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안전보건환경(Safety·Health·Environment, SHE)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현장에 적용 후 개선 효과를 검증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현장 중심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실질적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고려아연은 공모전을 통해 전 직원의 SHE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업무 과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SHE 이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될 수 있도록 출품작 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수상작은 작업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위험 요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공모는 안전보건과 환경 등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출품작은 ▲배경 ▲위험성평가 ▲개선방안 수립 ▲개선 실행 ▲개선 효과 검증 등 5단계 절차에 따라 작성하도록 했다. 안전보건 분야의 출품작들은 안전보건 개선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방호장치·설비를 개선한 활동이 주를 이뤘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 개선 효과를 입증한 설비 및 시스템 개선 사례가 다수 출품됐다. 고려아연은 개선 활동의
[FETV=손영은 기자] 현대제철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설의 핵심인 초저온 소재 시험 분야에서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KOLAS 인정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제철 포항시험소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초저온 인장 시험(Cryogenic Tensile Test)'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KOLAS 인정은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교정 및 검사 기관의 역량을 인정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KOLAS 인정이 포함된 성적서는 국제시험인정협력기구(ILAC) 회원국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이 있어 KOLAS 인정 취득은 국제적 기술 신뢰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정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LNG 저장탱크 설계 및 시공 표준의 시험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단순 시험 수행을 넘어 엄격한 온도 제어 조건까지 포함해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 능력을 입증했다. 초저온 인장 시험은 영하 165℃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 철근이 충격과 하중을 견디는 능력을 평가하는 필수적인 품질 검증 절차다. 단순히 온도를 낮추는 것을 넘어 ▲시편의 중
[FETV=이신형 기자] 대한조선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약 26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장비, 자재 납품 및 외주 공사를 담당하는 250여개 협력사다. 대한조선은 올해 1월, 사내 우수 협력사 포상, 사내 협력사 근속 포상, 전 협력사 성과급 지급 등 상생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협력사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에도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협력사 대다수가 전남 지역에 있는 만큼, 지역 경제에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FETV=손영은 기자] 동국홀딩스가 2025년 매출 1조9853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가 11일 2025년 실적을 공시했다. K-IFRS 연결 기준 2025년 매출 1조 9853억원, 영업이익 395억원, 순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32%, 순이익은 23.2% 감소했다. 동국홀딩스는 21개 국내외 법인을 종속 회사로 인식한다. 철강 시황 악화에 따른 관계회사 지분법 손실 영향으로 이익 규모가 감소했다.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그룹 지주사이자 전략 컨트롤타워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룹 전략 방향을 명확히 수립하고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기회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홀딩스는 그룹 미래 신사업으로 현재 공장부지나 전력 등 그룹사 자산을 활용해 최근 시장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를 검토 중이다.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국홀딩스는 자기주식 전량 소각 및 무상감자와 액면분할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
[FETV=손영은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조선업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실질적인 상생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노사 공동협의체’를 발족했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K-조선 미래 항로 개척을 위한 노사 공동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김동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 공동협의체는 지난해 단체교섭 과정에서 노사 간 합의를 통해 마련된 협의 기구다. 기술 발전에 따른 조선산업 환경변화 및 산업 전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불굴의 도전 정신과 실천 정신이 깃들어 있는 현장”이라며 “노사가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지혜와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 공동협의체는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신기술 도입에 따른 작업방식 변화를 공유한다. 이로 인해 발생 가능한 고용 및 안전보건, 인사제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HD현대중공업
[FETV=손영은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686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8년 5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7척, 12억불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불의 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 등 총 7척으로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큰 8000~1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의 눈썰매장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은 재한 고려인 중에서도 부모의 돌봄을 받을 시기에 가족을 부양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아동·청소년을 뜻한다.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은 평소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부양하거나, 생계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가사를 돌보고 있다. 이에 회사는 지난해 고려인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인 ‘고려가 고려에게’를 초록우산과 함께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 역시 고려가 고려에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평소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이 자주 접하지 못했던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해 정서함양은 물론 돌봄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6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눈썰매장 일대에서 실시한 ‘고려아연·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고려가 고려에게-눈썰매장 문화체험’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과 눈썰매·빙어낚시·놀이기구 등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원들은 이른 오전 서울랜드로 이동해 고려인 아동들을 맞이했다. 이어 아동들과 짝궁을 맺고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16조5852억원, 영업이익 1조23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7.6%(4조5283억원), 70.3%(5089억원) 증가했다. 고려아연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려아연 자체 집계 기준 44년 연속 연간 영업흑자를 보이기도 했다. 아연을 포함한 기초금속 시장의 업황 악화로 국내외 제련소들의 경영 실적이 부진하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는 핵심광물 회수율 확대 노력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한 결과다. 2022년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한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도 결실을 보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2024년 9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M&A 시도에도 고려아연 경영진과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고려아연은 지난해에도 연간 영업흑자를 내면서 44년 연속, 분기실적 발표가 의무화된 2000년 이후로는 104분기(26년) 연속 영업흑자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주목할 점은 성장성뿐 아니라 수익성도 향상됐다는 점이다. 2025년 연
[FETV=심수진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9조9332억원, 영업이익 3조90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선박의 인도 확대와 생산성 개선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또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 매출은 8조1516억원, 영업이익은 1조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 108% 늘어났다. 이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의 인도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건조 효율이 높아지면서 조선 계열사들의 수익성이 극대화된 결과다. 계열사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HD현대중공업이 매출 17조5806억원, 영업이익 2조375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HD현대삼호는 매출 8조714억원, 영업이익 1조3628억원의 견조한 성과를 내며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HD현대미포의 경우 3분기 누적 매출 3조7186억원, 영업이익 358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HD현대중공업과의 합병에 따라 10~11월분은 기타 항목에, 12월분은 HD현대중공업 실적에 각각 반영됐다. 엔진 및 에너지 계열사의 활약도 두드
[FETV=이신형 기자] 대한조선은 지난 6일, 마샬 소재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1월 중순 4척, 1월 말 2척을 계약한 데 이어, 불과 보름 만에 또다시 2척을 추가하며 쉼 없는 수주 랠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로써 대한조선은 올해 8척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을 확보했다. 이는 전 세계 발주 물량(13척)의 62%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로 기록됐다. 특히 이번에 발주한 선사는 지난해 11월, 대한조선과 첫 건조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3개월만에 추가 발주를 확정했다. 수주 금액은 척당 약 1290억원 수준으로 최근 시장에서 형성된 동종 선박의 평균 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이를 통해 대한조선이 단순히 건조 물량을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확실히 입증했다. 수주 목표 달성 속도도 기록적이다. 현재 2월 기준, 두 달 만에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1조 200억 원 규모로 목표의 70% 를 채웠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 2척은 2028년 8월과 12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