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지주·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내·외 ESG 정책동향 및 대응방향', '농협금융 사회적 가치(SV) 측정 결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와 새정부 출범 이후의 ESG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기반을 점검해 정책 변화에 따른 실질적 이행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지주, 은행, 생·손보, 증권 등 일부 계열사를 대상으로 측정했던 사회적 가치를 올해 전 계열사로 확대해 그룹 차원의 통합 측정 및 분석이 이뤄졌다. 이찬우 회장은 “ESG는 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전 계열사가 함께 만드는 통합적 ESG전략을 통해 농협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이 출시 1년여만에 누적취급액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에게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규대출은 건당 최대 5억원, 기존 운전자금 대출 갈아타기(대환)는 건당 최대 10억원 한도가 적용된다. 고객별 최대 한도는 10억원이다. 지난 5월 신규 취급 기준, 해당 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46%가 연 2%대 금리로 대출을 받았으며,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도 44%에 달했다. 전체 고객 10 명 중 9명이 연 3%대 이하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셈이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케이뱅크의 물적담보대출 평균 취급 금리는 연 3.7%로, 시중은행 4개사의 평균(연 4.43%) 대비 0.73%p 낮은 수준이었다. 케이뱅크가 자체 분석한 결과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고객 1인당 연 평균 약 48만 원의 이자 부담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의 고객 3명 중 2명은 신청 5일 이내, 10명 중 9명은 신청 10일 이내에 대출 실행
[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출장객의 비자 법인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했다. 2024년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된 해외 발행 비자 법인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드 결제 금액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으며 일본과 인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3개국의 법인카드 결제액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아일랜드, 베트남, 중국, 호주 순으로 결제 금액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 해외 발행 법인카드 소지자가 결제한 1회 평균 금액은 약 110달러(약 14만8280원)였다. 이 중 상위 7개국의 법인카드 소지자가 결제한 1회 평균 금액은 115달러(약 15만5020원)로 미국(140달러), 아일랜드(150달러), 중국(140달러) 발급 카드의 객단가는 평균보다 약 30% 이상 높았고 인도(60달러)와 호주(90달러)는 평균 대비 낮은 결제액을 보였다. 결제가 발생한 지역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오프라인 결제 금액 중 절반 이상이 서울에서 발생했다. 수원, 인천, 부산, 경기, 성남이 뒤를 이으며 비즈니스, 무역에 특화된 지역 위주로 법인카드 결제가
[FETV=임종현 기자]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2·3층 로얄관 전체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더 많은 고객이 아너스톤의 프리미엄 추모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3층 로얄관 전체 20% 할인 ▲개인단 4기 또는 부부단 2기 이상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 할인 혜택 모두 상조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너스톤의 2·3층 로얄관은 전용 테라스가 마련된 대표적인 프리미엄 공간으로 각 층마다 다른 소재와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차별화된 품격을 완성했다. 2층은 천연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해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3층은 고급 대리석을 중심으로 디자인돼 자연 채광 속에서 차분하고 경건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속에서 6성급 호텔을 표방하는 아너스톤만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다계약 할인은 개인단 4기 또는 부부단 2기 이상 계약 시 적용돼 가족 단위로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엽제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베사모)에 지원금 미화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베사모는 베트남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장학사업, 의료봉사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전달된 지원금은 고엽제 중증 피해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사업과 취약계층 생활·구호 물품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자발적으로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베사모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을 통해 피해 가정이 희망을 갖고 양국의 교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미얀마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의류 기부 캠페인 BNK해피쉐어링을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최윤 회장이 몽골 국립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최윤 회장은 어치르호약(Ochirkhuyag B.) 몽골국립대 총장의 공식 초청으로 정준명 삼성전자 일본본사 전 사장, 신각수 전 주일대사, 최대석 이화여대 명예교수, 박지영 서울대 교수, 이재술 딜로이트 전 대표, 심은석 교육부 전 정책실장, 강승수 DS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장학재단 임원진과 함께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선 한국법센터 법대 학장, 국중열 몽골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감사패는 2012년부터 13년간 몽골국립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OK글로벌 장학생을 꾸준히 선발하며 장학지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몽골국립대는 장학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몽골과 한국 간 인재교류에도 기여한 최윤 회장과 OK배정장학재단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새롭게 선발된 2025 OK글로벌 장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현재 몽골 내 주요 국가기관,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네이버페이(Npay) 증권 간편주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는 사용자가 Npay 증권 내 종목 정보를 확인하다가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증권사의 모바일 WTS(Web Trading System)로 바로 연결되어 주식을 쉽게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뱅키스 계좌 보유자는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 연결 가능하며, 신규 고객은 즉시 계좌 개설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Npay 증권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을 선택해 뱅키스 계좌를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 명에게는 Npay 포인트 최대 2000원이 지급되며, 국내주식 매수 시 유관기관 제비용까지 포함한 완전 무료 수수료 혜택이 제공된다. 매도 시에도 매도 수수료와 유관기관 제비용이 면제되며, 단 증권거래세 및 농어촌특별세 등 매매 관련 세금은 부과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Npay 증권 ‘간편주문’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WTS에서 국내주식 1주 이상 매수하고 이벤트에 응모 접수한 뱅키스 고객은 총 1000만원 상당의 네이버 주식을 증정하는 추첨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실적배당형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최근 한달간 561억원이라는 자금을 끌어 모으며 국내 전체 운용사 TDF 중 자금 유입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점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절해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은퇴 시점에 따라 2020년부터 2060년까지 5년 단위로 다양한 상품이 구성되어 있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대표 상품인 TDF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삼성TDF 시리즈에 지난 한달 동안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것은 높은 수익률 덕분으로 분석된다. 삼성한국형TDF(H) 시리즈는 전 빈티지 연초 이후 최상위 수익률을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빈티지 2020부터 2060까지 8개 가운데 2035와 2055 빈티지는 수익률 2위이며 나머지 6개는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올렸다.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도 일관된 운용 철학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공
[FETV=임종현 기자] 일상에서 생성형 AI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마스터카드가 최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의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Mastercard Agent Pay(이하 Agent Pay)'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Agent Pay는 생성형 AI 기반의 상호작용을 한 단계 발전시켜 AI가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최종 상품 구매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성형 AI는 이 과정에서 카드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무료배송 혜택이나 리워드, 할인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든 결제 과정은 본인 인증 절차 후 진행된다. 이처럼 안전한 결제는 Agent Pay에 적용된 토큰화 기술이 구현한다. 토큰은 모바일 지갑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 환경에서도 활용되는 보안 솔루션으로 민감한 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토큰화 기술을 통해 생성형 AI와 가맹점 간 정보 거래가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스터카드는 상품 검색 및 추천부터 가격 비교, 결제까지 모두 AI 플랫폼 내에서 이뤄질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이 소비자에게 안전성과 함께 맞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블루캠퍼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GREAT Momentum’을 키 메시지로 ▲Gateway(업권 최고의 대면채널 구축) ▲Retail(리테일 솔루션 강화) ▲Ecosystem(플랫폼/제휴 성과 증강) ▲Association(그룹사 시너지 강화) ▲Trust(Zero-Risk 내부통제) 등 경쟁력(Momentum) 확보 관점에서 신한은행의 하반기 경영이슈 및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금융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외부 강연 및 은행의 AI 내재화 추진현황을 공유했으며, 금융과 고객 전반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금융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그룹에서 발표한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Help-up) 자산 가치를 높여(Value-up)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고,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되새기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