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올해 3분기 국내 4대 초대형 GA 가운데 가장 많은 208억원의 보험설계사 정착지원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착지원금 수령 설계사의 정착률은 51%로 가장 낮아 2명 중 1명이 정착하지 못하고 떠났다. 6일 보험GA협회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2024년 3분기(7~9월) 설계사 정착지원금 지급액은 208억원이다. 정착지원금은 설계사를 스카우트할 때 지급하는 금전으로, 이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소득 손실에 대한 보전의 의미로 보험영업 관행상 인정되는 비용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소속 설계사 100명 이상 중대형 GA는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을 막고 건전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험GA협회가 제정한 ‘정착지원금 모범규준’에 따라 올해 3분기 정착지원금 정보를 처음 공시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정착지원금 지급액은 소속 설계사 1만명 이상 4개 초대형 GA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다른 초대형 GA의 정착지원금 지급액은 지에이코리아(29억원), 인카금융서비스(28억원), 글로벌금융판매(14억원) 순으로 많았다. 정착지원금을 가장 많이
[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5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김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 KKR, 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주법인은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뉴욕 사무소를 기반으로 선진 금융시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주법인은 지난해 미국 현지 대체투자 펀드 출시 등의 성과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재원 외에도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무형자산인 인적자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SO 30414’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0414’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발표한 인적자본 보고지침 가이드라인으로 비용, 다양성, 리더십, 조직문화, 생산성 등 11개 영역 5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도이치뱅크, 알리안츠 등 글로벌 선도 금융기업들 역시 인적 자본 관리를 위해 각각 2021년, 2022년에 ISO 30414 인증을 취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경우 2020년 기업에 대한 공시 규제(Regulation S-K)를 개정해 미국 상장 기업에 대해 인적자본 공시를 의무화했으며, 2021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도 상장기업에 대한 거버넌스 가이드라인 ‘코퍼레이트 거버넌스 코드’를 개정해 인적자본 공개를 요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적자본 공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KB금융은 이러한 사례들을 고려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SO 30414 인증을 추진했으며, 이는 ‘재무적 가치에 한발 더 나아가 체계적 인적자본 관리를 통해 장기적 기업가치를 제고한다’는 양종희 회장의 경영철학과 일치한다. KB금융 관계자는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펀드’ 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006년 10월에 출시된 ‘한국자사주&고배당 인덱스펀드’ 를 밸류업 지수 발표와 함께 운용전략을 리모델링한 상품이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로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성과로 검증된 펀더멘탈 스코어 전략을 더하여 밸류업+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펀드’ 는 1년 수익률 15.49%로 KOSPI대비 3.82%p 초과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5년성과에 있어서도 50.76%로 같은 기간 KOSPI(25.22%)성과를 두배 이상 앞지르며 전략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KG제로인 2024.10.31기준, C-e클래스 기준) 이러한 우수한 성과는 신한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운용전략에 기인한다.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 펀드’ 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며,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밸류업 알파 전략을 통해 지수 대비 알파를 추구한다. 밸류업 알파 전략은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하여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75억원으로 전년 동기(95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8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결제·금융·기타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금융 서비스의 매출 증가세가 눈에 띈다. 3분기 금융 서비스는 보험 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2개 분기 연속 55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30% 수준의 비중을 이어갔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1229억원으로 오프라인과 해외결제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기타 서비스는 광고 매출이 성장을 이끌며 같은 기간 6.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275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불능 사태 관련 사용자 보호를 위한 선제 환불 등의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312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반영됐다.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4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2조4000억원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전체 거래액의 30% 수준을 기록했다. 서비스별 거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해외법인 KB프라삭은행과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로 KB프라삭은행을 거래하는 캄보디아 국적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국민은행 환전소에서 주요 통화 4종(▲USD ▲JPY ▲EUR ▲CNY)에 대해 환전 거래 시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KB프라삭은행 앱에서 인천국제공항 내 국민은행 환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KB프라삭은행을 거래하는 캄보디아 국적 고객이 한국에서 KB국민은행을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금융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전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프라삭은행은 지난해 8월 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소재 자회사인 ‘KB캄보디아은행’과 소액대출 전문 금융기관 1위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의 합병을 통해 출범시킨 통합상업은행이다.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금융, 라이프 트렌드 종합정보지 ‘THE100매거진’ 80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호 인생2막에서는 한국 경찰 역사상 첫 강력계 여형사이자 강력반장 출신의 박미옥 전 총경이 명예퇴직 후 제주도에 정착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작가로도 활동중인 모습을 소개했다. 여행가이드 코너에서는 한옥마을의 대명사인 전주를 소개하며 한옥 숙소와공원, 최명희 문학관 등 전주의 핫플레이스를 안내했다. 맛집로드에서는 최근 국내외 돌풍을 일으키며 종료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등장한 식당 중 서울, 경기, 전라, 경상, 제주에 위치한 5곳의 식당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으로 규정한 비만의 치료법 정보를 준비했고, 편리한 주거환경, 입주자 편의 서비스를 위해 최근 건설사와 가전사에서 도입중인 AI 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기술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한편, 이번 호의 금융 정보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부동산 투자, 리츠(REITs)로 쉽게!’를 마련하여 복잡한 금융 이슈를 알기 쉽게 담았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100세시대연구소장)은 “올해 소개해 드린 인생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지주는 5일 콘래드 서울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Korea Leaders Summit(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4’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LEAD(리드)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NGC는 2000년 UN본부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추진 이니셔티브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촉구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LEAD 그룹은 UNGC 한국협회 380여 개 회원사 중 탁월한 ESG 성과와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상위 소수 기업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격으로, 올해는 DGB금융을 포함한 단 8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이번 LEAD 그룹 선정으로 그간의 ESG 경영 실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ESG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DGB금융은 2006년부터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기업과 인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ESG·지속가능금융·환경 실무그룹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코리아 리더스 서밋 행사는 ESG를 최초로 제창한 ‘Who Ca
[FETV=심준보 기자] iM증권은 취약계층 가정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iM증권의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iM증권은 지난 4일 서울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무용 사장과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창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산타 나눔’ 전달식을 진행하며, 겨울용품과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산타박스 100박스를 후원했다. 산타박스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임명된 산타가 용산구 용문동과 효창동 거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의 대면 전달을 통해 소외계층의 지역 내 소외감 감소와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iM증권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며 DGB금융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은 축하 쌀 310kg도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지역 내 저소득 및 정부양곡 수혜 대상 가정 등에 전달되도록 했다. 성무용 iM증권 사장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 영통WM은 오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4 VIP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회차인 11월 14일에는 ‘테슬라가 꿈꾸는 초거대 AI시대’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증권 성장기업분석팀 박연주 이사가 자율주행, 휴머노이드등 AI산업의 발전과 생태계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두 번째 회차는 11월 20일에 진행되며, ‘금리 인하 최대 수혜 섹터, 제약 바이오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증권 혁신기업분석팀 김승민 수석매니저가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가 증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금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해당 산업의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세 번째 회차는 11월 28일에 진행되며, ‘부동산 공화국 생존지식’의 저자인 미래에셋증권 Tax&컨설팅팀 허혁재 수석매니저가 ‘전환점에 선 아파트 시장’ 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네 번째 회차인 12월 5일에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