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1등 비타민 기업 고려은단이 오는 18일 주요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새해 첫 ‘네이버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고려은단은 다가오는 설날을 대비한 설 맞이 기획전으로 인기 있는 비타민C와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480정’ 설 선물 한정 에디션을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당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쇼핑 라이브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설 선물 한정 에디션’과 최근 선보인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올인원’ 외 다양한 제품들에 대하여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브랜드데이를 통해 증정품과 할인 쿠폰, 리뷰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도 선보인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고려은단의 대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구성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브랜드데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고려은단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김창수 기자] 한미약품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는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를 통해 최초 NASH 치료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총 60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항암 신약후보 물질 '백토서팁'의 희귀난치성 질환 허가용 임상시험에 속도를 높인다. ◆ 한미약품 권세창號, 초격차 기술로 ‘세계 최초 신약’ 정조준 한미약품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코로나 백신 생산시설, 연내 2종의 신약 FDA 시판 허가 기대 등과 더불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HM15211)’에 대한 개발 현황을 전했다. 비만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환자의 20% 가량이 간경화나 간암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간염과 달리 마땅한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이다. 한미약품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는 ‘
[FETV=김현호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뇌물공여 혐의에 관한 선고를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위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한상의는 15일, 박용만 회장이 이날 오후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선처해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이 지난 7년간 대한상의로 활동하면서 기업인 재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원서에서는 한국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삼성의 총수가 다시 구속되면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1부는 18일 오후 2시5분부터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내린다.
[FETV=김현호 기자] "집행유예냐 구속이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운명의 날'이 3일 남았다. 18일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등에 관한 법원의 법률적 판단이 마침표를 찍는다. 2017년 이재용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첫 소환된 뒤 꼭 1468일 만에 막을 내리는 셈이다. 삼성측은 최종 판결에 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18일을 바라보는 관측은 두가지다. 우선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가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실형선고가 확정된 것과 관련, 일각에선 이 부회장에 대한 중형 선고를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이는 삼성 입장에선 상상하기 조차 싫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반면 구속보다는 집행유예 판결에 무게를 두는 다른 관측도 있다. 이 부회장의 선고를 진행하는 재판부가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에 따라 양형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언급한 만큼 집행유예 가능성에 더 큰 무게추가 실릴 것이란 해석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경제 위기 상황도 이같은 관측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판결로 최순실(최서원)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주요 쟁점이 5년 만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15년…이재용 부회장 거취는?=서울고법 형사1부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분야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한국,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2030년에는 전 세계에 연간 약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林克庆) 광둥성 상무부성장, 후홍(胡洪) 광저우시 부시장 등 광둥성 관계들과 이광국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C, Hyundai Motor Group China) 부총재 이혁준 전무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2030년에는 전 세계에 연간 약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2018년 아우디와의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2019년 미국 커민스사와 친환경 파워트레인 공동개발협약을 맺었고, 2020년 유럽 수소저장 기술 업체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신설
[FETV=김창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15일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에 상호 제기한 배터리 특허 무효심판을 두고 번갈아 입장문을 발표하며 공방을 벌였다. 특허 무효심판은 양사가 벌이는 다수의 법적 분쟁 중 하나로 이의 본 사건격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영업비밀 침해 소송최종 판결을 앞두고 신경전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자사를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 8건이 지난해 말과 최근에 걸쳐 모두 기각됐으며 자사가 제기한 특허심판 1건은 인정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SK이노베이션이 다툼을 시작조차 해보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부연하며 "전문가들은 SK이노베이션이 특허 소송 전략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본다"는 주장했다. 이에 대응해 SK이노베이션은 15일 반박성 보도자료를 내고 "특허심판원이 자사의 특허 무효 심판을 기각한 것은 특허청의 전반적인 정책 변화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단순히 절차적인 문제에 불과한데 LG에너지솔루션이 여론을 왜곡 및 호도한다”고 맞섰다. 양사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특허 소송을 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