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가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와 가을 시즌 한정 메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플랜트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인테리어와 스페셜티 커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춘 커피 복합문화공간이다. 2018년 4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47만 명(2025년 9월 말 기준)에 달한다. 올 가을 맥심플랜트는 1층 폴딩도어를 옐로우톤으로 꾸며 은행잎이 물든 가을의 정취를 표현했다. 계절감을 살린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따스한 조명, 은은한 커피향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심플랜트는 가을을 맞아 시즌 한정 블렌드 ‘폴링 가든’(Falling Garden)을 선보였다. 폴링 가든은 볶은 아몬드와 캐슈넛의 고소함과 입안에 부드럽게 퍼지는 밀크 초콜릿의 단맛이 어우러져 길고 풍부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깊어지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진한 풍미로 마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정원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맥심 커피믹스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스턴트 커피 연계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맥심 모카골드’ 시그니처
[FETV=김선호 기자] ㈜오뚜기가 (주)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산의 대표 찜질스파인 ‘센텀 스파랜드’와 협업해 이색 체험 공간인 ‘오뚜기 라면랜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K-라면 문화를 스파랜드의 인기 체험 콘텐츠와 접목해, 내·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K-푸드&K-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뚜기 라면랜드’는 한국 여행에서 필수로 꼽히는 ‘찜질스파’과 ‘라면’ 조합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공간이다. 실제로 스파랜드 방문객 중 약 50%가 외국인일 만큼 부산을 찾는 관광객 사이에서 찜질스파 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스파랜드에서 휴식을 즐긴 뒤 오뚜기의 다양한 라면을 직접 맛보며 한국식 라면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대표 라면 ‘진라면’을 비롯해 20여 종의 다양한 라면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스파랜드에서 휴식을 즐긴 뒤 다양한 오뚜기 라면을 직접 맛보며 K-라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공간 곳곳에서 브랜드 콘셉트를 체험하고 이를 SNS로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뚜기 라면랜드’는 11월 25일부터 운영 중이며, 상세 정보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오는 12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브랜드 첫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메뉴 체험을 넘어 브랜드 세계관·스토리·헤리티지를 공간으로 구현한 외식업계의 도전적인 전시형 팝업이다. 이번 팝업은 2026년 3월 오픈 예정인 ‘애슐리퀸즈 성수점’ 부지에서 진행한다. 애슐리퀸즈가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고객층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성수 상권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패밀리레스토랑 대표 브랜드가 리뉴얼과 함께 고객 확장 전략을 팝업으로 먼저 실행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팝업의 핵심은 애슐리퀸즈가 최초로 공개하는 브랜드 세계관과 이와 연결된 전시품이다. 미국 가정집의 정성·따뜻함·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6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시각화했다. 그 공간에는 이랜드뮤지엄이 30년 넘게 수집한 아메리칸 클래식 소장품을 최초 공개한다. 전시 소장품에는 케네디 부부의 웨딩 접시, 미국 고전영화 컬렉션, 아메리칸 헤리티지가 담긴 오브제 등 세계관과 직접 연결된 물품이 포함된다. 팝업 기간 동안만 운영되는 스페셜 메뉴도 준비돼 있으며 미국 가정식을 브랜드 컨셉에 맞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 가챠 팝업스토어를 서울 주요 상권인 방이동 먹자골목, 건대입구역, 홍대 축제거리 인근 3곳에서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에게 새로 소주에 대한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코인을 활용한 뽑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마련하고 새로와 새로구미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MZ 세대를 겨냥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매장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방이점과 건대점은 1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홍대점은 11월 2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변온 라벨 체험, 미니병 꾸미기 등 체험존, 안주 추천존, 굿즈 가챠존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온도에 따라 병 라벨에 숨겨진 새로구미 꼬리가 나타나는 새로 한정판 제품 ‘아홉 꼬리 에디션’의 변온 라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투명 병 디자인을 살린 새로 미니 병에 나만의 라벨을 꾸밀 수 있다. 안주 추천존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음용 성향 질문에 답하면 취향별로 새로와 어울리는 안주와 주변 제휴 매장을 추천해 주는 ‘새로구미 안주 추천존’이 운영된다. 굿즈존에서는
[FETV=김선호 기자]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모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드포갈릭 대관서비스는 소규모 단체는 물론 기업 송년회까지 모임의 규모와 목적, 참석 인원을 고려해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석자 취향이나 예산에 따른 메뉴 구성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최근 매장별 대관 문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매드포갈릭은 기존 일부 매장에서 운영하던 대관 서비스를 연말 시즌을 기점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드포갈릭은 프리미엄 다이닝을 지향하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여유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상권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모임 구성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메뉴 라인업 역시 매드포갈릭 대관서비스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적인 맛과 문화를 더한 K-컬처드 이탈리안 스타일을 기반으로 에피타이저·피자·파스타·라자냐·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 선택이 가능하며 특별 할인이 적용된 세트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80여 종의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와인 페어링까지 즐길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김치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대전’에서는 스테디셀러 ‘비비고 포기배추김치’를 비롯해 ‘비비고 총각김치’, ‘비비고 열무김치’, 그리고 최근 화끈한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습’ 시리즈까지 다양한 제품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습 실비김치’와 ‘습 실비 파김치’, ‘습 맵찔이 실비김치’ 3종을 최대 25% 할인한다. 