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코빗은 오직 메이커(Maker) 주문으로만 가상자산 거래가 체결되도록 하는 ‘메이커 주문(Post Only)’ 기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이커 주문은 주문 즉시 체결되지 않고 오더북에 신규 유동성을 제공하는 주문 유형이다. 그중에서도 코빗이 이번에 국내 업계 최초로 선보인 Post Only 기능은 지정가 주문 시에만 활성화되며 메이커 체결이 보장된 주문에만 실제로 거래가 진행되도록 해 준다. 따라서 가상자산 매수·매도 진행 시 오더북이 이미 형성돼 있는 기존 주문들과 매칭해 테이커 거래로서 즉시 체결되는 시장가 주문에서는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코빗은 메이커 주문이 체결됐을 때 해당 주문에서 체결된 총 주문액의 0.01%를 원화포인트로 고객에게 지급하는 ‘메이커 인센티브’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 주문 체결 시 코빗이 고객으로부터 가져가는 수수료는 전혀 없기 때문에 온전히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 신규 출시를 기념해 코빗은 오는 21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Post Only 기능으로 거래를 진행한 참여자 중 누적 체결 금액 기준 상위 64명에게 1인당 0.001 비트코인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외부위탁운용(OCIO) 펀드 ‘NH아문디 Signature OCIO 증권자 투자신탁(H)(UH)[혼합-재간접형]’ 성장형, 혼합형, 안정형, 인컴형 총 4종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 Signature OCIO 펀드는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가진 Standard Chartered와 Amundi가 자산을 배분하고 NH아문디자산운용이 국내 투자자의 니즈에 적합하게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운용하는 상품으로, 3개 사의 전문역량이 집결된 OCIO 펀드다. Standard Chartered가 전세계 다양한 고객들의 투자 성향에 대한 데이터와 글로벌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안과 자문 포트폴리오를 도출하고 나면, Amundi는 자산 배분안과 포트폴리오를 검증하고 전반적인 리스크를 검토하여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상황에 맞게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펀드를 운용하는 프로세스이다. 이 펀드는 인컴형, 성장형, 혼합형, 안정형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투자자의 투자 성향, 목적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의 펀드로 주식, 채권, 대체자산에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시장 상황에 맞춰
[FETV=심준보 기자]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배당 ETF 개인순매수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특히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지난해 상장 한달 만에 2022년 배당 ETF 개인순매수 1위에 오른 데 이어 2023년에도 1위에 오르며 개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연초 이후 유입된 1,419억원은 ETF 시장 전체에서도 1위의 기록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ETF를 활용한 사적연금의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며 “연초 이후 두 상품에 2,000억원 이상 유입된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며 연금 계좌에 적립식 자금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와 같은 개인투자자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상장 7개월 만에 국내 배당 전략 ETF 중 가장 큰 규모인 순자산 1,888억원으로 성장하여 순자산 2,000억 돌파를 눈앞에 뒀다.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역시 상장 2개월 만에 400억원이 몰렸다. 김 본부장은 “시장 금리 하락으로 채권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디지털 부문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대상으로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사업에 연계해, 서울시 거주 청년 및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6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선발과정을 거쳐 7월 중순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백엔드 프로그래밍, 서비스 기획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실무진 강의가 포함돼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현업의 업무 및 금융 IT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따른 별도 비용은 없으며, 3개월간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 전원에게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은 10월부터 한 달간 신한투자증권 IT 부서 및 정보보호 부서에서 실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간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FETV=심준보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iM하이’ 광고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가 550만 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iM하이의 출시를 기념하며 배우 이주빈을 모델로 내세워 지난달 23일부터 유튜브와 옥외전광판 등의 플랫폼을 통해 영상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광고 영상은 공개된 지 15일 만에 조회 수 564만 회를 넘어섰다. 하이투자증권은 연말까지 iM하이를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비대면 신규 고객에게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중독성 있는 음악과 댄스로 광고 영상을 구성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8월 24일까지 iM하이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대면 계좌 개설 후 iM하이를 통해 이벤트 신청 시 국내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하며, iM하이를 통해 국내 및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 올해 말까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0%로 내리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90일 이상 구간도 25bp(1bp=0.01%포인트) 낮춰 9.5%를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주식 거래비용을 낮춰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단기이자율 혜택을 통해 신용거래 기간을 줄이도록 유도함으로써 '장기 빚투’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미수거래 고객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레버리지를 통해 단기모멘텀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이자비용 없이 일주일까지 추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의 경우 1~7일 이내 신용거래 금액이 전체 신용거래 규모의 73%를 차지하는 만큼 신용거래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내 및 해외 주식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국내주식을 평생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기존 0.25%에서 0.07%로 낮췄다. 환전 수수료도 95% 할인해 준다. 오는 8월 말까지 수수료 혜택을 신청하면 된다. 신규고객과 국내주식은 12개월, 해외주식은 6개월 이상 거래가 없었던 기존 고객이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생명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상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전국 영업점 임직원들이 헌혈의집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집중 헌혈 기간도 운영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장기 혈액수급 안정화 등에 보탬이 되고자 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TIGER Fn반도체TOP10 ETF(396500)’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3259억원이다. 지난 3월말 순자산 1000억원에 이어 4월말 2000억원을 돌파한 해당 ETF는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순자산 규모를 늘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최근 ‘챗GPT’의 수혜 ETF로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초 이후 5일까지 해당 ETF 개인 순매수 규모는 489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종목들만으로 구성된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장기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국내 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FETV=심준보 기자] 최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미국과 중국의 관련 상품들이 상반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열풍과 미미한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국내 ETF시장에서 미국 관련 상품들이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이 운용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이 9240원에서 1만2145원으로 2905원(31.44%) 올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증권의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2만2755원에서 2만7590원으로 4835원(21.25%),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H)가 5430원에서 6575원으로 1145원(21.09%) 올라 뒤를 이었다. 그 외 ▲KODEX 미국반도체MV가 16.92%,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15.83%로 상위 10위권 안에 절반인 5개가 미국 관련 상품이었다. AI 열풍으로 인한 기술주의 선전이 눈에 띈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AI, 로봇, 반도체 ETF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연초 이후 자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TRUE ELS 16104회'는 홍콩항셍지수(HSCEI),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닛케이(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50%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8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3일부터 14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