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주택 시장에서 '아트(Art)'가 브랜드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문화적 가치를 담은 단지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주거 공간을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문화적 경험이 결합된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We've(위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주거 공간 자체를 갤러리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주요 참여 작가들과 협업해 아파트 단지를 '야외 미술관'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두산위브 더제니스 센트럴 여의'에는 권치규·장세일 작가의 조형물이 설치돼 입주민 일상에 예술적 요소를 더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에는 김태인 작가의 작품이 배치됐다. 이들 작품은 단순 조경을 넘어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문화 요소로 기능하고 있다. 견본주택에서도 문화적 체험을 확장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에 마련된 '제니스 갤러리(ZENITH GALLERY)'에는 백남준, 이배 등 해외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방문객이 유닛 관람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이 올해 첫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따내며 수주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대형 민참 사업을 연이어 확보한 데 이어 수익성까지 대폭 개선하면서 불황 국면 속에서도 공공 중심의 안정적 성장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최근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검암 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4만4496㎡ 부지에 공공분양 750가구와 6년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 282가구 등 총 1032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첫 민참 수주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적지 않다. 계룡건설은 지난해에도 민참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621억원 규모의 광명시흥 S1-10BL·B1-3BL 통합형 사업과 4605억원 규모의 대전소제 사업 등을 확보하며 누적 민참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민참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계룡건설이 수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민참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방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주택을 건설하는 구조다. 분양 성과와
[FETV=박원일 기자] 김진애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13일 “공간 민주주의를 높일 수 있는 국가 건축정책을 발굴·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며 “다양한 건축 유형과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건축 관련 제도 혁신과 규제 리셋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시와 어울리는 건축공간문화자산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치적 과시용 공공건축 접근을 지양해야 한다는 게 김 위원장의 의견이다. 김 위원장은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간이 지닌 고유한 성격, 즉 진짜성이 드러나도록 하는 공간 민주주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국가 건축 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곳으로 대통령 직속 기구다. 이런 공간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김 위원장은 건축 규제 개편을 꼽았다. 그는 “70~80년 전에 만든 건축 규제를 누더기로 고쳐서 써왔다”며 “새로운 기술과 산업·문화가 등장한 시점에 맞게 규제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현재 규제리셋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김 위원장은 국내 공공건축물의 수준
[FETV=박원일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사업을 위해 올해 주택(청년유형) 200호를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부산도시공사가 도심 내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뒤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현재 이 같은 공공임대주택 3천121호를 관리·운영 중이다. 매입 대상은 부산 시내 전용면적 15∼60㎡ 다가구주택과 공동주택(다세대·연립·아파트 등),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공사는 요건에 맞는 주택에 대해 현장 실태 조사를 하고 입지여건과 주택품질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매입심의위원회를 열어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매입하기로 결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액 평균 금액과 매입 한도금액 중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매도자와 합의 후 계약을 체결한다. 주택 매도 신청 서류는 오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이메일(cs@bmc.busan.kr)로 제출하면 된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H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환우들을 위한 물품 나눔 및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제철 과일과 화장지 등 위생제품(유한킴벌리㈜ 후원)을 전달했다. 주한미군(8th Army Band) 군악대의 위문공연도 함께했다. 또한 LH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역특별본부에 3억5000만원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설맞이 나눔 행사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LH는 사각지대 없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주택협회가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무의탁 노인복지시설 ‘인보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주택협회는 1993년 인보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실천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 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 환경 개선 및 건강 관리, 생필품 마련 등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재식 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협회는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정성껏 예우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협회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뿐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며 공적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FETV=박원일 기자] 지난 12일 롯데건설이 공급한 ‘잠실 르엘’의 보류지 매각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류지 매각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했다. 입찰에는 총 40여 명이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입찰마감(11일) 후 하루만에 매각이 완료됐다.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 등 총 10가구였다. 특히, 조합 측이 이번 입찰 기준가를 감정평가금액보다 약 5%가량 높게 책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량 매각된 점이 주목된다. 입찰 기준가는 전용 59㎡가 약 29억800만원~29억9200만원, 전용 74㎡가 33억1800만원~35억3300만원 선이었다. 높은 가격대지만 보류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을 받지 않고 주변 시세 대비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잠실 르엘 전용 74㎡ 입주권이 지난해 말 38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계약은 25~27일로 낙찰자들은 낙찰 금액의 2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 80%는 입주 지정 기간 내에 치러야 한다. 한편,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최고의 입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이 압구정4구역 재건축을 압구정 일대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 최정상급 설계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압구정4구역의 혁신적 대안설계를 위해 세계적 건축 거장인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한다. 단지의 고급화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구조와 환경∙기술 등을 통합하는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디자인 전략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1999), AIA(미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 RIBA(영국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의 최고 영예를 모두 석권한 인물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며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건축 설계 명가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건축 설계사와의 파트너십과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565만주(42.8%)를 전액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입 금액은 약 3620억원이다. RCPS 매도 주체인 에코에너지홀딩스는 미래에셋증권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SK에코엔지니어링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RCPS 매입으로 SK에코플랜트는 기존 보통주 755만주(57.2%)를 포함해 SK에코엔지니어링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SK에코엔지니어링은 2022년 물적분할 이후 약 4년 만에 SK에코플랜트의 100% 자회사로 재편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지분 매입이 SK에코엔지니어링의 지분구조 단순화와 재무 안정성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당초 내년 4월이 만기였던 SK에코엔지니어링의 RCPS를 조기 상환함으로써 배당금, 이자 등 잠재적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재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중장기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SK에코플랜트는 SK에코엔지니어링과의 사업 연계를 강화해 AI 인프라 중심의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최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일 경험 지원사업 운영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은 지능지수(IQ)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평균 지능보다 낮아 일상생활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느린학습자’를 말한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법적 보호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선발된 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10명의 일 경험 활동비로 사용된다. 청년들은 한 해 동안 종이팩이 많이 배출되는 지역 상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종이팩을 회수하고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 종이팩이 제대로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근로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친환경 실천에도 동참한다. 또한 동료와의 소통, 협업, 갈등 해결 과정 등을 거치며 사회성 훈련까지 함께 이뤄진다. 정만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계선 지능 청년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후원을 결정해준 삼표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