보쌈 등의 요리에 곁들이기 좋은 ‘비비고 묵은지’와 ‘비비고 보쌈김치’, 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백김치’, ‘비비고 우리아이한입 김치’ 등의 제품도 할인 품목에 포함돼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10kg’ 대용량 제품도 25% 할인가에 제공된다. 주문 후 생산되어 바로 고객에게 배송되는 ‘생생배송’ 제품으로 갓 담근 신선한 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획전과 맞물려 최대 20% 중복 적용 가능한 쿠폰도 지급돼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발효유, 단백질 음료, 가공유 등 주요 제품군 전반에 걸쳐 저당·제로·초고단백 중심의 ‘건강 스펙 강화’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체중 관리와 저당∙고단백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단백질∙아르기닌 등 주요 영양 성분을 높이고 당 함량은 낮추는 방향으로 브랜드 전반의 건강 스펙을 고도화하고 있다. 단백질 음료군의 영양 강화가 뚜렷하다. 남양유업은 최근 워터형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프로 샤인머스캣맛’ 출시로 ‘테이크핏 프로’ 라인업 3종을 완성하며 전 제품 리뉴얼을 통해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아르기닌’ 함량을 기존 780mg에서 1400mg으로 늘렸으며 필수 아미노산 9종 3400mg과 BCAA 1200mg을 함유한다. 지방∙설탕∙콜레스테롤 무첨가도 특징이다. 올 2분기 첫 선을 보인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는 한 병에 단백질 43g을 담아 국내 단백질 음료 중 단백질 함량이 최대치인 점이 특징이다. 저당∙저지방∙저콜레스테롤의 ‘3저 설계’를 적용해 맛∙영양∙기능까지 갖췄다. 발효유와 커피믹스 카테고리에서도 영양 강화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한 병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한국 인기 걸그룹 ‘에스파’를 발탁했다. 농심은 전 세계에서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에스파와 손잡고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국 대표 식품 ‘신라면’의 글로벌 앰배서더는 에스파가 처음으로 에스파는 K팝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농심은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에스파의 모습이 신라면의 슬로건 ‘인생을 울리는’의 글로벌 확장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라며 “지난 2021년부터 신라면, 짜파구리 등 농심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농심은 에스파와의 첫 번째 협업으로 ‘글로벌 신라면 광고’를 온에어 한다. 이번 광고는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K팝 아이돌의 특장점을 살린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광고의 배경음악은 1997년 발매된 영국의 유명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대표 인기곡 ‘Spice up your
[FETV=김선호 기자]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리점과의 상생경영 체계와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준법∙윤리경영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2021년 도입된 공정위의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과 기업 간의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장려하고, 상생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최근 1년간 대리점법 위반 이력이 없고, 공정거래 표준계약서 사용, 대리점 지원∙복지 제도 운영 등 필수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한해 부여된다. 남양유업은 ▲대리점 초기 비용 회수 및 안정적 거래 기간을 보장하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과 함께 ▲’공정위 표준거래약정서 준용’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 등 계약 투명성 제고와 공정거래 질서 확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남양유업 대리점의 평균 거래 지속 기간은 9년 11개월로, 5년 이상 장기 거래 비율은 63.6%로 업계 상위 수준이다.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 준법 경영 시스템도 지속 고도화 중이다. 남양유업은 2023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내부
[FETV=김선호 기자] 오뚜기는 ‘오뚜기 스프’ 55주년을 기념해 수제 스프 브랜드 ‘SOUPER(수퍼)’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970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분말 스프 ‘산타 포타주 스프’를 시작으로 오뚜기는 55년간 국내 스프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이번 협업도 오뚜기의 55년 역사와 기술력에 SOUPER의 실험적 감성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스프 경험을 선사한다. 협업은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메뉴는 총 세 가지로, ▲오뚜기 ‘옥수수 스프’를 활용한 ‘구운 옥수수스프’, ▲오뚜기 ‘크림스프’를 사용한 ‘단호박 율무 크림스프’, ▲오뚜기 ‘참치’와 ‘트러플 마요’, 라이트앤조이 ‘청송사과잼’, ‘그린바질드레싱’을 조합한 ‘라이트앤조이 트러플 튜나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오뚜기 스프의 익숙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SOUPER 특유의 신선한 레시피를 통해 색다른 질감과 조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오뚜기의 대중적인 제품이 수제 스프 브랜드의 창의적 감각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스프 미식’을 제시한다. 또한 SOUPER 3개 매장(광화문, 강남구청, 마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