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초복(20일)과 중복(30일)을 앞두고 무더위 속 임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복날 이벤트’를 1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랩의 복날 이벤트는 임직원의 활기찬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안랩의 대표 사내 문화이다. 23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킨 기프티콘 증정 ▲아이스크림 무한 제공 ‘아이스크림 데이’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킨 기프티콘 증정을 시작으로 28일부터는 1주간 사내에 냉동고를 설치해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데이를 연다. 이 기간 중에는 냉동고에 부착된 QR코드로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랩은 “밤낮으로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고생하는 임직원들이 복날 이벤트와 함께 활기차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패션∙뷰티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맞춤형 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7일까지 의류, 헤어, 코스메틱 등 패션∙뷰티 업종을 운영하면서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매장관리 등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28일 참가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1달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호텔 식사권 등의 상품도 제공한다. 무신사 등 패션∙뷰티 브랜드 MD가 전하는 브랜드 로드맵과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성공사례에 대한 강연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1기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브랜드 CRM(고객 관계 관리) 전문가들의 강의를 늘렸다.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1기는 지난 5월 식음료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식음료 트렌드 전문가의 강연과 리더십 컨설팅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식음료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성공사례 세미나와 담당
[FETV=신동현 기자] NC AI는 차세대 게임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자사 AI 기술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1회 NC AI VARCO 3D 게임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NC AI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간 게임 제작 효율화를 목표로 개발해온 AI 기술을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 AI 기반 3D 에셋 제작 도구 ‘VARCO 3D’(이하 바르코 3D)를 공모전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해 참가자들이 보다 손쉽게 고품질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바르코 3D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3D 에셋을 손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도구다. 3D게임 에셋 제작은 고가의 비용이 들고 제작에 3~4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 게임 개발자와 인디게임사들에게 어려운 과제였지만 바르코 3D를 통해 3D 에셋을 합리적인 가격과 10분 내외의 시간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NC AI 공식 홈페이지 및 파트너십 페이지(https://nc-ai-partners.imweb.me/)의 팝업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대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정부의 독자 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여러 IT 기업들이 대표 후보로 떠오르는 가운데 NC AI는 후보 중 유일한 게임사로 주목받고 있다. NC AI는 분사 이전인 엔씨소프트 시절인 2011년부터 AI 연구를 시작했으며 자체 AI 모델 구축과 함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 적용하는 버티컬 AI 전략으로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2011년 TF팀서 시작…별도 법인으로 독립 엔씨소프트는 2011년 2월 AI 태스크포스(TF)를 설립하며 국내 게임사 최초로 AI 연구에 착수했다. AI TF는 2012년 AI랩으로, 2016년 AI센터로 확대 개편되며 연구 조직을 키워왔다. 1명으로 출발한 연구진은 2019년 150명, 2021년에는 200명 이상으로 확대됐다. 연구 조직은 KA
[FETV=신동현 기자] 엔에이치엔클라우드(이하 NHN 클라우드)와 자회사 엔에이치엔 인재아이엔씨(이하 NHN인재아이엔씨)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운영하는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이하 LOBAS)’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수주하고 NHN 사옥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발 및 운영 중인 LOBAS는 지방공기업의 예산 편성부터, 회계처리, 결산에 이르기까지 재정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업무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 235개의 공기업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LOBAS의 노후화로 유지, 보수, 기능개선 등에서 겪는 어려움과 매년 사용자 증가에 따른 서버 과부하 현상을 해소하고 보안성, 안정성,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첫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례로서, 기관 내부적으로 중요도를 높게 보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NHN클라우드는 16일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지방공기업 예산 회계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을 비롯해 NHN 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해외 AI 모델 유입에 대비한 정부의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프로젝트 공모가 다음 주 마감된다. 