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20일부터 12월26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해외주식으로 투자 수익률 대회를 벌이는 ‘주간 해외주식 투자 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증권 해외주식 거래 계좌에 잔고 1000만원 이상 보유한 손님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하려는 회차 전주에 하나증권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신청하면 되며, 한번 신청하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다음 회차에 자동 참가 된다. 대회는 손님이 하나증권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 규모에 따라 2개의 리그로 진행이 된다. 참가신청시점에 자산이 5천만원이 넘으면 프리미어 리그에 배정되고,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이면 챌린저 리그로 접수된다.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자 3명에게는 매주 시상과 함께 주식매수 쿠폰이 지급된다. 프리미어 리그 입상자에게는 각 1천달러, 750달러, 500달러의 쿠폰을 주며, 챌린저 리그에서는 각 220달러, 120달러, 60달러의 쿠폰이 제공된다. 수익률은 투자한 국가별 차등 적용한다. 중국과 홍콩 주식에는 2배, 일본 주식은 3배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참가자들의 수익률과 순위
[FETV=이건혁 기자] 교보증권은 친환경 캠페인 ‘그린레이스 모아모아 챌린지’가 1000만 포인트 목표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총 3291건의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모아Ⅰ’과 ‘모아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모아Ⅰ’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저탄소 상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25개 항목을 실천해 포인트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모아Ⅱ’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모아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적립된 포인트는 기부금 1000만원으로 환산돼 ‘환경재단’에 전달되며, 꿀숲벌숲 조성 사업에 사용된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연말까지 여의도 공원 생태 보호, 플로깅, 자원 재순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9회 AI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융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금융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총 443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쳤으며, 결선에는 AI 서비스 부문 3개 팀과 AI 테크 부문 3개 팀 등 총 6개 팀이 진출했다. 결선 행사는 AI 페스티벌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부문 김민균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AI와 금융의 융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 시연이 이어졌다. 결선에 오른 팀들은 네이버의 초거대 언어 모델(LLM) ‘HyperCLOVA X(하이퍼클로바 X)’와 API를 활용해 금융과 AI를 결합한 에이전트와 혁신적 서비스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한 프로토타입을 4시간 동안 시연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선정됐다. 총 상금 규모는 5500만원이다. 대상은 ‘아이스크림을든무지’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사용자의 자연어 질의로 기준 패턴과 유사한 주가흐름을 보이는 종목을 신속하게 찾아주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
[FETV=이건혁 기자]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지난 16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현대차증권 최초 계좌 개설 및 거래 시 투자지원금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IRP 관련 이벤트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증권 IRP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포인트 모바일쿠폰 1만원권이 증정된다. 현대차증권 IRP 계좌에 100만원에서 300만원을 납입할 경우,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며 300만원 초과 납입 시에는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IRP 계좌 납입 이벤트의 경우 현대차증권 스마트금융센터(1588-6655) 또는 관리 지점 유선 신탁 매수가 필수이다. 현대차증권 최초 계좌 개설 및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대상은 이벤트 기간 내 현대차증권에서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다. 최초 계좌 개설 고객 전원에게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 2만원이 지급되며 180일간 국내주식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자산 순증액이 전년 대비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금자산 전체 규모는 8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연금 자산의 증가는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 유입과 잔고 확대가 주도했다. 퇴직연금 잔고 중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은 지난해 연말 대비 각각 18%, 38% 증가했다. 특히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또한 저금리에 대응하는 가입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전체 투자자산 중 비원리금상품(펀드+채권) 증가율은 34%로 펀드, 채권이 각각 32%, 58%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의 연금자산 잔고 및 가입자 증가의 배경에는 고객의 실질 수익률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 ‘조건 없는 IRP 계좌 관리수수료 0%’ 제도와 ‘신한Premier 연금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희망퇴직을 앞둔 가입자를 위한 연금 여정관리 서비스 일환으로 ‘신한Premier 절세 클래스’를 상시 오픈해 실시간 화상 회의 플랫폼 등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회사별 퇴직기간에 맞춰
