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월드 16 ‘재회’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월드 ‘재회’는 기사와 꼬마 공주가 미스터리한 인물을 재회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월드는 모든 스테이지가 한 번에 공개되며, 이용자들은 ‘이벤트 균열’, ‘이벤트 미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스태프’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암 속성의 원거리 딜러 ‘제1군단장’도 업데이트했다. 신규 영웅과 함께 ‘안드라스’, ‘오그마’, ‘베스’ 등 총 9종의 영웅을 픽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5일까지 매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픽업 영웅 및 장비, 일반 영웅 및 장비 소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4월 6일까지 재화 던전 및 진화석 던전에서 무제한으로 2배 보상을 제공하는 부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해초 부산물로 명함을 제작하고, 향후에는 디지털 명함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ESG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20일 디지털 콘텐츠 기업 ‘인포미’와 ESG 실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 및 기관 등의 ESG 경영에 발맞춰 마린이노베이션에서 제작한 친환경 ‘마린명함’ 그리고 인포미의 디지털 명함 ‘똑똑(ttogttog)’을 상호 연계키로 합의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의 ‘마린명함’은 목재나 플라스틱 코팅 소재로 만들어진 명함을 대체하는 해초 부산물로 제작한 명함이다.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해초는 나무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5~50배 이상 흡수한다”며 “마린명함을 많이 쓸수록 해초 수요가 늘고 해초 양식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은 마린명함을 시작으로 다이어리, 카탈로그 등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인포미와 함께 마린명함과 디지털 콘텐츠 명함 시장 확대에 나선다. 차 대표는 “실물 명함의 필요성을 감안해 고
[FETV=김진태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3주 연속 상승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일 기준 3월 셋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3으로 지난주(68.4)보다 0.9포인트(p)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2월 넷째 주 약세로 돌아섰다 3월 들어 다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기준선 100에는 한참 못 미치면서 고금리와 경기둔화에 관한 우려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의 매매지수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의 매매지수는 73.3으로 지난주(72.9)보다 0.4p 올랐다. 뒤를 이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72.5로 지난주(72.0)와 비교해 0.5p 올랐다.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72.8로 1주 전(72
[FETV=김수식 기자] 국내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 애플페이를 장착한 아이폰이 상륙했다. 애플페이는 2014년 애플이 출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실물카드 없이도 물건을 결제할 수 있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비접촉 결제를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NFC는 특정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해 10㎝ 안팎의 짧은 거리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인데, 이를 위해선 따로 NFC 기능을 갖춘 단말기가 필요하다. 국내의 경우 NFC 단말기 보급률이 낮다. 이로 인해 유통업계가 분주해진 모양새다.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매장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한창이다. 롯데가 가장 활발한 모습이다. 현재 롯데온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토이저러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백경민 롯데온 페이먼트팀장은 “국내에 애플페이가 출시되면 이를 기다려왔던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애플페이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다니며 사용해 볼 것으로 예상한다”며 “롯데온이 발빠르게 도입한 점이 유의미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의 대형마트‧몰‧익스프레스에서도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나성수 홈플러스 금
[FETV=김수식 기자] 엔데믹 이후 맞는 첫 봄 피크닉 시즌을 앞두고 야외활동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유로운 내, 외부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인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화려한 색상이 강조된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부지방 봄꽃 개화시기가 오는 31일부터 4월 7일로 평년 대비 1일에서 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야외 활동과 피크닉 간식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상큼한 과일을 중심으로 알록달록한 컬러나, 은은한 파스텔톤의 비주얼을 강조한 다양한 ‘컬러플 간식’을 앞다퉈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의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 2종’은 엄선한 과일을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파인애플 청크, 망고 구아바 2종으로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화사한 노란색 컬러감까지 갖춰 봄 피크닉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해당 제품은 맛있는 과일뿐만 아니라, 치아씨드와 파인애플코어, 이눌린(프로바이오틱스)
[FETV=장기영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사장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자체 혁신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윤 사장은 최근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Innovation Unit)’ 출범과 관련해 “혁신조직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노베이션 유닛은 임직원들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 방안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조직이다. 농협생명은 올해 임직원 평가를 거쳐 임직원 22명으로 구성된 이노베이션 유닛 총 8개 팀을 선정했다. 각 팀은 앞으로 약 5개월간 새로운 사업모델의 시장성과 사업성 등을 분석하고, 세부 사업 설계와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이노베이션 유닛 활동 결과에 따라 핵심 사업을 선정한 뒤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화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가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윤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3일 광주 I-PLEX에서 ‘광주·전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혁신스타트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AC·VC,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투자시장 위축으로 스타트업계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지역 스타트업의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보의 금융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저조한 투자실적 등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의 유기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최원목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보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혁신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세무법인과 제휴해 고객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하고 납부 세액을 이메일로 통지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지난해에 해당 계좌 거래를 통해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12일까지며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 채널에서 접수 가능하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한해 동안 발생한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22% 세율로 부과된다. 신고 및 납부 기간은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송일인 이베스트투자증권 해외주식영업팀장은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해외주식 투자자분들의 편리를 위해 준비했다"며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0.07%, 해외주식 입고 시 현금 지급, 미국 달러 환전 우대,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투자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FETV=김진태 기자]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다시 한번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도 비상무이사에 재선임됐다. GS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기반 사업을 강화하고, 핵심 신사업 투자는 과감하게 확대·고도화하겠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사회적 책임에 철저히 대응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운영체계를 정비하는 등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주당 1천300원의 현금을 배당하는 안건 등이 가결됐다.
