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 경기도 안산시 장상동 일대에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 5월 지구 지정된 곳으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일대에 약 221만㎡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8년까지 주택 약 1만4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착공은 정부의 9.7 주택 공급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지구에는 안산-여의도 30분대 생활권이 가능한 복선전철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국토부, 경기도, 안산시 등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LH는 안산장상지구 착공식을 시작으로 주민 이주를 독려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차질없이 조성착수에 들어간단 계획이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주택공급 정책의 적기 실현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및 속도 제고를 위한 철저한 사업 공정관리와 관계기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안산장상지구가 1만4000가구 주택 공급과 다양한 문화·생활 인프라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5 HIT CHALLENGE)’의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사옥에서 전날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기획담당임원,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수상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엔 건설, 제조, 유통 등 총 118개의 기업이 참여해 기술 경쟁을 펼쳤다. 호반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과 투자 확대를 위해 수상 규모를 기존 8개사에서 14개사로 크게 늘렸다. 대상은 건설 테크 스타트업 ‘포비콘’이 수상했다. 포비콘은 비전 AI 기반 도면 자동분석을 이용한 자동적산 기술을 제안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계열사의 현장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와따에이아이’가 AI 기반 실시간 물류 관리 플랫폼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솔닥’이 원격진료 통합 의료 플랫폼을 제안해 우수상을 탔다. 수상 기업에는 총 2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 기술 PoC(검증) 및 테스트베드, 사무공간 구비, 글로벌 프로그램, 네트워
[FETV=박원일 기자] 한신공영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도다.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환경적 여건을 조성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한다. 2012년 도입 이후 올해로 13년째를 맞으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근로·여가 문화 확산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2024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여가친화기업’ 인증까지 획득하며 문화·여가 중심의 기업 운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비전으로 내세워 임직원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와 제도적 지원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근무 만족도와 조직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ESG 경영 확대와 함께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예술로 사업 참여, 걷기 습관 형
[FETV=박원일 기자] DL은 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880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 증가한 수치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의료용 IR(이소프렌)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도 2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크레이튼은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DL에너지는 계절적 성수기로 전력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미국 LNG 발전소들의 용량요금 단가 상승이 본격 반영되며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글래드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 등 호텔 업황 호조가 지속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DL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원재료 가격 하락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주요 자회사들의 구조적 수익 기반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향후에도 고부가 제품 확대와 운영효율 제고 등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BIM(건설정보모델링)과 철도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 단지·주택 분야에서 혁신상 등 총 3개의 상을 석권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1년 로보틱스 기술과 BIM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로 최우수 혁신상과 혁신상을 차지한 이래 5년간 총 12회 수상이라는 압도적 성과를 자랑하게 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건설 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건설동행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건설 기술 경연으로 ▲BIM ▲철도 ▲단지·주택 ▲도로 ▲안전관리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행사와 함께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회가 진행되어 수상 기술 일부가 전시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설계 단계에서 시공 전 데이터를 연동해 공정과 물량을 정밀화한 ‘인공지능 기반 프리콘(AI-driven Pre-con) 자동화’ 기술로 BIM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빔스온탑엔지니어링, 가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이 기술은 시공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분양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11월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풍무역세권 내에서도 사우동의 풍부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로서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BS한양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 B2블록(1071세대)과 B1블록(639세대) 두 개 블록 총 171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1차로 분양에 나서는 B2블록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71세대로 조성된다. 세대 타입은 ▲59㎡A 261세대 ▲59㎡B 60세대 ▲84㎡ 750세대 규모다. 전 세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1차에 이어 분양 예정인 2차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세대로 ▲84㎡ 509세대 ▲105㎡ 130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의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순위는 11월 18일, 2순위는 11월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미디어그룹의 계열사이자 아시아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관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Korea Law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시상식은 아시아 내 주요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권위있는 법률 전문 시상식으로 올해 국내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GS건설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GS건설 법무팀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척한 경험을 바탕으로 ‘EPC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통해 해외 사업 위험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계약 검토 기준을 정립했다. 또한, 여러 국제 중재에서 회사의 법적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다수의 해외 발주처와의 협의에서도 전략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며 잠재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해외 M&A 및 글로벌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서 효과적인 법률 대응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전개될 수 있도록 기
[FETV=박원일 기자] 라인그룹이 2026년도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인그룹은 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 라인산업, EG건설, 더블저축은행, 동양관광레저, 파인스톤CC 등을 계열사·관계사로 둔 중견 종합건설그룹이다. 건설전문 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 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건설부문(신입·경력) ▲관광·레저부문(경력)으로 나눠 진행된다. 건설부문 대졸 신입사원 모집직무는 설계, 기계, 전기, 조경, C/S, 건축 공사·공무, 부대토목, 수주영업, 토목 공사·공무, 개발사업(분양마케팅), 주택관리, 재개발·재건축, 현장관리, 안전·보건, 자금, 회계·세무, 법무 등이다.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관련학과 전공자(수주영업은 전공무관)이며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건설부문 경력직은 AI Consultant, 설계, 기계, 전기, 소방안전관리자(PJ), 조경, C/S 하자소송, C/S 센터PM, 인테리어(디자인), 건축 현장소장, 건축 공사·공무, 수주영업, 산업단지 사업관리, 토목견적, SOC, 부대토목, 토목 현장소장, 토목 공사·공무, 토목 품질, 개발사업(분양마케팅), 주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이주 없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과 단지 가치를 향상시키는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공개했다. 신사업에 적용된 새로운 명칭(THE NEW HOUSE)에는 ▲이주 없이(No move) ▲간소한 절차 속에서(Easy process) ▲2년 이내(Within two years)에 사업 완수를 목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핵심 가치(NEW)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신규 사업 프로젝트명과 추진 배경,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 미디어 세션과 2부 주요 기관 및 25개 관심 사업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 뉴 하우스는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생활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동주택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규 주거혁신 프로젝트다. 단순한 주택 수선이나 보수를 넘어 외관과 조경,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유휴 공간을 찾아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간 활용을 통한 신축 수준의 단지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이 신규 사업 모델을 선보인 건 노후 공동주택에도 일상을 지키며 한 차원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오는 29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이해하는 <컬처 솔루션,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탁> 문화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문화특강은 11월 29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내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저속노화 요리 전도사로 알려진 장은실 편집장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 식재료 선정법, 간단한 레시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은실 편집장은 요리책 전문 출판사 <맛있는 책방>과 유튜브 채널 <맛있는 저속노화>를 운영하며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문화특강은 일반 시민 중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bandofoundation.org)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문화특강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식생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바른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일반 시민과 소외 계층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