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이 울산 중구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향토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27일 고려아연은 울산 지역 내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 중구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5억원을 울산 중구에 지정 기탁했다. 고려아연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전체 기부금은 누적 397억원에 달한다. 울산 중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무료급식소 지원 ▲청소년 특화사업 운영 ▲미혼모·부자 신체·정서 지원 ▲저소득 어르신 사례관리 ▲중·장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장애인 역량강화 등 31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울산 지역의 복지향상은 물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FETV=손영은 기자] 영풍이 허성관 사외이사를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다. 상법 개정 취지에 따라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양수산부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허 의장을 선임함에 따라 영풍 이사회 전문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7일 영풍은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허성관 사외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개정 상법의 취지에 발맞춰 이사회 독립성을 한층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영풍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것은 전임 박병욱 의장에 이어 두 번째다. 영풍은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구조를 통해 이사회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소수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성관 신임 의장은 재무·회계·경영·행정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다. 한국은행과 산업연구원을 거쳐 미국 뉴욕주립대 조교수와 동아대 경영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2003년 해양수산부 장관과 2003년~2005년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 경기연구원 이사장
[FETV=손영은 기자] 삼성중공업이 '안전'을 핵심 가치로 두는 기업 문화 실현에 본격 나섰다. 안전을 위해 작업이 중지된 데에 따른 손실을 원청인 삼성중공업이 보전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며 근로자 안전을 적극 보장할 전망이다. 26일 삼성중공업이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근로자가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남궁금성 안전보건경영책임자 CSO 부사장과 김인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등 유관부처 관계자, 해외 선주·임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작업중지권은 '위험하면 즉시 멈춘다'는 원칙을 모든 작업자의 기본 권리이자 의무로 규정한다. 현장에서 즉각 실행 가능한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조선소 모든 근로자들은 본인 또는 동료의 위험이 조금이라도 확인되면 즉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신고 후 작업을 중단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작업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길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이는 ▲불이익 조치 금지 명문화 ▲작업중지 손실 시수 보전 ▲우수사례 포상 등이다. 협력사의 경우 작업이
[FETV=손영은 기자]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재선임됐다. 유망 업종에 대한 조인트벤처나 인수합병 등의 방법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밸류체인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26일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국홀딩스는 그룹 인적 분할 후 컨트롤타워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과 트렌드 사업 투자 검토 등 미래 성장전략 수립·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자사주 소각 등 8개 안건이 원안대로 결의됐다. 의장을 맡은 장세욱 부회장은 10여분간 IR 방식으로 발표했다. 형식화된 틀을 깨고 회사와 주주의 직접 소통에 충실하기 위해 10여년전부터 실행해 온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철강 업황 부진과 고율 관세 등 주요 계열 회사와 해외 종속법인의 수익성 변화에 대해 주주와 상호 소통했다. 장 부회장은 "그룹 본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밸류체인을 폭넓게 검토 중"이라며 "내부로는 보유 유무형자산과 연구개발 역량을 외부로는 유망 업종에 대한 조인트벤처나 인수합병, 전략적 제휴 등도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특히 장
[FETV=손영은 기자] 영풍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측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경영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25일 영풍은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제75기 정기 주주총회 열고 회사 측이 상정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KZ정밀이 제안한 안건은 주주 반대로 모두 부결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사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정된 정관 변경안과 신임 이사 선임안이 주주들의 높은 지지를 얻으며 통과됐다. 영풍은 이번 주총을 통해 경영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상법 개정에 따라 독립이사 명칭을 정관에 반영했다. 이사 임기 변경을 통해 단기 실적에 치우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환경을 조성했다. 이사회 구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개정 상법의 취지를 선제 반영해 분리 선출 감사위원의 수를 2인으로 상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규 이사진 선임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권홍운 사내이사를 비롯해 박정옥·최창원·허성관 사외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사회에 합류했다. 