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한국첨단소재가 1주당 가액 500원이던 보통주를 1500원으로 병합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첨단소재는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주식병합으로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기준 5708만8614주에서 1902만9538주로 줄어든다. 이달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병합이 확정될 예정이다. 주식병합으로 인한 매매거래 정지는 다음달 28일부터 6월21일까지다.
한국첨단소재는 이번 주식병합에 대해 공시를 통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병합은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병합으로 자본금이 감소하지 않는다. 주식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 종가 기준으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첨단소재는 지난해 영업손실 34억원, 당기순손실 1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8.8%, 10.8% 악화된 수준이다. 한국첨단소재는 경영 실적 악화에 대해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감소 및 기생산 제품의 충당금 설정과 제품 폐기 손실 반영"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