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6일 2조3000억원 규모의 장기펀드에 대한 기표가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이 3월 6일에 기표 완료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올해 말까지 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부채비율을 2022년 말 대비 2023년 말 현재 약 31%를 줄였다. 또한 차입금 1조원과 차입금의존도 약 9%를 줄이며 재무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날 메리츠 금융그룹과 신규 약정 체결을 통해 약 5000억원의 자금을 장기로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재무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과 맺은 장기펀드 기표로 재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건설은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구성은 △53㎡ 100세대, △59㎡ 144세대, △74㎡A 107세대, △74㎡B 81세대, △84㎡A 20세대, △84㎡B 20세대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세대다.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으로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하면 약 1000여 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위치한 단원구 고잔동 도심지역은 교통·교육·환경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해 12월에 분양을 시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59㎡ A타입 기준 최고 6억4000여 만원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13.0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정당계약 이후 약 1주만에 완판됐다. 인근의 안산중앙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경우에는 치열한 수주전
[FETV=박제성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건설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대표는 탁월한 건설분야 베테랑 최고경영자(CEO)로 불린다. 그는 지난해 건설경기가 꽁꽁 얼어붙었음에도 기대 이상의 우수한 실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 가까이 급증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거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건설의 지휘봉을 윤 대표에게 맡긴 이유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을 올렸다. 이는 2022년 대비 각각 39.6%, 39.6%씩 상승한 실적이다. 이뿐 아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 실적도 32조4906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실적만 따진다면 현대건설이 사실상 건설업계 최상위 수준인 셈이다. 윤 대표는 올해도 공격경영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국내외를 통틀어 주택 사업, SOC(사회간접자본, 인프라사업), 대규모 플랜트 등의 사업에 선택과 집중의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올핸 원전건설 사업에 거는 기대도 크다. 이를 통해 올해도 어닝서프라이즈(초대박) 실
[FETV=박제성 기자]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평택에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2층~지상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20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809세대 ▲84㎡B 240세대 ▲103㎡ 160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9일이다. 4월 1일~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국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와 비교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은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파격적인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계약금 10%를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홀텍)과 함께 영국 발포어 비티 및 모트 맥도널드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프링맨 홀텍 사장, 캐시 트레버스 모트 맥도널드 그룹총괄사장 등 주요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여철 주영한국대사와 존 위팅데일 영국 한국 전담 무역특사 등 양국 정부인사가 참석해 원전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공동의 관심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협약을 계기로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선정 프로젝트 입찰서 제출 △영국 SMR 배치 최종 투자 선정을 위한 시장 경쟁력 향상 △향후 SMR 최초호기 배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에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국 원자력청은 원전산업의 거대한 부활을 선언하며 원자력 발전 프로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월 8일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한 깜짝 카메라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 영상이 지난 주말 본편 및 쇼츠 합산 조회수 400만회를 돌파해 흥행에 나서고 있다.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은 ‘주로 차갑고 딱딱한 안내방송을 하는 아파트 스피커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각자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집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공간이자 작품집이 된다’는 컨셉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참여해 아파트 스피커를 통해 가족들에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진심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영상 제작에 앞서 롯데캐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마다 특별하고 소중한 가족 사연을 모집했다. 선정된 사연자는 집안 곳곳에 비치된 소품과 사진, 공간들에 작품명을 붙여 하나의 갤러리를 조성했다. 그리고 가족들이 집에 도착하면 아파트 방송을 통해 그들을 ‘작품, 집’이라는 전시회로 안내했다. 마지막에는 사연자가 나타나 가족들과 함께 ‘작품, 집’의 마지막을 완성하는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됐다. 이번 콘텐츠는 사연자들의 진정성 있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UAM 서비스 고객 접점인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비행장)의 컨셉 디자인을 공개하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상용화에 한발 더 나아간다. GS건설은 ‘UAM 퓨처팀’ 컨소시엄 및 부산시와 함께 6일~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UAM 퓨처팀은 GS건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2023년 2월22일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 실증비행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GS건설은 UAM 운용을 위한 도심 내 버티포트 구축 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1-레이어 모듈러형 △2-레이어 모듈러형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개념 설계안을 제시했다. 먼저 리모델링형 버티포트는 도심내 시설 및 부지에 기존 기능을 유지한 채 리모델링을 통해 버티포트 기능을 추가해 구축하는 방식이다. 신축형 버티포트는 단일 용도 및 복합 용도 개발사업의 건축물 상부에 버티포트를 함께 구축하는 방식이다.
[FETV=박제성 기자] SK디스커버리가 중기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을 진행한다. SK디스커버리(대표이사 최창원, 전광현)는 이사회를 열고 지난 해 매입한 약 100억원 가량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올해 추가로 약 2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키로 의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매입은 지난 해 7월 SK디스커버리가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것으로 당시 회사 측은 ‘23년~’25년 3년에 걸쳐 총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키로 했다. 이날 소각키로 한 자사주 100억원어치는 2023년 7월부터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것으로, 25만 2천주이다. SK디스커버리는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추가로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 뒤, 이 또한 신탁계약 종료 이후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금번 소각과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를 합치면 총 300억원 규모, 5일 종가 기준 70만 여주로 전체 발행 주식 수의 4%에 가깝다. SK디스커버리는 지주회사로서 사업 회사의 가치 제고,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에 주력하는 한편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디스커버리 전광현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방수 공사,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지원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돈보스코 나눔의집’의 지붕 방수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 2200만원 규모다. 광주 서구 세하동에 있는 돈보스코 나눔의집은 아동·청소년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 노후화로 지붕과 벽의 누수, 결로 등이 발생해 생활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구 세하동 돈보스코 나눔의집에서 시설 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붕 방수 공사와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공사비 22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이상윤 돈보스코 나눔의집 시설장, 정한효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현장소장, 백장준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돈보스코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께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시설 개선 지원금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HD
[FETV=박제성 기자] '둔촌현대1차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시행·분양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둔촌포레'가 6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더샵 둔촌포레'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1필지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14층, 8개동,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이 498가구이며 일반분양분으로 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A 26가구 ▲84㎡B 26가구 ▲112㎡ 22가구다. ‘더샵 둔촌포레’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4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더샵 둔촌포레’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서울특별시(해당) 또는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4㎡는 가점제 40% 물량을 제외하고 60%가 추첨제이며, 전용 112㎡은 추첨제 100%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최근 발표된 ‘교통 분야 30대 혁신 전략’ 중 GTX-D(예정)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