[FETV=김진태 기자] 횡령·배임 혐의로 구치장에 들어간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작년에만 23억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공시된 한국타이어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23억4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2억9000만원은 상여금이다. 한국타이어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게 상여금을 산정한 이유다. 실제로 한국타이어는 이 기간 매출은 8조원을 넘기고 영업이익은 8000억원을 바라보는 등 계량 지표 측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다만 조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이달 구속되면서 경영 성과는 다소 빛이 바랬다는 평가다.
[FETV=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경북연구원과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엔씨소프트 최형근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장, 장현영 정책협력센터장,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씨소프트와 경북연구원은 ▲스토리 기반 신라왕경 디지털 콘텐츠 제작·전시 체험 ▲3D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권역별 AR·VR콘텐츠 제작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엔씨소프트의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 산하 ‘스캔 스튜디오(Scan Studio)’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엔씨소프트 최형근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엔씨소프트의 고도화된 비주얼 기술력을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에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R&D로 발전시킨 기술을 통해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은 “신라는 역사적으로 과학 기술을 적극 유입한 국가였다”며 “엔씨소프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인이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신라왕경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일본에서 진행되는 ‘해피넷 게임 페스티벌 2023 봄의 경합’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해피넷 게임 페스티벌’은 일본의 게임 유통사인 해피넷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오프라인 게임 행사이다.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벨사르 아키하바라에서 개최된다. 네오위즈는 이번 해피넷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일본 시장에 P의 거짓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P의 거짓 부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준비되어 있는 PC 시연대를 통해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게임 시연을 완료한 이용자들에게는 P의 거짓 스티커 굿즈를 무료로 증정한다. 특히, 일본어 자막이 적용된 게임 공식 트레일러 영상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4일에는 일본 유명 매체와 유통사들을 대상으로 데모 버전 체험을 지원하는 ‘해피넷 유통 상담회’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P의 거짓’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극으로 각색한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 RPG다. 올해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피넷은 일본 유명 게임 유통사로, P의 거짓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파트너사 ‘신세계아이엔씨’와의 계약을 통해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제트가 ‘GDC 2023’에 참석해 안전한 메타버스 사용 환경을 구축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GDC 2023’은 다양한 플랫폼의 서비스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메타 ▲로블록스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참가했고, 네이버제트는 플랫폼 내 유저의 긍정적 인터랙션을 강조하는 세션에 참여해 제페토의 커뮤니티 구축 경험 및 이용자 보호 가치 등을 소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한 네이버제트의 Global Affairs 부문 노준영 리드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주체적 참여와 유해한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및 교육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제트는 안전과 관련해 이용자들의 긍정적 행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바타를 활용한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페토는 업계 최초로 안전 공식 아바타 ‘소테리아(Soteria)’를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및 안전 정책을 친근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 클린제페토 퀴즈, #bekind 캠페인 등 다채로운 캠페인을 마련해 이용자 주체적으로 긍정적인 메타버스
[FETV=박제성 기자] "올해도 쉽지 않겠지만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이어나가겠다."(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의 말) 24일 금호석유화학은 본사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백종훈 대표가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고물가 상승률, 가파른 금리 인상, 경기침체 등 대외 경영 환경이 더 어려워진 한 해였다"며 "그러나 위기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을 중요시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나가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지난해 실적은 2022년 매출 7조9756억원, 영업이익 1조14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5.7%, 52.3% 떨어졌다. 그러면서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영업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목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경제 위기 속 현실적인 도전 과제를 받아들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2022년 높은 물가 상승률, 가파른 금리 인상, 경기침체 등에 대외 경영 환경이 더 어려워진 한 해였다"며 "그러나 위기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고
[FETV=김진태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제 6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에 따른 그룹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5월 인적 분할 임시 주총을 앞두고 먼저 열린 정기 주총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2022년 영업보고에 덧붙여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30분간 직접 프리젠테이션했다. 장 부회장은 주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경영 방향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자 발표 자료 준비를 주관했다. 장 부회장은 2023년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으로 정의했다. 지주와 사업 기능을 분리해 지주는 전략 컨트롤타워로 철강 ‘성장둔화’에 대응해 장기적 관점의 성장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며, 사업 회사는 철강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사업 전문화에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는 "철강 사업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물류, IT 등에서도 그룹의 시너지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홀딩스(가칭)는 향후 지주사 산하 CVC(기업형 벤처케피탈)을 설립해 미래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수종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제강(가칭)은 ‘Steel for Green’을 핵심 전략으로 전기로 기반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분기배당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관 변경도 의결했다. 하나금융은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8명 중 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박동문·이강원 이사 등 6명을 재선임했다. 또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하나금융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기금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하나금융의 사외이사 연임 후보에 대한 '반대' 권고 의견을 낸 바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분기 배당 실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정관 변경도 의결했다.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3·6·9월 말일을 기준일로 이사회 결의로써 분기배당을 할 수 있다. 분기배당은 금전으로 한다'는 내용의 정관 개정 안건이다. 이로써 올해부터 신한‧KB금융지주에 이어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세 번째 금융그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나금융은 기존 정관상 매년 6월 30일
