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는 실시간 채널과 VOD, 글로벌 OTT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IPTV 통합 요금제 ‘지니 TV 디즈니+ 모든G’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KT와 디즈니+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탄생했으며 약 16만 편의 VOD와 글로벌 OTT 콘텐츠를 통합 제공한다. ‘지니 TV 디즈니+ 모든G’에는 최신 영화와 방송, 해외 인기 시리즈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매주 주말 최신 영화 1편이 기본 제공되며 ‘살인자 리포트’, ‘킹 오브 킹스’ 등 신작과 ‘인터스텔라’, ‘인셉션’, ‘배트맨 비긴즈’ 같은 명작도 함께 볼 수 있다. 방송 콘텐츠로는 JTBC 예능 ‘최강야구2’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해외 시리즈 ‘프렌즈’, ‘NCIS’ 등이 포함된다. KT는 이용 편의성을 위해 지니 TV 첫 화면에 ‘모든G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고객은 이 메뉴에서 제공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하고 광고나 추가 결제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태블릿 기기에서도 ‘지니 TV 모바일’ 앱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지니 TV 모든G’(1만7600원)과 △‘지니 TV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AI를 활용한 B tv 품질관리 시스템 ‘AQUA(Advanced Quality & Usage Analytic system)’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문제를 미리 감지해 조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VOC(고객의견) 중심 사후관리에서 선제적 관리 체계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AQUA는 방송설비부터 네트워크, 셋톱박스, TV에 이르는 B tv 서비스 전 구간의 품질을 실시간 분석한다. 매일 22억 건이 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740개 품질 지표를 모니터링하며 셋톱박스별로 품질 수준을 5단계(S/A/B/C/D)로 분류한다. 등급이 낮거나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고객이 불편을 제기하기 전 선제적으로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B tv가 갑자기 끊기거나 VOD 재생이 느려지는 경우, AI가 자동으로 문제를 감지해 조치함으로써 별도의 고객 문의 없이도 품질을 복구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연간 고객 불편을 약 3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SK브로드밴드는 B tv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까지 품질관리 대상을 확대해 통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군용 드론의 작전 반경 확대를 위해 펀진, 코난테크놀로지, 콘텔라, 플랙토리와 통신 중계 드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남산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렸으며 나경환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솔루션본부장, 김정훈 펀진 사업전략본부장,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국방AI사업부장, 김태연 콘텔라 MTS사업부문장, 김태훈 플랙토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통신 중계 드론은 통신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 신호를 중계해 공격·정찰용 드론의 작전 반경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군은 이음 5G 주파수를 활용해 통신 중계 드론을 운용 중이나 고주파수 특성상 전파 도달 거리가 짧아 작전 범위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되는 중계 드론은 상용망의 800MHz 등 저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전파 도달 거리를 확대하고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특히 복수의 중계 드론이 교대로 통신을 이어주는 ‘핸드오버(handover)’ 기술을 적용해 한 기체가 손상되더라도 작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무선 회선과 핸드오버 기술, 실시간 영상 관제를 맡는
[FETV=신동현 기자] KT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한국에서 첫 CEO 회동을 갖고,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지난 3월 팔란티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를 획득했다. 팔란티어는 KT의 국내 산업 구조와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KT 광화문 사옥에서 만나 팔란티어 플랫폼의 사내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국내 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재정비했다. KT는 카프 CEO 방한에 맞춰 제2회 ‘AX 리더 써밋(AX Leader Summit)’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산업별 AX 전환을 추진 중인 대기업 경영진과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포럼으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T는 현재 팔란티어의 파운드리(Foundry)와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일부 조직에 적용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8월에 이어 2번째로 대전의 대표 관광코스인 ‘빵지순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매장은 ‘성심당’을 중심으로 한 대흥동 일대 빵집 12곳과 빵보관소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다. 참여자는 상생센터 대흥점에서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앱 ‘익시오(ixio)’를 설치하거나 공식 영상을 시청한 뒤 현장 인증을 하면 된다. 익시오는 통화 녹음·요약과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지원하는 AI 기반 앱이다.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빵보관소 4시간 무료 이용권과 상생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권 2장이 제공된다. 쿠폰은 현장 QR코드를 통해 ‘빵모았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대흥동 일대 빵집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참여자는 12개 상생 매장을 방문해 QR코드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되며 결제 없이 방문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으면 서울우유 미니팩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를 13일 정식 출시하고 서비스 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어’는 별도 대리점 방문 없이 가입부터 해지까지 앱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셀프 개통형 통신 서비스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날부터 신규 회선 개통이 가능하다. 요금제는 6단계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7GB부터 무제한(100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신규 개통 고객에게는 요금제에 따라 월 1만9000~3만2000포인트를 6개월간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매월 요금 납부 시 최대 5000포인트까지 차감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백화점·편의점·외식 등 1000여 종의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2년이다. 출시 기념으로 7GB 요금제 가입자는 12개월간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1Mbps 속도로 추가 과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 가입 방식은 eSIM과 USIM 중 선택할 수 있으며 eSIM은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유심은 당일 퀵 배송, 택배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발급 및 배송 비용은 1회 무료다.
[FETV=이신형 기자] SK텔레콤이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통신사 최초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다.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했으나 보안센터는 언제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안센터에서는 피싱, 스미싱, 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 및 신고 지원, 피해 조사와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피해 고객은 고객센터나 보안센터로 연락해 긴급 조치와 예방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전문 상담 인력으로 육성하고 유형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청과 협력해 최신 위협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전국 2500여개 T월드 매장에서도 ‘T 안심매장’을 운영해 보안 상담을 강화한다. ‘T 안심매장’은 경찰청과 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T 안심지킴이’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참여 건수가 15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도입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쇼핑·식음료·문화·레저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당신의 U+’ 앱을 통해 매월 ‘유플투쁠데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누적 이용 데이터를 보면 가장 인기 있는 제휴사는 CGV였으며 이어 컴포즈커피와 다이소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롯데시네마·오션월드, 20대가 밀리의 서재·배달의 민족, 30대가 노브랜드·매드포갈릭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인기 확대에 맞춰 스타벅스와 신규 제휴를 맺고 이를 기념한 ‘별빛 초대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당신의 U+’ 앱에서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30만원권, CGV 관람권, BBQ 치킨, 스타벅스 카페라떼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20일부터 24일까지는 ‘스타위크(STAR WEEK)’ 프로모션도 열린다. VVIP 고객은 하루 최대 8개의 ‘별’, VIP 고객은 5개의 ‘별’을 받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IoT 등 홈 서비스 설치 및 A/S 현장에 AI 업무 비서를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는 LG유플러스의 통신 특화 소형언어모델 ‘익시젠(ixi-Gen)’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이다. 홈 서비스 관련 기술·상품 매뉴얼 400여 건을 학습해 현장 직원에게 표준화된 대응 방안을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 앱 형태로 현장에 도입됐으며, 현재 일 평균 2800건 이상 사용되고 있다. AI 비서는 단순 검색이 아닌 대화형 질의응답 방식을 지원한다. 직원이 현장에서 장애나 설치 관련 문의를 입력하면, 익시젠이 매뉴얼을 기반으로 정확한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응대 품질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AI 업무 비서를 통해 전국 현장 직원이 동일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만족도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 비서를 개통 및 A/S 데이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학습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 처리뿐 아니라 고객 맞춤형 상담
[FETV=이신형 기자] LG유플러스가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휴 동안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준비한다. 먼저 LG유플러스는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며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tv와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