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휴온스가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휴온스는 최근 성남시가 주최한 ‘2024년 성남시 생물다양성 탐사(바이오블리츠)’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란 생명과 생물 등을 의미하는 바이오(Bio)와 대공습(Blitz)의 합성어다.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함께 특정 지역을 탐방하며 확인할 수 있는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탐사 활동을 말한다. 이번 바이오블리츠는 성남시 남한산성 내 산성공원 인근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물, 버섯, 곤충, 거미, 저서형 대형무척추동물, 조류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휴온스글로벌 및 휴온스 임직원을 비롯 성남시 환경정책과, 자연환경모니터 등 60여 명이 탐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서 휴온스는 식물군과 저서형대형무척추동물을 탐사했다. 활동을 통해 조사한 결과는 온라인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에 기록하고 성남시 지역 생태계 생물종 데이터로 구축해 도시생태현황지도와 세계생물다양성 정보기구(GBIF)에 등록해 지역사회 및 세계 생물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정부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에 따라
[FETV=김주영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 9일 서울 강남사옥에서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과 손원영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미건설은 쌀 소비 운동에 동참해 농가의 소득 증진에 힘을 보탠다.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임직원 20여명이 우미건설의 임직원 약 300여명에게 우리 쌀 가공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아침밥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홍보했다. 배영한 사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일상의 건강을 챙기고 우리 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석주원 기자] 에프엔에스벨류가 개발한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일회용 인증키 기반 인증체계'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국제표준(X.afotak)으로 사전 채택됐다. 해당 표준기술은 에프엔에스벨류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BSA의 핵심 기술로, 사용자가 로그인 시 인증 서버상에서 일회용 인증키가 생성되고 로그인이 완료된 후 인증키가 분장원장 시스템에서 사라짐으로써 신원 인증 보안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개인정보 탈취의 주된 원인이 되는 비밀번호를 완전히 없앰으로써 해킹 위험을 제거하면서도 보안성과 간편성을 구현해 낼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9월 ITU-T SG17(정보보호연구반) 국제회의를 통해 신규 표준연구 아이템으로 통과된 후 두 번째 회기에 사전 채택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승주 에프엔에스벨류 대표는 "지난 4월 국내에서 금융위와 과기정통부 유권해석을 득한데 이어 ICT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TU-T에서 금번과 같은 성과를 이루며 당사 기술의 글로벌 확산의 토대를 마련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대표단을 지원해준 과기정통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SG17 의장으로 국제무
[FETV=석주원 기자] LG유플러스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 336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추석 연휴 전 추가 납품 대금 지급일은 9월 13일이다. 이번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될 예정이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설비 투자, 연구개발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추석·설 등 명절 연휴 전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해왔다. 이번 추석 연휴를 포함해 현재까지 조기 집행된 납품 대금의 누적 액수는 약 460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먼저,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낮은 이자(1.9%~3.3%)로 중소 협력사에게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펀드’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생산성 향상, ESG 강화 등 파트너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FETV=양대규 기자] SK그룹이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사회적 기업 448곳에 총 71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448개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누적 약 4957억원이다. SK가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PC)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지급한 현금 인센티브는 711억원이다. SK 최태원 회장은 '착한 일을 하는 기업에 보상을 부여하면 기업은 재무안정성을 꾀할 수 있고 더 많은 사회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철학으로 2015년 SPC 사업을 시작했다. SPC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착한 일'(사회성과)을 화폐 단위로 측정한 뒤 이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CSES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SPC 사업 등을 설명하는 사회적 가치 성과비례보상 세션을 열 계획이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FETV=박제성 기자] 한진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의 배송 물량이 하루 120만 박스로 기존보다 3배(261%) 넘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메가허브는 축구장 20개 규모인 연면적 14만9000㎡의 초대형 물류 시설이다. 이날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사장은 대전메가허브 사업장을 찾아 상·하차 분류시설을 비롯해 자동 분류기, 스캐너와 같은 다양한 분류 시설을 들여다보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또 통제실 근무 상황과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등 작업장을 살핀 뒤 현장 종사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한진 관계자는 "안정적인 추석 특수기 배송 수행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