[FETV=박제성 기자]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먼저 열린 일동제약 제7기 정기 주주 총회에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지난해 ETC(전문의약품) 및 CHC(컨슈머헬스케어) 사업에서 주요 품목과 브랜드들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합리적인 자원 분배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수년간 우리는 R&D 전문회사로서 위상을 드높였다”며 “국내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수, 신약허가 절차에 들어간 코로나19치료제 ‘엔시트렐비르’를 비롯해 2형 당뇨병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치료제 등의 유망 과제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새로운 성장 동력 없이는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며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지속과 함께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제80기 정기 주주 총회 역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이 24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상생금융 간담회’를 열고 가계대출 금리 인하를 포함한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내놨다. 이번에 발표한 지원 방안은 개인 고객 대상 금리인하와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대상 금융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모든 가계대출 신규·대환·연기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금리 0.4%p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3%p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4%p ▲새희망홀씨대출(신규) 금리 1.5%p를 인하한다. 이를 통한 개인 고객의 이자비용 절감 예상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기간 종료에 따라 금리가 인상될 수 밖에 없는 대출에 대해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이차보전 기간을 연장해 이자비용을 줄여준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보험료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을 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앞서 취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중 시행 예정이었던 ▲신용등급 하락 시 금리 상승 분 최대 1%p 인하 ▲금리 7%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압도적 우위 선점에 나선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7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리튬, 인산, 철)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총 생산능력은 43GWh로 북미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중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6월 재검토를 결정했던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건설을 재개, 투자금 및 생산 규모를 각각 4조2000억원, 27GWh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한 같은 부지 내 3조원을 별도 투자해 총 16GWh 규모의 ESS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했다. ESS 전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는 것은 글로벌 배터리 업체 중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3월 애리조나주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비 급등으로 투자 시점 및 규모, 내역 등에 대해 면밀하게 재검토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4일 정기주총와 이사회를 열고 임종룡 신임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이날 오후 3시 본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종룡 회장은 최근 금융권이 대내외로 냉혹한 시장환경을 맞이했다며, 우리금융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으로 ▲신뢰받는 우리금융 ▲빠르게 혁신하는 우리금융 ▲경쟁력 있는 우리금융 ▲국민들께 힘이 되는 우리금융 등 4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더불어 임 회장은 취임과 함께 우선 집중할 경영 아젠다도 밝혔다. 먼저 임 회장은 “조직에 부족하거나 잘못된 관행이 있는 분야는 과감한 혁신을 지속하겠다”며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밝히고, ‘미래성장 추진력 강화’를 위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조속히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분명히 했다. 또 지주사를 자회사 경영의 응원자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며 지주의 새로운 책임과 역할을 다시 강조했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이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기업금융의 명가로 인정받아 왔다며, “이러한 평가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기업금융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자”는 당부도 전했다. 우리금융은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임회장과 함께 이사회를 이끌어갈 신임 사외이사
[FETV=심준보 기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 2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 인수금융 시장 진출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의 비즈니스 확대는 물론 스티펄과의 합작을 통한 미국 인수금융 시장 진출 등 선진국 시장에 대한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싱가포르, 홍콩, 뉴욕 등 핵심 거점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을 정비, 보완해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가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게 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스티펄)과 인수금융, 사모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출범을 목표로 법인 등록을 진행 중인 합작사 'SF 크레딧파트너스'(SF Credit Partners)는 미국 현지에서 인수금융과 사모 대출 사업 등을 주력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통화 긴축과 지정학적 긴장의 여파로 올해 경영환경도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금융지주는
[FETV=박제성 기자] 한국 보건복지부와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혈액제제 공장 건설 허가를 받은 SK플라즈마를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한 의약품으로 혈액 내 성분을 분획, 정제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의약품의 형태로 제조한다. SK플라즈마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디칸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이 참석한 행사에서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가 인도네시아 혈액제 공장 건설 및 운영을 위한 공동 선언서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엠베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조규홍 장관과 부디 장관,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이 양국의 보건 의료 협력 성과에 대해 논의하는 면담 자리를 가졌다. 조규홍 장관과 부디 장관이 배석한 자리에서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와 인도네시아 제약사 대웅인피온 안드리안또 데르나트라 이사가 공동 선언서를 발표했다. SK플라즈마의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건설 및 운영과 관련해 전폭적인 지원 및 협력을 약속받았다. 이 자리에서 사디칸 보건부 장관은 “인니 정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복원력 있는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FETV=박제성 기자] 약용효모 성분 탈모 치료제인 동국제약 판시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년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결과, 소비재 산업군 ‘탈모치료제’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E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전국 1만23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판시딜’은 전년보다 5% 상승한 브랜드파워 지수(K-BPI) 787.9점(1,000점 만점 중)을 획득했다. 2위 브랜드와는 380점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 항목 모두 높은 점수로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최초 인지도가 73.4%로 전년 대비 24%나 상승해 2위, 3위 브랜드와 큰 차이를 보였다. K-BPI 세부 항목별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은 판시딜이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중 9년 연속 판매 1위(2014년~2022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선택 받은 선호도가 높아진다. 동국제약
