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6살 딸의 사랑 편지, 한글 음계로 창작한 악보, 36년 전 아버지의 편지, 군대 훈련소 일기. 이 기록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한글’로 적혀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은 올해 한글한글 아름답게 15주년을 맞아 ‘디지털 한글 생태계’에 주목한 한글캠페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매년 색다른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네이버에는 한글로 기록된 생각, 감성, 지식, 정보들이 담겨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한글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15년간 나눔 글꼴, 마루 부리 글꼴, 클로바 나눔손글씨 등 총 160여 종의 글꼴을 무료 배포해왔고 국외 세종학당·국립한글박물관 후원, 국립국어원 한국어 기초 사전 정비, 소수 언어 사전 편찬, 표준어 발음 콘텐츠 지원 등 한글과 한국어 발전에 필요한 의미 있는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한글캠페인 15주년을 기념하여 디지털 한글 생태계를 만들고 키워 온 개인의 한글 기록과 이를 돕고 있는 기술에 주목했다.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은 다양한 한글 기록과 사연을 사전에 응모 받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한글 이야기’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페이가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MST 기반의 삼성페이 현장결제 서비스에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BC카드 결제가 가능한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보유 중인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그 동안 많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로부터 네이버페이-삼성페이 결제 시 머니·포인트 사용에 대한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결제 수단을 기존의 카드에서 더욱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용자 혜택도 더욱 커졌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네이버페이-삼성페이 결제 시, ‘포인트 뽑기’를 한번 더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앱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포인트 뽑기가 추가되므로, 한번의 결제로 최대 3번의 포인트 뽑기가 가능하다. 또한 오는 10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한 모든 사용자에게 뽑은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을 한번 더 보너스로 제공한다. 이중 매일 무작위로 선정된 사용자 100명에게는 뽑은 포인트의 100배를 지급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 위젯 기능도 제공되며, 신용카드 이용이 제한적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 지도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더욱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웹 교통정보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기기에서 네이버 검색창에 '실시간 교통정보' 혹은 '지역명(또는 도로명)+교통정보'를 입력한 후, 지도 확대 버튼 또는 지도 영역을 선택하여 접속할 수 있다. 먼저 다양한 지도기능을 추가했다. 지도를 확대하고 움직일 때 지도 위에 표시되는 아이콘을 통해 CCTV 위치는 물론이고 도로 위의 사고나 통제 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홈 화면 오른쪽 위의 지도 설정 버튼을 눌러 위성 지도로 변환하거나, CCTV 아이콘을 켜고 끌 수도 있다. 또 원하는 도로를 선택해 도로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상에 표시된 정체 정보를 직접 눌러 도로를 선택하거나 검색창을 눌러 도로 목록에서 원하는 도로를 선택하면, 지도 영역에서 해당 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만 표시돼 한 눈에 도로 상황을 확인하기 용이하다. 지도 영역에서도 도로의 정체 정보와 CCTV, 사고/통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스크롤해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구간별 세부 교통정보까지 볼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앱에서도 홈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FETV=김창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천에 디지털 인재 양성소를 짓고 매년 1000명 이상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천 연수구에 660㎡(200평) 규모 인재 양성시설 ‘K디지털 플랫폼’을 개소했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역과 연계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데이터를 총괄하는 CJ클라우드센터가 있는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지역 주민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다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라운지를 포함해 강의장, 회의실, 1인 학습실, 스터디실 등이 K디지털 플랫폼에 마련됐다. 노트북, 모니터, 빔 프로젝트, 음향시설 같은 장비도 지원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 ‘클라우드 웨이브’ 교육 정기 운영, 정보기술(IT) 전공 대학생과 재직자들과의 만남의 장 ‘테크 밋업’ 개최, 인천 내 초등학교 대상 ‘디지털 창의 캠프’, 시니어(노인) 디지털 배움 프로그램, CJ클라우드센터 견학 연계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웨이브는 회사가 고용노동부 사업의 일환으로 CJ클라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준비한다. 카카오는 26일, 한양대 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현장에서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준공식에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등 지자체 및 지역사회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공사 현장 기술인 대표, 지역상생 활동을 함께 한 지역 복지시설 임직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생 대표 등 1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축하 인사를 나눴다. 지난 2021년 첫 삽을 뜬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카카오의 첫번째 자체 데이터센터다. 연면적 4만7378 제곱미터의 하이퍼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규모로 총 12만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으며, 저장 가능한 데이터량만 6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운영 시스템 설치 및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본격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화재・지진・홍수 등 자연 재해 및 재난에 대비한 안전성 극대화 시스템을 갖췄다. 