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개인사업자 고객이 대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신한 Easy-One(이지원)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Easy-One 보증대출’은 신한은행 대출상품 중에서는 최초로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전면 비대면’ 프로세스를 적용한 상품이다. 고객은 신보 및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신한은행 모바일앱 ‘신한 SOL뱅크’를 통해 보증 신청부터 심사 및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로 한도는 최고 1억원, 금리는 연 5.43%(24년 5월 3일 기준)다. 신용보증기금 100%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때에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기업금융 상품, 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KB증권은 자원순환 전문업체 ‘그린업’과 함께 ‘사내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업’은 IoT 기반으로 컵 대여 및 반납, 수거와 세척까지 연결ᆞ관리하는 업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다회용 컵 시스템 구축’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관공서, 기업 등과 연계하여 다회용 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원 순환 촉진 및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 임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을 활용하고, ‘그린업’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대여∙반납 및 회수율, 일회용 컵 감소량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저탄소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하여, 다회용 컵 사용 1회당 300원 적립(연 한도 7만원)되는 소정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KB증권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Paperless 캠페인, 점심ᆞ퇴근시간 자동 소등, 자가사옥 핸드타월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고 내재화 하기 위해 시스템과 인프라가 갖춰져야 된다는 경영진의 의지로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국 주요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기반 ‘미래창의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창의교육은 인공지능(AI)의 개념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는 AI융합교육이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메이커교육과 엔트리 파이썬 등을 기반으로 ‘용돈 관리 계획 세우기’, ‘금융게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들이 직접 전국 주요 도서관을 방문해 유아 및 초등학교 학년에 따라 수준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창의교육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우리아이 경제교육 홈페이지(https://etone.wizsoft.kr)를 통해 신청 및 접수 가능하다. 전국의 유아 및 초등 자녀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미래창의교육 외에도 청소년과 어린이 펀드 투자자를 위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우리아이 글로벌리더대장정’ 외에도 전국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경제교실 ‘우리아이 스쿨투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우리아이TDF 행복가족여행’과 ‘우리아이 경제교실’, 방학마다 진행하는 초등학생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어린이·청소년 문화 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2024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 5000만원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2회째를 맞은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공연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다. 오는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 영유아 대상 ▲영유아 및 장애아 대상 ▲어린이 대상 ▲청소년 대상 등 다양한 8개(해외 6편·국내 2편)의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 뿐 아니라 지역에 있는 어린이·청소년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평택시 등에서도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7월 본 행사를 앞두고 지난 1일에는 사전 야외 행사인 ‘2024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행사가 열렸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방정환 생가 터 및 광화문 일대에서 거리행진 및 거리공연이 진행됐다. 방정환 생가 터에서 시작된 이날 거리 행진은 서울공예박물관까지 이어졌고, ‘어린이 해방 선언문 낭독’ ‘어린이 동요 합창’ 등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후원 뿐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자녀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2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2주년을 맞는 이번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규모 어린이 미술대회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줌과 동시에 미술적 재능 발휘를 위한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초록별, 초록탐정 : 자연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초록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초록탐정이 된 대회 참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오는 9월 6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되고,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해 10월 중 본선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예선 접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전의 경우 하나은행의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제출 방법은 출품작과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각각 촬영해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하면 된다. 대회는 ▲회화부문 ▲디지털 회화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상위 수상작 40점을 대상으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 선물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ESG 활동이다. 기부금은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사회복지포털 복지넷을 통해 취약 어린이들의 사연을 공모 받은 후, 선정된 아동 550명이 속한 전국 37개 사회복지기관에 어린이날 맞이 선물 비용으로 전달됐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위시(WE:SH)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아동들의 소원 선물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3월에 진행됐다. KB국민카드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프로젝트 시작 후, 보름 만에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넘어 총 1억4050만보를 달성했다. 걸음 기부를 통한 환경 공헌 활동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위시드림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더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이 국내 상장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당기순이익이 쪼그라들었다.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지난 3월 그룹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황병우 회장은 임기 첫해부터 '수익성 개선' 경영능력 시험대에 올랐다. 황 회장은 금융지주 수장 7명 가운데 유일하게 회장·행장을 겸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올해 1분기(1~3월) 순익 11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1680억원)보다 33.5% 줄어든 규모다. 비이자이익이 1940억원에서 1266억원으로 34.7% 감소한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으로 충당금전입액이 1104억원에서 1595억원으로 44.5% 불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번 순익으로 DGB금융은 5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지난 2019년 1분기 1038억원 순익을 낸 DGB금융은 이듬해 882억원으로 15% 줄면서 1000억원을 밑돌았다. 이후 반등에 성공, 2021~2023년 3년 연속 순익 우상향을 그렸다. 지난해 3월 말에는 1700억원가량을 거둬 그룹 최대 실적을 냈으나, 이번 성적으로 순익이 11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 이에 수익성 지표인
[FETV=임종현 기자]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 ‘가정의 달 일상티콘’ 16종을 선착순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가정의 달 일상티콘은 프리드라이프 캐릭터 ‘위니와 리드 그리고 친구들’을 활용해 제작됐다. 재치있는 문구와 귀여운 표정의 움직이는 스티콘으로서 가족과 선생님, 지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프리드라이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선착순 2만5000명에게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지난해 프리드라이프의 선수금 2조원 달성을 기념해 진행됐던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의 경우 시작 30분만에 모두 배포가 완료된 바 있다. 프리드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프리드라이프의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과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계약조회와 긴급 장례 상담전화 등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 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상조업계 1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었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카카오톡 이모티콘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2년 내 암 진단이나 치료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더(The) H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3~5년 내 암 치료 이력이 있어 암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던 유병자들을 위해 기존 간편보험의 가입 문턱을 더욱 낮춘 상품이다. 2년 이내 암 진단, 입원, 수술, 치료, 투약 여부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시 암 진단부터 입원, 수술, 치료, 통원 등 전 과정을 보장하며,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일반암과 소액암, 전이암 진단·수술비와 함께 표적항암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암 로봇수술 등 최신 치료비까지 보장한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과 일반병원을 비롯해 전국 331개 종합병원 통원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다. 월 보험료는 50세 남성, 30년 만기, 주계약 가입금액 500만원 기준 5만1310원 수준이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 치료 고지기간을 2년으로 줄여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추세에 맞춰 유병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영국을 방문해 영국은행협회와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ESG·금융소비자보호·디지털금융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온·오프라인 교육 및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 등이다. 이날 MOU 행사에서 조용병 회장은 “작년 우리나라 7대 은행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조6762억원 수준으로 2022년(1조2183억원) 대비 약 40% 증가했는데, 최근 7년간 2배 성장한 수치”라면서 “그간 국내은행의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에 더불어, 인수합병(M&A), 지분 인수 등 국가별 진출 전략을 다양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ESG, 금융소비자보호 등 선진적 금융 제도를 갖춘 영국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은행이 글로벌 은행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양국이 가진 금융 강점과 노하우를 적극 교환해 한-영 금융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