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은 올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석현 대표가 수익성과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 대표는 현대해상이 지난달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 통합보고서’를 통해 “올해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전성 확보와 수…
[FETV=장기영 기자] ‘여성보험 명가(名家)’로 우뚝 선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나채범 사장<사진>이 연임해 앞으로 2년 더 회사를 이끈다.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2023년 기대와 우려 속에 지휘봉을 잡은 나 사장은 여성 건강보험 시장을 집중 공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FETV=김주영 기자] '3연임'에 도전하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한화건설) 대표이사가 실적 반등 카드인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부터 복합개발과 데이터센터를 두 축으로 삼아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수서역 환승센터 등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2024년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억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영업이익은 넥슨의 1조1157억원을 넘어서며 한국 게임사들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순이익부문에서도 1조3026억원을 기록하며 넥슨의 1조2116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성과에…
[FETV=임종현 기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사진>가 올해 신년사를 통해 3년 내 순이익 3000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는 한편 저수익 상품은 과감히 축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중고승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FETV=권지현 기자] 2년 만에 당기순이익 3조원대 재진입에 성공한 우리금융그룹이 비이자이익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취임 후 끈질지게 노력해 온 수익원 다변화가 조금씩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그룹 핵심 비즈니스인 기업금융, 글로벌 사업 외에 비이자이익 측…
[FETV=김선호 기자]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아버지가 실직하셨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고, 가족들에게도 늘 당당하신 분이었습니다.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능력보다 정치에 밀린 것 같다는 친척들 말씀을 들었어요. 그때 눈앞이 번쩍거렸죠. '그래, 내 능력이 우선되는 조직을 만들어보자.' 그날…
[FETV=양대규 기자] "조직 운영과 사업의 리인벤트(reinvent·재창조) 계기가 될 것이며, 미래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내고 도전하자" 2025년 LG전자 조직개편 직후 조주완 대표이사(CEO) 사장이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조주완 사장의 '리인벤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LG전자는…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이끌며 성공적인 최고경영자(CEO) 데뷔 신고식을 치른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오는 3월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이 사장은 올해 건강보험 중심의 보험계약마진(CSM) 성장 전략을 이어가며 취임 당시 제시한 ‘초격차’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FETV=심준보 기자] 'ETF(상장지수펀드) 전도사'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 사장<사진>이 3연임에 성공했다. 한투운용은 최근 배 사장의 연임을 발표하며 2026년 3월까지 그가 회사를 이끌게 됐음을 알렸다. 이는 취임 이후 한투운용을 ETF 시장의 강자로 성장시킨 성과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