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드는 대광위가 협업하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10개 카드사와 함께 발급한다. 카드 발급 신청과 자세한 안내 확인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돌려준다. 또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준다. K-패스 혜택을 받으려면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 또는 K-패스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회원 전환 절차나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카드를 발급 받아도 K-패스 혜택이 바로 적용되지 않는다. K-패스 혜택은 회
[FETV=박지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7% 넘게 치솟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9년) 당시 상승 폭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주 대비 9.3원 오른 1382.2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말 종가(1288.0원)보다 7.3% 상승한 수치다. 16일에는 약 17개월 만에 장 중 1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과 2009년에는 같은 기간 6.9%, 5.8%씩 상승한 바 있다.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7년에도 1~4월 환율은 6% 안팎 상승하는데 그쳤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 이스라엘-이란 대립 등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안전자산인 달러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점도 환율을 끌어올리는 이유다. 주요 은행 투자전문가들은 당분간 달러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ETV=박지수 기자] 고물가 장기화와 체감 경기 악화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서민의 급전창구로 꼽히는 카드론의 잔액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연체율이 치솟은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카드론 잔액은 39조4743억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2월(39조4743억원) 대비 78억원 증가했다. 카드론 잔액이 크게 치솟은 원인은 2금융권 대출 창구인 저축은행마저 건전성 악화로 대출 문턱을 높인 탓에 중·저신용자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8개 카드사 카드론 금리는 평균 연 14.50%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우리카드가 15.32%로 가장 높았고, 롯데카드 15.2%, 비씨카드 14.96%, 하나카드 14.7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달 8개 카드사의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2129억원으로 2월(7조3780억원)보다 1651억원 줄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지난해 12월(7조 4378억원) 이후 4개월째 감소세다. 리볼빙은 카드 대금의 최소 10%를 갚고 나머지를 다음 달에 낼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
[FETV=임종현 기자] 새출발기금는 지난 17일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출발기금과 부산광역시가 함께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새출발기금과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새출발기금이 올해 5월 중 지원 대상자 선정과 함께 검진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부산광역시는 6월~9월 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대체인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금전적 제약으로 인해 제1의 영업자산인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영업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사업정리(폐업) 도우미,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9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올해 두번째 명사 특강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에 대해 홍정기 차의과대학원 원장 교수를 모시고 특강을 실시한다. 홍정기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의학 전문가로서 윤성빈스켈레톤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성용 전 축구국가대표선수, 최혜진 프로골퍼 등의 선수를 지도하는 국내 최고의 재활치료사다. 통증과 질병없이 100세까지 연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근육을 만드는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격월로 열리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명사특강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중소기업 지원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금 관리를 위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제도 개편은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체계 개선에 발맞춘 것으로,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대상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중소기업확인서 또는 사회적기업인증서를 제출하면 익일부터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이 적용된다. 또한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의 운용관리수수료 5억원 이하 구간을 통합하여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대구은행은 기존에도 비대면 개설시 개인형IRP 수수료 전액 면제를 시행했다. 퇴직연금사업그룹 이해원 그룹장은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을 통해 많은 기업에서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제도 개선이 퇴직연금제도의 발전에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대표 건강보험 상품인 ‘백세팔팔 NH건강보험’의 보장을 확대해 이달 개정 출시했다. 개정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뇌, 심장, 간·췌장, 폐 등 4대 질병 수술비와 수술 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세부적으로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관혈수술 시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 시 연간 1회 1000만원을 보장한다. 간·췌장질환, 폐질환으로 관혈수술 시 1회당 1000만원, 비관혈수술 시 연간 1회 500만원을 지급한다. 4대 질병으로 수술을 동반해 입원한 경우 1일 초과 입원 일수 1일당 5만원을 30일 한도로 보장한다. 이와 함께 총 29종의 특약을 통해 주요 질환 통원비, 간병인 사용 입원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상품 개정에 따라 암 직접치료 통원 특약, 뇌혈관질환 통원 특약, 허혈성심장질환 통원 특약, 간병인 사용 입원 특약이 신설됐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 등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이며,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20년 만기, 20년납
[FETV=임종현 기자] MG새마을금고는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새마을금고는 합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및 지방소멸 등 사회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감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그 결과 3만5000명의 출생아가 가입했고 총 43억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용띠해를 맞아 2024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용용적금은 지난 1일 출시 후 18일만에 준비된 5만 계좌 중 1만계좌가 판매됐다. 용용적금은 기본금리가 10%이고, 둘째 아이면 11%, 셋째 이상이면 12%, 인구감소지역은 자녀수와 관계없이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적금 만기가 되는 내년에 총 78억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용용적금 외에도 올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시설 조성을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3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쇼크로 이난 금리인하 시기 후퇴와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한 장단기 전략을 소개하는 ‘분기점에 위치한 코스피, 대응전략은?’ 라이브 세미나를 25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이 진행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주요국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증시를 분석할 예정이다.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를 예측하고 변동성 확대에 대한 단기 대응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물가, 시장금리, 환율 등에 따른 장기 투자전략도 제시한다. 이 세미나는 25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PB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장은 “최근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쇼크에 따른 대응전략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변동성에 대응하는 장단기 투자 전략을 세워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이 SOL트래블 체크카드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이용 시 환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 부족한 금액을 연결된 원화계좌에서 인출해 자동 환전 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신한 SOL뱅크 내 SOL트래블 체크카드 전용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오프기능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USD 연 2.0%, EUR 연 1.5%)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 또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10%) 등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일본 3대 편의점 5%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미국 스타벅스 5% 등 국가별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연회비 없이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행 전 미리 입금해둔 잔액이 부족해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부족금액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