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STUDIO X+U와 협력해 웹툰 IP 기반 숏드라마 4편과 오리지널 숏드라마 4편을 제작·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막장 악녀’ ▲‘자판귀’ ▲‘자매전쟁’ ▲‘스퍼맨’ 등 네이버웹툰에서 평균 평점 9.9를 기록한 작품들이 숏드라마로 제작된다. 여기에 STUDIO X+U 오리지널 IP ▲‘수지수지’ ▲‘신들린 로맨스’ ▲‘엮이면 죽는다’ ▲‘상사에게 저지른 나쁜 짓’ 등 신작 4편도 포함됐다. 총 8편으로 구성된 숏드라마는 9월 30일 ‘막장 악녀’를 시작으로 네이버TV와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치지직에서는 드라마와 함께 실시간 시청 이벤트도 진행되며, 출연 배우와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코멘터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재후 네이버앱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는 치지직, 클립, 네이버앱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제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있으며, 네이버앱의 ‘오늘의 엔터’ 라인업과 ‘요즘 화제의 콘텐츠’ 기획전 등을 통해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용자들이 더욱 몰입감 있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대리, 퀵기사 등 서비스 공급자 지원 활동을 종합한 ‘파트너 성장 리포트’를 발간하고 파트너 전용 플랫폼 ‘파트너플레이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는 교육, 서비스 품질 관리, 콘텐츠, 지원 활동 등 파트너와 함께 진행한 주요 활동이 담겼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매년 리포트를 발간해 파트너와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이후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파트너 3800여명에게 총 3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같은 해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시작으로 택시, 대리, T 펫 기사 등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 입문 교육은 올해 상반기 누적 수료자 10만명을 돌파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90%를 기록했으며,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97%가 교육 구성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은퇴·부업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가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안전운행 가이드’,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등 실무 관련 정보 콘텐츠도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밖에도 ▲택시기사 의료비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다. 세 기관은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K브로드밴드는 골목상권 거점 육성, 소비 촉진, 소상공인 매출 확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시는 행정 지원과 축제·문화공연 마케팅을,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맡아 협력한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은 “지역경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본격화됐다”며 “세종시 상권과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9월 신작 웹툰 4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1번째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노블코믹스 ‘악녀 언니를 구하러 온 용감한 강아지입니다’다.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등으로 알려진 여로은 작가 원작으로 강아지 ‘코코’가 다섯 살 소녀로 환생해 언니를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1일 공개 예정인 ‘신마대제’는 누적 조회 수 6000만회를 기록한 은검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부은설이 조부의 죽음을 계기로 무림 최강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정통 무협물로 액션 연출과 성장 서사를 결합했다. 카카오웹툰에서는 14일 최희선 작가의 신작 ‘미대괴담’이 연재를 시작했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된 ‘악연’으로 잘 알려진 최희선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대학 복학생 ‘범환’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긴장감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풀어낸다. 28일 첫 공개되는 ‘멍냥패밀리’는 인스타그램에서 21만 팔로워를 보유한 연더랜드 작가의 첫 웹툰이다. ‘멍군이’와 ‘냥순이’ 부부, 그리고 아이 ‘몽돌이’를 중심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유쾌
[FETV=신동현 기자] 한컴위드가 국내 의료 AI 기업 연합인 메디컬 AI 얼라이언스(MAA)에 참여하며 보안·헬스케어 융합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MAA는 셀바스AI, 메디아나, 제이엘케이, HLB글로벌, 인도네시아 실로암병원 그룹 등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차세대 의료 데이터 플랫폼 ‘라이프 네트웍스(LIFE Networks)’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 플랫폼은 의료 마이데이터, 생활기록(라이프로그), 제약·바이오 연구 데이터를 통합해 신약 개발과 임상 설계 최적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한컴위드는 공개 키 기반구조(PKI) 암호 인증, 데이터 보안, AI 기반 안면인증 솔루션 ‘한컴오스’를 활용해 라이프 네트웍스의 보안 인프라를 맡는다. 의료 데이터 저장·유통·활용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의료 데이터의 신뢰와 보안은 활용 가치가 커질수록 더 중요해진다”며 “독자적 보안 기술력을 통해 라이프 네트웍스를 글로벌 신뢰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MAA 관계자는 “한컴위드의 합류로 라이프 네트웍스는 규모 확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보안 경쟁력을 갖