[FETV=김수식 기자] 삼양홀딩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홀딩스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3168억원, 영업이익 1323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7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 하기로 했다. 삼양홀딩스 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국내외 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반도체 소재 회사인 엔씨켐을 인수해 첨단 소재 분야에 진출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그룹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엄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서 “친환경, Health & Wellness,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스페셜티 제품을 지속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하고 글로벌 생산 및 영업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정도경영의 원칙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가치 제고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FETV=심준보 기자] 24일 다올금융그룹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을 다올투자증권신임 대표로 , 저축은행 신임 대표에는 김정수 사장을 선임했다. 다올투자증권 이창근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황준호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과 대학원(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하고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김정수 대표는 한국외대 국제경영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고 다올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다올저축은행 경영총괄 부사장을 거쳐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상정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보통주는 1주당 150원 현금배당해 보통주 기준 배당 성향이 지난해 10.0%에서 18.9%로 높아졌다. 다올금융그룹은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FETV=김진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용산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진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된 최 교수는 현재 고려대 경영대학 마케팅 전공 정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마케팅학회, 한국소비자학회, 한국광고학회 등에서 이사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CJ CGV(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 최 교수는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회심리학과 석사, 미국 시카고대학 부스경영대학원 행동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비자 행동, 심리 등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진희 사외이사는 아이파크를 비롯한 당사가 수행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당사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서 이사회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게 함으로써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의 효율적인 경영 감독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HDC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작년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기본공제금액인 250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타사합산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키움증권과 세무법인이 제휴하고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납부대상 고객을 위해 무료로 신고대행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2일 자정까지이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새로운 국내 해외 통합거래 어플인 “영웅문S#”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키움증권은 서비스 대상 고객이라면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내역까지 무료로 합산해주는 타사합산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내역이 있는 고객은 타증권사의 인장이 찍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내역 파일을 첨부하여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타사내역을 추가로 대행신고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익 합산금액이 연간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투자자는 양도소득세(22%) 과세대상자로 매년 5월 연 1회 양도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 해야하며 납부기한 초과 시 납부지연가산세가 일별 0.022% 부과된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해외주
[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이 기술혁신과 성능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우수 협력사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푸드트럭을 전달했다. 한화시스템은 전국 15개사 약 1200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분식세트와 음료를 제공,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곳에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 발굴과 공동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푸드트럭 방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단계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협력사 임직원들은 "현장 근무인력에게는 간식을 포장해 전달해주는 등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 평소 가져보지 못한 동료들과의 분식 만찬시간을 만들어준 즐거운 서프라이즈였다"며 "한화시스템과 깊은 신뢰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명국 한화시스템 구매실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공정거래·동반성장 협력을 강화, 건전한 방산 및 ICT 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일본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본주식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는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 시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편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즉시 일본 실시간 시세를 내년 1월까지 장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비용 없이 실시간으로 일본 주식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 거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중락 플랫폼혁신본부 대표는 “고객님들의 투자 편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일본 주식 시세 무료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기차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효성첨단소재는 전기차용 타이어의 요구사항에 맞춘 다양한 타이어코드를 공급, 판매를 늘려나가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각국의 친환경 정책 흐름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전기차차 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71.8%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의 10%에 달하는 수치다. 국내 전기차 판매량도 전년 대비 61.2% 늘어난 16만3000대로 나타났다.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5년 1984만대, 2030년 568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전기차 시장 또한 2025년 27만대, 2030년 44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주요 전기차 시장인 미국, 유럽 등에서 내연기관 승용차 신차 판매 금지 등과 같은 친환경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향후 전기차 시장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외에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에서도 전기차 비중 확대, 전기차 전환 목표 로드맵 제시 등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며 전기차 판매처가 다변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3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응원할 구단을 자유롭게 선택해 월 5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하는 만기 12개월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최고 우대금리 연 2.1%를 적용, 최고 연 4.6%(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조기 가입 우대 연 0.3%(6월 30일까지 가입시) ▲첫 적금 우대 연 0.3%(최근 1년간 적금 미보유시) ▲응원 구단 정규리그 1승당 연 0.01%(최고 0.8%) ▲쏠(SOL)의 야구전용 플랫폼 '쏠야구' 콘텐츠 참여시 1회당 연 0.1%(최고 1.0%)로 적용된다. 