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무배당 MG 다이렉트 국내여행공제, 무배당 MG 다이렉트 해외여행공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이렉트 여행공제는 기존 판매했던 상품에 비해 약 20% 저렴해진 요율을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동시 가입 인원을 최대 20명으로 늘려 가족 단위의 여행을 한 번의 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동시 가입 할인을 적용해 여러 사람이 가입할수록 공제료가 저렴(4인 이상 가입 시 최대 20% 할인)해져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 공제를 가입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간편하게 여행공제를 가입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 보험은 다양한 상품 출시 등 지역사회와 회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겠습니다.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입니다." 조좌진 대표가 롯데카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내놓은 사과 메시지다. 침울한 표정에는 자책의 기색이 역력했다. 그렇다고 소극적이진 않았다. 조 대표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발생하게 된 원인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인해 고객 정보가 악용돼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 사례는 단 한 건도 확인된 바 없다고 단언했다.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회사 차원의 추가 보호 조치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사고 인지 직후 '고객 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롯데카드 전 직원이 밤낮없이 대응에 매달렸다고 설명했다. 고객 정보가 유출된 297만 명 전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 중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28만 명에게는 재발급 안내 문자를 추가로 보내고 안내 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약속했다. 롯데카드는 재발급을 원하는 고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하루 약 3만장 수준이던 카드 발급 물량을 6만 장까지 확대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방세 납부 시즌을 맞아 무이자할부 혜택 제공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월31일까지 NH농협카드 이용 시 국세/지방세 업종에 대해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최대 10개월 부분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NH농협카드는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최대 6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달 30일까지 지방세 부분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방세 업종에서 부분무이자할부로 1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국세/지방세, 전자상거래, 하나로마트 등 행사 업종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 Pay(NH페이)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국내 핀테크 기업 딜미(DealMe)와 매입사인 롯데카드와 협력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비자 할부 결제 솔루션(Visa Instalment Solutions, VIS)’을 국내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딜미는 국내 최초의 국가 간 신용카드 할부 결제 솔루션 나누페이(NanuPay)를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해외 발급 비자 카드로 무이자 할부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주요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해당 서비스는 비자 최초의 국가 간 할부 결제 서비스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베트남 발급 비자 신용카드 소지자가 국내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해외 결제 시 카드 발급사의 재량에 따라 추후 할부로 전환하는 프로모션성 서비스는 존재했으나 결제 시점에 실시간으로 할부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처음이다. 해당 서비스에 온보딩 된 발급사와 롯데카드가 매입하는 가맹점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국내 가맹점 POS 단말기에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큰 금액을 안전하고 편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업계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처리에 필요한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와 관련된 지식재산권을 선점해 디지털자산 중심의 새로운 지급결제 패러다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특허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 고객의 전자지갑에서 차감할 코인의 개수를 확정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동일한 스테이블코인이라도 거래소별로 상장 물량과 거래량에 따라 미세한 시세 차이가 발생하는 점에 착안했다. 실시간 시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거래 승인 및 잔고 차감 과정에서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정산금액을 확정하는 것이 골자다.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송금 및 결제에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번 특허 기술은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거나 국내 가맹점에서 외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상황에서 특히 효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 출원도 최원석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최 사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NFT 연계 결제 기술 관련 특허 6종을 직접 출원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기술 선점에 솔선수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영세 중소가맹점의 매출 증가와 함께 가맹점주의 개인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 3개월 평균과 지급 후 1개월 동안의 영세 중소가맹점의 매출액 변화를 분석한 결과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매출 증가율이 15.4%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가맹점 규모별로 보면 연 매출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6.4%,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는 5.9%,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는 6.5%로 나타났다. 규모가 작은 영세 가맹점일수록 매출 증가효과가 중소 가맹점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매출 증가에 따라 가맹점주의 개인 소비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주의 인당 카드 이용액은 12.6% 증가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5억원 이하 가맹점주와 10억원 이하 가맹점주는 각각 8.8%, 2.6% 늘어나는데 그쳤다. 30억원 이하 가맹점주는 오히려 0.2% 감소하는 걸로 나타나 가맹점 규모가 작을수록 가맹점주의 소비여력이 더욱 증대되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맹점주의 경우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1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5년 해외 금융협동조합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UN이 올해를 제2차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한 취지를 반영해 세계 주요 금융협동조합의 성장 및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한국신협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계 및 금융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금융협동조합은 전 세계 104개국에서 7만4634개 조합, 약 4억1100만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산 규모는 5358조원에 달한다. 한국신협은 세계 4위, 아시아 1위 규모를 기록하며 최빈국에서 신협 강대국으로 성장한 글로벌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회는 일본·독일·미국·프랑스의 금융협동조합 사례를 중심으로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동국대학교 현정환 교수는 ‘일본 신용협동조합 사례를 통한 한국신협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고령화와 저성장 국면 속 일본 사례의 시사점을 전했다. 금융경제연구소 조혜경 소장은 신협의 발상지인 독일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서울여자대학교 구정옥 교수는 ‘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의 히트작 알파벳 카드가 11년 만에 재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파벳 시리즈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하고 이를 상징하는 D·H·O·S·T 등의 알파벳을 브랜드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알파벳 시리즈는 현대카드가 단기간에 선두권으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든 현대카드는 이미 포화 상태였던 시장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최대 과제였다. 당시만 해도 카드업계는 개별 상품이 아닌 기업 브랜드를 앞세우는 마케팅이 일반적이었다.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마케팅은 정태영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2003년부터 본격화됐다. 그는 기업 브랜드가 아닌 개별 상품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택했고 그해 선보인 알파벳 카드는 기존 관행을 뒤흔들며 카드 시장 경쟁 구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특히 고객마다 자동차 구매·쇼핑·통신·항공 등 소비 패턴이 달랐던 만큼 알파벳 카드는 분야별 혜택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사용자가 자신의 소비 성향에 맞는 카드를 쉽게 선택하도록 했다. 이는 카드별 상품 콘셉트를 명확히 각인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M(Multiple/Motors)은 자동차와
[FETV=임종현 기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에서 열리는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아이콘을 만나는 현대카드의 대표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며 ‘대한민국판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South By Southwest)’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엔 현대카드만의 감각으로 아트, 패션, 뷰티, 미스터리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장르까지 확대한 총 39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달 26일부터 현대카드 DIVE 앱을 통해 다빈치모텔 프로그램 예약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K팝 아티스트의 무대는 물론 비즈니스, 브랜딩, 아카데믹 분야를 아우르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예매에 이어 20일 국내·해외 일반 예매까지 모두 매진되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해외에서는 주로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 등 북미권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영 현대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한가위 동백나눔’ 전달식을 열고 총 4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가위 동백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동백전 선불카드 지원 사업과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동백전 선불카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화폐 동백전 선불카드 4억원 상당을 부산 저소득층 8000 세대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수혜 가구는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오는 20일에는 임직원들이 부산 시내 16곳 전통시장을 찾아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 복지관에 전달하는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소외계층 지원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명절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