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글로벌 2만 3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5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이번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며 글로벌 최상위 ESG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연구 및 개발 등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5회 수상했다. 2014년과 2015년에도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CDP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편입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의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우선 한국타
[FETV=심준보 기자] 브이아이자산운용이 최근 어려운 공모펀드 시장 환경 속에서, 국채분할 매수&공모주 목표전환형2호로 1,500억원 수준의 설정을 달성했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CJ자산운용, 현대중공업그룹 하이자산운용을 거쳐 사명 변경된 25년 이상의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시장 상황을 빠르게 캐치하여 차별화된 상품전략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전에도 국채 분할매수 1~4호 펀드와 국채 분할매수&공모주 1호 펀드를 출시하여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해 주는 상품을 제공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목표전환을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국의 견조한 경제 지표 발표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이연 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 시작 전에 더 높은 채권 수익률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에 듀레이션을 점차 장기로 분할 교체 매수하는 전략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자 수익은 물론,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가격 상승폭 확대로 매매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하반기부터 이어온 공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꺾일 줄 모르고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IPO 추진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4명에 대한 안건을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4명 중 3명은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재선임된 사이외사로는 성용락(66), 김도현(54), 이민호(59) 사외이사가 포함됐다. 황덕남(67) 사외이사는 이번에 새로 선임됐다. 성용락 사외이사는 감사원 출신으로 사무총장, 제1사무차장을 지냈다. 또 한국예탁결제원 비상임이사도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도현 사외이사는 현재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이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또한 한국벤처창업학회장, 기초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민호 사외이사는 환경부 출신으로 자연보전국장, 환경정책실장을 역임했다. 환경영향평가학회 부회장,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율촌 ESG 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덕남 사외사는 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은행 사외이사, 한국법학원 상임이사, 서울고등법원 및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롯데웰푸드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KB금융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익을 달성한 가운데, 국내 리딩금융그룹 수장으로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5000주를 주당 7만7000원, 총 3억8500만원에 취득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양 회장은 기존에 갖고 있던 914주와 함께 총 5914주를 보유하게 됐다.
[FETV=심준보 기자] NH선물(대표이사 이현애)은 대내외적 이슈로 꽃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위해 ‘꽃보다 달러’ 이벤트를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NH선물은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연계 야간시장 달러선물 첫 거래 고객(금융법인 제외)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꽃다발을 증정하며, 별도 신청 없이 이벤트 품목 첫 거래 시 자동 신청된다. NH선물 담당자는 “화훼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이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농민과 화훼 농가 그리고 국내 야간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NH선물 대표번호로의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빌라 등을 사들여 시세의 90% 수준의 전세를 내놓는 정책 방안을 내놓았다. 핵심은 LH가 60∼85㎡ 규모의 신축 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 등을 매입한 뒤 무주택 가구에 주변 전셋값의 90% 수준에 전세 공급을 한다. 소득, 자산과 관계 없이 무주택자라면 든든전세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른바 '든든전세주택' 도입 계획을 전했다. 정부는 앞으로 2년 동안 비아파트 10만가구(전세 2만5000가구·월세 7만5000가구)를 매입해 중산층과 서민에게 공급키로 했다. 단 출산가구 지원을 위해 신생아 출산가구와 다자녀 가구에 가점을 부여한다. 이들 가구에 우선 공급 후 잔여분을 추첨제로 공급한다.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LH가 신축 주택을 사들인 뒤 무주택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월세를 내주는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은 늘리기로 했다. 공급 물량을 지난해 8000가구에서 올해 3만5000가구, 내년 4만 가구로 늘린다. 한편 주택 청약 때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60㎡ 이하 소형주택
[FETV=권지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지방금융지주 회장과 지방은행장들을 만나 "금융소비자를 위한 은행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자체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BNK부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지방지주 회장·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를 교훈 삼아 그간의 온정주의적 문화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며 "지방금융지주와 지방은행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기준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경영진이 점검하고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해 3000억원 규모 횡령 사고가 발생했고, 대구은행은 작년 10월 금감원의 금융사고 검사 결과, 고객 동의 없이 1600여개의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원장은 "외부 컨설팅을 통해 견실한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만들어진 기준이 잘 작동하는지 경영진이 지속해 점검하고 관심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단독으로 인천-상하이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4월 19일부터 주 3회(수, 금, 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하고 7월 1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푸동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고 푸동공항에서 다음날 현지시각 오전 1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으로 운항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노선이자 14번째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상하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스타항공의 첫 중국 취항지인 만큼 조만간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인천-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동남아 등 올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다음 달 1일부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밀가루 가격을 평균 6.6%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CJ제일제당은 중력 밀가루 1㎏, 2.5㎏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 제품 총 3종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전체 B2C 판매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인하율은 대형마트 정상 가격 기준 제품별로 최소 3.2%에서 최대 10% 수준이며, 평균 인하율은 6.6%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19일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출시했다. 신규 배터리팩은 외관에 UL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구성은 'PD 배터리팩 20,000 mAh',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0,000 mAh' 2종이다. 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해 준다. 'PD 배터리팩 20,000 mAh'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팩이다.