특히 쏠 내 야구전용 플랫폼 '쏠야구'에서는 정규리그 기간 중 ▲응원 구단 승리마다 최대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Winning 캘린더' ▲월 최대한도인 50만원을 입금했거나 응원 구단 승리 다음날 5000원 이상 추가 납입 시 최대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세이브 포인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프로야구 적금 출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일 신규 상장한 만기 매칭형 TIGER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상장일 기준 가장 큰 개인순매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를 73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신규 상장한 ETF 총 24종의 상장일 개인순매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같은 날 상장한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도 개인순매수 23억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ETF 중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와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 2종을 제외한 나머지 22종의 상장일 개인순매수 규모 총 합이 약 4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만기 매칭형 TIGER ETF가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회사채가 높은 금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잔존 만기 1~3년물의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한 2종 외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FETV=최명진 기자] kt cloud는 디지털브리지(DigitalBridge)와 ‘글로벌 IDC 사업 협력 전략적 파트너십’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열린 협약식에는 디지털브리지 안태은 아·태 지역 부문 대표, kt cloud 윤동식 대표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브리지가 국내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1위 IDC 사업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와 대형 글로벌 투자사의 한국 시장 진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사는 국내∙외 IDC사업 확대 및 IDC ESG 강화를 목표로 협력한다. ▲디지털브리지-kt cloud의 IDC 상호연결 제공, ▲kt cloud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업, ▲디지털브리지의 국내 진출을 위한 IDC 공동 개발, ▲IDC ESG 관련 기술과 솔루션 적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kt cloud는 국내 IDC 리더십을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인프라 확보와 서비스 강화로 글로벌 IDC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디지털브리지는 kt cloud가 보유한 한국 IDC 시장 리더의 입지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 아시아권 주요 사업 레퍼런스를 확
[FETV=최명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첫 솔로 앨범 ‘FACE’ 공개와 동시에 멜론 스테이션에 출연해 흥미로운 토크를 펼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첫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하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멜론 스테이션 내 하이브 전용 프로그램 ‘HYBE LABELS’에 출연하여 24일 오후 1시 1화, 25일 오후 1시 2화를 공개하는 등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지민은 솔로 앨범과 관련한 자세한 얘기는 물론이고 팬들이 궁금할 법한 다양한 내용들을 풀어내며 의미있는 시간을 완성한다. 우선 지민은 이번 솔로 앨범에 대해 “걱정과 부담이 많았지만 여러분들에게 신곡을 들려드릴 생각에 설렘이 더 컸다. 봄의 기운처럼 기분 좋게 출발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한다. 이어 지민은 타이틀곡 ‘Like Crazy’를 비롯해 이번 앨범을 가득 채운 수록곡들도 직접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지민이 어떤 행동을 할지 이야기해보는 코너 ‘FACE TALK’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진짜 망개떡이 된 지민. 누군가 포크로 지민을 찌르려고 한다. 이때 지민은?’, ‘팬
[FETV=박제성 기자] 한독이 최대주주이자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벤처 칼로스메디칼이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DENEX™)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위한 확증적 임상시험 목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따. 디넥스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다. 전극이 부착된 얇은 관(카테터)을 신장 동맥에 삽입해 고주파 에너지로 신장 동맥의 교감신경을 불활성화시켜 혈압을 낮춘다. 디넥스와 같이 카테터를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술은 복강경을 사용한 외과 수술과 달리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안전하며 전신마취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없다. 디넥스의 국내 확증적 임상시험은 2020년 1월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2020년 7월부터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29개 기관에서 환자 모집을 시작해 총 148명의 목표 환자를 모집했다. 만 18세 이상부터 75세 이하의 성인, 항고혈압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1~3제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가 대상이다. 모집된 환자는 디넥스 처치군과 대조군으로 1 대 1 무작위로 배정된다. 시술 후 3개월 모니터링 기간 후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24시간 주간 활동 혈압의 변화량을 분석한다. 칼로스메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4일 오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했다.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 대표이사의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장은 방성빈 전 지주 전무가 선임됐고,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또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메리츠자산운용 배상환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부산은행 강상길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한 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모두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난 17일 빈대인 회장 취임에 이어 각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까지 모두 마무리 돼 빈대인 회장과 자회사별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속도를 가속화해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FETV=김진태 기자] 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선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가 다음달 공동주택을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내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에서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임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공동주택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4~132㎡로, 총 454가구 규모다.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앞서 오피스텔(849실)은 2019년 모두 분양을 마쳤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다. 모든 타입이 4베이,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관계자는 “옛 여의도 MBC부지가 가진 상징성에 더해 여의도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튼 여의도 견본주택은 다음 달 서울 강남구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 3.5% 금리(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맡길 수 있는 금액 규모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다. 예컨대 1억원을 6개월 간(184일 기준) 맡기는 고객은 세전 금액인 약 176만원을 즉시 받는다. 받은 이자는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출금 가능하다. 예치 기간은 절반 이하로 줄였다. 예치 기간은 3개월과 6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에 상관 없이 연 3.5% 금리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만기를 채운 고객은 '자동 재가입' 서비스를 통해, 최대 3번(최장 2년)까지 간편하게 재가입할 수 있다. 이때 적용되는 금리는 재가입 시점의 금리를 따른다.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단 중도해지할 경우 먼저 받은 이자에서 중도해지 이자(가입 기간에 비례)를 제외한 금액이 원금에서 차감된다.
