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이달 개정 출시한 ‘굿앤굿 우리펫보험’(이하 우리펫보험)이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날 현재 우리펫보험의 4월 신계약 건수는 전월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펫보험은 이달 개정 출시 이후 강화된 보장이 반려인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판매 건수가 급증했다. 개정 상품은 보장 대상을 기존 반려견에서 반려묘까지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반려견 의료비 확장 담보를 신설했다. 특히 반려견 의료비 확장 담보는 특정처치와 특정약물치료를 보장한다. 반려견이 이물질을 삼킬 경우 내시경을 이용한 이물질 제거 시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을 고려해 7·10년 만기를 추가했다. 기존 3·5년 만기에 비해 긴 기간 동안 갱신에 따른 보험료 인상 없이 안정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보장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입행 1년차를 맞은 주니어 행원을 대상으로 ‘리텐션(Retention)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2023년 입행 행원 70여명이 참가했다. 리텐션 교육은 행원들이 지난 1년 간의 회사생활을 돌아보며 초심을 리마인드하고 새로운 동기부여와 긍정적 몰입을 통해 자신의 미래와 비전을 설계하는 ‘힐링케어 프로그램’ 이다. 주니어 행원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비전을 설계하고 팔로우십과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듣는 한편, 협력증진을 위한 팀 활동 등을 함께 수행하며 앞으로 수협은행에서 만들어 나갈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교육 현장을 찾아 주니어 행원들과 격의없이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1년차 직장인으로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행원들의 각오 등을 청취했다. 강 행장은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계발’ 등을 강조하고 “여러분이 미래 수협은행을 이끌어 나아갈 주역인 만큼 자신감과 애사심을 가지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프로페셔널 뱅커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3000만원(미화 25만달러)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 연합회와 협력해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씽크머니’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하고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신설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금융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임직원 금융교육봉사단의 전문성을 키우는데 힘쓰고자 한다. 유명순 은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금융 이해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랜 기간 모범적인 청소년 금융교육으로 성장해온 씽크머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소외계층 청년에게 금융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금융 지식의 격차를 완화하여 건강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5일 주거 취약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억9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 가구 80세대와 아동청소년 그룹홈 10개 가구의 주거시설 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는 신협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 벽지, 장판지를 활용해 주거 취약아동, 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전주한지는 습도 조절과 유해물질 저감, 항곰팡이성, 탈취에 우수한 친환경 소재로 미관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협은 이날 한국철도공사 및 초록우산과 함께 99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을 위한 기차 여행권 전달식도 진행했다. 어린이 대상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은 전통문화의 메카인 전주와 천년 신라의 중심지 경주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협이 비용 일체를 후원하며, 한국철도공사는 KTX 전용칸을 지원하고, 초록우산은 체험 어린이 모집과 선정, 여행 진행을 맡아 협력하게 된다. 박규희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올해로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CEO와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 도서관’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은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 도서관이다. 문동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화단을 가꾸는 등 도서관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아동센터가 도심에 위치해 주변 높은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나무, 꽃, 채소를 직접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정원과 텃밭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으로 개관한 첫 번째 아름인 도서관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문 사장은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 학용품 선물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 도서관 서가를 정리했다. 지역아동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에는 신간 도서들도 지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임직원 급여 나눔 프로그램으로 21년간 누적 25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지금까지 개관한 총 545개의 아름인 도서관 중 11개가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도서관
[FETV=임종현 기자]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떠오르는 생각 중 하나가 카드의 유효기간이 왜 5년 일까이다. 카드가 음식처럼 상하는 것도 아닌데 유효기간이 왜 존재할까. 유효기간이 없다면 카드사 입장에서도 카드 재발급 비용도 줄일 수 있어서 좋고, 고객들도 재발급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데 말이다. 신용카드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카드 앞면 카드 번호 아래에 ‘GOOD THRU(또는 VALID THRU) 06/27’하고 나와 있는 숫자다. ‘06/27’는 2027년 6월까지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숫자는 카드마다 다르다. 발급한 날부터 대개 5년의 유효기간이 주어진다. 유효기간이 5년으로 정해진 이유는 ‘과거 관행’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게 카드업계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상사채권의 소멸시효를 5년으로 정하고 있어, 카드 유효기간도 5년으로 맞췄다고 설명한다. 상사채권은 영업 또는 상거래로 인한 채권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출, 신용카드 대금 등은 상사채권의 소멸시효를 갖게 된다. 카드사가 제공하는 마일리지, 포인트, 상품권 등의 소멸시효도 5년이다. 카드 뒷면 마그네틱 선의 수명이 최대 5년인 점도 한몫했다. 지금은 마그네틱 대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상속·증여 등 새로운 금융 니즈가 확대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신한 신탁라운지’ 채널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9층에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신탁라운지는 전문 직원이 ▲유언대용신탁 ▲부동산 및 금전증여신탁 ▲기부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상조신탁 등 신탁상품들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법률·세무·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최근 커지고 있는 상속·증여와 관련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한 신탁라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유언대용신탁, 증여신탁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이 위탁자와 신탁계약을 맺고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정해 수익을 수취하고 사망 시 계약 내용대로 수익자(상속인)에게 신탁재산을 안정적으로 이전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할 수 있고 상속 방식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신한 신탁라운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상담 전화번호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예약할 수 있으며,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의식 자산
[FETV=권지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은행연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기반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도전! 골든벨'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뱅킹 이용법, 금융사기 대응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풀며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니어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36명의 준고령층 강사들을 위한 축하 행사도 개최했다. 조용병 은행연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들과 함께 시니어 맞춤형 교육·서비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중심의 금융 환경에서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두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은행연이 20개 국내은행과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추진한 '은행권 공동 사회적책임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한 시니어 대상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4월까지 40개의 노인복지기관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층 교육생 총 5129명에게 320회의 디지털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생들은 ▲이체 및 비대면 계좌개설 등 모바일 뱅킹 사용법 ▲휴면계좌 찾기, 금리 비교조회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이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올해 1분기(1~3월) 견조한 이익을 달성하자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약속'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취임 5개월 새내기 금융그룹 수장이지만 연거푸 강조한 경영방향을 '소리없이 강하게' 추진, 주주와 소비자들에게 천명한 공약들을 하나씩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9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1조5087억원)보다 30.5%(4596억원) 줄어들었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 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영업외손실이 크게 늘어 순익이 감소했다. 은행 8600억원 마이너스(-)에도 4600억원가량 그룹 손실에 그쳤다는 점은 은행에 다른 큰 감점 요인이 없다는 것과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익창출 능력이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실제 ELS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KB금융의 순익은 1조5929억원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올해 신년사에서 양 회장은 "비은행 계열사의 선두권 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그간 힘줘 온 비은행 계열사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제57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는 ABL생명의 대표 사회공헌 행사 중 하나로, 어린이들의 리더십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는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3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장기자랑, 마술,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현수 ABL생명 교육개발부장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기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봉철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 속에서 소통의 리더십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룬 대표적인 인물은 세종대왕”이라며 “소통 리더십은 언제나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여러분도 세종대왕을 본받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