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광화문 일대 대형 공연을 앞두고 글로벌 팬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명동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는 이러한 외국인 수요에 맞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정된 대형 공연을 앞두고 명동 일대에는 해외 팬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 유통업계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불리)’는 롯데백화점 본점 1층 매장에서 글로벌 팬을 겨냥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곳으로 최근 관광객 회복 흐름의 영향을 받고 있다.
불리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립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각인 서비스에 더해 ‘ARMY’ 문구를 적용한 보라색 각인지와 보라색 벨벳 파우치를 추가 제공한다. 해당 각인지는 기존 케이스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립밤은 시어버터와 식물성 오일을 함유한 제품으로 케이스 색상과 문구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특징이다. 선물 수요가 높은 상품으로 올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동 상권 회복 흐름도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불리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약 55%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도 약 7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불리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해당 매장에서 캘리그라피 각인 서비스와 외국인 고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불리는 천연 원료 기반 제품과 패키지 디자인을 앞세워 향수, 바디·헤어케어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스킨케어와 관련 액세서리 라인업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불리 관계자는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함께 불리는 천연 유래 성분과 차별화된 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명동 매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