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은 추석을 맞아 온라인 한정판 ‘과자당(堂)’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과자당 선물세트는 ‘초코파이情’, ‘오징어땅콩’, ‘마이구미 자두알맹이’, ‘고래밥’ 등 어른부터 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리온 인기 과자 12종을 담아 오리온 선물세트 중 가장 많은 제품들이 들어있다. 지난 추석과 설에 한정판 선물세트를 선보이면서 명절 시즌 과자 종합선물세트의 수요를 확인하고 온 가족의 입맛에 맞출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게 제품을 구성했다. 과자 전문점을 연상시키는 레트로풍의 이름과 패키지 디자인으로 명절 때면 과자선물세트를 주고 받으며 즐거워했던 추억도 되새길 수 있어 추석 가족 모임뿐 아니라 비대면 선물로도 제격이다. 이번 선물세트는 1000박스 한정으로 판매된다. 오리온은 TPO별 간식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온라인 전용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한 ‘간식이필요해 2종’,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바 제품을 담은 ‘든든하게 힘내바’ 등이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스테디셀러부터 신제품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오리온 인기 과자를 풍성하게
[FETV=김우성 기자]CJ제일제당이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일본의 밀레니얼 세대에게 한국 식문화를 전파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본 혼슈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진행된 ‘KCON 2019 JAPAN’에 참가해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비비콘’과 ‘비비고 만두’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고 밀레니얼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벤트 등도 진행해 한식과 함께 한류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테이스트 비비고’에서는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과 ‘비비고 만두’, ‘비비고 김스낵’ 등을 샘플링 했다. CJ제일제당은 행사 기간 동안 ‘불고기 비비콘’, ‘김치 비비콘’ 등 총 600인분의 비비콘을 준비했으며 행사 초반에 수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반응이 좋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콘’에 대한 현장 반응과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2020년 일본에 ‘비비콘’을 론칭할 계획이다. 글로벌 전략제품인 ‘비비고 만두’ 또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며 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CJ제일제당은 구운 ‘고기&야채 왕교자’와 ‘김치 왕교자’
[FETV=임재완 기자] 굽네치킨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이타운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굽네치킨 마이타운 1호점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쇼핑몰 4층에 약 115㎡의 규모로 64석을 갖췄다. 굽네치킨은 말레이시아 파트너에게 사업권을 주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인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진출했다. 진출 전 해외 운영, 상품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말레이시아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 구성과 현지 마케팅 채널 발굴 등 세밀한 진출 전략이 반영돼 가오픈부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말레이시아 파트너는 “한국의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인 굽네치킨과 사업파트너를 함께 하게돼 기대가 크다”며 굽네치킨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색다른 K푸드라서 도입하게 됐고, 말레이시아 시장에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구이 치킨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임재완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4회 전주가맥축제'에 당일 생산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7만4000병을 공급·완판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4000병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4년째 참가하고 있는 전주가맥축제는 지역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를 맛볼 수 있는 맥주축제다. 올해는폭염속에서도 3일간 약 12만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 됐다. 하이트진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축제 참가자들이 맥주를 통해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맥주 연못에 80톤 가량의 얼을을 가득 채워 엑스트라콜드의 시원함과 신선함을 유지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축제 참가자들은 더위 속에서도 주최측과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더운 날씨덕에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참여도가 높았다. 또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데이에 진행된 EDM DJ 클럽파티는 축제의 흥을 폭발시키며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단순 홍보를 위한 축제 참여보다 축제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과 함께 서로 상생할 수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베트남 외식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베트남의 소득 수준이 급격히 상승한 덕도 있지만,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주재원들과 관광객의 급증으로 새로운 식문화도 급격히 전파되고 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을 선두로 한 아시아 식음료 문화의 전파 속도가 빠르다. 한중일 3국의 대중문화가 먼저 알려지면서 베트남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에는 아시아 레스토랑의 인기가 높다. 게다가 3국의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해 투자를 유치하면서 식음료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한류를 앞장세운 한국 레스토랑의 진입이다. 초창기 베트남 시장의 접근은 국내 대형 식품회사의 현지 공장형태였지만, 최근에는 소규모 외식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저마다의 색깔과 레시피로 무장한 ‘K-푸드’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베트남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돈치킨 하노이’도 성장세가 돋보이는 외식프렌차이즈 업체 중 하나다. 