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식약처 산하 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과 어린이 식품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어린이 식품안전 강화 정책에 발맞춰 어린이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편의점에서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해외사업부문장, 해썹인증원 홍진환 이사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11시 BGF리테일 사옥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BGF리테일과 해썹인증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Green Food Zone)내에 위치한 CU 점포에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우선 적용하는 ‘어린이 식품안전 안심 편의점’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내부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의 범위를 지정하여 관리하는 식품안전보호구역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음식점 위생등급 준비업소의 맞춤형 기술지원 및 지정평가, 홍보를 통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한 협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고물가 속 점심값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힘입어 도시락 예약 주문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식비 상승으로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면서 가성비 높은 편의점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동네GS’ 앱의 도시락 예약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2024년 22%, 2025년 1분기 39% 증가했다. 예약 주문은 고객이 원하는 도시락이나 간편식을 미리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직장인과 학생 등 외식이 잦은 소비자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25는 가성비 도시락의 상징인 ‘김혜자 도시락’ 시리즈로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23년 2월 재출시된 ‘혜자로운 도시락’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 4300만 개를 돌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GS25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혜자로운 도시락’ 시리즈를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13일에는 4200원 가격과 풍성한 구성을 지닌 신메뉴 ‘혜자로운 알찬정식’ 1탄 계란주먹밥&함박파스타 도시락을 출시한다.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최초로 생맥주 캔을 도입한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강렬한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여름 시즌에 맞춰 새로운 생맥주 상품을 가지고 온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편의점 최초로 생맥주를 출시해 화제가 된 ‘생드래프트비어’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탄산감을 높여 청량한 생맥주의 맛을 극대화 시킨 ‘생스트롱비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였던 생드래프트비어는 효모를 사멸시키지 않은 상태로 제품을 생산해 그대로 캔에 담은 ‘리얼 생맥주’다. 소비기한이 시판 중인 캔맥주 소비기한의 8% 밖에 되지 않아 탱크에서 직접 뽑아 마시는 신선한 생맥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햇볕에 강한 특수홉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 UV 코팅을 적용한 패키지로 새롭게 단장해 생맥주의 초신선한 풍미는 그대로 지키면서도 소비기한을 3배 가량 늘려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생드래프트비어는 출시 후 6개월 가량이 지난 현재까지 편의점 맥주 카테고리 내에서 소비력이 가장 높은 500ml캔 라인 베스트 5위권에 들며 세븐일레븐 스테디셀러 맥주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븐일레븐은 생드래프트비어의 인기에 힘입어 맥주의 임계
[FETV=김선호 기자] CU가 아이스크림 매출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해외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치킨 아이스크림’을 이달 14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모습은 치킨이지만 실제 속은 아이스크림인 이색 상품이다. 실제로 치킨 아이스크림은 지난해 여름부터 미국 전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며 SNS 열풍이 불었던 인기템이다. 관련 영상이 틱톡, 유튜브 등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미국 구글 트렌드에 ‘안 튀긴 치킨 아이스크림’이 인기 검색어에 오를 정도였다. 9개들이에 100달러가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품절 사태가 발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CU는 국내에서도 해당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발 빠르게 치킨 아이스크림을 기획했다. CU의 치킨 아이스크림은 닭다리 모양과 갓 튀겨낸 튀김옷까지 치킨을 그대로 구현한 사실적인 외형이 특징이다. 겉면은 실제 치킨의 튀김옷처럼 보일 수 있도록 옥수수 크런치로 감싸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안에는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해 닭다리 모양을 유지했다.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치킨 아이스크림이 MZ세대의 SNS 인증샷을 타고 바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GS25가 232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잠뜰 TV’, ‘페퍼앤솔트’와 손잡고 차별화 굿즈 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GS25는 ‘잠뜰 TV’ 컬래버 첫 상품으로 픽셀리 캐릭터를 활용한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찹쌀떡 키링 6종 세트, 투명파우치ㆍ말랑키링 세트 3종을 선보인다.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는 잠뜰, 덕개, 각별, 수현, 공룡, 라더 등 픽셀리 캐릭터들이 운영하는 GS25 매장 콘셉트로 개발이 이뤄진 상품이다. 아크릴 스탠드를 조립해 편의점을 만들고, GS25 유니폼을 입은 6종의 픽셀리 캐릭터(아크릴 재질)를 근무자로 곳곳에 배치해 편의점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종 구현됐다. ‘찹쌀떡 키링 6종 세트’와 '투명파우치ㆍ말랑키링 세트' 2종의 상품은 각 종 굿즈와 픽셀리 캐릭터들이 선정한 ‘최애’ 간식을 함께 제공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각별이 선정한 ‘영화관팝콘’부터 ‘벨지안초콜렛타’, ‘포카칩’, ‘고래밥’ 등 실제 각각의 캐릭터들이 동봉된 간식 6종을 직접 선정했다. 6종의 간식은 해당 굿즈 1세트 당 3종씩 각각 동봉된다. ‘찹쌀떡 키링 6종 세트’에는 잠뜰, 공룡, 수현의 최애 간식이 동봉됐으며 '투
