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현대차임원 12명의 애플카 공동 개발에 관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심리를 결과를 최근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 금융위는 심리 결과를 토대로 자본시장조사단이나 금융감독원을 통해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임원 12명은 애플카 공동 개발 소식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주가가 치솟자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해 총 3402주를 처분했고, 이를 통해 8억3000만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1월 8일 현대차의 주가는 애플카 공동 개발 소식에 전날보다 19% 넘게 급등했다. 같은 달 20일에는 장중 한 때 27만70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한달 뒤 현대차가 애플과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자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다. 이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7일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대차가 애플과 협력하지 않는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주가가 급락해 현대차 5개사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13조5000억원이나 증발했다"며 "전무·상무
[FETV=권지현 기자] 현대차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 고성능 브랜드 N라인을 확대한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i30 N, 벨로스터 N에 이어 상반기에는 i20 N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코나 N, 아반떼 N을 추가로 내놓는다. 특히 아반떼 N은 올해 초 '2021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신형 아반떼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인 만큼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시장에서는 코나가 지난해 현대차 베스트세링 모델이고 i20 역시 역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코나 N과 i20 N 모두 충분히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의 N모델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로 고성능 전용 가솔린 2.0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7.0㎏f·m의 성능을 발휘한다. 2017년 첫 모델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만963대가 판매됐다.
[FETV=김윤섭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지난 9일 강원산불피해지역에 ‘코오롱FnC숲’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FnC숲은 지난해 코오롱몰에 신설한 지속가능 카테고리 ‘weDO’의 매출 1%와 코오롱스포츠의 친환경 라인 ‘노아프로젝트’의 수익금을 통해 조성됐다. 숲이 만들어진 곳은 지난 2019년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양양 서면 논화리 일대로, 숲 조성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총 5000그루의 소나무 묘목이 심어졌다. 또 코오롱FnC숲은 정부가 2050년까지 30년간 30억 그루 나무 심기로 한 ‘국민참여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에도 함께 한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이번 코오롱FnC숲 조성은 친환경 상품 기획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수익금을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장을 위하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GS25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1만5000여점 전국 경영주들에게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합 교육 및 대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자 지난 2월부터 라이브 방송으로 경영주들에게 꼭 필요한 커리큘럼을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경영주 온라인 열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경영주 온라인 열린 아카데미’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경영주 교육을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변경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확대함과 함께 교육 횟수를 년 10회 이상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자 녹화 방송이 아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경영주는 PC 또는 모바일로 어디서나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 도중 채팅을 통해 소통 가능하다. 점포 운영 및 개인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영주는 라이브 방송이 종료 된 후, 점포시스템에서 영상을 통해 셀프 학습이 가능하다. 지난 2월에 진행한 1차 아카데미에서는 전문강사가 출연해 비대면 시대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과 편의점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무 이슈에 대한 교육을 진행
[FETV=김윤섭 기자] CJ제일제당이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제2의 뇌'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수십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일컫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의료원에서 황윤일 바이오사업부문장(부사장)과 박해심 아주대 의료원장 등 양측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결합해 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수십 년간 쌓아온 차별화된 미생물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개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주대 의료원은 뇌∙간∙소화기 질환 관련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 분석하여 질환별 ‘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를 구축해 바이오마커, 진단 및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 중이다. CJ제일제당과 아주대 의료원은 질병 치료에 유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인적∙학술 교류와
[FETV=김윤섭 기자] 11번가는 대세 배우 ‘김선호’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훈훈한 외모로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대활약 중인 배우 김선호는, 11번가가 추구하는 선한 기업의 이미지를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이라 평가받았다. 최근 tvN 드라마 ‘스타트업’과 KBS 2TV 예능 ‘1박2일’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선호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 등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어, 판매자와의 동반성장 및 소비자의 착한소비를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는 11번가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는 “선한 이미지의 배우 김선호는 소비자, 판매자와의 건강한 상생을 지향하는 11번가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며 “모든 연령대가 선호하는 대세배우 김선호와 함께 11번가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호는 11일 4월 ‘월간십일절’을 시작으로 11번가 대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규 모델 김선호와 함께하는 ‘월간십일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간 특가상품을 공개하는 ‘타임딜’부터 LG전자, 애플, 다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