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해외 로밍 요금제 ‘로밍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 확대하는 개편을 시행한다.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는 개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개편된 요금제는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은 기존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던 데이터 2배 혜택을 정규 요금제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해외에서도 기존보다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유류할증료와 환율 상승 등으로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로밍패스는 eSIM이나 현지 유심과 달리 기존 통신망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별도 개통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개편과 함께 이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가입 시 제공되는 안내 문자를 정비해 로밍 관련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요금제에는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과 항공기 지연 시 보상을 제공하는 보험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로밍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과 제휴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상품담당은 “대폭 늘어난 데이터를 가족, 친구끼리 나눠쓰시면 더욱 만족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AI 기반 6G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국제 표준화 협력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6G 시대를 대비한 AI 기반 통신기술 연구개발 및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시맨틱 통신과 양자내성암호(PQC) 등 차세대 통신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국제 표준화 논의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시맨틱 통신은 AI를 활용해 정보의 의미와 맥락을 중심으로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량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6G 핵심 기술로 꼽힌다. PQC는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한 암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보안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 관점에서 네트워크 적용 가능성과 서비스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보안 요구사항과 표준화 대응 방향을 도출한다. LG전자는 관련 기술 구조와 알고리즘 연구, 단말 및 플랫폼 적용 방안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와 디바이스 기술을 결합한 6G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표준화 과정에서도 공동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FETV=신동현 기자] KT가 2026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급 조직을 축소하고 AX(인공지능 전환)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정보보안 기능을 통합해 보안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KT는 통신과 IT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AX 사업 추진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조직 효율화, 현장 기능 강화, 보안 체계 정비, AX 사업 실행력 제고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우선 KT는 기존 임원급 조직을 약 30% 축소하기로 했다. 주요 부서장도 대폭 교체했다. B2B·AX 사업과 AI 분야에는 내부의 젊은 리더를 전면 배치하고 일부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다. 인사에서는 김봉균 부사장이 B2B 사업을 총괄하게 됐고, 옥경화 부사장은 KT 여성 임원 가운데 처음으로 부사장에 올라 IT 기술 분야를 맡게 됐다. Customer부문장은 박현진 부사장이 맡는다. 박 부사장은 KT와 그룹사에서 B2C와 콘텐츠 사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네트워크부문장은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과 운용, 품질 관리 업무를 맡아온 김영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담당한다. 보안 조직도 손질했다. KT는 IT와 네트워크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광주·전남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데이터 기반 관광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 이동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지역 관광 정책과 상권 활성화에 활용하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광주·전남 통합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와 전남을 연계한 관광권을 구축하고, 관광객의 이동 경로와 소비 패턴을 데이터로 분석해 정책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측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의 이동 흐름과 체류 패턴, 소비 특성을 분석한다. 기존 설문조사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이동 동선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수요를 파악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광주에서 숙박한 이후 전남 지역 어디로 이동하는지, 연령대별 선호 관광지와 소비 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광주 도심 관광 콘텐츠와 전남 자연·해양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코스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측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결하는 방안도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경영진이 직접 고객 접점을 찾아 개선 과제를 확인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창사 42주년을 맞아 고객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기념식 대신 고객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운영됐다. 회사는 이를 ‘다시 듣는 날’로 명명하고 고객 접점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정재헌 대표를 비롯한 임원과 고객신뢰위원회 위원 등 80여 명은 고객센터, 대리점, 공항 로밍센터, 복지관 등을 방문해 고객 의견을 청취했다. 정 대표는 대표이사 선임 이후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시 관인노인대학을 찾아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스마트폰 사용 방법 안내, 통신 상담 등이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서비스 이용 불편과 개선 요구도 제시됐다. 일부 시니어 고객은 복잡한 기능에 대한 불편을 언급하며 사용 편의성 개선을 요청했다. SK텔레콤 임원진은 고객센터에서 상담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대리점과 로밍센터에서는 고객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함께 들었다.