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을 위해 채권자인 유동화 SPC, JB우리캐피탈 등으로부터 채무자인 장위10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채무를 보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채권 금액은 1700억원이다. 이는 대우건설 작년 자본 대비 5.02%에 해당된다. 채무보증은 오는29일부터 2026년 5월27일까지다. 현재 장위10구역의 채무자로는 장위10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다. 채권자이자 해당 PF 자금조달을 기관은 유동화 SPC, JB우리캐피탈 등이 있다. PF 금액은 2040억원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의 채무보증 총 잔액(채무보증한도)은 14조5737억8800만원이다. 현재 대우건설의 PF(프로젝트 파이낸스) 관련 보증 한도는 1조1963억원(미사용 한도 1472억원)이다. 일반채무 보증한도는 13조3775억원(미사용 한도 5조5884억원)이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26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해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60가구 ▲70㎡B 154가구 ▲70㎡C 60가구 ▲84㎡A 188가구 ▲84㎡B 126가구 ▲84㎡C 12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FETV=박제성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를 콘크리트 안에 저장하는 이른바 ‘나노버블을 활용한 CO₂ 먹는 콘크리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콘크리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공재료로서 연간 300억 톤 정도 생산된다. 사회기반시설과 도시화 수요로 인해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일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온실가스의 5%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콘크리트 생산(시멘트 포함)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CCUS 기술이란 온실가스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카본, 앞자C)를 포집(캡처, 앞자C)하고 이것을 활용(유틸리제이션, 앞자U) 및 저장(스토리지)하는 기술이다. CCUS 기술을 콘크리트에 적용한 ‘CCU 포 콘크리트( CCU 콘크리트)’ 기술은 CO₂를 콘크리트 생산에 활용해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콘크리트를 의미한다. 2021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CCU 콘크리트는 이론적으로 2050년까지 0.1~1.4 Gt(기가 톤)의 CO₂를 격리할 것으로 추정된다. CCU 콘크리트는 포집된 CO₂와 콘크리트의 반응을 통해 미네랄화(광물탄산화)해 CO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티유브위 슈드'(TUV SUD)가 발급하는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자력 품질관리 인증 기준이다. 이 인증은 원자력 안전에 중요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업체 전반에 적용되며, 현재 유럽의 주요 원전 운영 국가들은 원전 기자재 및 서비스 공급의 전제 요건으로 ISO 19443 취득을 요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입찰 중인 체코 원전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외 입찰 자격요건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ISO 19443을 취득했다. 대우건설은 1991년 7월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인 월성 3·4호기 주 설비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0여개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해외수출 1호 사업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를 준공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원자력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부산 기장군의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공사에서 주관사 역할도 하고 있다. 대우건설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예술단인 ‘HDC 心포니 앙상블’을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DC 心포니 앙상블'의 축하 연주와 아이파크를 주제로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소망을 담은 그림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HDC 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는 뜻으로 중증 장애를 넘어선 탁월한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7명의 음악단원과 5명의 미술단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7명의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음악단원들이 쿰 오케스트라 최재웅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베토벤의 ‘Ode to Joy’와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를 오케스트라로 연주했다. 정유진 성악가가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과 가곡 ‘꽃구름 속에’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성악 무대를 선보였다. 연주에 참여한 장문정 바이올리니스트는 “많은 분께 우리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려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진행될 공연과 행사가 기대된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은 2024년 1분기 매출 3조 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수주 3조 302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5130억원) 대비 12.6%, 영업이익은 55.3% 감소했다. 작년 4분기 기준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이후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사업별 매출의 경우 건축주택사업 2조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억원, 인프라사업본부 2630억원을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로는 국내 사업이 2조5660억원, 해외사업이 5050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수주는 3조302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990억원) 대비 57.3% 증가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송도국제화복합단지2단계 개발사업(4960억원), 송파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4730억원), 신사업본부, 플랜트사업 등에서 수주를 기록해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지난 3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발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12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조 6000억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이 서울 종로 장교동 한화생명 건물에 5월부터 부동산을 임차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임차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임차 거래금액은 105억1700만원, 보증금은 50억6700만원, 연간 임차료는 103억4000만원이다. 이번 임차 거래금액은 연간임대료 + 환산연간임대료(보증금 x 부가가치세법)를 통해 결정됐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은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34차에 걸쳐 전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본부 현장의 시공 품질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습득해 시공 품질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CS 품질 향상 시공방안 교육, 현장 시공 실무 품질관리 교육, 하자 및 기술정보 교육, 공종별 설계지침 교육, 최근 하자소송 이슈사항 등이 있다. CS 부서에 소속된 내부 전문가 뿐만 아니라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소, 주택공사부문, 기전사업실 등 각 분야별 기술담당 직원이 강사로 나서며 올해 총 17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하자 예방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품질 마인드를 향상시켜 고객만족을 이루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진행했던 교육보다 차수를 확대해 교육 참석의 기회를 넓혔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25일 가졌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시공사인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외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2 공학관 맞은편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진행됐다. GS건설이 준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0,000m2,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 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목재는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다.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했을 때 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친환경 건축 소재로 알려져 있다. 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중목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위해 목재의 두께를 두껍게 해 내화성능을 확보, 설계됐다. 목재를 구조체로 7층 이상 높이로 적용한 대형건축물이 드물어 중목구조 관련 전문가들과 단체들의 현장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 해동첨
[FETV=박제성 기자]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1분기 매출 2조3847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9%, 7.1% 각각 감소했다.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1960억원)를 상회하며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16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삼성 E&A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 적용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신규 수주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수주는 1조4000억원, 수주잔고는 16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4월에는 사우디에서 대규모 가스 플랜트를 수주하면서 연간 수주목표 12.6조원의 약 70%를 달성했다. 삼성E&A는 앞으로도 FEED(기본설계) to EPC(설계, 조달, 공사), 기술혁신 적용 등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