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유한양행의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가 베트남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잇따라 입점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진출 이후 현지 H&B 매장까지 유통망을 넓히며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고기능성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가 베트남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딘시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에 브랜드 몰을 개설하며 온라인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이후 최근에는 H&B 채널인 소시올라(Sociolla)와 가디언(Guardian)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까지 확대했다.
소시올라는 인도네시아 기반의 뷰티 플랫폼으로 2020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하노이와 호치민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트렌디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채널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입점을 통해 베트남 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딘시는 2023년 9월 론칭된 유한양행의 퍼스널케어 브랜드다.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한 비건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으며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딘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여러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K뷰티를 비롯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유독 높은 국가다”라며 “앞으로 베트남을 동남아 유통망 확대의 거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