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0,000 mAh'은 무선 충전과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 유선 충전은 최대 25 W를 지원한다. USB-C 타입 포트는 2개를 탑재해, 유·무선을 모두 활용할 경우 역시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PD 배터리팩 20,000 mAh'이 6만 6,000원,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0,000 mAh'이 5만 5,000원이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베이지(Beige) 한가지로 출시된다. 구입은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그리고 주요 오픈마켓에서 가능하다. 삼성전자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인생 후반전, 100세시대 인생 대학’ 제22기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100세시대 인생 대학은 NH투자증권과 노년-은퇴 설계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은퇴 이후 인생 후반전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22기 인생 대학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된다. 개강은 오는 4월 15일, 종강은 6월 10일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의 ‘장수시대와 노화혁명’을 개강 특강으로 준비했으며, 최인철 서울대 교수의 ‘노년의 굿라이프’,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시대 생존전략’, 김성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바이오닉스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를 준비했다. 또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정해진 미래? 미래를 바꾸는 인구!’ 강의가 종강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2기 인생 대학에선 강의 외에도 서울대 캠퍼스 투어, 와인 교실 등 체험활동을 하며 수강생들이 친목을 도모할 시간도 마
[FETV=권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가 주최한 ‘기후행동 컨퍼런스 2024’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후와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이중위기로 언급되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올해 제29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9)가 개최되는 아제르바이잔 주한 대사를 비롯해 관련 기업, 국제기구, 학계와 시민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중위기에 대한 집합적인 노력,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 전환, 네이처 포지티브(Nature-Positive)경제 구축을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후행동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다각적인 관점을 통해 이제는 이행단계의 검증이 필요한 탄소중립과 함께 생물다양성 감소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는 그룹차원에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연자본 관련 정보공개 협의체(TNFD)의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2024 쏠(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 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신한은행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의 대표 상품으로, 10개 구단 중 응원 구단을 선택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는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는 최고 연 1.7%p로 최고 연 4.2%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응원구단 성적에 따라 최고 연 1%포인트(p)(한국시리즈 우승시 1.0%p, 포스트시즌 진출시 0.8%p, 포스트시즌 미진출시 0.5%p) ▲쏠야구 콘텐츠 6개월 이상 이용시 연 0.5%p ▲적금 가입기간 중 입출금계좌에 6개월 이상 50만원 이상 소득 입금시 연 0.2%p다. 신한은행은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 출시 기념으로 4월 30일까지 적금 가입 고객대상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편의점 상품권, 테이블석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신한은행과 KBO 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야구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FETV=권지현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19일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18~19일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2016년 2월에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통해 은행이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적용해 왔는데, 이번에 0.1%포인트(p) 올려 단기금리를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이례적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서 8년 만에 탈출하면서 다시 '금리 있는' 시대에 돌입하게 됐다. 이와 함께 일본은행은 대규모 금융완화를 위해 추진해 왔던 수익률곡선 제어(YCC)를 폐지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장단기 금리조작'이라고 하는 YCC는 금리 변동 폭을 설정하고 금리가 이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국채를 대량 매입하는 정책으로 2016년 9월 도입됐다. 일본은행은 그동안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 통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단순한 경기 중계와 뉴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스포키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선보인다. 현실에 없는 팀을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판타지리그’로 불린다. 해외에서는 야구·축구·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돼 다수의 마니아층이 즐기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스포키 이용 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은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내가 선발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되고 경기 종료 시까지 모은 포인트가 나만의 팀의 총점이 된다. 이를 통해 다른 고객이 구성한 가상의 팀과 순위 경쟁을 하며 프로야구 경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
[FETV=박제성 기자] 제50기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가 19일 논현동 본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일반 주주와 대리인, 의결권 위임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사 측에서는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고려아연 이사회가 안건으로 상정한 배당결의안과 정관변경안에 대해 대주주인 영풍이 반대 의사와 함께 표대결을 선언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먼저, 핵심 쟁점 중에 하나였던 배당안은 고려아연이 최초 상정한 주당 5000원을 결산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1호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참석 주주의 61.4%가 고려아연 측이 제시한 원안에 찬성표를 던지며 회사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특히, ‘캐스팅보트’로서 큰 관심을 받았던 국민연금마저 원안에 찬성했다. 고려아연 경영진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사업과 중장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에 큰 신뢰를 보냈다. 주주총회에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를 비롯해 서스틴베스트와 ISS, 그리고 국내 기관인 한국ESG기준원과 한국ESG연구소 등 대표적인 국내외 의결권 자문 기관들이 모
[FETV=허지현 기자] "지난해 하반기 국내 주요 업체들의 북미 투자가 지연되면서 실적이 부진했으나 이는 일시적"이라며 "점차 실적이 정상화되면서 주가 역시 저평가에서 벗어날 전망" 이라고 현대차증권은 19일 LS일레트릭에 대해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낮췄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S일레트릭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45억원으로 8.8% 감소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은 국내 2차전지, 반도체 기업 증설이 지연된 영향"이라면서도 "북미 증설은 점진적으로 속도를 높여갈 것으로 보이며 내년 이후에도 SK온, LGES 등 북미 증설이 지속돼 전력 인프라 고성장은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장기적으로 전력기기 부문 배전판 관련 실적은 데이터센터 수요에 따라 고성장 여지가 충분하다"며 "데이터 센터는 초고압보다는 중·저압 전력설비, 배전반이 중요하며, LS일렉트릭 전력기기 사업이 국내에 집중됐지만 국내 역시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건설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20억달러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61억3000만달러로 1월 말보다 19억7000만달러 적었다. 1월(-57억8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주체별로 보면 한 달 새 기업예금(잔액 807억5000만달러)은 21억2000만달러 줄었지만, 개인예금(153억8000만달러)이 1억5000만달러 불었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778억7000만달러)가 전월대비 수출입 규모 감소와 일부 기업의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25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엔화 예금과 유로화 예금은 각각 4억6000만달러, 1억8000만달러 늘어, 98억6000만달러와 60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엔화 예금의 경우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금리 인상)에 따른 엔화 강세 전환 기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반도체 개발·투자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신설한 범용인공지능(AGI) 컴퓨팅랩을 통해 인간지능에 가까운 AGI 전용 반도체 개발에 착수한다.