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생명은 유병자나 고령자도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백년친구 간편한(335) 내가 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고지 의무 기간과 내용을 조정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을 기본으로 보장하며, 32종의 특약을 통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심사 항목은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3년 이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 여부 ▲5년 이내 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등 6대 질병 진단, 입원, 수술 여부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기존 일반심사형 상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가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보장을 원하는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본부 부서에 AI(인공지능)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부서 간 또는 임원에게 신문이나 서류 전달, 경영진 회의 시 음료 전달 등 단순 반복적인 서빙 업무를 로봇에 맡겨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DGB금융은 단순한 전달 업무를 디지털 노동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직원들이 부가가치가 더 높은 일에 집중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서류 전달 등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AI 로봇을 체험하게 됐으며, 직원들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DGB는 디지털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업무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 임원들이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자사주 1만주를 매수해 총 8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유호범 카카오뱅크 내부감사책임자도 3285주를 매수해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자사주 취득은 기업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등을 목적으로 직접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여겨진다. 카카오뱅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카카오뱅크 주가는 상장 이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성장성 둔화를 이유로 증권가가 '매도' 의견을 내놓자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2만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서 하나금융티아이, LG CNS와 함께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 ‘뱅크하이브(BankHive)’의 대외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뱅크하이브(BankHive)’는 해외지점의 표준 관리 및 효율적인 해외 법인 비즈니스 업무 처리를 위해 도입된 하나은행의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이다. 지난 2020년 5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 세계 주요 거점의 해외 법인과 지점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3사가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 하나금융그룹의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디지털 솔루션을 패키지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영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3사는 ▲사업 기회 발굴 ▲사업 모델 기획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의 상품화 연구 ▲Pre-Sales 및 마케팅 ▲프로젝트 이행 ▲해외시장 신규 서비스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Next TI 등 해외 거점을 적극 활용하여 그룹의 차별화된 글로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IBK 아트 스테이션’의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IBK 아트 스테이션’은 유망한 신진작가의 발굴·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설치미술·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개최되며 하반기 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로 설치 미술 작가 강재원의 <Pattern 3>를 선보인다. 실제 거대한 금속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공기를 주입해 만든 대형인플레이터블 조각 작품(가로933*세로433*높이550cm)으로 강재원 작가의 작품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강 작가는 3D 모델링 방식으로 디지털 환경 속 가상의 조각을 만들고 이를 실물로 변형함으로써 미래의 조각이란 무엇인지 질문한다. 전시회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 윤종원 행장은 “IBK 아트 스테이션이 유망 신진작가 발굴·육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문화예술 소외분야 지원 등 공공적 가치 확산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급증하는 비대면 온라인 고객의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프라임(Prime)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프라임PB센터 오픈식은 지난 4일 KB증권 대치동 사옥에서 이홍구 자산관리(WM)영업총괄본부장과 하우성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 등 KB증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디지털 자산관리 상담의 힙플레이스(Hip-Plac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프라임PB센터는 비대면 온라인 고객에게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고 강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고객의 자산관리 니즈에 맞춰 고객군별 상담 대응팀을 설치하고 운영한다. KB증권은 지난 5월 초, 주식과 금융상품의 경험이 풍부한 35명의 프라임 PB를 선발하고 2개월동안 ▲비대면 고객 응대 및 상담 스킬 ▲자산관리를 위한 지식 ▲온라인매체 활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들 35명에 기존 15명을 포함한 총 50명의 프라임 PB가 비대면 온라인 고객을 전담하여 각종 맞춤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KB증권은 온라인 자산관리 상담에 대한 질을 높이기 위해 주식 및 금융상품은 물론 기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유학생 학비 송금 수요 증가에 맞춰 신한은행에서 유학생 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유학생 송금, 신한은행에서 답을 찾다’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신한 쏠(SOL) 또는 영업점을 방문해 ‘외국환 은행 유학생 신규 지정’ 및 USD 1000불 상당액 이상의 ‘유학생 송금’을 완료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1명) ▲리모아 기내용 캐리어(5명) ▲에어팟 프로(10명) ▲마이신한포인트 3만 포인트(100명)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신한은행에서 유학생 송금을 보내고 있던 고객도 이벤트 기간 내 USD 1000불 상당액 이상을 송금하면 추첨을 통해 ▲리모아 기내용 캐리어(1명) ▲에어팟 프로(5명)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100명)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과거 영업점방문을 통해서만 가능 했던 유학생 지정이 이제는 신한 쏠(SOL)에서 방문없이 편리하게 이용가능해졌다”며 “코로나19의 엔데믹으로 유학을 떠나는 많은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를 계기삼아 이용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올해 8월부터 회사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 공시가 시행되므로 고객 안내 강화 등을 통해 신용도가 개선된 고객의 금리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간담회를 주재해 “취약차주에 대한 고금리 대출 취급 시 차주의 상환능력에 맞는 대출 취급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최원석 BC카드 대표,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연장 및 상환 유예 조치가 오는 9월 종료되는 것과 관련해 “여전사가 자체 운영 중인 프리워크아웃 등 채무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재무적 곤경에 처한 차주가 조기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또 최근 이용액이 급증한 결제성 리볼빙에 대해 “취약차주의 상환…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회사의 재무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행사항 등을 담은 '2022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06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2018년부터 연차보고서를 포함한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 통합보고서에서는 작년 재무성과와 기후 대응, 포용적 성장, 책임경영 및 지속가능금융 등 미래에셋증권의 ESG 이행 사항을 수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RE100 가입을 통해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원'을 목표로 설정해 통합보고서에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 이행 현황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전문투자회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더블로 가입하면 펀드 신규 지원금 2만원 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 펀드 가입 이력이 없는 만 20세(출생연도 기준 2002년생)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비대면 채널을 통해 다음 5개의 상품 중 2개의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펀드 신규 가입 쿠폰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이 되는 5개의 상품은 ▲정액적립식 적금 월 10만원 & 6개월 이상 ▲외화 정액적립식 적금 미화 100불 & 6개월 이상 ▲정기예금 100만원 & 6개월 이상 ▲외화 정기예금 미화 100불 & 6개월 이상 ▲전남 청년 미래 적금으로 첫 번째 상품 가입 후 이벤트 기간 내에 두 번째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 중 6월에 5개의 이벤트 대상 상품 중 가입한 고객은 특별 인정되어 이벤트 기간 내에 1개 상품 추가 가입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매주 수요일에 전주(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동안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 신규 가입 지원금 2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