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금융 통신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국자금중개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자금중개는 금융기관 간 외환, 채권 등 금융상품 거래를 중개하는 단기자금 및 외국환중개회사다. 정부의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egistered Foreign Institution, RFI)이 국내 지점 개설 없이도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해외 금융기관의 국내 진출 수요를 고려,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런던, 싱가포르에 선제적으로 해외거점(Point of Presence, POP)을 구축했다. 해외거점(POP)은 가까운 해외 접점에서 원활하게 데이터를 연결시켜주는 장소로, 비유하자면 물류센터를 해외에 전진 배치하는 원리다. 또한 국내외 금융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런던·싱가포르 등 해외 지점과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자금중개 IDC를 국제전용회선으로 연결하고 장비임대 및 유지 보수 등 국제 통신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도 통합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금융 데이터를 원활하게 송·수신할 수 있도록 망 이원화도 완료했다. 한국자금중개는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GS25와 제휴를 맺고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일부터 한 달간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인기 도시락 4종에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GS25 편의점 도시락은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2030세대 고객들에게 주로 판매가 되는데, 이는 인터넷을 통해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선보인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의 고객층과 맞닿아 있다”고 이번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는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제공하는 만 18~39세 전용 인터넷 상품이다. ▲인터넷 검색∙쇼핑에 적합한 ‘100M(월 1만9800원, VAT 포함)’ ▲고화질 영화∙게임을 끊김없이 즐길 수 있는 ‘500M(월 2만6400원)’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게 업로드할 수 있는 ‘1기가(월 3만30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와이파이를 포함하려면 4400원만 추가 지불하면 된다. 이 요금제의 최대 장점은 1년만 약정해도 3년 약정한 일반 요금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위성과 소형 기지국을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을 개발해 산불 등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산림청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산불지역 사고예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저궤도위성 활용 방안 연구’에 참여, 재난이 발생했을 때 통신 불량으로 인한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연구에는 SKT를 비롯 SK텔링크,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백민호 교수 연구팀, 콘텔라, 유알정보기술, 에프엠웍스, 설악이앤씨 등이 참여, 차량형과 배낭형 2가지 방식의 위성 기반 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링크는 이번 연구에서 글로벌 위성 인터넷 사업자인 스타링크(Starlink)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서 저궤도 위성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형 산불로 통신망이 소실된 산악지역에서 신속하게 긴급 통신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유선 네트워크 백홀의 용량을 위성통신 기반 무선 백홀로 보완할 경우,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산간 등의 지역에서의 통신이 가능해져 귀중한 산림자원과 국민 안전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SKT)이 'AI 컴퍼니로의 변신’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며 개발자 발탁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SKT는 지난해 신입 직원의 약 40%를 개발자로 채우는 한편 관련 커뮤니티 활성화, 해커톤 행사 등 인력 육성을 서두르고 있다. SKT 측은 향후 ‘사람 지향 AI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자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T는 활발한 개발자 인력 채용에 나서며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T는 4대 사업부 체계를 구축하고 AI 솔루션 사업을 전담하는 C레벨(부문장) 임원을 묶어 ‘톱 팀’을 꾸렸다. 내수 이동통신 사업이 포화에 이른 상황에서 인재 영입과 조직 개편을 통해 새 먹거리인 AI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SKT는 2022년, 2023년 ‘주니어 탤런트’ 전형을 통해 정규직 직원중 약 40%를 개발자로 채용했다. 해당 전형은 경력 1년 미만 지원자를 선발한다. '주니어 탤런트' 전형은 SKT의 신입사원 채용 전형으로 SKT는 지난 2023년 부터 연 1회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SKT가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더 커지고 고사양화되는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선점하기 위한 컨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게임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핵심 컨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충전을 위한 대기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투리 시간을 즐기려는 운전자들이 늘었다. 향후 두 손이 자유로워지는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할 경우 차량용 게임 산업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아이마크(IMARC) 그룹에 따르면 세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181억 달러(약 24조 4150억원)에서 2028년 약 약 294억 달러(약 39조 6576억원)로 증가, 연평균 약 8.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점점 커지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옴디아(Omdia)는 전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출하량 중 10인치 이상 제품 비중이 2021년 28.3%에서 매년 빠르게 증가해 2025년에는 53.7%를 기록, 처음으로 과
