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델타항공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이하 RMHC Korea)는 중증 환아 및 가족 지원을 위한 협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RMHC Korea는 아픈 아이와 가족이 병원 가까이에서 안심하고 머물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짓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재단이다. 델타항공은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2025년 RMHC 갈라 디너에 ‘언베일링 스폰서(Unveiling Sponsor)’로 참여해 신규 서울 하우스를 공개하고 RMHC Korea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서울 하우스는 중증 질환 또는 장애로 인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아이와 그 가족이 병원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힘을 얻을 수 있는 ‘집 같은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RMHC Korea는 환아와 가족이 함께 머물며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어린이병원과 협력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국내 환아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프 무마우(Jeff Moomaw) 델타항공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은 12일 관세청과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기업의 날’ 행사에서 한국AEO진흥협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항공 AEO 총괄 책임 관리자인 문영성 정비자재부 담당 상무가 기우성 한국AEO진흥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항공 화물 분야의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외부기관과 협력해 국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전용 공급망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기업 상생과 항공 수출입 물류 생태계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관세청과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는 국제사회의 민·관 협력제도를 바탕으로 수출입 관련 기업의 법규 준수,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 등을 심사해 9개 부문 우수 기업을 AEO로 공인한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항공사 ▲수출업체 ▲수입업체 등 3개 부문의 AEO 인증을 취득 및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 화물 수송 분야의 안전 관리 역량을 더욱 더 강화하겠다"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11일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진에어, 에어서울과 함께 ‘통합 LCC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바자회’는 에어부산이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온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진에어·에어서울과 뜻을 모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세 항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물품 기증과 참여 속에서 풍성하게 준비됐다. 기증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됐다. ▲에어부산 ‘블루하모니’와 진에어 ‘랄라진스’ 합동 공연 ▲어린이를 위한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엽서·아크릴 열쇠고리 제작 ▲타로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김해공항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에 회사 기여금을 보태 부산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3개 항공사가 함께한 만큼 더 큰 의미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고객과 함
[FETV=이신형 기자] 티웨이항공은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무안정성을 강화해 안정적 경영 기반을 확보하고 2026년 이후 본격화될 성장 투자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총 191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본 확충은 ▲1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91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로 구성된다. 특히 최대주주인 소노인터내셔널은 10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시가 기준 무할인 방식으로 전액 참여한다. 이는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을 최소화하고 주주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책임 경영 의지와 티웨이항공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결정이다. 91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의 보유 주식 수에 비례해 신주인수권이 부여되며, 청약 후 발생하는 실권주는 일반 공모 방식으로 배정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안정성 제고 ▲운영 안정성 강화 ▲신규 항공기 및 자재확보 관련 신규 기재 투자 등을 추진한다. 이는 향후 중·장거리 노선 확대와 공급 효율 개선 등 매출 및 수익구조 개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올 한해 이용한 승객들이 가장 많이 간 해외 도시는 일본 도쿄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1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연말결산’에 따르면 한국발 승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올해의 핫플레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도쿄가 1위를 차지했다. 2위 오사카, 3위 후쿠오카로 1~3위 모두 일본 주요 도시가 차지했다. 4위는 방콕이다. 또 올해는 중국 노선 탑승객 수가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것이 특징이었다. 한국에서 출발해 상하이를 방문한 승객이 지난해보다 12만8000명 늘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중국 여행지로 등극했다. 베이징 방문객은 7만1000명, 칭다오 방문객은 6만3000명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649만명의 고객을 태우고 총 2억8000km의 하늘길을 날았다. 이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56만번 완주할 수 있는 거리다. 연령대별 이용 비중은 30~40대가 40%로 가장 많았다. 50~60대 30%, 10~20대 21%, 기타 연령대 9%였다. 전체 탑승객 중 외국인 비중은 35%를 차지했고 외국인 중에서는 미국·중국 국적 비율이 각 24%로 가장 높았다. 대한항공을 가장 많이 이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이번달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특별기를 운영해 성탄절과 연말 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단 28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특별기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이다. 26·29일의 경우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오전 일정이 추가된다. 여기에 30일은 ▲김포발 오전 6시 50분·제주발 오전 8시 55분 ▲김포발 오후 12시 20분·제주발 오후 2시 30분 일정 항공편도 추가로 운영된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12월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성탄절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은
