. 삼성은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회적 고용 창출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이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의 상징이자 양국 산업교류를 견인해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이하 한-호 경협위)의 제46차 합동회의가 17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한국측 위원장 자격으로 합동회의에 참석했다. ‘한-호주의 산업·혁신·지속가능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핵심광물, 청정에너지 뿐 아니라 안전, 재해까지 양국의 시대적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연대를 다졌다. 합동회의에는 호-한 경협위(AKBC: 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마틴 퍼거슨(Martin Ferguson) 위원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통상차관보,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 등 양국 정·재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합동회의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청정에너지, AI 생태계 혁신을 비롯해 산업안전 및 재난대응 등 5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AI 기반의 산업안전 및 재난대응’을 특별의제로 상정하여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등 양국 협력 분야의 외연을 한층 확대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산업안전 및 재난
[FETV=나연지 기자] 삼표그룹이 사회복지의 날 9월 7일을 맞아 성동구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표그룹은 지난 9일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간식차를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약 350명에게 따뜻한 베이커리를 제공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성동구 사회복지 종사자 약 80명을 대상으로는 언택트 커피 이벤트를 진행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이를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경험한 뿌듯하고 의미 있는 사연을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전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삼표그룹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켜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작은 위로와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격려를 전하
[FETV=나연지 기자] LS그룹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지역에서 급수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LS Love Story’ 3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LS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LS 러브 스토리’를 제정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LS 러브 스토리 3호로 선정된 소방공무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강원 강릉지역으로 파견돼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급수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LS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커피차를 운영하며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음료 7종과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가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릉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뭄과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이웃을 돕는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진정한 Love Story의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며, 이 작은 보탬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표그룹이 고립·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에 냉난방기를 지원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시의 고립·은둔 문제 해결 노력에 공감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냉난방기가 노후해 폭염 대응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정만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 누구나 편히 머물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환경 개선에 함께해 주신 삼표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표그룹과 함께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더 많은 주민들이 행복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고립된 이웃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하며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삼표그룹이 전 계열사 사업장에서 수거한 폐작업복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와 협업해 낡은 작업복을 파우치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은 폐작업복의 단순 재활용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작업복이 임직원의 일상을 담는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제작된 업사이클링 파우치는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진행될 임직원 참여 이벤트 등에도 활용해 사내에 친환경 가치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감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G가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해커톤 프로그램 ‘LG 에이머스 해커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7기 지원자 2570명 중 온라인 교육부터 해커톤 온라인 예선까지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02명이 참가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이번 주제는 LG 계열사인 디앤오(D&O)가 출제한 ‘곤지암 리조트의 식음업장을 찾는 고객들의 메뉴 수요 예측 AI 개발’이다. 휴양지 리조트 내에 있는 식음업장의 수요는 요일과 계절, 연휴 일정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곤지암 리조트의 방문객 수와 업장별 매출 데이터 등 실제 리조트 데이터를 활용해 식자재 관리, 효율적인 인력 배치,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LG는 대회 이튿날인 7일 LG AI연구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날 각 사의 인사 담당자들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상담과 향후 채용 시 우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대구광역시가 선정∙발표하는 ‘2025년 고용친화기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고용친화기업은 대구시가 관내 청년 유출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운영해온 시책사업이다. 매년 3~5곳의 기업을 신규 발표하는데, 지금까지 선정된 기업은 총 62곳이다. 올해의 경우 앞서 6월 진행된 공개모집에 19곳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남선알미늄 포함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남선알미늄은 세부항목 가운데 고용 증가율, 청년 고용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선정 결과는 노무사, 경영컨설턴트 등 외부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고용 증가율 ▲청년 고용률 ▲대졸 신입사원 기준 초봉 3500만원 이상 ▲복지제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발표됐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고용친화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지역경제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임금과 복지제도 등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회사의 근무조건이 지속적으로 확대∙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G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이하 APEC)’를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알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LG는 현지시간 이달 2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 명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제작한 APEC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이 영상은 첨성대, 얼굴무늬 수막새 기와, 금관 등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과, APEC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을 비롯 블랙핑크, BTS 등 주요 K-팝 아이돌의 모습을 함께 담아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강조했다. LG는 지난주부터 광화문, 시청, 명동, 강남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역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APEC 기간 중 열리는 경제인 행사 ‘최고경영자 회의(APEC CEO SUMMIT 2025)’를 알리는 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 차원에서도 국내외 홍보를 통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