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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오리온홀딩스, 615억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속도

발행주식 3.97% 규모…이사회 승인 거쳐 연내 소각 예정
배당성향 오리온 36%·홀딩스 55%…고배당 정책 강화

[FETV=이건우 기자] 오리온홀딩스가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배당 확대에 이어 자사주 소각까지 병행하는 구조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 정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오리온홀딩스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248만8770주를 연내 소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소각 규모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3.97%에 해당하며, 17일 종가 기준 약 615억원 수준이다. 구체적인 소각 시점은 향후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오리온홀딩스는 최근 배당 확대를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실제로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올해 배당을 늘리며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배당성향은 오리온이 36%, 오리온홀딩스가 55%로 각각 상승했다.

 

앞서 회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는 방식이 주주환원 정책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에도 성장과 주주환원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