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한화오션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희철 대표이사의 재선임에 나선다. 김 대표 취임 후 잇다른 매출 상승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 성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주총에서는 이사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안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최근 한화오션은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김희철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 취임 후 매 분기별 3조원대 이상의 매출과 영업이익 1조원 돌파 등 가시적 성과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사회는 김 대표가 재임기간 동안 경영성과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써왔다고 평가했다. 이번 주총에서 이사 임기 변경 안건이 승인될 경우 김 대표의 임기는 2029년까지 확대된다. 한화오션의 매출은 김 대표가 취임한 2024년 4분기부터 매 분기별 3조원대 이상을 기록했다. 김 대표 취임 후 분기별 매출은 ▲4Q24 3조2532억원 ▲1Q25 3조1431억원 ▲2Q25 3조2941억원 ▲3Q25 3조234억원 ▲4Q25 3조3230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12조78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10조7760억원) 대비 19%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영입이익은 2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5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일정과 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은 3월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주요 주주들이 제안한 안건을 정관과 상법, 자본시장법 등에 따라 검토한 뒤 법령과 정관에 부합하는 안건을 모두 수용해 주총 안건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유미개발은 분리선출 감사위원 2인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과 감사위원 분리 선임, 집중투표제를 통한 이사 5인 선임 안건을 제안했으며 이사회는 법령 위배 사항이 없다고 판단해 모두 상정하기로 했다. 크루서블JV의 주주제안도 함께 안건에 포함됐다. 와이피씨·영풍·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제안한 안건 가운데 임시의장 선임의 건은 고려아연 정관에 배치된다는 이유로 제외됐으며,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임의적립금 전환 등 나머지 5건은 주총 안건으로 상정된다. 고려아연 측 안건으로는 소수주주 보호 관련 정관 명문화, 독립이사 구성요건 명확화, 이사 충실의무 도입,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 등이 포함됐다. 주당2만원 현금배당 승인과 임의적립금 9177억원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고
[FETV=손영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원해경비함(OPV) 1번함을 조기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원해경비함 6척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인 라자술라이만함을 납기 일정보다 5개월 가까이 앞당겨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원해경비함은 대잠용 음향 탐지기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함정 내에 다양한 미션 모듈 운용 공간을 마련해 해상 감시·해양안보 임무·군사 작전 등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D현대중공업은 최신예 해군함정을 예정보다 크게 단축된 일정으로 공급하며 필리핀 해군의 조기 전력화에 기여하게 됐다. 함정 사업에서 납기는 해군 전력화와 직결되고 국가의 방위력 유지에도 영향을 미쳐 건조 업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함정 인도에 앞서 대한민국 해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필리핀 해군이 함정을 인도받은 직후부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해군 원해경비함 조기 인도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의 신뢰성과 납기 경쟁력을 동시에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후속 함정 건조와 인도
[FETV=손영은 기자] 한화오션이 사업 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내용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 등으로 풍력과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화오션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화오션은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사업목적 변경 세부내역을 밝혔다. 사업목적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운영 및 판매사업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판매사업 등이 추가됐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추세 속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같은 상황 속 한화오션은 기존 해상풍력 개발경험 등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풍력과 태양광 발전시설의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풍력에너지는 태양광에 비해 단위면적당 발전량이 크다. 터빈 대형화에 따라 발전 단가도 하락하는 추세다. 풍력에너지가 탈탄소화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부는 11차 전력기본수급계획에 따라 2035년까지 해상풍력 25GW를 보급하기로 했다. 국내 시장은 인허가 절차와 주민 수용성, 인프라와 금융 조달 등의 문제를 겪어왔다.
