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한국앤컴퍼니그룹이 글로벌 데이터 및 AI 기업 데이터브릭스와 협력해 전사 차원의 인공지능전환(AX) 인프라를 고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조현범 회장의 “더 큰 경쟁력으로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이라는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서자”는 비전 아래 추진된 AX 전략의 핵심 실행 단계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전사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입하고, 지난 3개월간 주요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이관해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이자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AI를 통한 기업의 혁신, 특히 향후 펼쳐질 에이전트 AI 시대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데이터브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에이전트 AI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지사장은 "AI 혁신의 전제 조건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원활한 접근성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에이전트 AI 시대를 선도하고,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부터 시흥하중지구 A-4BL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흥하중 A-4BL은 총 584가구 규모의 혼합단지(공공분양+행복주택)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공공분양 390가구로 이 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178가구, 그 외 212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해당 블록은 최고 25층, 총 11개 동으로 건설된다. 주택형은 전용 55㎡ 308가구, 전용 56㎡ 82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 육아 친화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분양가격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약 3억8000만원 수준이다.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나 거주 의무는 없다. 또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 의무가입 단지로, 주택 가격의 최대 70%를 최장 30년간 연 1.3%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본청약(일반청약) 대상자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7일, 계약 체결은 2026년 1월 27일부터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LH 동탄 주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3개월 만에 장중 주가 8만원을 돌파하며 ‘8만전자’에 복귀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7만원대로 내려앉았다. 단기 반등은 외국인 매수와 반도체 업황 기대가 이끌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수율 안정화와 내년 엔비디아 납품 여부가 주가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5% 내린 7만9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8만18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지만, 곧바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8만원 아래로 밀렸다. 전날(18일)에는 장중 한때 8만200원까지 오르며 지난해 8월 19일 이후 13개월 만에 ‘8만전자’에 복귀한 바 있다.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 18일 하루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글로벌 증시에 안도감이 퍼졌고,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와 맞물리며 대장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상향 제시하며 HBM4 성과를 최대 관건으로 꼽았다.
[FETV=장명희 기자]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MLB가 선보인 ‘카리나 MLB 익스클루시브 스트럭쳐 볼캡’이 MLB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에서 선런칭 후 단 1분 만에 전량 품절 후, 리셀가가 폭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생산을 결정하고 재입고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재입고는 9월 18일(목) 오후 12시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지되었으며, 9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정수량으로 MLB 공식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그리고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성수, 한남, 명동, 홍대, 롯데본점, 더현대서울, 신세계강남 등 주요 플래그십 및 대형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인 1개 구매 가능하여 한정수량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앞서 지난 9월 8일 첫 선을 보인 카리나 에디션 볼캡은 오픈 직후 1분 만에 온라인 스토어 및 무신사 내 전량이 완판되었고,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에서는 정가(5만 9,000원) 대비 약 390% 높은 23만 원에달하는 리셀가를 기록하며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입체적인 스트럭쳐 실루엣에 볼드한 메탈 팀 로고,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은 지난 9월 10일 오후 2시 대전 본사에서 ‘건전한 하도급 문화 정착 및 안전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길호 대표이사, 조명원 건축본부장, 이은완 CSO 등 계룡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윤창기공, 동승전기 등 29개의 설비‧전기 협력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설비‧전기 안전사고 사례교육 ▲안전경영 추진현황 공유 ▲불법 하도급 금지 교육 ▲주요 하자사례 전파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 강화와 불법 하도급 근절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윤길호 대표이사는 ‘불법 하도급은 산업재해와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계룡건설은 협력업체와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원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안전 혁신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건전한 하도급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FETV=장명희 기자]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제6기 농가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농가협의회 정기총회는 닭고기 생산에 힘쓴 육계 및 삼계 농가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I 핵심 차단 방역 5대 수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강식품은 육계와 삼계 두 부문에서 성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길연 한강식품 대표는 "한강식품은 2021년 신공장 건설 이후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사육 농가와 농가협의회 위원님의 적극적인 소통과 격려,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한강식품과 농가는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육계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필수 농가협의회 회장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가 발생하며 방역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정부의 방역 관리 강화 조치에 따라 우리 농가의 책임 또한 더욱 막중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