사업설명회 등에서 모습을 내비쳐 참여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NHN은 10년 전 바둑 AI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두레이 등 기업 협업 AI 등을 출시하며 AI 분야 사업을 확장해왔다. ◇ 기술연구센터 시작…본사 중심으로 재편 NHN은 2015년 ‘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기반 서비스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이후 바둑 AI ‘한돌’, 패션 검색 ‘QPIT’, 자동 태깅, 음성 합성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며 AI 연구 역량을 키워왔다. 2021년부터는 AI연구본부로 확대 개편해 약 60명 규모의 조직으로 성장했으며, 서비스형 AI 개발과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AI파마는 투자사 쿼드메디슨이 지난 15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쿼드메디슨은 피부 약물전달 기술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주사제 대비 통증과 부작용이 적고 복약 순응도가 높아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백신, 희귀질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연구, GSK 산하 GVGH의 백신 선행연구, GSK 본사와의 사업화 계약 등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폴라리스AI파마는 2020년 쿼드메디슨에 약 15억원을 투자했다. 현재까지 총 14개 바이오 기업에 약 298억원을 투자했다. 폴라리스AI파마 관계자는 “이번 상장 추진은 선제적 투자 성과”라며 “수익 실현뿐 아니라 협업 체계 구축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제약 모델 개발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라리스AI파마는 현재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바이오 특화 AI 분석 솔루션 ‘Askdoc for Pharma’를 개발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논문, 특허, 임상정보 등 대규모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FETV=신동현 기자]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마음에 드는 작가를 구독하고, 멤버십 프리미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유료 구독 기능이다. 지난 1월부터 대표 작가 20여 명과 함께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6월 10일에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참여 작가 사전 모집을 통해 3000명 이상의 신청자를 모았다. 카카오는 창작자가 안정적인 창작 생태계 속에서 팬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도록 2026년 6월까지 구독료에 대한 플랫폼 수수료 0% 정책을 약속했다. 또한 멤버십 작가 전원에게 특별 프로필 화면을 제공해 작가의 브랜딩을 돕고, 멤버십 전용 글 10편을 발행하고 유료 구독자 100명을 달성한 작가에게는 파트너 출판사와 연계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독자에게는 ‘오늘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오늘만 무료’는 브런치스토리가 매일 새롭게 작품 한 편을 선정해, 0시부터 24시간 동안 무료로 공개하는 프로모션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작가의 창작 활동이 진성 독자와 연결되고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시작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에스파와 PUBG: 배틀그라운드의 협업 음원 ‘Dark Arts’ 감상 등 사전 조건을 충족한 유료회원들에게 ‘마이 활동 뱃지’ 서비스 내에 특별 제작된 ‘MY-AIM : Dark Arts’ 뱃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멜론 내 활동을 기반으로 온라인 뱃지 형태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마이 활동 뱃지’ 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마이 활동 뱃지’에서는 ‘프로 검색러’, ‘탑백귀 보유자’ 등 감상 활동에 따른 뱃지와 ‘잡식성 모험가’, ‘엄지척 댓글 장인’ 등 액션에 의한 뱃지부터 ‘수준급 내적 댄서’, ‘K-아이돌 리스너’ 등 장르별 뱃지까지 총 50여개의 뱃지를 운영 중이다. 유명 K팝 그룹 에스파는 지난 15일 크래프톤의 인기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와 협업을 통해 신곡 ‘Dark Arts’를 발매했다. 멜론은 ‘Dark Arts’와 ‘Dirty Work’를 각각 10회 이상 듣고 유료이용권을 유지한 회원 전원에게 ‘Dark Arts’ 발매 기념으로 특별 제작된 스페셜 뱃지 ‘MY-AIM : Dark Arts’를 부여한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AI 추천 쇼핑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를 통해 단골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I 기반 취향 추천이 재구매, 정기구독 등 반복 소비로 이어지며 사용자 리텐션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3월 출시한 네플스 앱에서 충성 사용자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6월 기준 네플스 앱 일 평균 구매 횟수와 구매 전환율은 기존 네이버 앱 대비 2배 이상 높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의 거래 비중도 30%포인트 이상 높았다. 네이버는 AI가 이용 데이터를 학습하면서 개인화 추천 정확도가 높아지고, 쇼핑가이드·발견탭 등 AI 도구가 쇼핑 흥미를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AI 추천 활성화에 따라 정기구독 도입 판매자와 거래액도 늘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정기구독 솔루션 판매자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 구매자는 18%, 거래액은 26% 증가했다. 정기구독 솔루션 수수료는 지난 6월부터 무료화했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는 지난해 10월 네플스 입점과 함께 정기구독 도입 후 월 평균 정기구독 거래액이 29%, 건수는 31% 증가했다. 6월 기준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