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19일 링크드인에 올린 글을 보면 "AGI의 길을 열기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AGI 컴퓨팅랩을 신설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GI 전용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AGI 컴퓨팅랩을 설립,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개발자 출신 우동혁 박사가 AGI 컴퓨팅랩을 이끌 예정이다. 경 사장은 "우동혁 박사가 이끄는 이 연구소는 미래 AGI의 엄청난 처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새로운 반도체 AGI 컴퓨팅랩을 소개했다. 또한 "AGI 컴퓨팅랩은 추론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두고 거대언어모델(LLM)용 칩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LLM 실행에 필요한 전력을 줄이는 칩 개발을 위해 칩 아키텍처를 다시 살펴보고, 더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는 칩의 새로운 버전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GI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오는 29일까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FIUM lab)’ 6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피움랩은 2019년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2023년까지 48개 기업(총 5기)을 선발·육성했으며, DGB금융 계열사의 협업 지원과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피움랩은 핀테크 이외에도 DGB금융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스타트업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6기부터는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계열사별 집중 모집영역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개발 니즈가 있는 업체’를 모집영역에 추가했다. 6기는 약 14개 사 내외로 선발하며,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은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도입 또는 POC(기술검증) 기회를 제공한다. 6기 피움랩은 향후 DGB금융과 협업 가능성이 엿보이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트랙’과 DGB 계열사와의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등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DGB 계열사 협업 기회 제공 ▲하이투자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가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3월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HBM 5세대 HBM3E D램에서도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역시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며 “HBM3E 양산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AI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다중 연결하는 식으로 반도체 패키지가 구성돼야 한다. 따라서 AI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반도체 성능에 대한 요구 수준을 계속 높여가고 있으며, HBM3E는 이를 충족시켜줄 현존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HBM3E는 속도와 발열 제어 등 AI 메모리에 요구되는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 제품은 초당 최대 1.18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FETV=심준보 기자] 금융감독원이 '뻥튀기 상장' 논란이 있는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 날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에 나서고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해 8월 파두는 상장 당시 1조원에 달하는 몸값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그러나 이후 기존 수치와 대비되는 실적 공시를 냈고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금감원은 파두와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의 상장 과정에 대해 조사했었다. 파두 주주들은 파두와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지난 14일 파두 상장과 공모가 산정 과정 관련자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집단 소송 소장과 소송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파두 관련 금감원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이번 특사경 압수수색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기가 전기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고압 MLCC를 개발,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전장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630V(볼트) 이상의 가혹한 사용 환경에서도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장용 MLCC 5종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기가 '전장용 MLCC'는 기존 IT용 MLCC의 사용전압 6.3V 대비 100배 이상의 사용환경인 1000V, 630V를 보증하는 고난도 제품, 고부가 제품이다. 즉, 높은 전압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면서 배터리 시스템 내부의 고주파 노이즈를 제거해 배터리 안정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총 5종으로, 1000V를 보증하는 3225(3.2mmX2.5mm)크기에 15nF(나노패럿-용량)과 22nF, 3216 크기에 1nF 용량 등 3종과 630V를 보증하는 3225 크기 33nF, 3216크기 10nF용량 등 2종이다. 전기자동차의 온보드충전기는 외부 전기충전기에서 전력을 받아 차량 내 배터리를 충전하는 장치로, 차량의 주행 성능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량 등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기존 온보드
[FETV=장기영 기자] 최근 금융당국이 높은 해약환급률을 앞세운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마케팅에 대해 경고장을 날린 가운데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과도한 판매 경쟁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생명·손해보험업계의 격전지로 떠오른 제3보험 시장 공략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면전을 선언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생명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생보업권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생보산업의 장기적,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경영, 상품, 채널, 신사업 등 4개 분야별 생보산업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른 8개 핵심 과제로는 ▲보험 규제 혁신 ▲예금보험제도 개선 ▲연금시장 역할 강화 ▲제3보험 경쟁력 강화 ▲모집질서 확립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 ▲실버산업 진출 확대 ▲해외 진출 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김 회장은 모집질서 확립과 관련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마케팅을 언급했다. 김 회장은 “단기납 종신보험과 같이 일부 상품의 판매 과당경쟁, 절판마케팅을 지양하고 공정경쟁 여건을 마련해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천 대, 12일 만에 누적 3천 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의 비스포크 AI 콤보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순조로운 배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제품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하며,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실제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한 번에 다 되는 편리성이 마음에 든다", "공간 활용이 매우 좋다", "화면이 크고 스마트폰처럼 사용하기 쉽다"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비스포크 AI 콤보는 일체형 제품이면서도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해,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보송하게 건조할 수 있다.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빠르게 가능하며, 세탁용량 25kg·건조용량 15kg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까지 가능한 것도 특징이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GMP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 등을 적용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의 상품성을 완성하는 핵심 기술이 되고 있다. 또한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10%에서 80% 충전이 가능해 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 순위에 따르면 1~3위가 모두 E-GMP 기반 전기차 모델이었으며 10위 안에는 5개 모델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1위 아이오닉 6 후륜모델 1397km, 2위 기아 EV6 후륜모델 1238km, 3위 아이오닉 6 사륜모델 1230km).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서는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