[FETV=손영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지난 19일 ‘이지스 구축함의 날’로 지정하고 '정조대왕함', '다산정약용함', '대호김종서함' 등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3척을 울산 조선소에 집결시켰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1번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해 해군에 인도했다. 2번함 다산정약용함은 현재 시운전 평가 중이다. 지난해 12월 진수했으며 올해 12월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함정인 대호김종서함은 현재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다. 이후 진수와 시운전 평가 등을 거쳐 2027년 12월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정조대왕급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톤수 8200톤 규모다. 최대 30노트(약 55km/h)의 속력을 갖춘 현존 최고 수준의 전투함이다. 기존 세종대왕급(7600톤급) 대비 표적 탐지·추적 능력이 두 배 이상 향상됐다. 요격 기능까지 갖춰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해상 기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이지스 구축함 건조 능력은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해 4월과 11월 존 필린 미 해군성 장관과 대릴 커들 미 해군 참모총장이
[FETV=손영은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680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8년 5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8척, 19억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14%를 달성했다.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3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 등 총 8척이다. 지난 13일 공시한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증액분 4억달러가 반영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부터 LNG운반선 수주 흐름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손영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14조7280억원의 수주를 달성하며 수주 실적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수주 증가세에 따라 2030년 수주 잔고는 48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 내 원자력과 가스 사업 비중을 확대해 중장기적 수익 개선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7조8813억원, 영업이익 30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7%, 24.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주 부문 실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4조7280억원의 수주를 달성하며 전년(7조1314억원) 대비 2배 이상 성과를 보였다. 전년 대비 106.5% 상승한 실적이다. 지난해 수주는 체코 원전, 북미 가스터빈과 복합 설계·조달·시공(EPC) 등으로 성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부문별 실적은 원자력 6조8000억원(655.6%), 가스·수소 1조3000억원(44.4%), 복합 EPC 3조4000억원(-5.6%), 신재생 9000억원, 기타 2조2000억원(37.5%)을 기록했다. 체코 원전 등 원자력 부문이 전체적인 수주 증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주잔고 내 원자력과 가스 등 성장사업
[FETV=손영은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8일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의 '핵심광물 공급망' 세션 의장직을 맡아 국가안보 차원으로 격상된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성과 국제협력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IEA 각료이사회는 2년 주기로 IEA 회원국, 초청국 등의 주요 각료와 IEA 에너지기업협의회 소속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해 당면한 에너지 문제와 함께 중장기 방향성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회의는 '에너지 안보, 경제성 및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최윤범 회장은 IEA 각료이사회 회의 참석을 계기로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핵삼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윤범 회장은 캐나다 에너지천연자원부 팀 호지슨 장관과 공동의장을 맡아 '정부-산업계 토론회: 핵심광물 공급망(Government-Industry Breakout Session: Critical Minerals Supply Chain)'의 개·폐회사 연사로 나섰다. 최윤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핵심광물이 에너지 안보와 국가 안보 보장 차원에서도 중요한 자원임을 역설했다. 이어 특정국 쏠림 현상이 심각한
[FETV=손영은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현지 온타리오조선소, 모호크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캐나다 조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선 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18일 캐나다 토론토 현지에서 온타리오조선소(Ontario Shipyards)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조선소, 모호크대학(Mohawk College) 등 3자간 전략적 협력 의향서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슬람 라나(Aslam Rana), 크리스 비틀(Chris Bittle), 존 폴 단코(John-Paul Danko), 시마 아칸(Sima Acan) 등 캐나다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캐나다와 한국 간 긴밀한 조선·해군 산업 협력을 축하했다.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조선소와의 MOU를 통해 온타리오조선소에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자문 ▲생산 계획 수립 및 공정 관리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조선소 기반 첨단 공정 등 선진 조선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타리오주(州)의 대형 선박 건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재건하고 캐나다의 장기적인 해군 산업 기반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FETV=이신형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에 대한 약 3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은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코 정부는 지난 해 6월 신규 추진 중인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건설사업의 본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하며 이른바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는 첫 번째 대규모 협력 계약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코 정부가 강조하는 현지화(Localization) 일환이다. 계약 대상은 증기터빈과 발전기, 터빈 제어시스템으로, 총 2기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스코다파워가 처음으로 협업하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현지 자회사의 풍부한 제작 경험과 자사의 원전 주기기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향후 ‘팀코리아’가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