[FETV=이신형 기자] 티웨이항공이 10일 오전 10시부터 20일(토)까지 유럽·시드니·밴쿠버 장거리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거리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유럽 4개 노선(파리·로마·프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과 호주 시드니, 캐나다 밴쿠버 노선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2026년 3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티웨이항공 회원이라면 누구나 항공권 예매 시 ‘FLYDEC’를 입력하면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유럽·시드니·밴쿠버 노선을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은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 세이버 모두 적용 가능하다. 항공권 편도 및 왕복 예약 시 가격 확인 단계에서 할인코드 배지를 확인 후 예매하면 된다. 얼리버드 할인코드 이벤트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에서 결제 금액에 따라 각각 사용할 수 있는 4만원, 10만원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프론트 존과 프리미엄 존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00원, 5000원 할인 사전 좌석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그밖에도 티웨이항공 탑승객이라면 유럽 철도 8% 즉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가입 시 신규 회원 쿠폰팩부터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지난 6일 서울역 공항철도 환승 통로에 대형 랩핑 광고 및 달대 거치물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공항철도와 체결한 업무 협약(MOU)에 따른 공동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서울역은 내외국인의 이용이 매우 활발한 대표적인 환승역이다.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이 많아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서울은 항공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통해 창밖으로 괌·요나고·다카마쓰 등 에어서울 주요 노선의 현지 풍경을 엿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매일 떠난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해 언제나 여행이 가까이 있다는 인상을 전달했다. 또 민트색을 대대적으로 활용해 환승 통로 전체에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에어서울이 가진 신선하고 경쾌한 매력으로 활력을 더했다. 에어서울은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항공권 현장 판매, 공항에서의 괌 노선 재운항 기념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 보안 강화 캠페인, 의료·웰니스 관광 프로모션 등 고객 체험형 마케팅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외 고객의 여행 편의성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업무 협약 및 제휴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 2회(수·토)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수요일 운항편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해 사이판 공항에 다음날 오전 3시 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4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예약 및 상세 일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투어폰 등 5개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이판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휴양지다.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리조트 시설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해양 액티비티부터 쇼핑·미식·골프 등 폭넓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당시 체결된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에 따라 22년 1월부터 9개월간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김해공항 하늘길 회복에 나선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아 늘어나는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준비한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올겨울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일본 내 최대 규모 쇼핑 브랜드를 운영하는 ‘MITSUI(미츠이) 그룹’과 제휴해 쇼핑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서울 고객은 도쿄·오사카·후쿠오카·요나고·다카마쓰 등 일본 전 노선의 '미츠이 쇼핑 파크(Mitsui Shopping Park)'와 '미츠이 아울렛 파크(Mitsui Outlet Park)', ‘라라포트(LaLaPort)’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20% 할인 쿠폰 및 500엔 상당의 할인권이 제공된다. 특히 오사카 노선 이용객은 ‘라라포트 엑스포시티’에서 오사카의 랜드마크인 레드홀스 오사카 대관람차, 조명·음악·영상이 결합되어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알려진 ‘니후레루 박물관’ 전시 등 보다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키디랜드 등 어른과 어린이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상품이 가득한 캐릭터샵에서의 혜택이 제공되어 연말 선물 구매에도 적합하다. 에어서울은 일본 여행 수요가 반등함에 따라 단독 노선인 요나고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했다. 오사카 노선 증편도 검토하는 등 일본 노선 운항을 강화하고 있다. 보다 다양한 스케줄과 다채로운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