[FETV=김창수 기자] 넷마블이 4월 출시하는 대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처럼 다양한 부족이 공존하는 '아스 대륙'을 무대로 삼고 있다. 넷마블은 게임 속에서 상고시대의 고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진흙, 돌, 나무, 짚 등 자연 소재로 이루어진 건축물들을 필드 곳곳에 배치했다. 또한 봉화대와 거대 물레방아와 같은 인상적인 구조물을 통해 각 세력의 특징을 간접적으로 표현했으며 이용자가 게임을 하면서 이러한 요소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사실감 넘치는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건축물의 작동 원리부터 구조물 간의 연결 방식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디자인 작업이 이루어졌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나 의복 등에서도 상고시대와 판타지 세계의 결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얼굴, 헤어, 체형, 문신, 목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외형 요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이 중 문신에 사용된 문양들은 상고시대의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18일 오전 10시부터 동남아·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금번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특가 적용 노선은 괌과 동남아 총 16개 노선이며 일부 노선에 한해 선착순 한정 초특가 판매도 진행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세부 11만 2000원~ △인천-방콕(수완나폼) 13만 3870원~ △대구-다낭 12만 7000원~ △청주-나트랑 12만 7000원~ △부산-비엔티안 11만 9680원~ △인천-괌 15만 24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리프레시'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항공편에서 5~15%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찌민 14만 64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 7800원~ △인천-싱가포르 16만 7600원~ △청주-다낭 13만 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4만 87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3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원하는 좌
[FETV=김창수 기자] 기아가 이달 18일부터 4월 1일까지 15일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오토랜드화성) ▲상품 ▲생산(오토랜드화성, 오토랜드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 6월 중 예정이다.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은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기간동안 기아는 구직자와 양방향 소통을 위해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29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8일부터 25일까지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또한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개 대학교를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는 계획
[FETV=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 금융센터은평지점은 각각 오는 21일과 28일 각 지점 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센터평촌지점은 21일 오후 3시 40분부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흥국빌딩 2층(범계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지점에서 ‘2024년 증시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VIP자산운용 박영수 부사장이 강연하고, ‘2024년 투자전략! 글로벌(미국) 투자 필수의 시대!’를 주제로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진행한다. 금융센터은평지점은 28일 오후 4시부터 은평구 통일로 범서빌딩 3층(연신내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지점에서 ‘AI시대 주식투자 접근 전략‘을 주제로 오경택 Wrap운용팀장이 진행하며, ‘2024년 투자전략! 글로벌(미국) 투자 필수의 시대!’를 주제로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연한다. 각 지점 투자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센터평촌지점, 금융센터은평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엔지니어링사, 건설사, 컨설팅사, 협회 등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2024년 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DCF 위탁수행기관인 수은은 이날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20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6년 EDCF 중기운용방향과 제도개선 내용, 2024년 사업 발주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한 3년 단위의 ‘EDCF 중기운용방향’은 증가한 ODA(정부 개발 원조)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질적 고도화방안과 함께 대형 랜드마크 사업 발굴, 지원모델 다변화 등의 추진과제 등이 담겼다. 특히 그동안 EDCF 참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마련한 ‘주요 절차별 소요시간 단축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공유됐다. 이와 함께 관심기업들이 올해 EDCF 사업참여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발주 예정사업 목록, 입찰시기, 입찰절차 등도 자세히 안내했다. 황기연 수은 상임이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수은은 정부의 ODA 확대 정책을 적극 이행해 우리 기업들이 개도국 인프라 시장에 원활히 진출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기업간담
[FETV=박제성 기자] 19일 오전 고려아연의 올해 주주총회가 막을 올렸다. 이번 주총은 최대주주인 영풍과 고려아연 간의 경영권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승패는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 별관에서 1시간 넘게 진행된 고려아연 주총은 최대주주 ㈜영풍 측이 반대한 배당은 가결됐고, 정관변경 안건은 부결됐다. 고려아연이 상정한 5000원 결산 배당 안건은 찬성 62.74%로 가결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고려아연 주총은 영풍그룹 장씨 일가인 장형진 고문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간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웠다. 영풍그룹은 고려아연 경영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최대주주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했다. 반면 고려아연은 현대자동차, LG화학 등 대기업들과 동맹 관계를 구축해 지분율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핵심의 쟁점은 이렇다. 고려아연이 신주인수권 제3자 배정 대상 및 결산 관련 정관 변경에 대해 영풍 측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세부 정관으로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할 경우 외국 합작법인에만 신주를 발행할 수 있다는 정관을 국내 법인에도 가능하도록 해당 정관 삭제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신주를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61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6종목과 풋 43종목, 종목형 콜 158종목과 풋 24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POSCO홀딩스, 카카오, LG화학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 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중에 있으며 채널 가입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ELW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투자자는 투자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읽어보시기 바라며,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Gov-Tech(공공분야 기술혁신) 스타트업인 웰로와 손잡고 KB페이(Pay) 내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오픈을 통해 약 1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KB Pay와 웰로가 수집한 1500여개 기관의 10만건 이상의 정책이 맞물려 정책지원금을 희망하는 개인과 정부정책의 소통 통로가 확대됐다. 정책지원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2039세대)정책에 해당되는 KB Pay 약 350만 고객들은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미취학아동 육아수당 ▲미취업자 지원금 ▲사업청년 월세 지원금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금 ▲맞벌이 가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되는 정책자금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다. 맞춤형 정책지원금 정보를 받으려면 KB Pay 앱 내 ‘자산 탭 →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 → 정책지원금 조회’에서 웰로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가입 시 입력하는 개인 프로필을 기반으로 나에게 꼭 맞는 정부지원금 정책 발생 시 KB Pay 푸시메시지로 안내해준다. 서비스 오픈에 맞춰 오는 5월 31일까지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KB Pay 머니 10
