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IP를 확보해 향후 적극 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지난 7월 최현석 셰프와 IP유통 계약 체결한 이후,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 IP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스타 셰프와의 협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셰프의 스타성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맛의 노하우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간편식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50 여 년간 중식의 길을 걸어온 여경래 셰프는 세계중식협회 부회장, 한국 중식 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중식의 발전을 이끌어온 셰프로 손꼽힌다. 프레시지는 이번 IP협업을 통해 50여 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맛의 내공을 담아낸 프리미엄 중식 메뉴를 간편식화(化)할 계획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IP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최고 셰프들과의 IP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간편식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ETV=박민지 기자] 이마트가 미국 현지 유통기업을 인수한다. 이마트는 미국 서부지역을 거점으로 운영중인 ‘굿푸드 홀딩스(Good Food Holdings)’를 인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2억7500만 달러(약 3000억원)다. ‘굿푸드 홀딩스’는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 '레이지 에이커스(Lazy Acres)', '메트로폴리탄 마켓(Metropolitan Market)' 등 3개 유통 브랜드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이마트는 이 기업이 LA, 씨애틀 등 美 서부 지역에 총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뿐 아니라 신선/헬스/식음서비스 등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먼저 ‘브리스톨 팜스’는 프리미엄 그로서리 스토어로서 LA와 샌디에고에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마켓’ 역시 프리미엄 그로서리 스토어로 씨애틀에 7개 매장을 영업중이며 ‘레이지 에이커스’는 건강식품과 뷰티 상품군에 강점을 둔 내츄럴 그로서리 스토어로서 LA와 샌디에고에 5개 매장을 보유중이다. 굿푸드 홀딩스의 연매출은 6700억원, 임직원 수는 3100명 정도다. 이마트는 인수 후에도 현지 경영진을
[FETV=박민지 기자] 신세계그룹이 정기 임원인사에서 우창균 신세계 L&B 및 제주소주 대표이사는 유일하게 외인부대(?) 출신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첫 소주 브랜드 제주소주의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고 주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신세계그룹 안팎에선 '제주소주'의 신세계 항해를 위해 이례적으로 외인부대 출신을 선택한 정 부회장의 용병술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주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출신의 우창균 씨를 신세계L&B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마트가 2016년 인수한 제주소주 대표이사도 맡게 됐다. 주류전문가를영입해주류시장의 신세계를 열겠다는 게 외인부대 출신우창균 대표이사를 영입한 정 부회장의 야심찬 포석이다. 1961년생 소띠인우 대표는 연세대(응용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두산그룹 동양맥주에 입사하면서 주류업계에 첫 발을 내뎠다. 이후 1998년 인터브루(Interbrew) 오비맥주, 2002년 1월 두산 주류부문, 2009년 3월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등을 거쳤다. 우 대표가 마지막으로 몸 담았던 롯데칠성 주류부문은 처음처럼
[FETV=박민지 기자] 대형마트가 내년 설(2019년 2월 5일)을 앞두고 일찌감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이달 6일부터 새해 1월 24일까지 5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설 사전예약 판매 품목 수를 지난 추석 때보다 100여 종 줄여 200여종 선보인다. 대신 고객 선호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물량은 20%가량 늘리고 할인 혜택은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인하했으며, 롯데·비씨·신한·KB국민카드 등 10개 종류의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에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변경되면서 10만원 이하 과일과 한우 갈비 정육 세트도 출시했다. 롯데마트에서는 법인 등 대량구매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 사이에서도 사전예약 판매 때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지난해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 비중은 25%였으나 올해 설에는 27%로 2%포인트 올랐다. 올해 추석에는 선물세트 사전예약 비중이 35%를 기록했다. 홈플러스도 같은
[FETV=최남주 기자] 2014년 출점 거리 제한 규정 철폐로 전국에 편의점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올들어 최저인건비 상승의 결정타를 맞으면서 편의점 폐점율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올 8월까지 폐점 숫자만 전국 1900여점에 다한다. 이미 2017년 기준 1367개를 넘어선 상황이다. 서울지역 편의점 폐점율은 8월 대비 102.4%로 연말 기준으로 하면 훨씬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편의점 폐업이 봇물인 가운데한 소자본 프랜차이즈 회사가 폐점한 편의점주의 재기를지원하는1인 창업 재기전 프로그램을 발표해 눈길을 모은다. 마싰는끼니는 지난 30일 서울 목동 센트럴프라자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재기전을 준비하는 편의점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일 밝혔다. 정흥우 마싰는 끼니 대표이사는 “우리의 경쟁상대는 편의점의 도시락이다.편리성에 맛과 갓 지은 신선함을 유지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게 목표“라며 편의점 폐점율이 높은 서울 지역부터 시험적으로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험 가동 시켜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한 프로그램은 창업을 위한 특별 대출 지원, 1인 창업 검증 프로그램, 예비실습지원 등과 더불어 필요한 경우, 폐점 등의 여