[FETV=김선호 기자] CU가 글로벌 K-팝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외 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마련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팝업스토어는 CU 홍대상상점과 CU 올림픽광장점 두 곳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CU가 해당 점포들을 팝업스토어로 선정한 이유는 K-컬쳐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주목도가 매우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CU 홍대상상점(라면 라이브러리) 매출의 80%를 외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방문객들이 많으며 CU 올림픽광장점 또한, K-팝 아티스트의 팝업스토어를 열 때마다 해외 팬들로 붐비는 주요 거점 점포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팬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 CU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팝업스토어 내외부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양한 사진과 이달 2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Love Language’의 메인 이미지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팬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으며 CU 올림픽광장점에는 아티스트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CU는 23일부터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으로 제작한 ‘Love La
[FETV=김선호 기자] CU가 지드래곤(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IP를 활용한 첫 주류인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2016년 론칭한 아티스트형 스트리트 브랜드로 평화와 희망을 나타내는 데이지 꽃을 모티브로 한 심볼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CU가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500ml, 4.5%)’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최초의 주류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지드래곤의 취향을 반영한 와인 베이스의 생레몬 하이볼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 꽃 모양을 형상화한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피스마이너스원 글자를 유니크한 패턴으로 디자인한 상품의 패키지 역시 지드래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88년생인 지드래곤이 평소 좋아하는 숫자 ‘8’에서 착안해 초도 물량 88만캔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제조는 지난해 생레몬 하이볼 등으로 캔 하이볼 시장 강자로 떠오른 부루구루가 담당한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30일부터 전국 CU에서 만나볼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모바일 앱(이하 세븐앱) 리뉴얼 한달여 만에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세븐앱 리뉴얼을 통해 O4O 서비스를 재편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세븐앱 리뉴얼의 핵심은 손쉬운 기능과 간편한 메뉴 접근성, 그리고 이용 속도의 향상을 내세웠다. 이용 빈도가 높은 ‘사전예약주문’, ‘택배’, ‘재고찾기’, ‘쏘옥보관’ 등을 메인화면 전면에 배치해 사용자 편의를 개선했다. 그 결과 세븐앱 리뉴얼 오픈 이후 현재까지 가입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70%가량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30 고객의 비중은 압도적으로 높았다. 신규 가입자 중 60%가량이 해당 연령대 인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오기 시작한 것이다. 긍정적인 평가도 줄을 이었다. 모바일앱 평가 점수(앱스토어 기준)는 4.4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재고조회가 완전 업데이트돼서 좋아짐’, ‘이번에 업뎃 제대로 했네요’, ‘쓸맛 나네요’ 등의 이용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일일 활성 사용자수(DAU)도 50% 증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며 가장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S그룹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양사의 고객, 팬들에게 차별화 경험을 제공하려는 점 등이 이번 특화 매장 추진의 주요 배경이 됐다. GS25는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GS25 연남한양점을 특화 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오는 17일 재개장 하기로 했다. 접근성, 상징성, 화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30 고객 비중이 높고 유동 인구가 가장 활발한 입지의 편의점을 이번 특화 매장으로 탈바꿈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특화 매장은 43평 규모이며 FC서울의 엠블럼, 상징 색상, 마스코트 등과 함께 축구장의 핵심 요소가 매장 내·외부에 잘 반영돼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화 매장 외부는 축구 스타디움 콘셉트로 구현됐다. GS25는 건물 외벽이 위에서 아래로 점차 좁아지는 스타디움 특유의 사선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FC서울의 강력한 붉은 색감과 통유리를 외벽 인테리어에 교차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입체감도 크게 끌어올렸다. 출입구에는 높이 1m 50cm 규모로 특별 제작된 FC서울 마스코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4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혜자 도시락, ‘등심돈까스’를 재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장기화된 고물가로 실속 소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통 업계를 중심으로 과거 인기 제품을 재해석해 다시 선보이는 ‘뉴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이미 맛과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재출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시절 감성과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겁다. 지난 2월 GS25가 4년 만에 재출시한 ‘바삭 김밥’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하며 단종템 부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과거 출시된 상품이 재출시될 경우 이미 한 차례 제품력을 인정받아 불황 속 ‘검증된 맛’으로 고객에게 가성비는 물론 그 시절 추억까지 제공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이다. GS25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편의점 도시락 전성기를 이끈 혜자 도시락을 ‘혜자롭게 돌아온 시리즈’로 재단장해 선보일 계획이다. 시리즈 첫 주자는 ‘혜자)돌아온등심돈까스’로 2014년 혜자 도시락 ‘등심돈까스’로 첫 출시된 상품이다. 당시 두툼한 순살 등심 돈까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