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3일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기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 746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경기 초반부터 연장 11회 말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직원들과 함께 응원을 펼쳤다. 김 회장의 이번 경기장 방문은 지난달 17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 현장 방문 당시 직원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당시 현장경영 일정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려던 김 회장에게 임직원들이 아쉬움을 나타내자, 김 회장은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며 약속을 남겼고, 이를 실천한 셈이다. 김 회장은 이날 접전이 펼쳐지던 8회부터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직원들과 함께 응원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직원들과 함께 “최강한화”를 외치는 등 열정적인 응원으로 이글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한 직원은 “회장님께서 직접 응원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들을 향한 진정성이 느껴져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19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과 KLCSM은 지난달 27일 부산광역시 중구 KLCSM 본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운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열린 이날 교육은 전국 57개 협력사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대한해운과 선박 관리 전문기업 KLCSM이 교육을 함께 주관하며 해운부문 계열사 간 안전보건 협력체계 점검과 노하우 공유 등을 병행했다. 대한해운은 앞서 2021년 안전보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해 그해 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업체 지원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에서는 ▲주요 재해 사례 및 예방수칙 ▲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지원시스템(KRAS, Korea Risk Assessment System) 실습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및 판결 사례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대한해운과 KLCSM은 중소 협력사들의 경우 조직과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보건 관리에 어려움을 겪
[FETV=나연지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자동차관리센터가 수여하는 2025 자동차 혁신 어워드(2025 AutomotiveINNOVATIONS Award)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는 가장 혁신적인 대중 브랜드로, 아우디는 가장 혁신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됐다. CAM은 2011년부터 매년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제조사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폭스바겐그룹은 혁신역량 주요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중국과 유럽의 경쟁사들을 앞섰다. 폭스바겐그룹과 산하 브랜드는 주요기술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아우디 Q6 e-트론은 전기차와 커넥티비티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가장 혁신적인 모델 중 하나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입증했다. 폭스바겐 승용차는 전기 동력계와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을 위한 기술 혁신 구현 역량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에서 CAM은 폭스바겐그룹의 구체적인 기술 혁신 사례도 함께 언급했다. 폭스바겐 ID.3 GTX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4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547만459주(1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취득 예정 기간은 2025년 7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로, 약 두 달 동안 증권사와 신탁계약 없이 장내에서 보통주를 직접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이 완료되면 웅진씽크빅의 자기주식 보유 수는 기존 282만2,896주에서 829만3,355주로 늘어나며, 지분율도 2.44%에서 7.18%로 상승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자사주 매입 완료 후 자본시장법에 따라 매입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FETV=나연지 기자] LIG넥스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공동으로 운영한 ‘LIG넥스원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1기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팀 프로젝트 발표, 수료증 수여, 최우수팀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전인석 LIG넥스원 인사실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은 방위산업에서 요구되는 공통 소프트웨어 역량은 물론, 무기체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6개월 동안 교육생들은 LIG넥스원 임직원과 전문 인증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현업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웠다. 이번 1기 과정에서는 총 24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들에게는 LIG넥스원의 특별 채용 전형 혜택이 부여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되며, 이후 입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1기 수료생 김진욱 씨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방산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임베디드SW 지식은 물론, 다양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아동출판 브랜드 웅진주니어가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를 위한 ‘웅진주니어 2025 여름방학 온라인 교사 연수’를 오는 8월 5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교사 연수는 교사, 사서 등 교육기관 관계자와 아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독서 교육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현장과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독서 교육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점이 특징이다. 2023년부터 매년 1월, 8월에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여 명이 수강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총 3개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1교시에는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아이의 감정을 돌보는 그림책 수업 방법을 소개한다. 2교시에는 현직 초등교사 교사인 김성규 작가가 동화책을 활용한 수준별 독서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3교시는 김청연 작가의 어린이 대상 미디어 속 정보 감별법 교육이 준비돼 있다. 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27일까지 웅진주니어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4만 원으로 수강생 전원에게는 웅진주니어 대표 도서 2종이 제공된다. 신동해 웅진씽크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해, 친환경·재활용 소재와 순환경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2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모여 순환경제 정책과 최신 기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 라이오셀 타이어보강재 ▲리사이클 오토모티브 플로어카페트∙보조매트 ▲폐 에어백 분리 기술 ▲리사이클 시트벨트 등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와 기술을 소개한다. 라이오셀 타이어보강재는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생산한 제품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업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개발된 FSC인증을 취득했다. 리사이클 플로어카페트와 보조매트의 경우 기존 대비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3배 높여, 탄소 배출량을 약 34% 줄일 수 있다. 폐 에어백의 코팅층을 분리한 후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해중합 기술과 폐 안전벨트를 새 안전벨트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재생 시스템도 선보인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순환경제 페스티벌
[FETV=나연지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로 2023년 6월 신설한 법인이다. 양 사는 출범 후 매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경영 목표와 현황 및 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 및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현황을 포함한다. 동국제강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인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 하는데 집중했다. ESG경영체계와 중대성 평가 결과 등을 시작으로 ESG 영역별 주요 성과를 담은 ‘ESG 퍼포먼스’로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 성과 ▲안전보건통합 전산시스템 ‘D-SaFe’ 구축 ▲직고용 전환 하도급 인력 근속 현황 ▲주주환원 정책 개선 등 주요 성과를 다뤘다. 동국씨엠은 ESG경영 슬로건 ‘클린 무브, 그린 스틸’(Clean Move, Green Steel)을 중심으로 ‘PLANET’, ‘P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 건설부문은 건축, 토목 중 주요 상생 분야(인테리어∙전기∙부대토목∙용역 등)에서 뛰어난 역량의 신규 협력업체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M그룹은 협력사들과의 시너지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그 중에서도 지역 및 중소업체에는 우대 혜택을 제공해 사업기회를 확대 부여하기로 했다.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SM그룹 건설부문 통합입찰시스템에 회원 가입한 뒤 등록원을 제출하면 된다. 등록요건은 ▲신용등급 B 및 현금흐름등급 CABC 이상 ▲부채비율 250% 미만 ▲전문건설업 면허 보유기간 또는 업력 3년 이상 ▲시공능력평가액 또는 매출액 기준금액(모집분야별 상이) 이상 등으로, 상세내용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지역업체와 더불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거나 시공능력평가액 상위업체에게도 우대가 적용된다”며 “최종결과는 8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그룹은 6월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임직원 2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20여 개 국내외 사업장이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이자 창업자”라며 “파운딩 스피릿을 바탕으로 더 큰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AI 등 기술 혁명으로 앞으로는 ‘깊이’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강화된 R&D를 기반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깊이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HS효성은 지난 1년간 연구 인력을 30% 이상 확충하고, 종합기술원을 신설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올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모두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훈 공동대표이사는 “높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조직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HS효성은 기술과 가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번 1주년 기념식은 ‘가치 또 같이’ 슬로건 아래, 임직원 봉사단 발대식과 자녀 초청 ‘패밀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