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세라젬이 안마의자 신제품 ‘파우제 M6’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 3주 만에 약 1200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파우제 M6는 디자인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라젬의 주력 라인업인 ‘마스터’ 시리즈를 통해 선보였던 온열 등 주요 기술을 대거 적용해 차별화된 마사지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 라인 스캐닝 기술도 도입해 사용자 체형에 맞는 최적화된 마사지를 제공하며 또, 최대 65도까지 직가열되는 온열 마사지 볼을 통해 마사지 부위를 주무르고 지압하는 동시에 뜨거운 열감을 전달하는 등 마사지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상하체 듀얼 리클라이닝 시스템을 추가해 몸을 눕혀 편안한 자세에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무중력 모드도 지원한다. 디자인은 파우제 브랜드가 추구하는 인테리어 기능은 유지하면서 제품의 형태를 강조해 디자인 오브제로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리 부위에는 빌트인 풋레스트를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세라젬 관계자는 “파우제 M6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큰 만족도를 얻어온 디자인 가치는 보존하고 마사지 기능을 대폭 강화해 사전예약 기간 높은
[FETV=허지현 기자]SK하이닉스는 지난 연말 있었던 2024년 임원 인사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연구·개발하는 조직인 ‘글로벌 RTC'의 신임임원으로 이재연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DRAM 선행 프로젝트 연구를 시작으로 ReRAM, MRAM, PCM, ACiM을 비롯한 이머징 메모리) 개발을 이끌어온 반도체 소자 전문가다. 특히 이 부사장은 국내외 반도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을 토대로 ORP를 구축하는 등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부사장은 이머징 메모리가 AI 시대를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머징 메모리는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돌파할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SK하이닉스는 현재 SOM, Spin, 시냅틱 메모리, ACiM 등을 통해 이머징 메모리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글로벌 RTC는 미래 반도체 산업이 진화해 나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음 세대 기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이머징 메모리를 개발하고, 기존 반도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컴퓨팅에 대한 기반 연구를 이어
[FETV=박지수 기자]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다양한 사회∙미래환경의 모습을 현대미술로 표현한 ‘Dear.D(Dude, 친구)’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환경 바탕 위에 인간이 만들어 낸 ‘사회환경’과 작가들이 상상한 ‘미래환경’에 대한 작품 36점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동∙식물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한 금혜원∙김은정 작가와 지구∙우주 소재의 다양한 작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배한솔∙홍장오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관점으로 환경을 재해석한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전시된 작품들에 대한 관람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미래환경’에 대한 실천과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미래의 내게 쓴 편지’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쓴 편지는 1년 뒤에 작성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
[FETV=김창수 기자]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2024년 1분기 하이브리드 중고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 전년 동기 대비 하이브리드 중고차 구매 문의량이 약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현대기아 하이브리드차가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하이브리드 엔진에 강한 일본 브랜드의 판매량이 다시 호조를 보이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속도 조절에 나서며 하이브리드차 공급을 위한 신규 전략을 내놓아 실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이 시사됐다. 이러한 신차 시장의 흐름에 따른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 증가는 온라인 플랫폼의 트래픽 데이터를 통해서도 감지됐다. 2024년 1분기 첫차 플랫폼 내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 중고차에 대한 온라인 구매 문의가 2023년 1분기 대비 52% 상승한 것이다. 가장 기초가 되는 매물 탐색 단계에서도 하이브리드 중고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전체 온라인 중고차 조회 고객 중, 가솔린·디젤 중고차와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함께 조회하며 구매를 고려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단독으로 조회하
[FETV=박제성 기자]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 리스크를 줄여 연쇄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르면 5월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을 내놓기로 한 가운데 건설업계가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는 건설사가 은행 등으로부터 자금(원금+이자) 조달받는 건설프로젝트 자금조달(PF)에 대해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 시 사업장을 정리하거나 재구조화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시 말하면 부동산 시장에서 경·공매를 통해 새로운 매수를 찾아 정리하는 등의 의미를 갖는다. 현재 금융당국은 전체 3000여개 부동산 PF 사업장을 재평가해 사업성이 떨어지는 곳은 정리하거나 재구조화하는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해 사업성이 전혀 없는 사업장부터 정리를 진행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PF 정상화 방안으로 최소 수백 곳의 사업장이 정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건설업계 후폭풍이 예상된다. 정상화 방안으로 경·공매로 하더라도 그동안 지출했던 금융이자 및 사업비를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즉 사업정리를 위한 매몰
[FETV=허지현 기자] SK그룹 최종건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회장의 조카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총 479억원 규모의 SK네트웍스 자사 및 SK㈜ 보유 지분 주식을 매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 총괄사장은 보유한 SK네트웍스 주식 678만1744주, SK㈜ 주식 9만6304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 479억 원 규모다. 이로 인해 최 총괄사장의 SK네트웍스와 SK㈜ 지분은 각각 0.32%, 0.00%로 하락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주식 매도는 최 총괄사장이 지난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졌다"며 "최 총괄사장은 앞으로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C가 자사 보통주(1148주)를 소각했다고 26일 공시했다. 124억원 규모다. 이로써 SKC의 자사 보통주 386만1992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2991주는 상법상 자사주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실제 자사주는 385만9001주로 총 발행 주식수 대비 10.1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의 신규 모델 ‘HCX-DASH’가 공개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5일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HCX-DASH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 클로바 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뿐만 아니라 HCX-DASH-001을 활용해서도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다. HCX-DASH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신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속도를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대부분의 학습 데이터가 영어로 구성된 AI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한국어를 처리할 수 있어 이미 국내 사용자에게 상대적으로 우수한 비용 효율성 및 사용성을 갖추고 있었다. HCX-DASH는 이러한 장점을 한층 강화하여, 하이퍼클로바X의 산업계 도입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을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
[FETV=박지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영업손실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9% 개선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줄었고 순손실은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가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불경기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홈 만능해결 서비스’, 매장 재단장 등 전략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면서 적자를 축소시켰다”고 말했다. 당기순손실은 1분기 발생한 일회성 법인세 환급 45억원에 대한 기저효과 영향으로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추진을 지속하고 있는 사업구조 개선 작업에 대한 효과로, 가전 시장 전반이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 제고와 함께 재단장 점포 매출 성장 등의 성과가 있었다. 지난해 초 상품 도입 시기와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등급화해 운영하는 시스템을 정착, 상품 생애 주기를 관리하고 신상품과 고빈도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전체 재고 규모를 건전화했다. 점포 재단장, e커머스 개선 작업 등 전방위적인
[FETV=박제성 기자] 효성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368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영업이익은 11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