[FETV=이건혁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가 출시 3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정책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고공행진을 펼치는 가운데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정부의 산업 육성 기조와 자본시장 흐름에 맞춰 설계한 상품이다. 인공지능(AI)·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제조업(ABCDEF) 등 6대 전략 산업군에 집중 투자한다. 6대 전략 산업군에 속한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인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되는 지주회사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저평가 우량주도 담아 안정적 성과를 도모한다. 경기 반등 국면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분산투자 전략도 병행 중이다. 9월17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13.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5%), LG에너지솔루션(3.47%), HD현대미포(3.11%), 알테오젠(
[FETV=이건혁 기자]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지난 15일,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과 시니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어링은 2019년 설립돼 방문요양서비스, 주간보호센터, 케어 특화 실버타운 등 전국 60개의 직영 기관을 운영하는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시니어 케어 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특화 서비스 인프라 기획 및 분석, 운영 노하우 기반 하우스 설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증권과 케어링은 ▲시니어하우징 개발 및 운영 관련 자금조달 구조 수립 및 자문 ▲시니어 맞춤형 사업 타당성 분석, 수익성 검토, 투자자 유치 등 관련 금융 솔루션 제공 ▲자산 임대, 분양 등 마케팅 협업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IB본부장 강덕범 전무는 “최근 고령 친화 서비스업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며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설비 투자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니어 관련 시설 및 개발 운영에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처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9월 한 달간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주식을 거래한 사용자의 수익률과 구매 금액 상위 종목을 집계해 발표했다. 8월과 비교해 전체 평균 수익률이 1.5배 이상 상승하며, 미국과 한국 시장 모두에서 투자심리가 눈에 띄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시장, ‘테슬라 레버리지’와 ‘양자컴퓨팅’ 광풍 9월 미국주식 전체 평균 수익률은 전월(6.5%) 대비 4.9% 오른 11.4%로,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용자들은 테슬라와 양자컴퓨팅 관련주에 압도적 관심을 보였다. 구매 1위는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TSLL)’로, 한 달간 72% 급등하며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테슬라(TSLA) 역시 33% 상승해 구매 2위를 차지했고, 엔비디아(NVDA, +7%), 팔란티어(PLTR, +16%)등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양자컴퓨팅 대표주인 아이온큐(IONQ, +44%)와 리게티 컴퓨팅(RGTI, +84%)은 미군 납품 및 국방 계약 소식에 힘입어 구매 상위권에 올랐다. 여기에 웨어러블 디바이시스(WLDS)는 AI 생체인식 기술 부각으로 무려 355% 급등해 ‘깜짝 수익률’ 종목으로
[FETV=이건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는 2025년 1학기 ‘업클래스(UP Class) 주니어’를 마치고 16일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금융 교육 ‘업클래스’의 일환이자 2022년 5월부터 디지털 금융에 대한 청소년 이해 증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의 리브랜딩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국민 디지털 금융 리터러시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업클래스’의 지향 아래, 청소년부터 청년·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금융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2025년 1학기까지 3년 간 135개의 학교 총 2만7264명(연인원 기준)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 2022년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2023년 서울·인천, 2024년 충청·세종, 2025년 부산으로 확대하며 지역별 디지털 금융 교육 인프라와 지식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 교사들의 87%가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교사는 “보이스피싱, 게임머니 사기 등 각종 위험이 아이들 가까이에 도사리고 있고, 몰
[FETV=이건혁 기자] 최근 정부가 생산적 금융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NCR(순자본비율) 위험값 완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행 NCR 위험값 산정 방식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증권사의 직접투자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정책당국에서는 신중론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은 1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된 '생산적 증권업계 역할 및 성장전략 세미나'에서 “증권사들이 출자를 하거나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이 위험값”이라며 “위험값을 현실화하거나 출자와 직접 투자 위험상의 면밀한 비교 검토를 통해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CR은 증권사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회사가 보유한 순자본에 비해 얼마나 많은 위험을 부담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박 부원장에 이어 발제자로 나선 서정학 IBK증권 사장도 “NCR은 증권사에게 중요한 지표”라며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NCR 위험값을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고 발표했다. 서 사장은 직접투자 시 위험값이 20%로 적용되는 반면 창업투자조합·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에 출자하면 16%만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2015년 증권사의 벤처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