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특화카드인 ‘신한카드 Air One(이하 에어원 카드)’의 플러스 혜택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원 카드로 해외 결제 시 일시불 이용금액의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해준다. 이는 해외 이용 시 1000원당 최대 2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기존 카드 혜택과 별도로 제공되며 전월 이용 실적 조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항 라운지 혜택도 강화했다. 기존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연 2회 본인 무료 입장서비스에 추가로 동반자 무료 이용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한다. 여행 동반자와 함께 공항 라운지를 연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항 라운지 혜택은 에어원 카드 AMEX 브랜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한편 에어원 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로 국내 카드 이용 시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국내 항공·면세업종 및 해외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10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흥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수출기업 금융지원 간담회'에는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 10개사 기업인들이 참석해 현재 직면한 경영 애로사항과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 위기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미국 관세정책 여파로 직면할 수출실적 감소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 ▲대출한도 축소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으며, 이에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신용평가 심사기준의 완화 검토를 통해 ▲유동성 신속 지원 ▲대출금리 감면 ▲글로벌 현지금융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미국 관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금융 ▲기업여신 ▲외환수수료 ▲경영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관세 대응 및 금융지원 상담창구’를 전국 영업점에 신설키로 했다. 더불어 영업점을 찾아오는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본부부서 전문가가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수령까지 가능한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 OTP’는 비밀번호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고 이어폰을 통해 음성으로 안내돼 노출 위험이 낮으며, 사용법이 단순해 고령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하고 우체국 택배를 통해 ‘음성 OTP’를 받아볼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그동안 시각장애인 고객이 직접 영업점을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한 것이다. 발급 절차는 한층 간편해졌다.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화면에 나타난 내용 등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를 사용해 카카오뱅크 앱 내 ‘휴대형 OTP’ 화면에 접속하면, '음성 OTP 발급하기' 메뉴가 가장 상단에 위치하도록 구성돼 시각장애인 고객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고객은 장애인등록증이나 장애인증명서를 제출하고 신분증 및 계좌 비밀번호 인증만 거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결과는 3영업일 이내 확인 가능하다. 단말기는 신청 후 3~5영업일 내 우체국 택배로 배송되며 발급·재발급 수수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수원특례시와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수원시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이하 육성기금)’을 결합한 것으로 2026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수원시에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금리를 최대 1.5% 포인트 감면하고 수원시 육성기금을 통해 최대 2.0% 포인트 이내에서 금리 감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3.5% 포인트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아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 대출을 통해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1.3% 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생산, 조직, 재무 관리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이날 기업은행은 수원시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첨단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편집자 주] 지방자치단체의 금고은행은 지자체의 각종 세입금 수납, 세출금 지급 등 금고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이러한 지방 금고은행의 선정 방식과 이자율에 대한 공개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지자체 간 이자율 차이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FETV에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금고은행 현황 등에 대해 들여다봤다. [FETV=권현원 기자] 서울 지역 지방자치단체 금고은행을 두고 우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고은행을 맡고 있는 지자체 수로는 우리은행이 앞서고 있으며 예산 규모면에서는 본청 금고를 맡은 신한은행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 지역에서는 내년부터 금고 재탈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은행, 서울 지자체 26곳 중 14곳 금고은행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365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서울 지역 지방자치단체 26곳의 금고은행(1금고 일반회계 기준)은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 3개사가 맡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가장 많은 지역의 금고은행을 맡고 있는 은행은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총 26곳 중 14곳의 금고은행을 맡았다. 지역별로는 ▲종로구 ▲중구 ▲용산구 ▲중랑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6월 말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이 일제히 늘어 57조원을 돌파했다. 1위 삼성생명의 보유계약액이 3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2위 교보생명은 2조원 가까이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1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가입금액 기준 올해 6월 말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은 57조1067억원으로 지난해 6월 말 54조1978억원에 비해 2조9089억원(5.4%) 증가했다. 이 기간 대형사들의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은 나란히 늘었다. 보유계약액이 가장 많은 삼성생명은 29조5088억원에서 30조278억원으로 5190억원(1.8%) 증가했다. 교보생명의 보유계약액은 15조8398억원에서 17조6560억원으로 1조8162억원(11.5%)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역시 8조8492억원에서 9조4229억원으로 5737억원(6.5%) 보유계약액이 증가했다. 3개 대형사의 보유계약액은 전체 생보사의 보유계약액 80조3080억원 중 71%를 차지했다. 대형 생보사들은 퇴직연금 고객 유치를 위해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차별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생명의 경우 매년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지역 연고팀인 대구FC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분위기 조성 및 대고객 스포츠 문화 지원을 위해 9월27일 ‘2025 iM뱅크 대구FC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입장권 및 유니폼을 추첨 증정하는 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연고 프로팀을 적극 지원해온 iM뱅크는 2015년부터 대구FC의 메인스폰서로 후원을 진행해왔다. 지역민의 스포츠 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고객을 초청한 ‘iM뱅크 대구FC브랜드데이’를 개최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전·하프타임 이벤트 및 다양한 경품 추첨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iM뱅크 대구FC 브랜드데이는 9월27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경기 시간인 오후4시30분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 존을 마련하며 하프타임 중에도 다양한 참여 행사 및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9월10일부터 입장권, 유니폼 등을 추첨 증정하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 ‘우리들이 있으니까 다시 뛰자! 대구FC!’를 iM뱅크 앱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행사 전일일 9월26일까지 까지 진행되는 입장권 이벤트는 iM뱅크 앱 이벤트 미션 3회 달성 고객 500명(1인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통화 환전 시(외국통화 살 때) 최대 80%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개인·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USD(미국달러), JPY(일본엔화), EUR(유로화) 3개 통화에 대해 환전 스프레드의 80%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환전 한도는 USD 1000달러, JPY 10만엔, EUR 1000유로다. 환전은 영업점 방문은 물론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모바일웹뱅킹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지정한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대석 광주은행 외환사업부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환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광주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업계 최초로 주말에도 미국주식 배당금을 지급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13일부터 토요일 미국주식 배당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15일 첫 시행한 ‘공휴일 배당금 지급’에 이어 투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두 번째 시도로, 배당금 지급의 무중단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중 공휴일은 시스템상 평일로 처리돼 배당금 지급이 가능하지만, 토요일은 결제망이 멈추는 주말로 분류돼 지급이 불가능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산 인프라를 구축, 주말에도 배당금을 실시간 지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술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투자자들은 자금 흐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금요일(한국시각 토요일)에 발생한 배당금이 다음 주 월요일에 일괄 지급돼 자금 회전이 지연됐으나, 앞으로는 토요일에도 바로 수령이 가능해졌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토요일 배당금 지급 시행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배당주 투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배당주 투자자에게는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기관투자자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총 3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대체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포럼은 그간 10여 년 이상 기관투자자만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연례 행사였으나, 대체투자 시장에 대한 초고액자산가 중심 리테일 고객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개인고객 행사도 별도로 마련됐다. 대체투자 시장은 주로 사모 형태로 자금을 모집하며, 사모주식·사모대출·실물자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블랙스톤, KKR, 아폴로, 누버거버먼 등 글로벌 사모대체운용사를 초청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프라이빗 에쿼티 투자전략 ▲사모 크레딧 소개 및 전망 ▲부동산시장 회복과 투자기회 ▲변동성 속 공동투자 회복력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 고객들은 글로벌 사모대체 투자 시장의 최신 동향과 전망,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블랙스톤과 독점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