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세전 최대 연 6.0% 수익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B 349회는 네이버(NAVER)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연 6.0%)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월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또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행동주의 주주들의 단기 수익 추구로 인한 무리한 요구가 기업의 장기 성장 동력을 해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 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트러스톤·KCGI·안다·얼라인·차파트너스 등 주주행동주의 기관 대표와 KT&G, DB하이텍, 신한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주주행동주의 기관과 기업, 유관단체, 시장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그는 "주주행동주의 기관의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무리한 요구는 기업의 장기 성장동력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발전에도 장애물이 될 수 있다"면서 "올해 주주총회 결과에서 보듯이 행동전략이 탄탄하지 못하면 주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공허한 캠페인으로 끝날 수도 있다"고 첨언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접수된 주주제안 93건 중 주주환원 2건과 이사선임 안건 26건만이 가결돼 가결률이 30%에 불과했다. 이 원장은 "(주주행동주의 기관이) 책임감과 투명성, 그리고 전문성을 갖고 적극적이고 설득력 있는 주주활동으로 기업과 자본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면서 기업들에는 "주주의 목소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증권업 최초로 서류 제출과 심사를 자동화한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미성년자 계좌개설은 부모가 자녀의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발급 받아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사본을 첨부해야 했다. 2023년 4월 금융위원회는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해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이 가능했으나 여전히 고객이 필수 서류를 발급하고 증권사 직원이 심사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번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 모바일앱(SmartM)에서 필수 증명서 발급 및 등록이 가능하며, 더불어 가족관계 심사 역시 자동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대일 한화투자증권 플랫폼전략실장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과정 중 가장 큰 불편사항이었던 증명서 발급 및 심사를 자동화했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지난 12일 총 380억원 규모의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제1호’를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기존 벤처캐피탈(VC)만을 대상으로 했던 출자영역을 자산운용사로 확대해 벤처세컨더리 분야 출자사업 공고를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신한자산운용을 포함해 쿼드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등 3개사는 한국모태펀드 벤처세컨더리 분야에 최종 선정돼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약 받았다. 이번에 결성하는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제1호’는 선정된 3개사 중 첫 번째 결성사례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생태계 인프라 확대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이 결성하는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제1호’는 운용규모 총 380억원으로 결성됐다. 주요 투자자로는 한국모태펀드, 신한금융그룹, 타임폴리오자산운용, JB우리캐피탈, 키움증권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본 펀드 투자자로 참여한다. 신한자산운용은 그간 신한창업벤처펀드, 혁신성장재정모펀드, 아산엔젤펀드 등 벤처캐피탈 모펀드 운용사로서 약 1조원의 모펀드를 운용하며 벤처캐피탈 시장 내 신
[FETV=심준보 기자] 토스증권의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2년 4월 첫 선을 보인 지 2년 만의 기록으로 성장률은 400%가 넘는다.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미국 우량 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1주 단위 구매하기와 거래 방식, 주문 체결 시간, 투자 가능 종목, 거래 수수료 등이 대부분 동일하다. 각 종목 구매 화면에서 ‘소수점 주문’을 선택해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토스증권이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56만 명을 달성했으며 누적 거래 건 수는 2억 5천 건을 넘어섰다. 이용 고객 연령 층은 20 대 28.8%, 40 대 23.5%, 30 대 23.3%, 50 대 14.1%, 10 대 7.1%, 60 대 이상이 3.2% 순으로 많았다. 2023년 한 해 동안 토스증권 고객들이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테슬라였다. 애플, 엔비디아, TQQQ, SOXL이 그 뒤를 이으며 안정적인