[FETV=박지수 기자] 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가 이달 22일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2~34˚C로 운영되는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춰 초봄에도 야외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어번 아일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식음료 메뉴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먼저 풀사이드바 메뉴를 ‘도심 속 휴양지’ 컨셉에 맞춰 이국적인 휴양지 메뉴로 전면 개편한다. △프랑스 니스 ‘니수아즈 샐러드 볼’, △멕시코 칸쿤 ‘멕시칸 타코, 나초 칩’, △하와이 ‘하와이안 오븐 베이크 윙’ 등 휴양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신라호텔 마스코트인 신라 베어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도 출시한다. 귀여운 신라 베어 초콜릿으로 장식된 ‘신라 베어 아이스크림’과 신라 베어 케이스에 담아 제공하는 ‘신라 베어 크레페’는 어번 아일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상품이다. 올 한 해 어번 아일랜드는 공연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4월과 5월에는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 ‘언 어쿠스틱 어페어(An Acoustic Affair)’가 예정되어 있으며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거래 지원금을 제공하는 ‘국내&해외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주식은 일간 5억원 이상 거래하면 매일 20명을 추첨해 6만원의 거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으로 300억원 이상 거래하면 10명을 추첨해 50만원을 제공한다. 해외주식은 일간 1억원 이상 거래하면 매일 50명을 추첨해 거래지원금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누적 50억원 이상 거래하면 10명을 추첨해 30만원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홈페이지, 온라인 채널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를 신청한 뒤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안석준 리테일솔루션부장은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식거래에 관심을 갖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지원금도 받고 성공적인 주식투자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21일까지 환전 고객을 위한 ‘설레는 봄! 환율우대 100% 받고 여행 떠나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KB스타뱅킹에서 ▲인천공항에서 받기 ▲지점에서 받기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기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환전을 신청한 개인고객이다. 달러·엔·유로 중 1개 통화를 일정 금액 구간 내에서 환전할 경우 별도 응모 또는 조건 없이 자동으로 환율우대 100%가 적용된다. 통화별 이벤트 적용 금액 구간은 ▲10~1000달러 ▲1000~10만엔 ▲10~1000유로다. 고객당 1일 1회 참여가 가능해 이벤트 기간 최대 34번의 환전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시행한 환율우대 100% 쿠폰 증정 이벤트에 대한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KB국민카드와 협업해 오는 4월 말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해당 카드에는 환전수수료와 해외가맹점 이용수수료, 해외 ATM 인출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KB Pay 이용 시 추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20일 ‘KB KIS CD금리투자 ETN’ (상장지수채권)을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KB KIS CD금리투자 ETN’은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양도성예금증서(CD) 3개월물의 투자성과를 추종하는 금리형 상품이다. 2021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시작된 금리인상 기조에 힘입어 국내 대표적인 단기금리 지표인 CD수익률은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이어왔다. KIS자산평가에서 산출하는 ‘KIS CD금리투자 총수익지수’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CD91일물을 추종하는 지수로서 단기자금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다. 이에 KB증권은 해당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KB KIS CD금리투자 ETN’을 출시하고자 한다. ‘KB KIS CD금리투자 ETN’은 단기자금 운용 투자 니즈를 가진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기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며,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CD수익률로 매일 재투자 된다. CD수익률에 경과일을 고려하여 기초지수 성과에 반영되기 때문에 투자 시점 대비 CD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고시된 CD수익률에 따라 매일 재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용융자 7일물 이자율을 0%로 하는 ‘신용융자 1~7일물 이자율 ZER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이 신용융자 이자율 제로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증시 밸류업에 동참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신용융자 기간 7일 이내는 신용 매매가 가장 많은 구간으로, 해당 대상 고객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융자 1~7일물 이자율 ZERO%’ 이벤트는 신용융자 신규 고객 및 1년간(23.3.18~24.3.15) 신용 무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신청 후 신용융자 7일 내 상환 시 이자율을 0%로 적용한다. 단, 7일 내 미상환시 전체 기간에 대한 이자율을 산정해 이자가 부과된다. 신용융자 가능 종목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와 기업금융심사부의 합의를 거쳐 1,287개로 자체 선정했다. 해당 종목은 저PBR주 중심의 우량 종목으로 증권사 자체 종목 리스크관리를 강화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우량종목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 국내 증시 밸류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특성을 분석하고 각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노코드 AI 플랫폼 ‘AI 스튜디오(Studio)’를 전 영업점에 확대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AI Studio'는 특정 상품, 서비스 등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예측하거나 고객 행동을 분석하고 직원이 이에 기반해 효율적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AI·코딩 관련 지식이 없는 직원들도 손쉽게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개발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개인형 IRP 상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예측하고 싶은 경우 '개인형 IRP 신규' 모델을 선택 후 해당 모델에서 정한 몇 가지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데이터베이스에서 개인형 IRP 상품 가입을 필요로 하는 잠재 고객을 추천해 준다. 신한은행은 작년 12월 'AI Studio'를 금융권 최초로 구축해 본점 차원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추천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일부 영업점에 도입해 시범 운행해 왔으며 영업점 현장에서도 고객 예측 및 분석에 있어 높은 정확도를 보이면서 활용도를 입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 영업점 확대 도입 이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 익스플로러(Ford Explorer)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 파이낸셜서비스 공식 금융사로 2015년부터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을 제공해 왔다.이달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20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리미티드와 플래티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차량 가격의 48%를 납부하고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금융 상품을 신청한 고객이라면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드코리아는 특별 프로모션 기간 중 해당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차량 출고 완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1명) ▲주유상품권 30만원(3명) 등 경품을 제공하고 전시장을 방문해 익스플로러를 시승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커피 교환권도 증정한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눈높이에 맞춘 혜택으로 익스플로러 구매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 코리아 공식 금융사로서 신차가 출시 될 때 마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자동차금융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FETV=박지수 기자]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전무)의 어깨가 무겁다. 그리고 이 대표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품고 있다. 바이오시장 후발주자인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기대가 대단하기 때문이다. 신 회장은 이 대표에 대해 강한 신뢰감을 갖고 롯데바이오로직스 지휘봉을 맡겼고 이 대표는 신 회장의 무한신뢰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더욱이 최근 신 회장 장남이며 롯데그룹 후계자인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합류하면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그룹내 위상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다. 신 전무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최고경영자(CEO)인 이 대표의 어깨가 무거운 동시에 강한 자신감을 갖는 이유다. 