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현재 배터리 산업을 마라톤 42.195Km로 비유하면 4km 구간에 이르렀다.”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겸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의 말) 이 발언을 재해석하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이 정점에 도달하기엔 아직도 한참 남았다는 의미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사령탑을 맡…
[FETV=김창수 기자] 올해로 취임 5주년을 맞은 구광모 LG그룹 회장 경영 보폭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구 회장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로 일컬어지는 차세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미래 먹거리 찾기에 매진하는 모양새다. LG그룹은 글로벌 채용 행사·관련 학과 대학원 개원 등…
[FETV=박제성 기자] SKC 사령탑 박원철 사장이 올 하반기 들어 큰 사업 결단을 내렸다. 미래신수종이 밝은 사업은 과감히 투자하는 반면 고부가가치가 낮은 사업은 과감히 철수하는 전략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국내 화학업계가 중국발 전통 석유화학 사업이 진통을 겪자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첨단소재…
[FETV=박제성 기자] "창업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말) 한화그룹이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지 70대 접어들었다. 지금으로부터 42년 전인 1981년 어느날. 30대도 안 된 29살 나이의 한국화약그룹(現 한화그룹)의 지휘봉을 잡은 인물이 바로 김승연 회장이다. 일찍부터 부친인 고…
[FETV=허지현 기자] 대원제약이 지난해 말' 3세 경영'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구원투수로 등판한 백인환(39) 총괄사장의 경영행보에 세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총괄사장은 고(故) 백부현 선대 회장의 장손이자 현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백 총괄사장이 제약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대원제…
[FETV=박지수 기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신규 사업 구축에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선 본부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로 호텔·리조트·식음료 등 한화그룹내 유통 계열사를 맡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13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 매장에 미국 유명…
[FETV=허지현 기자] 한미약품의 잇따른 임원진 교체·재편과 경영진 조직 쇄신 등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사전포석이란 게 한미약품 안팎의 분석이다. 이같은 변화는 오너 2세인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
[FETV=박지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부친인 신 회장과 함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둘러보는 등 경영수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 상무의 베트남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신유열 상무가 그룹 역점 사업에 잇달라 등장하…
[FETV=박지수 기자] "만 74세 올드보이의 귀환" ‘스타벅스 성공 신화’를 쓴 이석구 전 신세계백화점 신성장추진위원회 대표가 7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신세계라이브쇼핑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온라인 유통기업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 대표는 2007년부터 11년간 스타벅스커피코리아(현 SCK컴…
[FETV=김진태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위기에 빠진 롯데건설 '구원투수'로 등판한지 반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유동성 위기로 그룹의 자금을 수혈받았던 처지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경기가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안정적인 분양 성과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건설은 몸집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