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전년 대비 2.2배 증가한 3116억원으로 집계됐다. 건당 피해액도 5301만원으로 2.8배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안내하고 오는 26일까지 경찰청 제작 예방 콘텐츠 ‘월간 피싱 ZERO’를 확인한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경찰 굿즈도 제공한다. 또한 매장에서는 보안전문상담사 상담과 함께 스마트폰 보안 점검,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익시오(ixi-O)’ 체험도 가능하다. 양측은 향후 스미싱 등 다양한 피싱 범죄 예방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경찰청과 협업하여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고 실질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안전한 통신·방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대기 체제를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국 2400여명의 네트워크 운영조직에 비상대기 체제를 가동한 상태다. 서울 마곡사옥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장애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정전 등에 대비하기 위해 통신설비를 운영 중인 전국 국사의 비상 발전기, 예비 물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시설 피해가 발생하면 곧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용 예비 물품을 주요 장소에 배치하도록 조치를 마쳤다. 또한 도서지역에서 기상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등의 장애에 대비해 비상발전기 가동 시험과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까지 호우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기지국은 물론 국사, 사옥 등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FETV=신동현 기자] KT와 고려대학교가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AICT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체결한 ‘AICT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오승필 KT 오기술혁신부문장, 배순민 AI Future Lab장, 윤성택 고려대학교 연구 부총장, 김정현 정보대학장 등과 교수진·연구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총 15개 공동 연구 과제를 진행했으며, 연구는 단기 성과와 사업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형 AI, AI 모델, Agentic AI, Vertical sLM, 데이터, 비용 효율 AI, 클라우드, 보안 등이다. KT는 이 중 믿:음 2.0 한국형 평가지표 개발, 법률 특화 sLM 개발, 고객서비스 앱 AI UX 개선, 소버린 클라우드 정책 연구 등 4개 과제를 사업 적용 단계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연구 성과를 독자 LLM 모델인 믿:음 2.0 고도화와 국가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고려대 등과 AI 정예 연구그룹을 구성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윤성택 고려대학교 연구
[FETV=신동현 기자] KT는 수탁기업협의회인 ‘KT파트너스협의회’가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제4차 총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2013년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에 따라 KT 수탁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대등한 거래 관계 유지와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40여개 회원사와 250여개 협력사, KT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KT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전략에 맞춰 운영 분과를 확대하고, 신규 회원사 유치를 위한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KT와 협의회는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 예산과 KT 상생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KT는 협력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상생 생태계 조성을 통해 AICT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KT와 파트너사가 함께 만들어갈 상생의 모델이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스협의회 회장사인 가온 그룹의 임동연 대표는 “금번 정기총회는 올해 2월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AI 서비스를 결합해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유독픽(Pick) AI’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유독픽(Pick) AI’는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만 골라 할인을 받고 매달 필요한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기존 AI 서비스 이용 대비 낮아진 비용과 서비스 해지 절차의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 유독픽 AI는 챗봇 형태로 질문과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대화형 검색 AI 3종과 디자인·학습·편집 등 7종의 특화 AI 서비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대화형 검색 AI는 ▲출처와 함께 정확도가 높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라이너(Liner)' ▲다국어 자료를 한국어로 쉽게 검색 가능한 '펠로(Felo)'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를 비롯해 20여종의 LLM을 통합 제공하는 '우수AI' 등 3종이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특화 AI 서비스는 ▲그래픽 및 콘텐츠 디자인 지원 서비스 '캔바(Canva)' ▲영상 편집 서비스 '키네마스터’ ▲영어 회화 서비스 '플랭'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코칭해주는 '코멘토(comento)' ▲AI