대규모 화재에 대비한 4단계 화재…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6일,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로 서비스명을 변경한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공격적인 요금 정책을 공개했다. 효율적인 IT 예산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카카오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활용 시 가장 많이 고충을 겪는 성능 및 비용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범용 인스턴스부터 컴퓨팅 최적화 인스턴스, 메모리 최적화 인스턴스에 이르기까지 가격 경쟁력을 높인 클라우드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일컫는 ‘BCS(Beyond Compute Service)’는 다양한 인스턴스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사용 기간 및 사용량에 따라 타사 대비 최대 66%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높은 성능과 손쉬운 사용성을 직접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레딧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성 검증을 위한 기술검증(PoC) 지원 ▲타 인프라 환경에서 카카오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위한 마이그레이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Sa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는 26일 고침, 정정, 반론, 추후 보도 모음 페이지의 접근성을 보다 강화하고, 자살 관련 기사의 댓글을 자동으로 닫는 등 뉴스서비스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고침기사, 언론중재법에 따른 정정 반론 추후 보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불공정 선거보도 경고/주의를 받은 기사들을 모아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와 함께 26일부터 기존 메뉴를 재정비하고, 정정 보도 기사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모바일 메인 MY뉴스판, 언론사 편집판 등에서도 정정보도모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배너가 제공되며, 뉴스서비스 상단 메뉴를 통해 관련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 등 관계기관 심의상태나 결과에 대한 안내를 기사 본문 최상단에 노출하고, 심의중/요청중 등 현재 상태를 제목에서 보다 알기 쉽도록 디자인을 강화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정정보도 기사를 확인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당 페이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팩트체크 페이지에 언론사가 공들여 취재한 팩트체크 기사를 모아서 서비스한다. 팩트체크 페이지는 언론사에서 공적 관심사를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검증한 결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제트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구찌와 11번째 협업으로 제페토에서 구찌 패션쇼 스트리밍을 지원하고 새로운 구찌 월드 및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제페토는 지난 22일 구찌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사바토 드 사르노 (Sabato de Sarno)의 데뷔 패션쇼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런웨이 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구찌의 신상 컬렉션 중 일부 2024년 Spring 컬렉션 아이템은 패션쇼 직후 제페토에서 독점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제페토에서 구찌의 신상 아이템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페토의 시그니쳐 월드 중 하나인 구찌 가든, 크루즈 월드는 새로운 컬렉션 분위기에 맞춰 Gucci Ancora 월드로 재탄생했다. 새로 단장한 Gucci Ancora 월드는 기존보다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구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 중이다. 구찌 월드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색다른 재미를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며, 제페토는 이번 협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구찌의 오프라인 매장을 가상공간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제트와 구찌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Z세대에게 새로운…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이용 패턴 파악 및 서비스 개선점 발굴을 위해 ‘택시 이동문화에 대한 이용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빠른 배차'가 택시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고 25일 밝혔다. 택시 배차 완료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카카오 T’가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 거주 성인 남녀 총 953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배회영업 택시 이용 경험이 있는 동시에, 1개월 내 택시 플랫폼으로 호출한 이력이 있는 이용자로 제한했다. 먼저 수도권 거주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기존 배회영업 택시 이용시 불편했던 점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큰 길로 나가 택시를 잡는 과정(61.9%) ▲택시 승차까지 소요시간 예측 불가(61%) ▲택시 배차까지 오랜 시간 소요(59%) ▲승차거부(56.6%) ▲소요 시간 및 요금 사전 파악 불가(48.9%) 등을 꼽았다. 이러한 불편함은 택시 호출 플랫폼의 출현으로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 T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후 좋아진 점에 대해 ▲소요 시간 및 요금 예측(85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와 위버스마인드, 스터디맥스가 손잡고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을 활용해 외국어 교육 혁신을 도모한다. 네이버는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 운영사 위버스마인드, ‘스피킹맥스’ 운영사 스터디맥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와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위버스마인드와 스터디맥스의 ▲AI튜터 및 AI 통번역 기술 ▲한국어 · 일본어 교육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위버스마인드는 AI 튜터 등 자체 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해 맞춤형 어학 수업 제공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또한, 위버스마인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AiCall 등을 통해 사업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스터디맥스가 개발 중인 동시통역 디바이스에 파파고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의 AI 기술이 위버스마인드, 스터디맥스가 갖춘 서비스 노하우와 연계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한편, 하이퍼클로바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