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환경, 나눔, 공존 세 분야로 나눠 ESG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 ESG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발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 중 환경 분야에서는 인천 하나개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두 곳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한강공원에서 약 1시간 동안 1Km에 이르는 구간 정화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 캠페인을 시행하며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0호 착공식을 진행했다. 친환경 학교숲을 조성해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미래 세대 아동들에게 유익한 학습공간과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취지다. 착공식이 진행된 곳은 산책로, 텃밭 등 최대 유휴부지를 보유한 곳으로, 재학중인 학생들이 자유롭게 친환경 숲을 오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교목 소나무와 교화 개나리 등 식수를 심으며 ‘숨;편한 포레스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대만에서 36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팡은 대만에서 2022년부터 로켓배송을 시작하고 있는데 쿠팡을 통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은 대만 경제부 투자 심의위원회는 쿠팡Inc가 신청한 60억5515만 타이완달러(약 2552억원) 규모 투자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만 경제부는 지난해 말 24억7500만타이완달러(1043억원)의 투자를 승인했다. 이로써 대만에 대한 쿠팡의 누적 투자 금액은 85억3015만 대만달러(3596억원)애 달한다. 이번 투자 승인으로 쿠팡의 현지 로켓배송 등을 위한 물류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대만 진출 1년 만에 2번째 대형 풀필먼트센터를 열었다. 오는 상반기 가운데 3호 풀필먼트센터 문을 열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수요 예측, 머신러닝 및 자동화 기술 등이 탑재된 스마트 물류센터다. 쿠팡 물류센터 로켓배송을 통해 타이완 현지 고객들은 195타이완달러(약 8150원) 이상을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받을 수 있다. 로켓직구(한국에서 현지배송)는 690타이완달러
[FETV=박지수 기자] “줄이고 없애고 매각하고” 유통업계에 ‘칼바람’이 매섭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과 내수 침체속 기존 오프라인 유통공룡인 롯데와 신세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알리·테무·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의 초저가 공세까지 더해지자 신세계와 롯데 등 유통공룡들은 불피요한 비용을 줄이거나 경쟁력 낮은 사업체를 매각하는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는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삿돈을 사용한 골프 금지령을 내리고, 임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제한 조치도 단행했다.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는 등 긴축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달 8일 회장으로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솔선수범을 통해 변화의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 개편 이후 평소 즐기던 골프를 중단하고 경영 전면에 직접 나섰다. 신세계그룹 오너인 정 회장부터 솔선수범삼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기 시작한 셈이다. 인력감축을 통한 비용 줄이기도 가속화됐다. 정 회장은 이달 초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경질했다. 정 회장은 정 전 대표를 시작으로 내부적으로 마련한 핵심성과지표(K
[FETV=박지수 기자] 롯데몰 수원점이 25일 역대급 새단장에 나선다. 프리미엄 푸드홀을 포함해 총 69개 매장을 새로이 선보인다. 롯데몰 수원점은 지난 2월 레저와 키즈 상품군 58개 매장과 지난달 말 뷰티 및 컨템포러리 매장 29개를 차례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새단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롯데몰 수원점을 탈바꿈하기 시작한 이후 매장 수 기준 최대 규모다. 고객 경험을 혁신할 ‘큐레이션 콘텐츠’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3층 ‘다이닝 에비뉴’는 압도적인 ‘미식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푸드홀이다. 1500평의 면적에 약 1100석 규모 유럽풍 광장형 미식 공간으로 완성했다. 대형 통유리 채광을 통해 야외를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테라스 존’, 중앙에는 유럽 대형 광장을 연상케 하는 방사 형태로 테이블이 배치된 ‘피아자 존’, 유아 및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어우러진 ‘패밀리 존’ 등 각각 특색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다이닝 에비뉴는 한식, 양식, 일식, 분식, 디저트 등 전체 26개 식음(F&B) 중 80% 이상인 총 22개를 수원 지역 최초 매장들로 구성했다. 특히 30년 전통의 대전 칼국수 맛집으로
[FETV=박지수 기자] 에이피알의 미용기기 메디큐브 에이지알(에이지알)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25일 에이지알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이달 둘째 주 기준 2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브랜드 내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를 선보인 이래 약 3년 2개월 만이다. 누적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던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에 200만대를 달성했다. 판매량과 더불어 매출 역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국내외에서 60만 대가 판매된 에이지알은 지난해 전년 대비 67% 상승한 105만대를 판매했다. 관련 매출 역시 빠르게 성장해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2.8% 성장한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에이피알은 생산 증대와 R&D 투자를 동시 진행하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누적 10만 대 판매를 돌파한 부스터 프로 외 또 다른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평택에 준비 중인 제2공장 물량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 외에도 뷰티 디바이스 개발 관련 인력 및 지적 재산권 확보 등 연구개발(R&D) 투자도 계