[FETV=최남주 기자] 대한민국 서민이라면허리띠를 더 한층 바짝 졸라매야할 것 같다. 연말을 앞두고쌀값에 이어 우유,스넥류, 커피류, 음료 등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택시 등 공공요금까지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이쯤되면 임금 빼고 오르지 않는 게 없다는 말이 나올 법하다.식음료 가격이연달아 오르면서식음료 회사들이 경영난에 따른매출 부진을 가격인상으로 벗어나려는 얄팎한꼼수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일각에서쏟아져 나오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농심은 어린이를 비롯 남녀노소 즐겨 먹는 ‘국민간식’ 새우깡과 양파링 등 스낵류 19개 브랜드 출고가격을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 출고가격 기준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 꿀꽈배기(90g), 자갈치(90g), 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가격인상을 적용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낵류 가격 인상은 지난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라는 게 농심측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FETV=임재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상천안공장(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2공단5로 51)의 캔햄 "청정원 런천미트" 세균발육시험에서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판매를 중단, 긴급 회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수 조치된제품은 대상 천안공장에서 제조된 런천미트 캔햄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오는 2019년 5월 15일 까지다. 식약처는 회수 대상 캔햄을 보관중인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또 회수 대상 캔햄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한 업소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캔햄은 가정에서 즐겨 먹는 인기 제품중 하나로 세균이 검출되며 대중의 불안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아이까지 즐겨 먹는 제품에서 세균이 나와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FETV=정해균 기자] 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은 피하는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간에 여름 휴가객 40.8%가 몰릴 전망이다. 특히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길은 8월 3∼4일이,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길은 8월 5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은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갓길차로를 운영하는 한편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해 여름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총 91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루 평균으로는 483만명이 움직이는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고 평상시보다는 27.6% 늘어난 것이다. 휴가 기간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4.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버스 9.9%, 철도 4.2%, 항공 0.9%, 해운 0.7%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고속도로별 이용도는 영동선이 20.0%로 가장 높고 경부선 18.9%, 서울양양선 12.0%,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앞으로는 빈곤층이 기초생활보장 주거비를 신청했다가 아들이나 부모 등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탈락하는 일이 없어지게 된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소득이나 재산 기준을 충족하고도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할보장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우선 폐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득대비 주거비 부담이 큰 가구를 해소하고자 주거급여 선정기준을 '기주 중위소득 43% 이하'에서 오는 2020년까지 '기준 중위소득 45%'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수급가구의 실제 임차료 부담과 건설공사비 상승 등을 고려해 임차가구에 대한 주거급여 지급 상한액과 자가 가구에 대한 주택 수선 지원 상한액도 올려주기로 했다. 복지부는 나아가 2019년 1월부터는 수급자 가구 특성과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가구에 소득·재산 하위 70%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2022년 1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소득·재산 하위 70% 노인이 포함된 경우에도 생계·의료급여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부양의무자 제도는 재산이나 소득 수준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
[FETV(푸드경제TV)=박민지 기자] 대상은 오는 30일까지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나만의 김치 톡톡 상품평 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원e샵에서 판매하는 종가집 ‘나만의 김치’는 종가집만의 고객 서비스로 양념의 종류와 양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멸치액젓, 새우젓 등 젓갈은 물론 소금, 고춧가루 첨가 여부와 본인의 입맛에 맞춘 레시피 대로 주문이 가능하다. ‘나만의 김치’는 주문 후 최대 1주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정원e샵에서 종가집 ‘나만의 김치’ 서비스를 이용해 김치를 주문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원e샵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후기를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상품평 작성 시 내가 선택한 김치 레시피와 이유를 함께 소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우수 상품평을 남긴 100명을 선정하여 정원e샵 1만원 적립금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오는 7월6일 개별 문자(SM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필호 대상 온라인사업부 팀장은 “이맘때는 겨울 김장 김치가 다 떨어지거나 푹 익은 경우가 많아 갓 담근 아삭한 김치를 사먹는 고객들이 늘어난다”며 “시판제품과 달리 내 입맛에 딱 맞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