[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사임으로 공석이 된 송인창, 이순호 이사의 자리를 대신해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이종화 후보자는 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IMF 이코노미스트와 세계은행 자문위원,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및 G20 셰르파, 그리고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한 경제와 글로벌 금융 분야의 석학이자 전문가다. 이윤석 후보자는 미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기재부 자체규제심의위원과 국제경제학회 이사, 수출입은행 경영평가위원을 역임하는 등 경제와 금융을 아우르는 지식과 경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농협금융지주는 “두 후보자는 모두 경제, 금융 분야의 깊이 있는 통찰력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현재의 불안정한 대·내외적 금융환경 속에서 정확한 현상분석과 미래예측 등 전문적 조언으로 농협금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명의 후보자는 오는 3
[FETV=박제성 기자] 24일 오전10시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SK온, 에코프로, GEM 합작사)와 새만금개발청 간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
[FETV=박제성 기자]SK가스가 상생 지원금 25억 원을 기부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증진에 나섰다. SK가스는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SK가스 우병재 ESG담당,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남궁규 사무처장,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손승진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SK가스 상생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SK가스가 3월 초부터 추진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9일 SK가스는 약 1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최근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생계형 LPG 차주들과 에너지 취약계층인 어린이 및 복지시설 등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K가스는 계획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25억 원의 지원금을 24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SK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취약계층 가정과 LPG를 사용하는 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도모,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모집, 선정한 3500명의 어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FETV=장기영 기자] BC카드는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고객패널 ‘BC 네비게이터(Navigator)’ 1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패널 18기는 직장인과 대학생, 주부, 취업준비생 등 20~50대 남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고객들의 관점에서 업무 개선 방안과 새로운 상품,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BC카드는 앞선 2008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 중이며, 고객패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 1600여건 중 300여건을 실제 업무에 반영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올해 주요 경영 계획인 자체 카드 사업 확대, 생활금융 플랫폼 육성 등에 고객패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에서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손보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지구에 심는 희망 한 그루’를 주제로 꿀벌 번식을 위한 밀원수 쉬나무를 심고, 식생마대 안에 도토리를 넣어 쌓는 씨드뱅크 작업에 참여했다. 한화손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분기별로 이 같은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환경 보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광동제약이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작년 매출 1조4315억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주당 배당금은 100원을 확정했다. 24일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31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대비 7%, 개별기준(8505억원) 약 3.1% 증가했다. 연결기준 7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최성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지속성장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 집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박상영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염신일 (주)다앤뉴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 경영방침을 핵심역량 내재화로 정했다.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 ▲수익중심 내실경영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확보 ▲제품, 마케팅, 유통구조 혁신 ▲헬스케어 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FETV=김수식 기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요플레와 해태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각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하여 1999년부터 매년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에서 최다 브랜드가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조사로 작년에는 112개 브랜드가 조사에 참여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가 가공우유 부문 16년 연속 1위, 요플레가 떠먹는 요거트 부문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의 부라보콘은 4년만에 아이스크림 부문에서 1위를 되찾았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아이스크림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총 17차례 1위에 선정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들 모두 오랜 기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할 것”이라고
[FETV=박제성 기자] - 대웅제약, 임상 단계별 체계적인 모델링 연구 진행…신약개발 성공률, 효율성 극대화 - 펙수클루(펙수프라잔) 모델링 관련 SCI급 연구논문 게재 - 대웅제약,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협업해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에서도 과학적 근거 확보 앞장” 대웅제약이 신약 및 신제품 개발에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와 지난 2019년 연구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체결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에 대한 성과를 24일 공개했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은 수학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임상 기간·비용을 줄여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는 연구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해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의 성공과 기회(Successes and Opportunities in Modeling & Simulation for FDA)’ 보고서를 발간할 정도로 신약 개발에서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의 공동연구 책임자인 이경륜 박사팀과의 산학협력을 4년 가까이 이어오며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FETV=김진태 기자] 최근 GS家 4세들이 잇따라 지분 매입에 나서고 있다. 경영권 승계 시점이 임박해오면서 지분 확보에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다만 50여명에 이르는 오너 일가들이 GS의 지분을 나눠 들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지분 경쟁을 위한 행보가 아니라는 지적이 우세하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허서홍 GS 부사장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GS그룹의 지주사 ㈜GS 주식 1만2579주를 사들였다. 21일엔 1만주를 3만9742원에, 22일엔 2579주를 3만9569원에 매입했다. 총 5억원 규모다.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분을 매입했다기엔 사들인 주식이 적은 물량임에도 이를 바라보는 업계의 관심은 예사롭지 않다. 허 부사장이 차기 후계자로 주목을 받는 데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고령에 접어든 상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다소 성급한 관측을 내놓고 있다. 허 회장은 57년생으로 올해 67세다. 또 다른 후계자로 이목을 모았던 사촌이 올 초 GS 지분을 대거 사들인 것도 이번 허 부사장의 지분 매입 배경에 경영권을 염두에 둔 것으로 내다보는 이유다. 지금은 후계 자리에서 한걸음 물러섰다고 알려진 허