[FETV=김창수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인기 K-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5편을 IPTV 업계 최초로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니모션과 손잡고 B tv를 통해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5편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날 공개되는 애니메이션은 ▲누적 조회 수 1600만 이상을 기록한 웹소설 원작의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캠퍼스를 배경으로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 ‘너와 나의 눈높이’ ▲뱀파이어와 여고생의 사랑을 소재로 한 ‘달달한 그녀’ ▲영혼 체인지 정치 스릴러 스토리인 ‘니브’ ▲누적 조회 수 2400만 이상에 달한 히트작 ‘매의 검’ 최수정 작가의 ‘화화원행기’ 등으로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즐길 수 있다. 해당 작품들은 B tv와 모바일 B tv 애니메이션 홈의 ‘K-웹툰 애니가 되다’ 메뉴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인기 웹툰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투니모션의 ‘디지털 컷아웃’ 기법에 주목했다. 정지된 이미지를 애니메이션화 하는데 중요한 이 기법은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공급하는데 핵심요소다. SK브로드밴드는 그동안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뽀롱뽀롱 뽀
[FETV=김창수 기자] KT가 4월을 맞아 공연과 강의, 외식, 나들이 등 봄맞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KT가 ‘달.달.혜택’, ‘Y포차’, ‘달.나.라 티켓’ 등 모든 등급에서 사용 가능한 4월 멤버십 프로모션 혜택을 1일 공개했다. KT 멤버십 달.달.혜택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KT 고객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KT는 4월 달달혜택을 통해 고객 반응이 좋은 영화를 비롯해 CJ컬렉션, 블루보틀커피, 롯데리아 등 신규 혜택을 추가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였다. 달달혜택은 원하는 제휴사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까지 3종류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달에는 달달혜택에 ‘CJ컬렉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CJ더마켓 ▲N서울타워 등 CJ 브랜드 할인을 제공하는 ‘CJ컬렉션’은 기존 달달초이스에 더해 추가로 이용할 수 있어, CJ와 함께 다른 브랜드를 고른다면 4월엔 최대 2개의 달달초이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봄에 가족이나 연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AI 개인비서 ‘에이닷’ 내 전화 서비스를 고도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도 ‘통역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SKT는 에이닷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전화 서비스를 론칭함으로써 하나의 앱을 통해 통화녹음 및 요약, AI 제안 같은 전화 기본 기능은 물론, 작년 12월 에이닷 아이폰 버전(iOS)에서 처음 제공했던 통화 중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통역콜’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존 에이닷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제공되던 ‘통화 요약’ 서비스가 SKT 고객 대상의 전화 서비스로 변경된다. SKT 고객은 에이닷 전화 서비스에 신규 가입함으로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 통신사 고객은 전화 서비스는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기존처럼 ‘통화 요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법인 고객들도 개인인증이 된 법인폰이라면 에이닷 전화에 가입해 통화 녹음 및 요약, AI 제안, 통역콜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에이닷 전화 업데이트에는 ‘AI 스팸 표시’ 기능이 포함됐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때, 스팸 등급(피싱주의/스팸주의/스팸의심)을 표시하여 사용자가 스팸 전화를 쉽게 판별할 수 있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에게 AI로 강화된 솔루션을 선보이고, 올해 B2B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SOHO(소규모 자영업) 고객 특화 통합 솔루션인 ‘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매장을 AI가 적용된 관리솔루션으로 디지털화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소상공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매장 관리 솔루션들은 전화예약, 주문, 키오스크 결제 등 산재돼 있다. 예를 들어 한 매장에서 전화예약은 A, 주문 키오스크는 B 두 업체와 계약한 경우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이 이중으로 들고 관리도 어렵다. 특히 방문고객 데이터도 A사와 B사 별도로 수집되기 때문에 고객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서비스 제공도 불가능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한꺼번에 통합 관리하는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내놨다. 솔루션은 ▲U+AI전화 ▲U+AI예약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등 총 6가지로 구성된다. 소상공인 고객은 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전체 여러 솔루션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각자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DEVOCEAN OpenLab)’을 신설,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은 SKT와 SK하이닉스, SK㈜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간 소통과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Developer Relations) 채널로, 지난 2021년 론칭됐다. SKT는 ‘데보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성장 개발 문화를 구축 하고자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스터디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데보션에서 활동중인 AI전문가들이 ‘데보션 오픈랩’에 직접 참여할 것이라 설명했다. SKT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의 안내 페이지를 통해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 '데보션 오픈랩'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동안 ▲생성형 AI ▲OpenLLM, ▲LLM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