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다양한 사회∙미래환경의 모습을 현대미술로 표현한 ‘Dear.D(Dude, 친구)’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환경 바탕 위에 인간이 만들어 낸 ‘사회환경’과 작가들이 상상한 ‘미래환경’에 대한 작품 36점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동∙식물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한 금혜원∙김은정 작가와 지구∙우주 소재의 다양한 작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배한솔∙홍장오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관점으로 환경을 재해석한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전시된 작품들에 대한 관람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미래환경’에 대한 실천과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미래의 내게 쓴 편지’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쓴 편지는 1년 뒤에 작성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
[FETV=박지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영업손실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9% 개선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줄었고 순손실은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가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불경기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홈 만능해결 서비스’, 매장 재단장 등 전략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면서 적자를 축소시켰다”고 말했다. 당기순손실은 1분기 발생한 일회성 법인세 환급 45억원에 대한 기저효과 영향으로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추진을 지속하고 있는 사업구조 개선 작업에 대한 효과로, 가전 시장 전반이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 제고와 함께 재단장 점포 매출 성장 등의 성과가 있었다. 지난해 초 상품 도입 시기와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등급화해 운영하는 시스템을 정착, 상품 생애 주기를 관리하고 신상품과 고빈도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전체 재고 규모를 건전화했다. 점포 재단장, e커머스 개선 작업 등 전방위적인
[FETV=박지수 기자]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신규 모델인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정관장 광고 영상이 공개 40시간 만에 2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정관장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새 모델 임영웅이 나온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조회수 200만건을 넘어섰다. 영상 속 임영웅은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부터 식사 후 운동과 공부에 노래 연습까지 다양한 일상을 보여준다. 바쁜 시간 속에서 임영웅은 정관장을 챙기며 매일의 힘을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힘, 정관장’ 프로모션을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가맹점을 비롯한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를 준다. 정관장몰을 비롯한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사는 고객에게는 임영웅 포토카드를 선물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10년 연속 인삼 1위 브랜드 정관장과 슈퍼스타 임영웅이 만나 건강한 에너지를 더하는 모습을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믿고 듣는 국민 가수 임영웅과 근본부터 다른 정관장의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이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K필름·K라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날(2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에서 열렸다. 농심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인 라면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활성화와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처음 출범해 올해로 25회를 맞는 영화 행사로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 일대에서 열린다. 농심은 영화제 관람객 및 관계자들에게 짜파구리, 신라면 블랙 등 국제 영화제 취지에 맞는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낵 제품인 ‘닭다리’ 패키지에 영화제 마크와 응원 문구를 담은 특별 제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한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등 K푸드가 전 세계에서 오래 사랑받기 위해서는 K필름과 같은 문화콘텐츠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 영화계 발전에 기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 K푸드 대표기업 농심이 함께 하겠다”고 했다.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입점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식품관’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프리미엄 식품관에는 스타벅스, TWG, 모니니, 드니그리스 등 110여 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 검색 편의를 위해 커피·차, 건강식품, 생수·음료, 과자·초콜릿·시리얼, 가루·조미료·오일 등 세부 항목에 따라 분류해 기획관을 구성했다. 쿠팡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스페셜 브랜드’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제주 오설록부터 벨기에 대표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 정관장 제품이 준비됐다. 가정의달을 맞아 ‘선물세트관’도 마련됐다. 와우회원이면 주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정관장 홍삼정 100g ▲오설록 블루밍 티 선물 세트 ▲고디바 까레 어쏘트먼트 컬렉션 밀크 ▲크렘드마롱 밤잼 쁘띠 1 선물세트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백화점 식품관을 직접 걸어 다니며 제품을 비교해 보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기획관을 준비했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
[FETV=박지수 기자] 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를 운영하는 한국맥도날드가 다음 달 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최대 400원 올린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약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8%다. 한국맥도날드는 가격 인상은 반 년만에 이뤄졌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올린 데 이어, 같은 해 11월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불고기 버거 단품의 경우 기존 판매 가격 4000원에서 300원(7.5%)오른 4300원에, 에그 불고기 버거의 경우 400원(8.5%) 오른 51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도 햄버거와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오른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대표 메뉴의 단품 가격은 변동되지 않지만, 세트 메뉴의 경우 100~400원 인상된다. 가격 조정 이후에도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를 제외한 전 버거 세트 메뉴를 온종일 5000~7000원대로 이용 가능하며, 맥런치 이용 시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63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FETV=박지수 기자] 홈앤쇼핑은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전용관’을 설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돕는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전날(25일부터)부터 4일간 열린다. 홈앤쇼핑 전용관에서는 홈앤쇼핑 중소기업 전용 프로그램 ‘일사천리’에서 방송된 업체 9곳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판매부스 및 기자재를 무상지원하고 주관사와 함께 행사 홍보를 돕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며“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획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환경, 나눔, 공존 세 분야로 나눠 ESG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 ESG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발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 중 환경 분야에서는 인천 하나개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두 곳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한강공원에서 약 1시간 동안 1Km에 이르는 구간 정화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 캠페인을 시행하며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0호 착공식을 진행했다. 친환경 학교숲을 조성해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미래 세대 아동들에게 유익한 학습공간과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취지다. 착공식이 진행된 곳은 산책로, 텃밭 등 최대 유휴부지를 보유한 곳으로, 재학중인 학생들이 자유롭게 친환경 숲을 오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교목 소나무와 교화 개나리 등 식수를 심으며 ‘숨;편한 포레스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대만에서 36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팡은 대만에서 2022년부터 로켓배송을 시작하고 있는데 쿠팡을 통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은 대만 경제부 투자 심의위원회는 쿠팡Inc가 신청한 60억5515만 타이완달러(약 2552억원) 규모 투자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만 경제부는 지난해 말 24억7500만타이완달러(1043억원)의 투자를 승인했다. 이로써 대만에 대한 쿠팡의 누적 투자 금액은 85억3015만 대만달러(3596억원)애 달한다. 이번 투자 승인으로 쿠팡의 현지 로켓배송 등을 위한 물류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대만 진출 1년 만에 2번째 대형 풀필먼트센터를 열었다. 오는 상반기 가운데 3호 풀필먼트센터 문을 열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수요 예측, 머신러닝 및 자동화 기술 등이 탑재된 스마트 물류센터다. 쿠팡 물류센터 로켓배송을 통해 타이완 현지 고객들은 195타이완달러(약 8150원) 이상을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받을 수 있다. 로켓직구(한국에서 현지배송)는 690타이완달러
[FETV=박지수 기자] “줄이고 없애고 매각하고” 유통업계에 ‘칼바람’이 매섭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과 내수 침체속 기존 오프라인 유통공룡인 롯데와 신세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알리·테무·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의 초저가 공세까지 더해지자 신세계와 롯데 등 유통공룡들은 불피요한 비용을 줄이거나 경쟁력 낮은 사업체를 매각하는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는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삿돈을 사용한 골프 금지령을 내리고, 임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제한 조치도 단행했다.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는 등 긴축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달 8일 회장으로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솔선수범을 통해 변화의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 개편 이후 평소 즐기던 골프를 중단하고 경영 전면에 직접 나섰다. 신세계그룹 오너인 정 회장부터 솔선수범삼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기 시작한 셈이다. 인력감축을 통한 비용 줄이기도 가속화됐다. 정 회장은 이달 초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경질했다. 정 회장은 정 전 대표를 시작으로 내부적으로 마련한 핵심성과지표(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