이 대표는 롯데바이오로직스를 향후 10년내 글로벌 10위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으로 키운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그렸다. 이 대표는 외부에서 긴급 수혈한 외인부대 출신 인재다. 롯데그룹은 ‘순혈주의’가 유독 강한 기업으로 이 대표는 순혈주의를 깨고 영입한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청년도약계좌 일시납 가입자를 위한 신상품 ‘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 일시납 서비스는 청년들의 중장기적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약 1300만원까지 일시 납입할 수 있게 하고 정부기여금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적립한도는 50만원이며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상품 최고금리는 연 5.0%로 기본금리 연 4.0%포인트(p)에 IBK청년도약계좌를 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 만기 시점까지 유지하면 연 1.0%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스마트뱅킹 i-ONE Bank(개인)에서 가입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티파니앤코 목걸이(3명)와 플레이스테이션5(3명)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FETV=박지수 기자] 해태제과가 홈런볼 두 가지 맛을 반반 섞은 ‘홈런볼 2MIX’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홈런볼 2MIX는 초코맛과 소금우유맛을 한 봉지에 담은 슈 과자로, 두 가지 맛을 반반 섞은 것은 홈런볼 역사상 첫 시도다.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36만개만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해태제과만의 노력에서 탄생했다. 통상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생산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해태제과는 1년 간 연구를 거쳐 한 생산 라인에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만드는 설비를 완성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홈런볼의 새로운 변신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홈런볼은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맛으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조선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인(ETF)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가 지난주(11~15일) 국내 상장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도 3.4%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3대 조선사인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고, 그 외 한화엔진,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태광, 성광벤드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한 총 12종목에 투자한다. 지난 한 주동안 11.78% 상승해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0.50%), 코스닥(+0.83%) 등 국내 시장이 횡보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순자산은 300억원을 돌파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조 물량 확대와 선가상승 영향으로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흑자전환 성공하는 등 국내 조선업이 상승사이클에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가족부·금융감독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여성가족부 소관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전국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이해도 강화와 금융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교육 선도은행으로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정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전국의 17개의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1020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행복채움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에 7회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1000만 고객을 대표해 소비자 목소리를 전달할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 소비자패널의 명칭이다. 그간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소비자패널에 올해부터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고 명칭을 새롭게 정했다. 이번 케리포터 모집에는 총 19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17명이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2030세대가 60%, 4050세대는 40%를 차지했다. 직업군도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자 등으로 다양하게 참여했다. 케리포터 1기는 이달부터 올해 12월말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활동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와 생활 속 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다. 금융소비자가 느낄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점을 도출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전달한다. 또한 케이뱅크가 출시 준비중인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체험하고 리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진을 직접 만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2030 패널은 빠르게
[FETV=권지현 기자] 국내 은행들이 모바일뱅킹 등 디지털금융 접근이 어려운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급률과 금융권의 모바일 서비스가 맞물려 확대되면서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도 덩달아 급증하자 어르신 고객이 디지털금융을 제대로 알고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말 60대 이상 스마트폰 보급률은 93.8%, 70대 이상은 59.2%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메신저 등을 통한 비대면채널 이용 증가로 사기수법이 대출빙자형에서 메신저피싱으로 전환됐는데,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금액 중 60대 이상의 비중은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재 직접 만들고 '금융골든벨' 진행...교육 기부 일환 KB국민은행은 고령층의 비대면 금융 활용을 돕고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벌써 6년째로, 전문가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지난해까지 239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대폭 늘려 총 110회 교육을 제공한다. 교재도 직접 만
[FETV=심준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연세대학교에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식 투자 정보와 함께 증권사 취업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학생 및 취준생 대상 오프라인 행사다. 세종대학교, 경희대학교에 이어 연세대학교에서 3번째로 열린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과 연세대 가치투자학회 'YIG(Yonsei Investment Group)'가 주관한다. 강연회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가능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염블리' 염승환 이사와 이현민 글로벌상품영업팀장, 강승희 전 SC은행본사(홍콩) 한국주식파생운용 총괄 전무가 강연자로 나선다. 차례로 '금리인하로 보는 매크로 전망, AI와 반도체', '증권사 취업 꿀팁', '글로벌 상품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이 지급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해외주식,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
[FETV=임종현 기자] 최근 5대 금융지주들이 사외이사 다양성을 꾀하고 있지만, 여전히 교수 쏠림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대 금융 사외이사는 37명 중 43%인 16명이 교수 출신이다. 반면 대형 저축은행은 학계 보다는 현업 출신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산규모 기준 상위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 사외이사는 총 20명으로, 이중 교수 출신은 '1명'이다. 사외이사 제도는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주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 외부 전문가들을 이사회에 참여시키는 제도다. 1997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19일 5대 저축은행이 공시한 2023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사외이사들의 전문분야가 대부분 법률이나 회계·재무 등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사외이사 선임은 각 회사에서 경영 등 이유로 필요한 전문 인력들을 확보하는 목적도 있다"며 "특히 금융지주와 달리 저축은행은 사외이사 수가 적다 보니 효율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교수 보다는 실무 경력을 가진 분들을 많이 선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사외이사는 박성열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수소차)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하는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자동차 본고장’ 미국 시장에서는 전체 차종대비 친환경차 판매 점유율이 2배에 육박하느등 미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몽구 명예회장 때부터 시작된 친환경차 라인업 계승·발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3 완성차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09년 친환경차(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판매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총 499만 5891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올해 1월(11만 1841대) 판매고를 합하면 총판매 대수는 510만 7732대에 달했다. 