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FETV=신동현 기자] KT가 아이폰에서 5G 단독모드(SA)를 적용한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LTE망 없이 5G만으로 통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KT는 국내 최초로 아이폰에서 5G SA(Standalon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아이폰17 시리즈 5종에 적용되며, iOS 26.4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5G SA는 LTE망과 함께 사용하는 기존 NSA(Non-Standalone) 방식과 달리 5G망만으로 통신을 처리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응답 속도가 개선되고 LTE 연결이 필요 없어 배터리 효율도 높아진다. 또 LTE망 장애 상황에서도 5G망만으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KT는 2021년 삼성 스마트폰을 통해 5G SA를 상용화한 데 이어 이번 아이폰 적용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KT는 그동안 SA 기반 네트워크 구축과 VoNR(5G 음성통화) 상용화 등을 통해 관련 기술을 확보해왔다. 또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SA 기반 기술을 활용해 저지연과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KT는 이번 아이폰 SA 적용을 통해
[FETV=신동현 기자] KT가 DDoS 방어 서비스 ‘클린존’을 고도화하고 공공·기업 대상 보안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방어 용량 확대와 AI 기반 탐지 기능을 적용해 대형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KT는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응 솔루션 ‘클린존(Clean Zone)’을 고도화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린존은 공격 트래픽을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 서버로 전달해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는 보안 서비스다.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된다. KT는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했다. 복수 고객사에 동시에 대규모 트래픽 공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확충했다는 설명이다. AI 기반 분석 기능도 추가됐다. AI가 평시 트래픽 패턴을 학습해 이상 트래픽을 탐지하고 자동 대응하는 방식으로 오탐 가능성을 줄였다. 또 고객 전용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트래픽 상황과 공격 탐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사는 이를 기반으로 자체 보안 대응을 진행할 수 있다. KT는 맞춤형 보안 정책 제안과 모의훈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는 KT의 SASE(Secure Acce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1일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K-pop 공연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공연 전후 3시간(오후 7시~10시) 동안 해당 지역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총 12.15TB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말 같은 시간대(5.87TB)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보면 약 243만장의 사진 전송 또는 약 4860시간 분량의 영상 스트리밍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용자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 데이터의 30%를 사용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24%), 40대(22%), 50대 이상(18%), 10대(6%)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다운로드 비중이 54%로 높았고, 여성은 업로드 비중이 56%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외국인 이용자 수는 직전 주말 대비 약 23%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5분 간격, 50m 단위로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과부하 위험이 발생할 경우 트래픽 분산과 자원 재배치를 수행하는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에릭슨과 협력해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 고도화와 6G 시대 대응에 나선다. 양사는 공동 연구와 표준화 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에릭슨과 AI 기반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5G 고도화와 6G 연구를 동시에 추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네트워크 환경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6G 표준화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AI 기반 무선 접속망(AI-RAN) ▲5G 고도화 ▲개방·자율 네트워크 ▲보안 ▲6G 표준화 등이다. 양사는 해당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 AI-RAN 분야에서는 네트워크가 채널 환경을 학습하고 예측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 보안 수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G 고도화는 신규 서비스 구현과 사업 확대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개방·자율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멀티벤더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운영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연구한다. 보안 분야에서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접근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 연동 구조를 국제 표준으로 승인받으며 글로벌 AI 인프라 기준 마련에 나섰다. 데이터센터 내 복잡한 시스템 간 연동 체계를 정의한 이번 표준을 통해 향후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자사가 제안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기술 요소 및 연동 구조’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산하 SG11 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표준은 AI 데이터센터 내부 시스템 간 연동 구조와 신호 요구사항을 정리한 기술 규격이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시스템 간 연동 기준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연산 처리뿐 아니라 전력, 냉각, 스토리지, 보안, 자원 관리 등 다양한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는 복합 인프라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시스템 간 신호 교환과 연동 방식을 표준화할 필요성이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표준은 AI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관리, 인프라 등 3개 계층으로 구분하고 각 계층의 역할과 기능, 계층 간 신호 체계를 정의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