[FETV=신동현 기자] KT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K 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T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아이스크림에듀, 중앙일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글학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에서는 한국적 AI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KT는 주관사로서 한국어 고유 표현과 사회·문화적 맥락, 다양한 목적을 반영한 데이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각 기관은 교육, 인문, 언론, 한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제공하고 AI 모델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각 기관의 데이터를 고품질 학습 데이터로 가공해 자체 개발 모델 믿:음 2.0, 마이크로소프트 협력 GPT 모델, 오픈소스 AI 모델 등에 활용한다. 특히 EBS 학습 콘텐츠, 중앙일보 뉴스 데이터, 한글학회의 한국어 연구 자료,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의 한국학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향후 참여 기관들은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등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KT는 참여 기관을 추가 모집해 한국적 AI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은 고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최근 5개월간 스팸 차단 건수가 약 1.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스미싱 범죄자들이 공공기관, 금융사, 택배사를 사칭하거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관심을 끄는 미끼 문자를 보내 악성 앱 설치나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이 늘고 있다. 단순히 특정 문구나 발신 번호만으로 스팸을 차단할 경우 정상 문자까지 걸러지는 문제가 있어 AI 기반 차단 방식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에 AI 기반 미끼 문자 탐지 솔루션을 적용했다. AI가 최신 스팸 문구와 발신 번호 조작, 해외 발송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해 실시간 차단하는 방식이다. 올해 2월부터 새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1월 대비 6월 스팸 차단 건수는 약 1.4배, 스팸 수신 신고 건수는 약 65% 감소했다. AI 자동 차단 비율도 8배 늘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에도 AI 기능을 고도화해 스팸 차단 솔루션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 전무)은 “스팸 문자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고객 보호를 위한 기술적 대응이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공항철도는 국내 철도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무에 적용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공항철도는 하루 28만6281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수단으로 지난 5월 누적 이용객 11억명을 돌파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 검암사옥과 용유 차량기지에 특화망 장비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양사는 연내 열차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차상 장비를 5G 특화망 기반으로 개조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 해킹 등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유심을 적용했다. 그동안 공항철도는 LTE-R 무선망을 철도운영에 활용해왔지만,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IoT 기반 설비 관리 등에 유리한 5G 특화망을 도입함으로써 통신망을 활용한 DX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5G 특화망 구축은 단순한 통신 인프라 도입을 넘어 철도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
[FETV=신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IPTV 상품 ‘ipit TV(아이핏 티비)’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ipit TV’는 ‘믿성비(믿을 수 있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내(I)가 고른(Pick) 딱 맞는(Fit) IPTV’를 뜻하는 KT스카이라이프의 신규 브랜드다. ‘ipit TV’는 고화질 실시간 방송 채널 기반의 ▲Basic(194채널), ▲Plus(209채널) 상품으로 구성되며 요금 경쟁력이 강점이다. 인터넷 결합 시 ipit TV Basic은 2만900원(부가세 포함), ipit TV Plus는 2만2000원(부가세 포함)부터 이용 가능해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ipit TV’는 유튜브 프리미엄, 주요 OTT 서비스(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등)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월 3,30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 인터넷, OTT가 하나로 결합된 패키지를 선보이며 OTT 중심의 콘텐츠 소비 환경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국 어디서든 안테나 없이 시청할 수 있는 ‘ipit TV’를 앞세워 도심 지역, 소형 주거지, 젊은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브랜드 모
[FETV=신동현 기자] KT가 군인공제회C&C와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국방 나라사랑 카드 발급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라사랑카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방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연말까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병무행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KT는 ▲생체인증 기반의 무인 셀프 등록시스템 ▲스마트 발급관리 플랫폼 ▲보안 체계 강화된 업무지원 시스템 ▲이용자 접근성·편의성 제고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나라사랑카드의 신청부터 발급, 이력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간소화하고 병무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KT는 미래지향적 IT인프라 환경을 고려한 아키텍처 설계, 최신 기술을 적용한 병무행정 간소화 방안, 사용자 중심 UX 기반의 포털 설계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구축될 시스템은 병무청 내 안면·지문 기반 생체인증, AI를 활용한 실시간 신원 확인 및 병역 회피 방지 기능,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인프라 확장성 등을 갖추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