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상반기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 건수가 20% 가까이 늘어 60만건을 넘어섰다. 상반기 신계약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신계약 건수는 120만건을 웃돌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보험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푸본현대생명은 수익성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상반기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 건수는 62만1638건으로 전년 동기 52만2713건에 비해 9만8925건(18.9%) 증가했다. 가입금액 기준 신계약액은 5357억원에서 5973억원으로 616억원(11.5%) 늘었다. 국내 22개 생명보험사 중 올해 상반기 신계약 건수가 60만건 이상인 곳은 NH농협생명(106만3155건), 삼성생명(94만9771건), 한화생명(74만692건)을 포함해 총 4곳뿐이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연간 신계약 건수는 최대 120만건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연간 신계약 건수는 102만8736건으로 2년 연속 100만건을 넘어섰다. 보장성보험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MG스포츠단 선수들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재능기부는 지난 8월19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MG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성남시 관내 학교 씨름단 및 배드민턴단 선수 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씨름단 이승삼 감독, 천하장사 장성우 선수를 비롯해 한라장사 오창록 선수 등과 배드민턴단 한상훈 감독, 성아영 선수 등 MG스포츠단 선수 및 코칭스텝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범경기,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낌없는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훈련 이후 사인회를 통해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의 동기 부여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긍정적인 멘토링 시간도 가지며 재능기부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MG스포츠단은 지역 새마을금고와 연계해 소속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시범경기, 사인회 및 코칭 등 유소년 선수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스포츠단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고 이번
[FETV=임종현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제30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웰컴금융그룹 관계자와 한국방정환재단 관계자를 비롯한 30기 방정환장학생과 장학생 가족,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2011년 처음 시작한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생 1기 선발, 운영부터 지금까지 지난 15년간 방정환장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신 김정자 장학위원장의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30기를 맞은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은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생은 웰컴금융그룹 고객 및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 성적,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하고 있다. 이번 30기 방정환장학생은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총 343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의 누적 장학생 수를 6345명으로 늘렸으며 누적 장학금 규모는 96억원을 넘었다. 이번 기수에는 외국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전문기업 ‘씽크풀’과 손잡고, AI 기반의 체험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서비스 ‘하마터면’을 WON뱅킹에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 서비스는 단순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고객이 실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는 것처럼 상황을 체험해 보는 ‘실전 시뮬레이션’ 방식을 채택했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은행 고객은 WON뱅킹 앱 내 원더라이프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메뉴에서 AI가 재연하는 다양한 사기 사례를 간접 경험해 보고, 이후 전문가 해설을 통해 올바른 대처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경찰·검찰 사칭 △세금·보험 환급 △자녀 사고·납치 위협 등 고객의 심리를 정밀하게 공략하고 있다. 따라서 시니어고객들은 글로 읽거나 듣기만 하는 교육으로는 실전 대응 능력을 온전히 갖추기 어렵다. 우리은행은 이번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고객이 위기 상황에서 ‘무심코 송금하는 오류’를 예방하고, 금융 소비자로서의 자기 방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기반 보이스피싱 사전예방 교육 서비스는 금융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우리은행이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L 생수 2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돼 긴급 생활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지역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그 동안 국내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선제적으로 구호 활동에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현재 강릉시 가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릉시 지역 주민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생수를 긴급하게 기부했다”라며, “우리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1억원의 가뭄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생수로 전달될 예정이며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주민 생활안정과 긴급 급수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업심사체계에 AI신기술을 도입해 여신금융사고 예방 및 기업고객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자 'AI기반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자동심사시스템을 고도화해 지난해 11월 오픈한 '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생성형AI를 활용, 업무생산성 향상과 객관적이고 일관된 기업심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시뮬레이션 개발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심사모형 개편으로 성능 최신화 ▲AI기반 기업심사보고서 자동화 작성 등으로 내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 단계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성훈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기업을 위한 자금지원은 금융회사의 핵심 업무”라며, “농협은행은 데이터기반 기업심사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우량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및 산업혁신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민간조달금액 총 5808억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시행자 이수과천 복합터널 및 건설주관사 롯데건설과 금융약정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은 도시 상습정체 구간을 지하로 우회하는 도로터널과 집중호우시 빗물을 저류·배수하는 빗물터널을 결합한 복합 인프라 시설이다.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이수교차로)에서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로까지 총 연장 5.61km의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42만4000m3 규모의 빗물배수터널을 건설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이후 공사 착수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며, 개통 시 동작대로의 교통정체 해소와 침수피해 저감 등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CIB그룹 이정우 본부장은 “도시 안전과 생활 인프라의 탄력성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지원을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공익재단(이하 KB재단)은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폴라리스+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제2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KB재단과 한국YMCA전국연맹이 함께 운영하는 ‘폴라리스+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은 전국의 어린이에게 올바른 경제·금융 개념과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가르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이다. 전국에서 선발된 150명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 연수를 통해 경제·금융 기초 교육과 수업 방법을 이수받았다. 이날 발대식에서 KB재단은 지난 24기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로 모범 사례를 보여준 단원 5명에게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겸 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단원들은 오는 9월부터 전국 75개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수업 현장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진행하는 ‘KB스타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한다. ‘KB스타경제교실’은 ▲경제·금융 주제를 담은 동화를 활용한 독서토론 ▲역할놀이와 게임 등 체험형 활동 ▲메타버스를 활용한 퀴즈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적 사고를 익히고 생활 속 금융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1일까지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전 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난 달 26일 하나금융그룹 여의도 사옥을 시작으로 이번 달 2일 명동사옥, 8일 강남사옥, 11일 청라사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각 사옥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특히 현장접수 외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헌혈 캠페인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통해 퀴즈 풀기, 응원 댓글, 새롭게 기획한 'RED DAY'헌혈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진행하여 임직원 간 연대감과 참여의식을 높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필요한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