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인센티브인 ‘튼튼머니’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더헬스(THE Health)’의 통합 포인트 ‘슬리머니’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체력 측정과 체육활동 인증으로 쌓은 튼튼머니를 슬리머니로 전환하면 운동 중 발생한 골절 등을 보장하는 다이렉트 건강보험 초회보험료를 납부하거나 스마트워치, 홈트레이닝 기구, 영양제 등 건강 관련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4일부터 포인트 전환 예약을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는 실시간 전환이 가능하다. 더헬스 앱 가입 후 포인트 전환을 예약한 이용자 선착순 5000명에게는 편의점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과 체육진흥공단의 포인트 전환 협력은 보험사가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헬스케어 시장을 확장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BTC(약 8억원)를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두나무의 성금은 충남, 충북, 광주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피해 확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이재민 구호에도 선제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임시 주거 지원, 가전제품 교체, 재해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의 피해 복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새로운 기부 형태인 디지털 자산의 기부가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자산운용사 슈로더와 협업해 ‘키움 슈로더 월배당 유로 하이일드 증권자투자신탁(H)[채권-재간접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일반형과 월배당형 2가지 상품으로 출시되며, 특히 월배당형은 매월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구조로 정기적인 인컴수익 확보를 추구한다. 미국과 국내 시장에 투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럽 시장 역시 양호한 경기 흐름과 안정적인 금리 환경을 바탕으로 향후 관심이 높아 질 수 있는 시장이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하며 완화적 통화정책 사이클에 돌입했고, 물가상승률도 1%대 초반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유로 하이일드 채권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 중이다. 여기에 유럽 기업의 전반적인 실적 회복세와 고용지표 개선 등이 맞물리며 펀더멘탈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보다 빠르게 금리 인하에 나선 유럽은 완화적 정책 기조와 함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이 많아 하반기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서 유럽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펀드는 역외에 설정된 슈로더 글로벌 펀드를 자산으로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로, 유로화 표시 글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2025년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에서 9.08%를 기록하며 증권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위 달성이다. 특히 2분기에는 전체 증권사 중 유일하게 8%대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6개 분기 중 5개 분기에서 증권사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9개 분기 연속 연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하는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과 저비용 운용구조를 활용한 장기 복리투자 설계의 결과다. 우리투자증권은 1200개 이상의 펀드 라인업을 구축하고, 전략적 자산배분 정보 제공으로 분산투자를 지원한다. 개인형 IRP 고객당 평균 4.6개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IRP 전 계좌에 대해 자산관리수수료와 운용관리수수료를 면제하며, S클래스 기준의 낮은 펀드 판매보수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31일 출시한 '우리WON MTS'는 직관적인 펀드 추천·비교,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 투자설계 지원, 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등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의 장기 복리투자를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전사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AI의 전사적 내재화와 내부통제 강화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240여 명의 임원과 부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AI'와 '내부통제'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AI 강연, 조별 AI 현장 실습 및 우수 사례 발표, 상반기 실행 성과 점검과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 책무구조도 도입경과와 내부통제 실천 방향 설정, 그리고 리더십 실천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 강의를 넘어서 현장 체험과 실행 중심의 활동이 포함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현장실습을 위해 사전 AI 활용교육을 받은 참석자들이 AI의 업무활용 미션을 수행하고 실전 경험을 가진 부분이 주목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AI에 대한 회사차원의 근본적 고민과 AI Agent의 내재화를 통한 AI 거버넌스 기반 수립, 고객과 비즈니스, 운영체계 영역에서 AX-able Finance 달성을 비전으로 공유했다. 또 내부통제 상황을 점검하며 '내부통제는 회사의 생존을 위한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2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공동 주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SLB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발행된 것으로, 키움증권과 KB증권이 공동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SLB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한 종류다. 발행사가 사전에 설정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추가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구조다. 사후 검증 절차가 포함돼 있어 그린워싱(친환경 위장)을 방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 받는다. SLB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발행 중이다. 이번 SLB에서 현대캐피탈은 전체 자동차금융에서 친환경 차량 금융 상품의 비중 확대를 지속가능 성과목표로 설정했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만기 도래 시 채권 금리 외에 총 6bp(0.06%)의 프리미엄을 투자자에게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7월에도 현대캐피탈의 1000억원 규모 SLB를 단독 주관하며 성공적으로 발행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공동 주관을 포함해 키움증권은 SLB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2025년 상반기 기준 ESG 채권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우리은행은 호우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1.5%p 금리 감면으로 2000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며, 피해 발생 후 발생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을 삭제해 준다. 또한 카드론, 신용대출,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유와 함께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광고로, 우리금융의 126년 금융 역사를 담았다. '언제나.우리를.맨앞에'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이 걸어온 역사와 미래 비전을 연결한다. 1899년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대한천일은행을 시작으로, 1977년 시중은행 최초로 서울-부산 간 온라인 거래를 도입한 혁신 등 한국 금융의 변곡점을 이끌어온 우리금융의 역사적 순간들을 조명한다. 특히 각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문 속 장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이유가 과거 역사 속 인물처럼 자연스럽게 등장하도록 연출했다. 이는 전통과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상은 ‘금융이 100년을 넘게 우리를 생각하다 보면’이라는 메시지로 시작해 ‘우리라는 이름에 증권, 보험을 더해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일까지’라는 메시지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ABL생명 편입으로 완성된 종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코워크위더스㈜와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워크위더스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채용 플랫폼인 ‘코워크’를 운영하며, 5만명 이상의 다국적 인재와 1000여개 이상의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HR테크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외국인 금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앱 및 웹 기반 서비스 제공 ▲양사 서비스 홍보 위한 상호 광고 페이지 운영 ▲외국인 대상 행사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외국인에 대한 금융 및 HR분야 테크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워크 플랫폼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이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고객 플랫폼과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3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이어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제작해둔 긴급재해 구호키트 지원과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통해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