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다음 달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과거 울산 지역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무거동 일대에 조성되는 브랜드타운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로 꼽힌다. 이미 공급을 마친 삼호재건축, 개발을 앞둔 무거삼호지구 등과 울산 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신(新)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단지는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우수한 학군을 조성하고 있으며,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도 이동 가능하다. 단지 북쪽으로 태화강이 흐르고 남쪽에 삼호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이며, 근처에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옥산공원 등도 위치해 있다. 이밖에 울산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고가 2조8000억원대를 초과하는 등 경영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올해는 서울과 지방 대도시 정비사업 수주 성과가 두드러지며 업계 안팎에서는 본격적인 안정화 국면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1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827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1조3331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9244억원)을 포함해, 미아9-2구역(2988억원), 신당10구역(3022억원) 등 서울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한 결과다. 지방에서는 강원 원주 단계주공(4369억원), 부산 광안4구역(4196억원), 연산10구역(4453억원) 등 대도시 정비사업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정비사업 수주 확대는 조합들의 신뢰 회복과도 연결된다"며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공 수주를 넘어 수년간 함께 사업을 추진할 ‘파트너’를 선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조합과 시공사 간의 신뢰가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다시 유력 시공사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은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토털 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 (HEIMLAB)’이 서울 25개구 전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하임랩의 리모델링 서비스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서울 14개 구로 서비스 지역이 제한적이었지만, 이번에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 ▲은평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총 11개 구가 추가된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하임랩은 아파트의 주거 기능과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부분 보수 시공부터 고객의 취향이 더해진 디자인을 고려한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전문회사다. 하임랩의 리모델링 서비스는 단순 디자인 개선에 그치지 않고, 구축 아파트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 결로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 공기질과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를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가 진단 후 점검 보고서를 작성한다. 고객 취향에 맞춘 1:1 디자인 상담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까지 모두 개선하는 토털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모델링 서비스의 디자인 결과는 3D 모델링을 통한 제안서와 도면으로 고객들에게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SG 평가 체계와 국제 기준에 기반한 공급망 관리, 실효성 높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사 차원의 투명경영위원회가 협력사 관련 주요 이슈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위원회 산하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진 대상 정기 교육을 통해 ESG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UN 글로벌 콤팩트, ILO 협약, Building Responsibly Initiative 등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협력사 행동규범(CoC)’을 제정해 공급망 내 투명성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협력사 행동규범은 현대건설의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강제노동·아동노동을 포함한 노동·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과 규정의 준수는 물론, 관련 위험의 식별, 완화 방안 수립 및 이행 등 모범적인 운영 관행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자체 ESG 평가 체계도 수립해 운영하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우수협력사 시상식인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공사수행 및 안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2개 협력사(공사수행 부문 9개사, 안전보건 부문 3개사)에 포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매년 두산건설과 협력사 간의 상생 강화 및 동반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현장의 품질∙공사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협력업체 평가는 품질·안전·환경관리 등 현장 실적과 시공 이력, 수주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최우수사로 선정된 협력사에는 상장과 골드바 상패, 계약이행보증증권 해당연도 면제 혜택이 부여되며, 우수사로 선정된 협력사에는 상장과 골드바 상패, 계약이행보증증권 1년간 50% 감면권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 시상에서는 장기적 협력 강화를 위해 두산건설의 대표 브랜드 위브(We’ve)를 접목해 ‘위브더파트너(We’ve the Partner)’ 부문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협력사와의 관계에 브랜드 가치를 더하고, 전략적 파트너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37301'을 획득하여 18일 수여식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김경아 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의 임성환 대표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ISO 37301'은 회사가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법규 및 윤리적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내부 프로세스를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사 차원의 내부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과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ISO 37301 인증을 포함해 2022년부터 정보보호(ISO 27001), 안전보건(ISO 45001), 환경(ISO 14001), 에너지(ISO 50001) 총 5건에 이르는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은 "국제 표준 기반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윤리와 준법에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월 1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갖고 올해 총 10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심은 지난 3월 경상권 산불피해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90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누적 지원량은 라면 약 22만식, 백산수 24000병에 달한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연안 안전의 날’을 맞아 17일, 18일 양일간 전남 여수시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여수는 해양폐기물 수거량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해양 도시로서의 가치와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난 4월 여수시, 환경재단과 ‘해양 폐기물 정화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다 정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해당 활동은 ESG 캠페인 ‘바다愛진심’의 일환으로 세 차례에 걸친 여수 바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일정이다. 현장에는 롯데마트·슈퍼 임직원을 포함해 여수해양경찰서, 환경재단, 여수시 어촌계, 여수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다. 전문 스쿠버 20여명과 함께 여수시 돌산 진목방파제 연안의 수중 폐기물 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이는 일반적인 해안가 청소와 달리 스쿠버다이버가 직접 바다 속으로 잠수해 폐기물을 수거하는 고도화된 방식이다. 어선 감김 사고를 유발하는 폐그물·폐어망·로프 등 수면 아래에 가라앉은 폐기물까지 집중 제거함으로써 정화 수준과 범위를 크게 확장시켰다. 수중 정화는 기상, 해류 등 환경 변수에 따라 한 차례 작업만으로는 실
[FETV=김선호 기자]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는 지난 17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다운타우너’와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이건호 다운타우너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다운타우너 매장에 연간 약 5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동원홈푸드는 산지구매, 정가·수의매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농가로부터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있으며 직접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은 물론 가공식품과 비식품에 이르는 3만여종의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는 “다운타우너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호 다운타우너 대표는 “동원홈푸드와 맺은 이번 협약으로 좋은 식재료를 납품 받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프리미엄 수제버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운타우너는 2016년 서울 한남동에서 시작해 ‘아보카도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전략 카드게임 ‘브리지’ 토너먼트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브리지 게임은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를 가지고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형 스포츠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대표 클래스 중 하나다. 워낙 규칙이 복잡하고 전략이 다양해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도 즐겨하는 두뇌 스포츠 게임이자 미국과 유럽에선 사교 활동을 위한 수단으로도 대중화돼 있다. 이날 더현대 서울 6층에서 개최된 브리지 토너먼트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브리지협회에서 참가자를 접수했으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총 60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현대백화점이 진행하고 있는 ‘후이 후이 마우이’ 여름 테마 행사 기간과도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더현대 서울 주요 공간이 하와이의 마우이섬을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게임 참가자들은 휴양지에서 게임을 즐기듯 경기에 참여했다. 경기장도 개방형으로 운영돼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게임을 관람했다. 현대백화점은 한국브리지협회와 협업해 더 많은 고객이 브리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새로운 테마의 브리지 토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