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사장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자체 혁신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윤 사장은 최근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Innovation Unit)’ 출범과 관련해 “혁신조직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노베이션 유닛은 임직원들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 방안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조직이다. 농협생명은 올해 임직원 평가를 거쳐 임직원 22명으로 구성된 이노베이션 유닛 총 8개 팀을 선정했다. 각 팀은 앞으로 약 5개월간 새로운 사업모델의 시장성과 사업성 등을 분석하고, 세부 사업 설계와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이노베이션 유닛 활동 결과에 따라 핵심 사업을 선정한 뒤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화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가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윤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3일 광주 I-PLEX에서 ‘광주·전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혁신스타트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AC·VC,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투자시장 위축으로 스타트업계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지역 스타트업의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보의 금융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저조한 투자실적 등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의 유기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최원목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보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혁신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세무법인과 제휴해 고객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하고 납부 세액을 이메일로 통지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지난해에 해당 계좌 거래를 통해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12일까지며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 채널에서 접수 가능하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한해 동안 발생한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22% 세율로 부과된다. 신고 및 납부 기간은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송일인 이베스트투자증권 해외주식영업팀장은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해외주식 투자자분들의 편리를 위해 준비했다"며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0.07%, 해외주식 입고 시 현금 지급, 미국 달러 환전 우대,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투자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분기배당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관 변경도 의결했다. 하나금융은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8명 중 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박동문·이강원 이사 등 6명을 재선임했다. 또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하나금융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기금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하나금융의 사외이사 연임 후보에 대한 '반대' 권고 의견을 낸 바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분기 배당 실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정관 변경도 의결했다.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3·6·9월 말일을 기준일로 이사회 결의로써 분기배당을 할 수 있다. 분기배당은 금전으로 한다'는 내용의 정관 개정 안건이다. 이로써 올해부터 신한‧KB금융지주에 이어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세 번째 금융그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나금융은 기존 정관상 매년 6월 30일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이 24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상생금융 간담회’를 열고 가계대출 금리 인하를 포함한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내놨다. 이번에 발표한 지원 방안은 개인 고객 대상 금리인하와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대상 금융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모든 가계대출 신규·대환·연기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금리 0.4%p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3%p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4%p ▲새희망홀씨대출(신규) 금리 1.5%p를 인하한다. 이를 통한 개인 고객의 이자비용 절감 예상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기간 종료에 따라 금리가 인상될 수 밖에 없는 대출에 대해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이차보전 기간을 연장해 이자비용을 줄여준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보험료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을 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앞서 취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중 시행 예정이었던 ▲신용등급 하락 시 금리 상승 분 최대 1%p 인하 ▲금리 7%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4일 정기주총와 이사회를 열고 임종룡 신임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이날 오후 3시 본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종룡 회장은 최근 금융권이 대내외로 냉혹한 시장환경을 맞이했다며, 우리금융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으로 ▲신뢰받는 우리금융 ▲빠르게 혁신하는 우리금융 ▲경쟁력 있는 우리금융 ▲국민들께 힘이 되는 우리금융 등 4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더불어 임 회장은 취임과 함께 우선 집중할 경영 아젠다도 밝혔다. 먼저 임 회장은 “조직에 부족하거나 잘못된 관행이 있는 분야는 과감한 혁신을 지속하겠다”며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밝히고, ‘미래성장 추진력 강화’를 위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조속히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분명히 했다. 또 지주사를 자회사 경영의 응원자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며 지주의 새로운 책임과 역할을 다시 강조했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이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기업금융의 명가로 인정받아 왔다며, “이러한 평가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기업금융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자”는 당부도 전했다. 우리금융은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임회장과 함께 이사회를 이끌어갈 신임 사외이사
[FETV=심준보 기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 2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 인수금융 시장 진출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의 비즈니스 확대는 물론 스티펄과의 합작을 통한 미국 인수금융 시장 진출 등 선진국 시장에 대한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싱가포르, 홍콩, 뉴욕 등 핵심 거점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을 정비, 보완해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가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게 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스티펄)과 인수금융, 사모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출범을 목표로 법인 등록을 진행 중인 합작사 'SF 크레딧파트너스'(SF Credit Partners)는 미국 현지에서 인수금융과 사모 대출 사업 등을 주력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통화 긴축과 지정학적 긴장의 여파로 올해 경영환경도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금융지주는
[FETV=심준보 기자] 24일 다올금융그룹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을 다올투자증권신임 대표로 , 저축은행 신임 대표에는 김정수 사장을 선임했다. 다올투자증권 이창근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황준호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과 대학원(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하고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김정수 대표는 한국외대 국제경영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고 다올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다올저축은행 경영총괄 부사장을 거쳐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상정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보통주는 1주당 150원 현금배당해 보통주 기준 배당 성향이 지난해 10.0%에서 18.9%로 높아졌다. 다올금융그룹은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작년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기본공제금액인 250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타사합산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키움증권과 세무법인이 제휴하고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납부대상 고객을 위해 무료로 신고대행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2일 자정까지이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새로운 국내 해외 통합거래 어플인 “영웅문S#”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키움증권은 서비스 대상 고객이라면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내역까지 무료로 합산해주는 타사합산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내역이 있는 고객은 타증권사의 인장이 찍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내역 파일을 첨부하여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타사내역을 추가로 대행신고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익 합산금액이 연간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투자자는 양도소득세(22%) 과세대상자로 매년 5월 연 1회 양도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 해야하며 납부기한 초과 시 납부지연가산세가 일별 0.022% 부과된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해외주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일본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본주식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는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 시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편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즉시 일본 실시간 시세를 내년 1월까지 장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비용 없이 실시간으로 일본 주식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 거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중락 플랫폼혁신본부 대표는 “고객님들의 투자 편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일본 주식 시세 무료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