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온산제련소가 임직원과 협력사, 계열사 직원들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지난 19~20일 온산제련소 및 사택 일대에서 진행됐다. 평일에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사내에서 간편하게 운전면허 갱신 및 발급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실제 울산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올해 울산지역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전년 대비 약 3만명 늘어난 11만 6957명에 달한다. 울산시민 10명 중 1명이 적성검사 대상자이지만, 1분기 기준 적성검사를 완료한 인원은 약 20% 수준인 2만 3457명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연말에 신청자가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온산제련소와 계열사, 협력사, 사택 거주 임직원 및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1공장 교육장과 사택 복지관 로비에 민원 접수 창구를 설치했다. 현장에서는 서류 작성부터 갱신 신청까지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서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 학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웅진씽크빅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9일 경기 파주시 웅진씽크빅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80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예비초등 학습 전략 교육’을 주제로 한국 교육 시스템의 특징과 자녀 학습 준비 방법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글로벌 북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은 글로벌 북큐레이터는 웅진북클럽의 전집과 교육 콘텐츠를 자국어로 온라인 채널에 소개해 수익을 창출하는 온라인 교육 전문가로, 이주 배경 학부모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향후에도 이주 배경 학부모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콘텐츠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프로그램 안내를 넘어 포용적 교육 기업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FETV=나연지 기자] 행복얼라이언스가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136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시작된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으로, 지방정부, 기업, 사회적기업이 협력하여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번 136번째 사업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가 협력 지자체로 참여하며 전국 단위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중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인천광역시 중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40명으로, 1년간 약 1만 400식의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한다. 1년간의 도시락 지원 기간 이후에는 지방정부에서 대상 아동을 정부 급식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원을 지속한다.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FETV=나연지 기자] ▲류영숙씨 별세, 이관도(LX 한국국토정보공사 기획조정실 수석팀장)·길도(태일측량원 대표)·상윤(외호축산 대표)·인선씨 모친상, 김형석(기아 광주 홍보팀장)씨 장모상 = 20일 오전 4시, 전남 해남군 해남읍 국제장례식장 별관 2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61-536-4494
[FETV=나연지기자] 한화그룹이 20일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하고 한화생명 신임 각자대표에는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승주 부회장은 재무와 전략에 정통한 금융 전문가로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서 김승연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의 미래 비전 수립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1960년생인 여 부회장은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지난해에는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생명 각자대표로 내정된 권혁웅 전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의 기술·에너지 분야 전문경영인이다.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약 40년간 한화 주요 계열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생명에서는 AI 시대에 발맞춰 사업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FETV=나연지 기자] 효성이 19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육군 1군단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격오지, 소파견지 등 비교적 지원이 적은 부대에서 복무하는 육군장병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구대, 실내 운동 기구 등 체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효성은 2010년부터 육군 1군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품,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나들이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
[FETV=나연지 기자] 웅진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달 17일 말레이시아 아마리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와 LG전자, SK매직 등 국내 기업의 현지 법인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장, 말레이시아 한인회 회장 및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 코참 회장, 한국 유학 말레이시아 동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 소득 수준이 높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렌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국가다. 웅진은 이러한 시장 특성을 고려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현지 렌탈 업체를 대상으로 WRMS를 통한 렌탈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WRMS는 웅진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계약·수납·고객관리 등 렌탈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표준화된 핵심 기능 위에 고객사의 업종과 운영 방식에 따라 기능을 선택적으로 추가해 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게 특징이다. 웅진은 이미 국내 주요 렌탈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시장 경쟁력
[FETV=나연지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18일 광화문 이마빌딩 본사에서 종합건축사무소 건원그룹과 ‘블루콘 윈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 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 이근배 건원건축 대표이사, 김득한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블루콘 윈터’는 삼표산업이 2018년 출시한 제품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됐다.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 특수 콘크리트다.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져도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1년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기술 인증도 받았다. 건원건축은 설계 단계부터 내한 콘크리트 기술을 반영해 공기 단축과 품질·안전성 강화를 도모하고, 건원엔지니어링은 건설사업관리(CM) 단계에서 기술성과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건원그룹 관계자는 “건원건축의 설계 역량과 건원엔지니어링의 CM 전문성
[FETV=나연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토요타 그룹 무역상사 토요타통상과 손잡고 미국 내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통상은 최근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갖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 지역에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GMBI’를 설립하는데 합의했다. 신규 합작법인 GMBI는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블랙 매스’를 생산하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이다. 연간 처리 능력은 최대 1만3500톤으로 연 4만대 이상의 규모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 후 2026년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CSO 강창범 전무는 “이번 GMBI 설립을 통해 배터리 핵심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북미 시장 리사이클 사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가치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리사이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통상 COO 카타야마 마사하루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 지역의 배터리리사이클 인프라를 확대하게 된
[FETV=나연지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17일, 그룹 석유화학산업 핵심 사업장인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석유화학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분투 중인 임직원을 격려하고 R&D 경쟁력 강화와 안전경영의 ‘Back to Basic’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시장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힘든 환경에 놓여 있다”며 “원가 절감과 공장 효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기술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 원유 정제부터 석유화학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330만㎡ 단일 공장 김 회장은 홍보관에서 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주요 생산설비를 점검했다. 이어 방재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방재시스템과 RMS(Remote Monitoring System) 기반의 실시간 훈련을 참관했다. 330만㎡(약 100만평) 규모의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은 국내외 석유화학 기업 중 유일하게 단일 단지 내에 원유정제설비(CFU), 나프타분해시설(NCC),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 및 연구소까지 갖춰 운영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