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19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62호실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자사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했으며, 공간 효율성과 마감 품질,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역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 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울산 5개 전 자치구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실제 매매가 역시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미분양도 지난 1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2025년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종합 소비심리지수는 115.3을 기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최고치인 117.7을 기록, 실거주 중심의 수요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울산에서도 활발한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신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의 명소인 성성호수공원을 품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서 민간임대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물량의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1498가구)을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이번 임대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88가구 ▲84㎡B 68가구 ▲84㎡C 56가구 ▲84㎡D 53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물량은 10년 장기 임대로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지역, 주택수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지난 3월 일반분양 149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 당시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단지 바로 앞으로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한 ‘레이크
[FETV=박원일 기자] 과거 부도 위기를 겪으며 법정관리까지 경험했던 동부건설이 ‘부활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공 인프라 수주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동시에 이뤄내며 ‘중견 우량 건설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6월 28일 ‘천호동 145-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242가구)’과 ‘시흥동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576가구)’ 시공사로 연이어 선정됐다. 계약금액은 각각 955억원, 1902억원이다. 또한 6월 26일에는 628억원 규모의 ‘호남선 신태인-정읍 간 동진강교 개량 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현재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8공구 등의 철도공사를 진행 중이다. 6월 16일에는 3400억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1공구'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달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 7공구'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한 이후 올해 두 번째 도로공사 수주다. 이처럼 동부건설은 정비사업과 더불어 철도·도로 등 공공 SOC 중심으로 상반기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기는 성과를 달성했다. 건설 발주 물량이 전반적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모듈러 건축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함께 자체 개발한 목재와 철골 하이브리드 구조로 만든 ‘모듈러’로 자이(Xi) 아파트의 티하우스를 비롯한 부대시설을 짓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구조 기술은 경량 목구조와 중목 구조, 철골 프레임을 복합 적용해 일반 목조 모듈러와는 달리 기둥 없이 넓고 탁 트인 공간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목재가 주는 자연 친화적인 질감과 미감은 유지하면서 건축 구조의 내구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 목조 모듈러와 비교해 향상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추게 된 셈이다. 프리패브 목조 모듈러 시스템은 이달 경남 양산시에 분양중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부대시설에 처음으로 도입되며, 향후 분양 단지의 티하우스, 스쿨버스존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듈러 기반 부대시설은 공장 사전제작 OSC (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활용해 자이가이스트 공장에서 패널 및 모듈을 정밀 제각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 공기 단축 ▲ 시공 안정성 확보 ▲ 현장소음 및 폐기물 최소화 등 시공 효율성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29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전체 임직원의 85%를 넘는 숫자다. 총 참여시간은 2만950시간에 이른다. SK에코플랜트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및 협력기관이 동참하는 에피봉사단(에코피플 자원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3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헌혈봉사 ▲조손도손(취약계층 조손 가정) 주거환경 개선 ▲선덕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찾아가는 안전교육 ▲취약계층 의료봉사 ▲행복한 안전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5~6월에는 의료봉사 협력기관 열린의사회와 함께 경기도 이천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협력기관이 운영하는 의료봉사 프로그램 ‘더 건강한 버스’에 기부금을 지원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봉사도 눈에 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덕원과는 2022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노후시설 수리 및 환경 개선공사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6월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최적의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파트 고급화를 추진하면서도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삼성물산은 사업 추진에 핵심적인 공사비를 3.3㎡당 868만9000원으로 제안했다. 이는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정 가격인 880만원보다 11만1000원 낮은 금액이다. 삼성물산은 장수명주택 우수등급, 호텔식 커뮤니티, 개포지역 내 최고 높이 천장고 등 최고급 주거 성능과 생활 편의를 담은 다양한 특화 항목을 반영하면서도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최적의 공사비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진행 중인 인근 재건축 사업장과 비교해 최단 공사기간을 제안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올해 5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한 개포주공 5단지(45개월)와 개포주공 67단지(48개월) 대비 각각 2개월, 5개월 짧은 43개월의 공사기간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최적의 대안 설계를 바탕으로 착공 전 공사 시뮬레이션을 통한 공정 간 비효율 제거 등으로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단축한 공사 기간만큼 조합원의 분담금, 임시 거주비, 금융이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과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하는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웃 화합 프로그램으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간의 관계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 캠페인, 자원봉사 등의 활동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사이 한 걸음 더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노원구·서초구·양천구 등지에서 이웃 화합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키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기부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구성되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온기 박스, 새로 이사 온 주민을 환영하는 선물, 층간소음 예방 키트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 고척동 57-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3층, 7개동 규모의 아파트 36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1363억원(부가세 별도),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다. 두산건설은 자사 브랜드 ‘We’ve(위브)’를 적용한 외관 특화 설계를 앞세웠다. 단지 외벽과 문주에 브랜드 디자인을 반영하고, 중앙에는 센트럴파크와 포레스트가든을 조성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취미교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양천구청역(2호선), 구일·구로역(1호선)이 반경 1㎞ 내에 있으며, 서부간선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인근에는 안양천 수변공원과 고척스카이돔이 위치하고, 목동·신정동 등 학군지와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두산건설은 최근 서울 도심 내 주택사업 수주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에는 도봉구 방학역·쌍문역 일대 도심복합사업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산건설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7년 연속 ‘AA-‘등급을 변함없이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등을 이번 등급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원활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업황 부진이 길어지면서 건설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졌음에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수익성 개선 및 실적회복을 보이고 있다. 2025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4.5%로 1.3%p 올랐다. DL이앤씨는 지난 1분기에도 다양한 재무지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입증했다. 2024년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경기도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 현장에서 ‘2025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강용희 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건설안전본부 이상조 본부장,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조성민 연구처장 등 현대건설 임직원과 공공기관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는 현대건설이 국내외 현장에서 축적한 관련 기술들을 소개하고, 시연을 통해 현장 적용 노하우를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온 행사다. 특히, 올해는 ‘로보틱스 기반의 건설 자동화 및 스마트 안전기술’을 주제로 작업자의 안전과 공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첨단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참석자의 관심을 모았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항만, 스마트 터널, 스마트 교량, 스마트 토공 등 테마별 혁신 현장을 운영하며 스마트건설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시연회가 개최된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현장은 경기도 남양주 진관리에서 연평리까지 총연장 6.4㎞ 구간의 지상 국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