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부산지역 13개 복지단체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선정된 13개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 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부산 지역사회 공모사업은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 기능보강 등 복지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거래소 대표적 부산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은둔형 청년 사회복귀와 가정폭력 피해아동 정서회복 등 총 13개 복지사업은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사업을 평가받는다. 정은보 이사장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이 이뤄져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토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연 5.5%(세전, 31일물) 금리의 특판 외화 환매조건부채권(외화RP)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 신청은 다음달 2일 판매 전까지 토스뱅크 앱에서 24시간 가능하며, 사전 신청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 고객에게는 연 5.0%(세전, 31일물)의 금리가 적용된다. 외화RP는 약정된 이자와 원금을 만기일에 함께 수령하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익과 달러 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계좌 내 외화자산을 활용한 단기투자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토스뱅크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한국투자증권 외화RP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투자에 필요한 달러는 90% 우대 환율로 자동 환전되며, 환전 불가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를 제외하면 언제든 투자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로 상품 판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를 통해 뱅키스(BanKIS) 증권 계좌 개설 제휴를 맺고, 발행어음과 국내외 채권, ELB(주가연계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왔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특판 외화RP는
[FETV=박민석 기자] DB증권이 다올투자증권 및 한양증권 인수설에 대해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해명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증권은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M&A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며 “향후 관련 내용이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전일 DB그룹이 고원종 DB증권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양증권과 다올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DB증권의 최대주주인 DB손해보험은 다올투자증권 지분 9.73%를 블록딜(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취득해 2대주주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KCG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경영권 매각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KCGI가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거래 무산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해외 기업 어닝콜을 라이브로 들으면서, 실시간 제공되는 국문 번역을 통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어닝콜이 종료되면 그 즉시 요약과 분석된 주요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어닝콜의 실시간 스트리밍과 국문 번역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은 국내 증권사 중 처음이다. 토스증권은 자체 개발한 금융 특화 번역과 요약·분석 기술을 통해 언어 장벽을 허물고,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겪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증권은 이 서비스를 위해 4만건 이상의 어닝콜을 학습하고 분석해 어닝콜에 특화된 실시간 번역 모델을 개발했다. 수치와 전문용어의 정합성을 확인하고, 교정하는 후처리 모듈을 통해 번역의 신뢰도와 퀄리티를 높였다.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제공해 어닝콜을 들으며 해당 종목의 차트나 호가, 커뮤니티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주식도 거래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달 초 정식 오픈 이후 서비스 이용자 수가 주당 15만명을 넘어서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FETV=박민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계좌개설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은행 아이원뱅크 앱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한 선착순 5000명에게 ‘다이소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계좌 개설 후 5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다이소 1만원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기존 고객을 포함해 아이원뱅크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3000만원 이상 거래한 30명을 추첨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2인)’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은행 아이원뱅크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경품 신청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이원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비대면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뱅킹부터 투자, 자산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금세탁방지 전담 조직이 직접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강의에 참여해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가상자산 입출금에 따른 위험 통제 방안 ▲법인 고객의 신원확인(KYC) 절차 ▲의심거래보고(STR) 제도 등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특화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최근 강화된 국내외 규제 동향과 주요 위반 사례 분석도 포함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후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도 평가를 실시해 학습 효과를 점검하고 부서별 AML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최근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본격화됨에 따라 고객확인을 포함한 내부 통제 이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영업, 기획, 개발 등 전 부문 임직원이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