[FETV=김수식 기자] 교촌치킨 가격이 오른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4월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 조정을 시행한다. 지난 2021년 11월 제품 가격을 평균 8.1% 올린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교촌치킨의 이번 권장 가격 조정은 품목별로 500~3000원 사이로 진행된다. 주요 한마리 및 부분육 메뉴는 3000원 상향 조정되며, 이외 메뉴들은 사이즈 및 기존 가격대에 따라 500원~2500원이 상향된다. 블랙시크릿 등 일부 신제품은 가격 조정 없이 동결된다. 교촌은 가맹점 수익 구조가 수년간 악화돼온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 임차료 및 인건비, 각종 수수료 등 운영비용 상승에 최근 원자재 가격까지 크게 오르며 가맹점 영업환경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했다는 판단이다. 특히 교촌은 특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각마다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등 까다로운 조리과정으로 소요되는 인건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촌 본사는 2014년 이후 10년간 주요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해왔다. 분담비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를 기록했다. 이처럼 교촌은 비용 상승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국내외 자연기반 탄소배출권 사업 선도 기업인 SK임업과 ‘글로벌 온실가스감축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탄소금융팀을 신설하고 지난 1월 증권사 최초로 바이오차 기반 자발적 배출권사업에 투자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탄소배출권 사업투자와 자발적 및 규제 탄소시장거래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임업이 동티모르에서 추진중인 ▲고효율 쿡스토브 및 물 정수기 보급 ▲맹그로브 생태계 복원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SK의 해외사업기획 및 개발 역량과 NH의 금융투자 및 탄소금융 전문성을 융합하여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탄소배출권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환경·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우수 온실가스감축 추진 모델을 수립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국내외 자발적 및 규제 탄소시장에 유통된다면 대한민국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국내기업의 탄소중립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취사나 식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대해 쿡스토브나 정수기를 보급하는 사업은 단순히 탄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주력 사업인 국내를 무대로 한 택배사업 매출이 1위인줄 알았는데 국제 택배사업을 포함한 물류 사업(글로벌 사업)이 톱을 차지했다. 회사는 지난해 국내외 물류 사업 다각화 재미를 톡톡히 맛봤다. 작년 경영실적이 전년대비 성장이 도드라졌기 때문이다. 작년 경영성적은 매출 12조1307억원, 영업이익 411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 20% 증가했다. 이 중 해외물류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12조1307억원) 대비 5조612억원(41.7%)을 차지해 절반을 웃도는 효자 사업 매출로 자리매김 했다. 2위는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는 국내 택배 사업은 3조64994억원(30%)을 차지했다. 이 두 가지 사업만으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CJ대한통운은 크게 4가지 사업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는 택배사업을 중심으로 국제물류 사업, CL(계약물류)사업,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 1위 사업인 국제물류 사업은 해외를 중심으로 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CJ대한통운 해외현지 법인을 통해 현지 물류사업을 있다. 두 번째는 포워딩 사업이 있다. 포워딩 사업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에는 다른 증권사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세가지 있다. 세 자릿수 직원 순증, 해외법인 등 전계열사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매주 참여하는 채용 면접이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12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업계가 증시 부진과 금리 인상 등으로 순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나는 등 경영상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대규모 채용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5년간 직원 수가 매년 100명 가까이 순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신입사원 150여 명을 포함해 매년 200~300여 명을 채용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2580명이었던 한국투자증권의 임직원 수는 매년 100명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말 2992명을 기록했다. 올 1분기가 지나면 전체 직원숫자는 3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채용 직원들 상당수가 플랫폼, IT(정보기술)인프라 등의 디지털 관련 분야다. 매년 전체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내 행사도 눈에 띈다. 자율 참석임에도 대부분의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진행돼 직원들의 참여 또한 높
[FETV=최명진 기자] 넥슨이 자사 모바일 게임의 중국 판호를 추가로 취득하면서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넥슨은 PC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지난 2009년 중국에 선보이면서 역대급 흥행기록과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지난 12월 판호를 발급받은 메이플스토리M에 이어 20일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흥행몰이하는 블루아카이브가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블루아카이브는 넥슨의 자체 IP중에서도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이에 넥슨이 또 한번 6억 5천만 중국 게이머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넥슨은 지난 2009년 네오플이 개발한 PC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때 동시접속자가 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지표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던전앤파이터의 연 매출은 평균 1조원에 육박한다. 다만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IP의 중국 흥행에 쐐기를 박기위해 준비했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한한령으로 인한 판호발급 중지로 진출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외자판호 발급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의 첨단 보안 솔루션 ‘녹스’가 탑재된 바티칸 교황청 근위대의 경호 시스템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4일 뉴스룸을 통해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의 경호시스템에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 스위트’가 탑재돼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녹스 스위트는 근위대가 사용하는 기기를 쉽게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리자가 모든 경호 기기의 위치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기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데이터를 원격으로 지울 수도 있다. 특히 경호상 위협이 예상되는 경우 교황청 근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기기에 위협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순찰 리더는 모든 구성원의 배치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대처에 효과적이다. 이런 특장점을 인정받아 교황청 근위대는 ‘녹스 스위트’가 탑재된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경호에 활용하고 있다. 보안 우수성은 물론 내구성까지 감안해 갤럭시 엑스커버 프로, 갤럭시탭 액티브 시리즈 등이 교황청 근위대에 공급됐다. 이들 제품은 IP68 등급으로, 물과 먼지로부터 기기를 보호하고 미국 군사 규격(MIL-STD-810)이 요하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특히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첫 주주총회라 각오가 남다르다. 이번 주총 안건은 ▲제3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박진규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올해 사업목표 등 총 4개 안건에 대한 모두 안건이 통과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 및 주요 사내외이사 경영진, 주주 및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해 1월 주주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이라는 발걸음을 내딛은 후 이렇게 주총을 통해 주주분들께 처음 인사를 드려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당사는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25.6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메탈가격을 포함한 판가 인상 반영과 생산성 개선 활동을 통해 1조2000억원의 견조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산능력 측면에서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연간 20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이미 갖췄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세계 미국, 유럽, 중국 등 5개 국가에 생산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준비에 협력사와 머리를 맞댔다. 특히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등 ESG 역량 강화 방안과 협력사 제조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LG전자는 지난 23일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협력사 대표 84명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를 포함한 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자발적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공급망 단계에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협력사와 함께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실제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협력사 등 공급망 단계의 탄소중립 대응에 대한 요구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LG전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설비투자를 위한 상생협력펀드 자금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탄소배출량 조사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 향후에는 협력사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사의 탄소배출 관리 수준을 구매 프로세스에 포함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행
