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SK그룹이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사회적 기업 448곳에 총 71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448개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누적 약 4957억원이다. SK가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PC)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지급한 현금 인센티브는 711억원이다. SK 최태원 회장은 '착한 일을 하는 기업에 보상을 부여하면 기업은 재무안정성을 꾀할 수 있고 더 많은 사회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철학으로 2015년 SPC 사업을 시작했다. SPC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착한 일'(사회성과)을 화폐 단위로 측정한 뒤 이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CSES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SPC 사업 등을 설명하는 사회적 가치 성과비례보상 세션을 열 계획이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FETV=양대규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에 이어 삼성전자의 두번째 임원급 자사주 매입이다. 10일 삼성전자는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노태문 사장은 지난 5일 삼성전자 보통주 5000주를 주당 6만9500원에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노태문 사장의 보유 주식은 기존 1만8000주에서 2만3000주로 늘었다. 지난 3일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1만주를 주당 7만3900원에 매입한 바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월 9만원에 육박하게 상승한 뒤 하락세를 타면서 지난 주 7만원 밑으로 급락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4일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명절 음식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특식을 대접하는 한편 식사 후에는 말벗이 되어 담소를 나누는 등 취약계층 가구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온정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소외계층 어린이의 1일 보호자가 되어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한화그룹은 방산 3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합산 600명 내외로, 근래 최대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사업관리, 재무,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독자 항공엔진 개발, 차세대발사체 공동 개발 등 현재 추진 중인 기술 개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전체 채용 인원의 55% 이상을 R&D 직군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19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 본사에서 현직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함정 분야 기술 선도 및 해외수출, MRO 등 글로벌 방산 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미래 방산기술 개발을 위한 R&D, 영업, 설계, 사업관리, 생산관리 부문 등 전 직군에 걸쳐 핵심 인재를 선발한다. 이를 위해 9월 24일까지 전국 16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채용 카운셀링을 진행하고, 특히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FETV=양대규 기자]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생필품 나눔 등을 통한 상생활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총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 회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LG는 지난 설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 2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 계열사들은 이와 별도로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 1조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ESG펀드를 신설해 현재 총 3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이 결제일 기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를 주당 7만390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총 7억 3900만원어치다. 한 부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1만5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후 2년 6개월 만에 재매입 한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월 9만원에 육박하게 상승한 뒤 하락세를 타면서 이번 주 7만원 밑으로 급락했다.
[FETV=양대규 기자] LG가 'ESG 리포팅 20203'을 공개했다고 5일 공시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검증한 이번 리포트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발표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를 참고해 작성됐다. LG의 이번 공시에 따르면 보고 기간은 2023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이다. LG는 "정량적인 성과는 최근 3개년 데이터를 제공하여 연도별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부 정성적 성과의 경우 2024년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LG 및 자산 총액 750억 원 이상 연결종속 자회사와 주요 관계회사 3개사의 관련 활동과 성과를 포괄하고 있다. LG,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씨엔에스, 디앤오, LG경영개발원, LG스포츠, LG 홀딩스 저팬이 포함됐다. LG는 "기업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 및 기회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성을 고려해 보고 주제를 기후변화, 준법경영, 안전보건 3가지로 식별하고, 이에 대한 양적 및 질적 정보를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LG
[FETV=양대규 기자] 한국거래소가 이달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한다. 이에 삼성, SK, 현대차그룹, LG 등 국내 4대 그룹들의 밸류업 현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KRX 코리아 밸류업지수는 기업가치 성장이 예상되는 상장사로 구성된 지수다. 이를 평가하는 주요 항목 중 하나가 '밸류업 공시'로 불리는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4대 그룹 중 밸류업 공시를 한 곳은 현대차그룹 한 군데뿐이다. 아울러 앞으로 밸류업을 하겠다는 의미의 기업가치제고계획예고 공시는 현대차그룹과 LG그룹 두 곳뿐이다. 삼성과 SK그룹은 현재 '묵묵부답'인 상황. 지난달 28일 현대자동차는 '2024 현대자동차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계획서가 담긴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부터 3년간 배당금을 25% 늘리고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해 총 4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일부는 소각할 계획이다. 분기 배당금은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늘리면서 연간 주당 최소 배당금을 1만원으로 제시했다. 기존 배당 성향 목표를(25%)를 총주주환원율(TSR) 35% 목표로 전환했다. 현대차 외에도 최근 기아와 현대
[FETV=양대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일 오후 한남동 승지원에서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등과 만나 한미 양국 기업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승지원 미팅에 동행한 미국 상원의원은 ▲빌 해거티(테네시주) ▲존 튠(다코타주) ▲댄 설리번(알래스카주) ▲에릭 슈미트(미주리주) ▲케이티 브릿(앨라배마주) ▲크리스 쿤스(델라웨어주) ▲개리 피터스(미시간주) 등 7인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도 함께 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3일(현지시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차우준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법인장, 데디 프리아디(Dedi Priadi)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부총장, 안젤리나 테오도라(Angelina Theodora) 월드비전 인도네시아 전국지부장, 서창범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및 선발된 대학생 멘토 50명 등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소외 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인 멘토를 잇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를 국내(2013년), 베트남(2020년)에 이은 ‘H-점프스쿨’의 세 번째 운영국가로 선정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핵심국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