[FETV=박지수 기자] LG생활건강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287억원으로 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전사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했다. 앞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4년은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업별로 HDB(Home Care & Daily Beauty)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뷰티와 음료 매출은 모두 증가하며 전사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뷰티 사업은 더후 리뉴얼 제품 출시, 국내 온·오프라인 고성장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고, 중국과 북미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했다. 뷰티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다.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 천기단 등 더후 리뉴얼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들의 수
[FETV=박지수 기자] 홈앤쇼핑은 오는 28일 오후 9시 35분, 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과 함께 공동 기획한 호주 비즈니스 패키지를 선보이다. 홈앤쇼핑과 롯데관광개발이 함께 선보이는 호주 시드니/블루마운틴/포트스테판 7일은 창립 53주년을 맞은 롯데관광의 차별화된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비행은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 180도 눕혀지는 좌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다. 이동수단도 35인승 대형버스를 탑승하면서도 출발일자별 최대 16명으로 정원을 한정해, 쾌적한 여행환경까지 신경 썼다. 또한 전 일정 럭셔리 5성급 샹그릴라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36층 레스토랑에서 시드니 하버와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맛보는 조식도 준비했다. 먹는 것 또한 롯데관광의 식당실명제로 5대 레스토랑을 엄선해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방송에서 상담예약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주그랜드 하얏트 숙박권, 여행지원금 실시간 추첨 및 샤넬 명품백 기간 경품 자동 응모 등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호주 여행을,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5성급 럭셔리 호텔, 7일 일정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작년 한해 비즈니스 여행상품에
[FETV=박지수 기자] 애경산업이 ‘AGE20’S‘(에이지투웨니스)를 앞세워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미국 화장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실리콘투는 애경산업의 에이지투웨니스(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종의 미국 판권을 확보해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한다. 애경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리콘투와 함께 미국 최대 온라인 채널 아마존(AMAZON)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실리콘투 미국 1호 오프라인 채널 모이다(MOIDA) 등에도 AGE20′S을 입점한다. 실리콘투와 함께 운영을 시작할 제품은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종이다. 이 중 3가지 호수는 미국 소비자 피부색에 맞게 개발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 전용 상품으로 개발 중인 선케어류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국 외 일본, 베트남 등 K뷰티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들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박지수 기자] 11번가는 지난 23일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체질 개선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는 흑자 구조 체질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혁신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오픈마켓 1분기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 달성과 함께 직매입(리테일) 사업에서도 두 달 연속 공헌이익(매출에서 변동비를 뺀 수치) 흑자를 만들어냈다”면서 “리테일 사업은 운영 효율화와 함께 오픈마켓 판매자 대상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를 시작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로 재편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1번가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으로 ‘5-Wheel(휠)’ 전략을 기반으로 커머스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Wheel 전략은 이커머스의 기본 경쟁력인 상품·가격·트래픽·배송·편의성을 강화하고, 각 영역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이다. 또 국내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기준
[FETV=박지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오는 26일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이하 홍대타운)'의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면적 기준 총 300평(991㎡)으로 '명동타운(350평, 1157㎡)'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이 곳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입점 브랜드를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입구로 들어서면 공간 절반을 차지하는 팝업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팝업 공간에선 매달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영화, 게임, 캐릭터 등 이종산업 콘텐츠 공동기획 전시를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2~3층에서는 올리브영이 엄선한 뷰티 상품을 마련했다. 2층은 전문 MD가 추천하는 색조,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매대를 꾸몄다. '럭스 에디트(Luxe Edit)' 단독 공간과 인기 브랜드 향수를 시향할 수 있는 '프래그런스바', 현재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트렌딩나우존' 등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안한다. 3층은 스킨케어 등 기초 화장품 위주로 조성했다. 이 곳에서는 남성고객 전문 공간인 '맨즈토탈존'과 체험 요소를 높인 ‘헤어스타일링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