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초부유층 자산가들의 세무·부동산 관련 주요 사례를 정리한 '헤리티지 솔루션' 고객용 책자를 2,000권 한정판으로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헤리티지 솔루션’은 '상속증여', '한미세금', '부동산' 등 3개의 주제로 각각 책자를 발간해 전용 슬리브박스로 제작했다. 2,000권을 한정판 넘버링으로 준비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으며, 삼성증권의 초부유층 고객들 중 엄선해 담당 PB가 직접 고객을 찾아 전해드릴 예정이다. '헤리티지 솔루션'은 삼성증권에서 고객용 절세/부동산 노하우를 정리해 발간한 최초의 책자로, '상속증여', '한미세금', '부동산' 등 초부유층자산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상속증여'의 경우 상속세와 증여세의 차이점부터 시작해 상속시 절세 방법, 상속 개시 후 주요 절차, 증여 및 양도세 절세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예시를 활용한 ‘한미세금’ 편도 꼭 알아야할 한미세금 관련 주요 사례를 안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편은 2025년 분양 및 입주 예정 주요 단지와 2025년 청약제도,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위한 팁, 부동산 매매 계약서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 시 고객이 선택한 신분증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인 ‘신분증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분증 안심 서비스’는 i-ONE Bank(개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 실물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한 후 사용을 온·오프(ON·OFF)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타인이 분실된 신분증을 이용해 i-ONE Bank에서 명의도용 시도 시 실명확인을 차단할 수 있어 본인도 모르게 비대면으로 계좌가 개설되는 위험을 없앨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명의도용 유형의 비대면 금융사고를 매년 70% 이상 감축시키는 등 국내 금융권 중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의 연금저축계좌를 가지고 있거나, 신규개설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신규입금, 타사연금계좌 가져오기, ISA만기이전금액을 모두 합산하여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을 지급한다.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까지 순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 5천원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순입금 고객에게는 3만원 상품권을,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6만원 상품권을,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10만원 상품권, 1억 이상 2억원 미만은 50만원 상품권, 2억원 이상 고객에게는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전원에게 제공한다. 특히, 해당 기간 타사에서 연금을 이전하거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 자금을 이전한 금액(1천만원 이상 적용)의 경우 순 입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신한투자증권 김계흥 연금사업본부장은 "개인연금 투자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증대되는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타깃데이트펀드) 등 연금펀드와 연금계좌 내 ETF(상장지수펀드)를 합산한 연금자산이 총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 수탁고는 총 12조5000억원이다. 국내 최초로 TDF(타깃데이트펀드), TIF(타깃인컴펀드)를 선보인 미래에셋은 다양한 연금 공모펀드를 선보이며 연금펀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 우수한 장기 수익률과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미래에셋TDF 수탁고는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규모인 4조40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36.1%에 달한다. 특히 ‘미래에셋TDF’는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보이면서 투자자의 연금자산 증대에 기여했다. 20일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와 ‘미래에셋ETF로자산배분TDF’ 총 순자산은 설정액 대비 2조3000억원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2017년 3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103.3%를 기록하며 연평균 13.1%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등 판매사별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 내 TIGER ETF 총 순자산은 1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한 해 동
[FETV=임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중장기 경영 목표로 글로벌 이익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지 주목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2022년 취임 초부터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글로벌 위상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듬해인 2023년 5월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된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기업설명회) '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에 직접 참여해 현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소수 지분을 전략적 투자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이익 비중 40%대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내놨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왔다. 하나은행은 주요 글로벌 거점 국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해외 진출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왔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26개 지역에 지점과 현지법인 등의 형태로 221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중국과 인도네시아(현지법인)에서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는 한편 베트남에서는 현지 은행에 지분을 투자하고 인적교류와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FETV=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의 리테일 전략이 증권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슈퍼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3조9000억원에 도달하며 4조원 돌파를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공격적인 수수료 정책과 리테일 강화가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예탁자산이 지난 17일 기준으로 슈퍼365 계좌의 전체 예탁자산은 3조9000억원 규모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슈퍼365(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 집계는 주 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 기준 3조5000억원으로 집계된 것을 감안하면 일주일만에 약 4000억원 불어난 셈이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3일에는 3조원 돌파를 알린 바 있다. 일주일에 4000~5000억원씩 증가하고 있는 셈으로 21일 현재는 이미 4조원을 넘겼을 가능성이 크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슈퍼365 계좌를 통해 국내외 주식 거래와 달러 환전 수수료를 2026년까지 전면 무료화하는 획기적인 이벤트를 시행했다. 이 정책은 시작 후 불과 25일 만에 1조원의 예탁자산을 유치하며 금융 투자 업계에 반향을 일으켰고, 현재까지 예탁자산이 3조900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설을 맞아 저소득, 고령, 질병 및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전국 7500세대의 노인가구에 '우리금융 복(福)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 복 꾸러미는 심화되고 있는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노인가구 맞춤 생계물품으로 구성됐다. 내용물로는 ▲떡국, 조청유과, 약과 등의 명절 식료품 ▲곰탕, 영양죽 등의 영양 식료품 ▲마사지기, 황토찜질팩 등 건강물품이 포함돼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사회공헌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 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마음으로 이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푸른 뱀의 기운으로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최고경영자(CEO)로 또다시 시장이 예상치 못한 인물을 선택해 이목이 모이고 있다. 수차례 이어진 '깜짝 발탁'이 이번에도 재현된 것이다. 앞선 그룹 회장 인사 때는 '은행장→회장' 공식을 깼다. KB금융 핵심 경영진인 그룹 및 은행 CEO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경력은 없다는 뜻이다. 구태여 짚자면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주류'가 아닐 것. ◇'9년 수장' 윤종규와 '비은행 일등공신' 양종희, 공통점은 KB금융은 2008년 9월 국내 금융그룹 4호로 출발했다. 지금까지 모두 5명의 회장을 탄생시켰다. 황영기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어윤대, 임영록, 윤종규 회장 그리고 지난 2023년 11월 취임한 지금의 양종희 회장이다. 16년 역사 중 꼬박 9년을 윤종규 전 회장이 이끌었다. KB금융에서 윤 전 회장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이유다. 윤 전 회장은 KB금융에서 금융인생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지내는 등 회계사 길을 걷다가 59세이던 2014년 당시 고(故) 김정태 전 행장에게 발탁돼 국민은행에 들어왔다. 이후 재무전략 부행장, 개인금융그룹 부행장을 지냈고, 2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24~25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NH Wings)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 이동점포 차량인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으로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권 인출 및 교환,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에서는 신권 교환, 세뱃돈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간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싱가포르 재보험법인인 ‘삼성리’ 연간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 돌파했다. 삼성화재는 이문화 사장의 해외사업 강화 전략에 따라 지난해 말 삼성리에 17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글로벌 재보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리의 2024년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2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1017억원에 비해 1100억원(108.2%) 증가했다. 삼성리는 삼성화재가 지난 2011년 12월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싱가포르 재보험법인이다. 삼성리의 연간 영업수익은 지난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2023년 연간 영업수익 1525억원과 비교해 592억원(38.8%) 늘어난 금액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문화 사장의 해외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삼성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재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삼성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70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같은 달 단행한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글로벌사업총괄을 글로벌사업부문으로 격상해 독립적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