[FETV=김수식 기자]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는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하이볼 트렌드 속에서 자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하이볼을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바, 음식점 등에서 하이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랜스베버리지의 이번 프로모션은 와일드 터키, 더 글렌그란트, 캄파리,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허니를 베이스로 사용한 다양한 하이볼을 매장에서 전용잔으로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각광받고 있다. 와일드 터키를 활용한 와터 하이볼은 프리미엄 버번의 강렬함에 탄산음료의 청량함이 더해져 취향에 따라 드라이하게 또는 달달하게 즐길 수 있어 기존 하이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 글렌그란트 하이볼은 가장 우아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베이스로 사용하여 깔끔하고 상큼하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페리티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주류까지 다양하게 취급하는 트랜스베버리지만의 독특한 하이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1위 리큐르인 캄파리를 활용한 캄파리 레드 하이볼은 강렬한 붉은색을 자랑하는 캄파리에 탄산을 더해 청량하면서 달콤 쌉싸름한 맛을 자랑한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가 상장 이후 89일 동안 연속 개인 순매수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최장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는 지난 23일 기준 690개 상품이 상장돼 있고, 상장 폐지된 상품까지 합치면 817개다. 상장 이후 60일 이상 개인 순매수를 유지한 상품은 3개다.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연 3%대의 배당수익률과 최근 5년 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 등의 배당성장과 함께 월배당 전략이 투자자들의 공감을 조금씩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자산 해외 ETF 직접투자와 ETF를 통한 연금계좌 운용을 병행하는 적극적 성향의 투자자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5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상장 이후 현재까지 약 834억원의 개인순매수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유입액까지 합하면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9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기간 동안 개인투자자 자금이 대부분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채권형 ETF로 몰린 것을 고려하면 배당 전략의 ETF 가운데서는 독보적인 성과
[FETV=박제성 기자] SK지오센트릭이 고부가 화학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AA)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미국과 스페인에 EAA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공장 신설로 아시아 유일의 EAA 생산기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2일 중국 장쑤성 롄윈강시에서 중국 웨이싱(卫星)화학과 EAA 공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엔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장남훈 중국사업본부장, 채연춘 중국사업개발실장 그리고 웨이싱화학 양웨이동 동사장과 주샤오동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SK지오센트릭은 EAA 글로벌 제3공장 설립을 위해 지난해 8월 웨이싱화학과 합작법인 설립계약 및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4공장 신설을 추가로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제3공장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EPC(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으며, 제4공장은 4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28년 연간 약 5만톤 규모의 상업 생산이 목표다. 4공장 완공 시 SK지오센트릭의 EAA 글로벌 생산능력은 연간 총 14만톤에 이른다. 아시아 지역을 선제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
[FETV=김수식 기자] 환갑이 코 앞인 롯데제과가 180도 확 바뀐다. 가장 큰 변화는 사명이다. 롯데제과는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LFOOD)’로 바꾼다.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이창엽 롯데제과 대표이사를 선임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해 롯데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제과 대표이사 자리에 앉았다. 롯데제과가 해외 시장에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이는 무엇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회장은 그동안 글로벌화를 몇 번이고 강조했다. 올해 초에 진행된 2023년 상반기 VCM에서도 그랬다. 신 회장은 “경영 환경이 안정적이었던 지난 10년과 다른 상시적 위기의 시대가 됐다”고 언급하며 예측되는 대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경영방침과 CEO의 자세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추구해야 할 경영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돼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은 세계적인 선도기업의 지위 확보, 기업가치 제고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 것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2000억원 한도로 우대금리(감면금리)를 최대 1.62%p까지 제공하는 ‘특판’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구입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BNK경남은행 모바일앱(App)을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실행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경남은행은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 출시 기념으로 경남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하고 정부24 및 국세청에 공동인증서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를 0.2%p 추가로 감면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3월 23일 기준 최저 금리 연 3.52%) 대출 대상은 본인(배우자와 공동소유 포함)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근로소득자 또는 개인사업자이며 한도는 건별 최대 10억원까지다. 대상 주택은 ‘KB부동산’ 시세가 제공되는 아파트로 현재는 경남·울산·부산에 소재하는 아파트만 해당되며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대 40년 이내다. 신청 방법은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상품몰
[FETV=김수식 기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요플레와 해태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각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하여 1999년부터 매년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에서 최다 브랜드가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조사로 작년에는 112개 브랜드가 조사에 참여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가 가공우유 부문 16년 연속 1위, 요플레가 떠먹는 요거트 부문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의 부라보콘은 4년만에 아이스크림 부문에서 1위를 되찾았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아이스크림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총 17차례 1위에 선정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들 모두 오랜 기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할 것”이라고
[FETV=김수식 기자]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는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하이볼 트렌드 속에서 자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하이볼을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바, 음식점 등에서 하이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랜스베버리지의 이번 프로모션은 와일드 터키, 더 글렌그란트, 캄파리,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허니를 베이스로 사용한 다양한 하이볼을 매장에서 전용잔으로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각광받고 있다. 와일드 터키를 활용한 와터 하이볼은 프리미엄 버번의 강렬함에 탄산음료의 청량함이 더해져 취향에 따라 드라이하게 또는 달달하게 즐길 수 있어 기존 하이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 글렌그란트 하이볼은 가장 우아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베이스로 사용하여 깔끔하고 상큼하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페리티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주류까지 다양하게 취급하는 트랜스베버리지만의 독특한 하이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1위 리큐르인 캄파리를 활용한 캄파리 레드 하이볼은 강렬한 붉은색을 자랑하는 캄파리에 탄산을 더해 청량하면서 달콤 쌉싸름한 맛을 자랑한다.
영화제작자 이주익은 만추, 묵공을 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음식과 요리에 관심이 많아, 취미로 음식에 대한 연구를 했고 음식 전문 서적 수천 권을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