첫 친환경차 판매 이후 15년만에 500만대 고지를 넘어선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136만1476대의 친환경차를 판매, 2년 연속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는 2022년(102만 1139대)보다 판매량이 33.3%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하이브리드차(HEV)가 295만대로 57.8%를 차지,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차(EV) 157만대(30.8%),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54만대(10.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서울 조선호텔에서 2024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회장단 회의에 김윤식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제 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등 국제대회 참가 지원 방안, 사회적경제 행사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사업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회장단 회의를 끝으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가치 확산 도모 및 회원기관 연대 강화와 권익보호를 목표로 2009년 9월 설립된 자율적인 협의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19년 선임 이후 작년 12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 2번째 선임돼 1년 동안의 임기를 맡고 있다. 협의회 회원기관으로는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가 있다. 김 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진행한 여러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상장지수펀드)’ 총보수를 연 0.08%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총보수를 연 0.29%에서 0.08%로 인하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이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지난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3784억원이다. 최근 1년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리츠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총보수 인하를 결정했다. 리츠(REITs) 시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 들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실물 부동산대출 금리가 하락 안정화되고 있고, 리츠 배당 확대 법안 통과 등 시장 호재가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맥쿼리인프라, SK리츠 등 국내 상장된 우량한 리츠에 선별 투자하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주가 상승에 따
[FETV=심준보 기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 주춤했던 제약 바이오 관련주들이 최근 상승세다. 신약개발 소식과 함께 미국이 중국 제약기업들을 견제하기 위해 내놓은 생물보안법, 곧 개막할 미국암연구학회 등의 호재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종목 들을 포함한 KRX300 헬스케어 지수는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최근 한 달간 2662.56p에서 455.70p(17.12%) 오른 3118.26p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RX 헬스케어는 11.19% 올라 각각 해당 기간 지수 상승률 1, 2위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의 상승이 단기성에 그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두 지수는 지난해 9월 18일부터 최근 6개월간 각각 32.88%, 26.10% 올라 전체 지수 상승률 1, 3위를 기록했다. 이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코스닥150바이오테크’는 최근 한 달간 30.16% 상승해 ETF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와 ‘KoAct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각각 20.89%, 17.17% 올랐다. 아울러 ‘KODEX 헬스
[FETV=박제성 기자] “중국에 위기 의식을 갖고 퍼스트무버(선도자)로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주도해야 합니다.” 이 멘트는 작년부터 기자가 한국의 배터리업계를 향해 외치고 싶었던 주장이다. 그동안 K-배터리는 미국 보조금 등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K-배터리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경향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산 배터리 때문이다. 중국 CATL은 작년 9월께 10분 충전 으로 400Km를 주행하는 LFP(리튬, 철, 인산) 고성능 배터리를 선보였다. CATL의 LFP가 중국산 배터리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주행거리가 짧다는 '저가격 저품질'이란 편견을 송두리째 깨트린 것이다. K-배터리 입장에선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늦은 감은 있지만 한국 기업들도 프리미엄급 차세대 LFP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카이스트에선 주행거리 900Km의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이 한창이다. 이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주행거리 경쟁에선 K-배터리에게 승산은 충분하다. 문제는 가격이다. 고성능과 가성비를 장착한 중국산이 K-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위협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원료 수급도 K-배터리가 풀어야한 숙제중 하나다.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에 특화된 ‘트립패스 카드’ 및 ‘트립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트립패스 카드는 로드시스템이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앱에서 충전한 잔액 한도 내 이용 가능한 카드다. BC카드의 343만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또한 이용할 수 있다. 트립패스 카드 구매 외국인은 본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별도 수수료 없이 잔액을 충전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1% 페이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효한 여권을 소지하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이스타 항공편 기내 판매처에서 입국 시 구매할 수 있다. 실물카드 뒷면에 표기된 QR코드를 트립패스 앱으로 인식하면 자동으로 사용 등록된다. BC카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EMV 규격 QR결제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실물카드를 구매하지 않고도 트립패스 앱을 통해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편의점, 마트, 카페 등 실생활에 직결된 페이북 QR결제 가맹점에서 트립패스 앱을 통해 생성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김호정 BC카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비빔면 제품인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진비빔면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배우 이제훈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오뚜기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꼽았다. 이달 초 새 모델과 함께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으로 진비빔면 120% 만족’ 콘셉트로 TV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1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오뚜기는 20~30대 소비자들이 비빔면을 주로 집에서 용기로 취식하는 점을 고려해 용기면 출시를 결정했다. 오뚜기가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만에 3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20% 늘리면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3000만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고려해 간편성, 휴대성을 강화한 용기면으로도 출시했다”며 “진비빔면의 시원매콤한 맛을 더 많은 소비층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LG화학은 화학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전과정목록(LCI)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등 제품 전과정의 탄소배출량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참여해왔다. LCI DB는 원재료 사용, 제조, 운반 등 전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영향 정보를 수치화해 둔 것으로 LCA 수행시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배터리여권 등 글로벌 고객의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LCI DB가 반드시 필요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FETV=김창수 기자] KT가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년 간 KT는 ‘바이브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니TV 올인원 사운드바와 KT WiFi 6D, 하이오더2 총 3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단순히 외형적 스타일링을 넘어 고객과 고객 환경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숨겨진 니즈를 발굴해 디바이스 디자인을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KT 측의 설명이다. KT의 이러한 노력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 일본 굿 디자인과 유러피언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며 그 노력과 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 된 첫번째 제품인 지니TV 올인원 사운드바는 TV 주변에 어지럽게 놓여있던 무선공유기와 셋톱박스를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산업디자인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소리의 모양’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제품은 사운드바 형상으로 제작돼 AI음성인식 기능과 우수한 사운드 품질