[FETV=심준보 기자]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 대상 ‘사료(史料) · 에피소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유진투자증권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954년 설립된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5월 12일 창립 7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70주년 기념 공모전의 주제는 유진투자증권(과거 서울증권 포함) 관련 사료(史料)와 에피소드다. 사진, 동영상, 통장, 전표, 주권 등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와 관련된 역사적 자료가 있다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또한 직원과의 에피소드, 투자 성공 스토리 등 회사와 관련된 이야기와 추억이 있다면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최대 50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공모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인스타툰도 제작했다. 인스타툰 작가 ‘방구석’, ‘난희’, ‘감자’와 협업한 콜라보 인스타툰은 각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료(史料)와 에피소드 응모는 공모전
[FETV=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은 유튜브 채널 ‘MeritzOn’에 찾아가는 절세상담 ‘Tax365’ 해외주식편을 업로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국내주식과채권, 파생상품, ETF편에 이어 모두 5편의 ‘Tax365’ 시리즈 공개가 완료됐다. ‘Tax365’는 다양한 투자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금융상품별 적합한 절세 전략을소개하는 콘텐츠다. ‘전문가가 찾아가는 절세상담’이라는 취지에 맞춰 투자 조건, 세제 혜택 등에 따른 맞춤 전략을 상황별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증권의 세무사가 직접출연해 각 상품별 투자 시 발생하는 세금을 확인하고 절세 전략을 통해 절약 가능한 금액을 구체적 숫자로 제시한다. 국내주식 투자와 달리 해외주식의경우 투자수익 발생 시 양도소득세가 발생하기 때문에 절세전략이 필요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365 시리즈’는 365일쉬지 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365시리즈’만의 탁월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학교 교수 인터뷰 영상 시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 밀러는 국제사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이자,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 '칩워(Chip War)'의 작가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1일 크리스 밀러 교수와의 인터뷰 영상을 '[Ep.1] 칩워의 저자 크리스 밀러가 그리는 반도체 발전의 역사와 다가올 미래', '[Ep.2] 소수의 기업이 지배하는 반도체 산업, 어떻게 투자할까?' 등 2편으로 나눠 공개했다. 1편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발전 과정과 함께 현재 산업 지형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 밀러 교수는 특히 "한국, 일본, 미국, 대만 외 다른 국가들 또한 반도체 산업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높은 전문성과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연구개발의 특성이 (신규 국가들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일정 점유율을 얻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2편에서는 반도체 산업 내 주요기업인 엔비디아와 AMD 등에 분석과 함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에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공모주 열기에 힘입어 공모주 청약 시 알아두면 유용할 ‘공모주 청약 성공법’을 18일 소개했다. 최근 신규 상장한 종목 중에는 상장일 ‘따따상(공모가 대비 4배 상승)’까지 기록하는 종목도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예상 시가총액 3조원대의 기업가치를 보이는 HD현대마린솔루션을 포함해 제일엠앤에스, 민테크 등 공모주 청약 일정이 연달아 있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늘어난 공모주 기대감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라 하는 공모주 청약이 아닌, 똑똑하게 남들보다 공모주를 유리하게 배정받을 수 있는 ‘공모주 청약 성공법’을 소개한다. 제일 먼저 청약 신청 전에 공모주 투자설명서를 꼭 읽어보면서 핵심 투자 위험과 공모가액이 적정한지 파악하고 기업공개(IPO)를 결정한 이유, 회사의 재무 상태와 손익을 분석하는 등 청약할 종목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 해당 기업의 공모주 청약을 하고자 결정했다면, 주관 증권사의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 주관사가 다수여도 여러 증권사 중복 참여는 불가해 주관사별 배정 물량을 살피고 청약 기간 경쟁률을 참고해서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공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투자법을 안내한 ‘미국 레버리지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레버리지 ETF 가이드북은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소개부터 미국 대표지수를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미국 대표지수는 장기적인 성장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우상향을 보이고 있다. 오랜 기간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며 레버리지 투자 효과를 볼 수 없었던 국내 증시와는 다른 양상이다.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나스닥100 레버리지 지수는 4,000% 이상,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 지수는 3,800%이상 상승한 반면 코스닥 150 레버리지 지수는 -18%를 기록했다. 이에 미국 대표지수에 레버리지로 장기 투자할 경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이드북은 환율 전략에 따른 레버리지 ETF 투자 성과도 분석했다.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도 환율전략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며, 특히 장기 투자할수록 누적 성과에 차이가 발생한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레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