전영준·허성관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이 재선임됐다. 신규 이사 5명 중 고려아연 측은 최윤범 회장을 포함해 3명, 영풍·MBK파트너스(MBK) 측은 2명이 선임됐다. 이로써 이사회는 기존 11대 4에서 9대 5로 재편됐다. 고려아연 측은 일단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풍·MBK 측 이사 수도 늘어난 만큼 이들의 견제도 확대될 전망이다. 24일 고려아연은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예상 시간보다 3시간가량 늦은 오후 12시께 시작했다. 논란이 됐던 중복 위임장 관련 검수로 입장이 지연된 탓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영풍·MBK 측이 위임장 수집 과정에서 불법으로 위임장을 수집한 정황이 있다며 고소한 바있다. 이날 주총에는 7개 의안, 총 36건의 세부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 최대 관심사는 이사회 구성이었다. 이사 선임 수는 고려아연의 5인 안건이 승인됐다. 고려아연 측 안건은 출석주식수 1858만189주 중 1170만2643주가 찬성해 62.98%가 동의했다. 영풍·MBK 측이 제안한 6인 선임 건은 출석주식수 1855만7174주 중 968만8020주가 찬성해 52.21
[FETV=손영은 기자] HD현대가 선박 안전 강화를 위한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체 해양 선박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형선박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HD현대는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와 아비커스가 전라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라남도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체 해양 선박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형선박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전라남도는 항해 시 사고 위험이 높은 해상 환경을 가지고 있다. 2165개의 섬과 복잡한 해안선을 보유한 영향이다. 전라남도는 목포, 여수, 고흥, 완도 등 주요 해역을 실증 공간으로 제공하고 전남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행정 지원하기로 했다. KOMSA는 선박 안전성 검증과 기술 표준 정립을 국립목포대학교는 자율운항 기술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수행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지역 특성에 맞춘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개발과 기술 실증을 주도한다. 아비커스는 소형선박 특화 AI 충돌예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미 주요 연기금과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회사 측 안건에 찬성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교직원연금(CalSTRS)과 플로리다퇴직연금(FRS)은 최윤범 사내이사 후보, 황덕남 사외이사 후보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보영 감사위원 후보, 감사위원이 되는 이민호 사외이사 후보와 크루서블 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도 찬성을 결정했다. 반면 영풍·MBK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4인에 대해서는 전원 반대했다. 영풍·MBK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4인 중 일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 브리티시컬럼비아공적연금(BCI)도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BCI는 해당 후보에 대한 반대 사유로 "주주들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할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이 제안하거나 지지한 핵심 안건에 대한 우호적 판단도 나타났다. CalSTRS, FRS, BCI는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5인 선임안’에 찬성한 반면 영풍·MBK 측이 제안한 이사 6인 선임안과 액면분할 안건에는 반대했다
[FETV=손영은 기자] 북미 공적 연기금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재선임을 반대했다. 23일 영풍·MBK파트너스(MBK)는 "국민연금에 이어 북미 최대 공적 연기금인 CalPERS까지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김보영 감사위원 후보, 이민호 감사위원 후보에 대해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동시에 감사위원 후보들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은 최윤범 회장 주도의 이사회 운영과 감사기구의 감시·견제 기능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해석된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주요 핵심 연기금들이 개별 사안이 아닌 지배구조 전반의 문제를 기준으로 동일한 판단을 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최윤범 회장 위주의 의사결정 구조에 대해 글로벌 기준에서 부적격 판단을 내린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한 자본시장 관계자는 "국민연금과 CalPERS를 포함한 주요 연기금이 동일한 대상에 대해 일관된 판단을 내렸다는 점은 고려아연의 기업 지배구조가 기업가치와 주주권익 보호를 위하는데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최윤범 회장에 대한 찬성 판단이 없다는 점 자체가 시장이 어느 정도로
[FETV=손영은 기자] 삼성중공업이 LNG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올해 수주 목표를 139억달러로 제시한 가운데 3월 기준 21%를 달성하며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701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일 1척에 이어 LNG운반선 3척을 연이어 수주했다. 3척의 수주 금액은 1조1500억원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4척이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6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14척이다. 누적 29억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의 21%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정세 변화 속에도 글로벌 선사들의 LNG운반선 발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삼성중공업은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쳐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 FLNG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