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KT가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부가서비스다.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는 받고 싶지 않은 광고성 스팸문자를 AI가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KT가 차단하는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구를 추가로 등록하면 해당 번호나 문자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KT는 3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일 평균 150만건 이상의 스팸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함으로써 AI 스팸 차단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람이 문자를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 하던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제거함으로써 연간 약 1000만건의 스팸 메시지를 추가로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스팸 차단의 정확도는 99% 수준이며 스팸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도 기존의 절반으로 줄었다. KT는 이번 AI 스팸 차단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안심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반기엔 ‘IP 기반 실시간 스팸 차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 URL 기반 차단
[FETV=김창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수면 테크 기업 ‘에스옴니’와 시니어 고객의 수면 건강을 위해 B tv 에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옴니는 수면과 마음건강을 위한 수면 전문 콘텐츠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AI 수면 코칭 솔루션을 제시하는 수면 테크 기업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수면센터,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 국제성모병원 수면의학연구소, 분당차병원, 영국 옥스퍼드 마음챙김재단 등과 함께 수면과 마음건강에 관한 연구 및 서비스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옴니는 수면 전문 유튜브 ‘브레이너 제이의 숙면여행’(구독자 71만 명)도 운영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 에스옴니는 MOU 체결을 통해 ▲TV 시청 환경을 고려한 수면 콘텐츠 제공 ▲시니어 고객 맞춤 수면 및 마음 건강 콘텐츠 개발 ▲개인 맞춤 수면 건강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 10명 중 7명은 50세 이상이며 시니어 연령층의 수면 장애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전용관인 ‘해피시니어’에 수면 건강 콘텐츠를 4월부터 선보인다. 수면 콘텐츠는 2가지로 잠들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면 도움 유형과
[FETV=김창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일 서울시 용산구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을초청하여 견고한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파트너스데이는 전략 협력사 대상 지원 활동으로 경쟁력 강화 기여 및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스킨십 강화 등 협력사와의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및 전략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부터 ‘전략 협력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략 협력사 제도는 품질 수준, 납기 준수, 가격 경쟁력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토대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협력사를 선정하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4년 선정된 협력사는 방송미디어 SI, IT 인프라, 용역, 솔루션, UI/UX 등총 22개 기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략 협력사들을 초청하여 비전 공유 및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전략과 주력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이번 전략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급금이행 보증 증권 및 계약이행 보증 증권 등 ‘보증보험 면제’ ▲대금지급조건 개선 지원 ▲선급금
[FETV=김창수 기자] KT가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벤처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지난 1월부터 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하고 서류 평가, 심층 인터뷰 및 내 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면접 평가 등을 진행해 최종 12개 기업을 선발했다. KT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혁신 및 동반성장을 목표로 공간 활용 계획 등의 입주 적합도, 보유 기술 및 사업 경쟁력, KT와 사업 협력 가능성 등 입주 자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최종 선발된 입주 기업은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 보유 기업들이다. ▲디디케어스(헬스케어), ▲딥네츄럴(AI), ▲라이브데이터(AI), ▲미러(교육),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오투오(AI), ▲오투플러스(물류), ▲원컵(프롭테크), ▲젠젠에이아이(AI), ▲지오소프트(모빌리티), ▲푸른(IoT) 등 12개 곳이다. 선발 기업은 3월부터 입주해 1년 동안 사무 공간과 복지 시설 등을 무상 이용 가능하다. KT의 다양한 벤처 육성 및 사업 협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차주는 네덜란드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VOD 영상을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스포키가 프로야구2024를 맞아 실시간 야구 경기의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좋아하는 팀 및 선수의 경기 일정에 대해 차량 안에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 450h+와 NX350을 시작으로 렉서스·토요타 차량에 순차적으로 U+Dr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28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우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황 사장은 지난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후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 본업의 질적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된 바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제28기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G유플러스는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사업을 전개하며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의 전환과 플랫폼 사업 확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목표로 제시한 CX(고객경험) · DX(디지털경험) · 플랫폼 3대 전략에 대한 의지도 재차 드러냈다. 황 사장은 “올해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에서 ‘T-B 브랜드 리뉴얼’과 ‘T-B 브랜드 아트월’로 각각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1953년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SKT는 ‘T-B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본상 수상했다. ‘T-B 브랜드 리뉴얼’은 전통적인 무선 네트워크와 미디어를 넘어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새롭고 미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각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T(SKT)와 B(SKB)를 재탄생시킨 것이다. 리뉴얼 된 T-B 브랜드는 ‘OPEN’을 모티브로 미래를 향해 열려 있는 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SKT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에 익숙한 고정관념과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상 ∙ 새로운 비즈니스 ∙ 새로운 생활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 브랜드 리뉴얼 과정에서 기존 T-B
[FETV=김창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로봇·물류자동화설비기업 애드버브 테크놀로지(애드버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제조물류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에 애드버브 하드웨어(HW)를 통합해 설계, 구축,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월 애드버브와 공식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설립된 애드버브는 물류자동화 솔루션기업으로 유연한 물류까지 대응가능한 AI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물류 효율성과 안정성, 수익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글로벌 이커머스와 유통 및 제조 산업군에 특화된 AI 기반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들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 받아 2022년에는 1억 3200 만 달러(한화 약1738억) 규모 시리즈 B를 유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애드버브는 북미, 네덜란드,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에 진출, 미국 실리콘밸리에 R&D 센터도 운영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DHL, 코카콜라, 아마존, 지멘스 등으로 이번 CJ올리브네
[FETV=김창수 기자] 취임 3년을 맞은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컨택센터(AICC)와 같은 기업간 거래(B2B)는 물론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B2C)에도 AI를 접목, 완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황 사장은 향후 응용기술로 진화할 AI 강화를 위해 혁신 고삐를 더욱 바짝 죌 것을 주문했다. LG유플러스 황현식號의 재도약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현식 사장은 19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LG유플러스가 황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하면 황 사장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2021년 임원 인사를 통해 LG유플러스 대표에 오른 황 사장은 임기중 첫 영업이익 1조원 돌파, 무선서비스 회선 점유율 2위 등을 일궈냈다. 굵직한 성과를 이룬 만큼 연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황 대표는 미래 먹거리로 AI 분야를 낙점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중장기 성장 계획은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 ▲웹3.0 등 4대 플랫폼을 골자로 한 ‘유플러스 3.0’ 전략으로 압축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가 주요 대학가를 중심으로 20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유쓰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선보인 20대 전용 고객경험 혁신 브랜드로, 젠지(Gen Z)세대의 니즈를 파악하여 필요한 상품과 혜택을 미리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유쓰 전용 요금제와 결합할인, 전국 대학 연합 대항전 유쓰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1년 만에 대표 통신사 영(Young)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매월 유쓰 브랜드를 잘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정하고 20대가 활발히 활동하는 대학가에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며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3월 주제는 ‘네트워크’다. 대학교 캠퍼스 개강 시즌에 맞춰 이달 26일까지 U+네트워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활동으로 구성된 ‘개강병 극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첫 주제로 네트워크를 선정한 것은 통신의 본질인 네트워크에서 속도와 안정성을 갖춰야 20대가 원하는 다양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대학교에 구축된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