돈치킨 하노이는 지난 2016년 5월에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국내에서도 급성장 중인 돈치킨 브랜드를 차용해 고급 다이닝 치킨 한식 레스토랑 콘셉트로 업그레이드해 운영 중이다. 돈치킨 하노이는 한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은퇴 후 취미, 자기계발, 각종 스포츠, 캠핑, 여행 등 적극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액티브시니어를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그중 코타키나발루는 에어서울,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다양한 저비용 항공이 취항하며 얼리버드 특가 등 지속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돼,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휴양지다. 비행시간도 4시간30분 정도로 적당한 편이다. 3대가 여행을 떠나기 좋은 말레이시아의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대표적인 시니어 추천 여행지다. 코타키나발루 대표 리조트인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공항, 시내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이곳은 27홀의 챔피언십 골프장, 5개의 수영장, 15개의 레스토랑, 스포츠 액티비티센터, 만다라스파, 차바나 스파 등 휴양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잘 갖춰진 리조트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골드카드 하나로 조식, 중식, 석식을 리조트 내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 국립해양공원 ‘마누칸섬’ 반나절 투어,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피트니스센터, 영화관, 키즈클럽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골드카드에 15불을 추가하면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르디난드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필리핀 저도 증류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맞춤형 제품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4월부터 필리핀에 ‘진로 라이트(Jinro Light)’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진로 라이트는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는 진로24(Jinro24, 알코올 24%)제품을 현지 소비자 선호에 따라 주질과 도수 등을 변경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17%다. 하이트진로는 진로라이트를 추가함으로써 기존 수출 제품인 참이슬과 자몽에이슬, 진로24와 함께 현지 시장을 더욱 세밀하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필리핀은 세계 13위인 1억400만명의 인구를 기반으로 연평균 6~7%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필리핀의 증류주 시장은 2015년 기준 연 6000만상자(1상자=10.8ℓ 기준) 규모에 달하며 2020년까지 약 10% 성장한 6천6백만상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 알코올 증류주 시장은 최근 젊은 층의 소비증가로 3년간 연평균성장률이 44%에 이르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필리핀 내 판매는 최근 5년간(2013년~17년) 18.2%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여왔는데, 소주의 세계화를 선포한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현지 기업과 벌인 ‘초코파이’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베트남 현지의 한 제과업체가 ‘ChocoPie’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제품을 생산, 해외로 수출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베트남지적재산권조사기관(VIPRI)에 상표권 침해 여부 판단을 요청해 해당 제품이 오리온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결론을 받았다. 베트남 특허청(NOIP)도 지난해 해당 업체가 낸 초코파이 상표권 취소 심판 소송에 대해, ‘초코파이는 베트남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잘 알려진 상표.오리온이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표권임’을 인정하고 기각 판정을 내렸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1994년부터 초코파이 상표를 출원 등록해 사용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달 30일에는 쩐 흥 베트남 시장관리국 부국장 등 베트남 지식재산 협력단이 서울 오리온 본사를 방문했다. 협력단은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및 특허전략개발원, 한국발명진흥회, KOTRA 관계자와 한-베 FTA 후속조치 사업인 ‘베트남 지식재산권 보호강화 통상 연계형 경제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후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충남도가 동남아 최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농식품 판로 확대에 나선다. 충남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7 하노이 식품박람회’에 참가, ‘충남관’을 개설·운영하며 베트남 시장 확대와 동남아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조미김 업체 2곳과 인삼류 5개 업체, 분말야채와 건조과일, 쌀가공품 업체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6개 품목을 선보인다. 각 업체들은 박람회장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각국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길을 타진한다. 또 오는 10일에는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대형 마트 2곳에서 홍보·판촉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반얀트리 푸켓이 채식주의자 축제(Vegetarian Festival)를 기념해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이번 축제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3코스 특선과 로컬 투어를 제공한다. 반얀트리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샤프론(Saffron)은 가장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채식주의자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옥수수 케이크, 스프링 롤 등으로 구성돼 식전 입맛을 돋우는 태국식 플래터(Khong Wang Ruam Jay)와 바나나 젤리를 디저트로 제공한다. 다양한 육류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콩고기로 메인 요리를 준비, 식물성 돼지고기·닭고기·생선 요리·볶음밥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반얀트리 푸켓은 3시간 가량의 이브닝 투어도 실시한다. 본 투어는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