[FETV=박제성 기자] 효성중공업이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62)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84년)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1989년)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2000년)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2011년)를 수여했다. 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1983년) 수석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2006~2007년)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2007~2009년)을 거쳐 △산업통상부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2013~2017년)을 역임했다. 이후 연세대 특임교수(2017~2020년)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이사가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후원하며 ‘최초’를 기념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다.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이오닉 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공해 6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수록 지원한다. 현대차가 지원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 운영차량으로서 의의가 있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선수단 이동에, 이외 승용 차량은 의전 및 스태프 이동에 활용된다. 현대차는 20일과 21일 열리는 개막전 1,2차전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
[FETV=김창수 기자]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부사장과 이장섭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화오션은 DNV와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최종적으로 DNV로부터 국내 제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제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ISRS: International Safety Rating System) 등급 획득과 함께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ISRS는 Dr. Fr
[FETV=장기영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 15일 여아 전용 양육시설인 연세사회복지재단 에델마을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에델마을을 방문해 이경희 에델마을 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에델마을은 해방 직후부터 어려움에 처한 소녀들을 보살펴 온 여아 전용 양육시설이다. 현재 가정 해체와 학대, 생활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여성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 2015년부터 에델마을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에델마을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선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다”며 “글로벌금융판매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봄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여성가족부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청소년 금융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 금융 이해력 제고 및 금융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노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KB국민카드,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전문기관 등 총 8개 민관이 함께한다. KB국민카드는 협약에 따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방문교육 등 현장 교육에 힘써 청소년 금융교육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청소년 금융 활동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 토론회도 개최됐다. 또 청소년 교육관련 전문가 및 시설 종사자가 참여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과 함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전국 각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본격적으로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은 경기, 강원, 경북·경남, 충청, 호남 등 전국 각 지역 주요 대학교에 총 10억원을 지원해 총 100만명분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천원의 아침밥’ 결식률 59%에 이르는 청년층들이 1000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중인 사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청년들 양질의 아침밥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쌀 소비 문화가 확산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본다”며 “고물가 시대에 부담도 덜고 든든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첫번째 프로그램인 ‘KB 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KB금융은 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상생금융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FETV=박지수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줄었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겼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8.2% 성장한 733억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램시마SC’와 시너지를 통해 24.9% 상승한 404억원 매출로 성장을 견인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전년과 유사한 매출 149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7.9% 성장한 ‘트룩시마’도 매출 149억원으로 허쥬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022년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항암제 ‘베그젤마’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부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 당뇨병치료제 ‘네
[FETV=박지수 기자] 해태제과가 홈런볼 두 가지 맛을 반반 섞은 ‘홈런볼 2MIX’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홈런볼 2MIX는 초코맛과 소금우유맛을 한 봉지에 담은 슈 과자로, 두 가지 맛을 반반 섞은 것은 홈런볼 역사상 첫 시도다.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36만개만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해태제과만의 노력에서 탄생했다. 통상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생산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해태제과는 1년 간 연구를 거쳐 한 생산 라인에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만드는 설비를 완성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홈런볼의 새로운 변신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홈런볼은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맛으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비빔면 제품인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진비빔면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배우 이제훈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오뚜기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꼽았다. 이달 초 새 모델과 함께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으로 진비빔면 120% 만족’ 콘셉트로 TV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1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오뚜기는 20~30대 소비자들이 비빔면을 주로 집에서 용기로 취식하는 점을 고려해 용기면 출시를 결정했다. 오뚜기가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만에 3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20% 늘리면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3000만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고려해 간편성, 휴대성을 강화한 용기면으로도 출시했다”며 “진비빔면의 시원매콤한 맛을 더 많은 소비층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