[FETV=신동현 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 지난 10~11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197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약 건수는 23만7127건, 청약 수량은 7억7918만 주에 달했으며 증거금은 약 5조1426억원이 집계됐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145.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3200원으로 확정했다. 서상덕 대표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모두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해외 영업 기반 확장과 연구개발(R&D)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2W는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8년 설립된 S2W는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비롯해 산업 특화 AI 플랫폼 ‘SAIP’를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을 확보해왔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 대상 솔루션 공급, 인터폴(INTERPOL) 장기 재계약, 삼성화재와의 사이버보험 협력 등 해외 시장 개척과 수익 모델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과 기관 고객을 위한 ‘하이브리드 GPUaaS(서비스형 GPU)’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 서비스는 최신 고성능 GPU 구매부터 데이터센터 전력·냉각·보안·운영까지 전 과정을 카카오클라우드가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GPU를 자산화하면서도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장점을 결합한 AI 인프라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GPUaaS는 ▲GPU 구축 비용 효율화 ▲GPU 클러스터 통합·관리 ▲유연한 리소스 확장 및 안정적 운영을 핵심으로 한다. 전력 수급 문제로 연구에 어려움을 겪던 대학·연구기관, GPU 수급에 제약이 있었던 기업 등도 안정적으로 AI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장은 “AI 연구·개발 수요 급증으로 GPU 인프라 수요도 늘고 있지만 전력과 인력 부족이 제약 요인”이라며 “하이브리드 GPUaaS는 복잡한 투자 부담을 줄이고 고객이 GPU 인프라의 이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연례 보안 컨퍼런스 ‘안랩 ISF 2025(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2025)’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행사 주제는 ‘Agentic AI: Optimize Your Security Operations(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운영 최적화)’로, 기업·기관 보안 담당자와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에이전틱 AI 중심의 보안 운영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는 강석균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성학 연구소장, 김창희 제품기획본부장, 이승경 인공지능개발실장이 발표한 키노트 세션과 안랩 그룹 전문가들이 참여한 11개 트랙 세션으로 구성됐다. 강 대표는 “다가올 보안 환경에서는 능동적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에이전틱 AI’를 중심으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며 “고객에게 더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성학 연구소장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AI 중심 통합 보안 전략을, 김창희 본부장은 AI 시대 보안 아키텍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승경 실장은 자체 개발 AI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
[FETV=신동현 기자] kt 스튜디오지니와 쇼박스가 영화 공동 제작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3년간 총 10편의 상업 영화를 공동 투자·제작·배급할 계획이다. 총제작비를 50%씩 분담하는 방식으로, 투자 위축으로 침체된 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중·저예산 영화 제작 기반을 마련하고, 신인 감독·작가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kt 스튜디오지니는 AI 기반 프리 비주얼라이제이션(Pre-Visualization) 기술을 제작 과정에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IPTV·OTT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유통을 맡는다. 쇼박스는 국내 배급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약 30년간 쌓은 배급 경험과 극장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정근욱 kt 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영화 제작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완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첫 작품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호정 쇼박스 대표는 “검증된 투자·배급 역량과 kt 스튜디오지니의 제작 방식이 결합해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기획을 통해 한국영화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겠
[FETV=신동현 기자] NHN의 자회사 도플소프트가 운영하는 통합 교통 서비스 앱 ‘스마트무브’가 한강버스 실시간 도착 정보 확인 등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무브는 지하철, 버스,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최적 경로 탐색을 지원하는 앱이다. 경로 탐색 외에도 주변 검색, 약속 장소 찾기, 일정 관리 기능을 갖췄으며, 누적 다운로드 80만건을 기록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는 한강버스의 실시간 도착 정보가 추가됐다.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연계한 선착장 이동 경로 안내도 제공한다. 지하철 노선도에서 경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내 주변 역 찾기 서비스도 도입됐다. 버스 노선 전체와 실시간 위치 확인을 지원하도록 UI도 개편됐다. 도플소프트 관계자는 “스마트무브는 다양한 교통수단 정보를 통합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환경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