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KT는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고객 케어’ 서비스를 서울 서대문구,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부천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는 실내 무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요청하는 여성 고객 댁 방문 시 여성과 남성 엔지니어가 2인 1조로 출동하는 서비스다. 여성 고객이 고객센터에 상담 시 상담원이 여성 엔지니어를 선호하는지 확인한 뒤 여성 고객 케어를 접수해주는 형태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KT는 여성 혼자 거주하는 고객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1인 가구 비율은 35% 수준이며, 이 중 여성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50%에 달한다. KT는 1월부터 고객 대면 분야에서 직무 경험이 풍부하고 고객 응대 스킬이 뛰어난 여성 엔지니어를 육성해왔다. KT의 현장 네트워크 전문가와의 일대일 전담 교육을 거쳐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가 시범 시행되는 6개 지역은 2023년 무선 품질 개선 사례를 분석해 여성 고객 비율이 높았던 곳이다. 여성 고객
[FETV=김창수 기자] 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와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국내선 14개 전(全)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 내 PASS(패스)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 이용 시 ‘PASS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하이에어 등을 포함해 총 7개사로 확대된다. 통신3사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지난해 8월부터 국내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PASS 스마트항공권은 올해 2월 말 기준 약 22만5000명의 여행객들이 이용하며 항공 서비스 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기존 국내선 비행기 탑승시 공항 출발 수속 및 신분 확인부터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지만, 이제는 PASS 앱을 통해 한번에 마칠 수 있어 탑승 절차가 한층 편리하다.
[FETV=김창수 기자] KT가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분야의 제조 R&D 기업에 원활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의 포털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 High-Performance Computing)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 및 구조해석 솔루션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조선, 항공과 같은 제조사는 설계→해석→생산의 프로세스를 수행하며 이 중 해석과정을 반복해 제품을 최적화한다. 제조사의 R&D부서는 웹에서 직접 해석업무 환경 구성과 시점을 정해 제품 생산 이전에 성능, 강도, 내구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제품 생산을 위한 해석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제조사들은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해석업무 시스템의 구축형 방식 대비 최대 60%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으며 산발적인 해석 업무 발생시에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KT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에 웹 기
[FETV=김창수 기자]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5일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40주년을 맞아 그간 ICT 영역의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ICT의 역할이 무엇일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주요국들은 글로벌 AI 주도권을 선점하고 AI로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가 AI 시대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세대도 이 중요한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축사에서 “이동통신은 지난 40년간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 IC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직면한 AI 시대엔 마치 전기가 20세기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AI가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FETV=김창수 기자] KT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AI 메타버스 ‘지니버스’를 활용한 초등학교 교육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했으며 올 하반기에 교육 현장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KT는 행안부와 5일부터 전국 6개 권역에서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포함한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첫 설명회는 5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오후 2회 진행됐다. 수도권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교과서 개발 경과와 교육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KT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KT와 행안부는 여기에 도로명주소를 배울 수 있는 교육장을 추가해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했다. 학생은 지니버스 안에서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 방향용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확인 등을 수행한다. 직접 시설을 만들고 도로명주소를 붙이는 참여형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SKT)의 사령탑 유영상 사장. 그는 지난 2021년 11월 SKT가 지주사(SK스퀘어)와 사업회사(SKT)로 분할되며 SKT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유 사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 당시 실무를 총괄하는 등 회사내 대표적인 ‘인수합병(M&A)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올해 탄탄한 통신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 신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 유 사장은 1970년 5월 15일 경남 산청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88학번으로 과 선배로는 통신업계 선배 구현모 전 KT 대표(81학번), ‘벤처 1세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86학번)가 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2000년 SKT에 입사한 유 사장은 2009년 사업개발팀장과 사업개발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코퍼레이트센터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MNO사업대표 등을 두루 거쳤다. SK C&C에서 2년 동안 사업개발부문장으로 일한 것을 제외하면 SKT 입사 이후 20년 이상 재직한 정통파 SK맨이다. 그는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에서 오는 4월 신규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이기에 앞서 새로운 프로그램의 이름을 맞추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부터 매월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론칭할 계획이다. 현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고객층은 3040세대로, 올해부터 Z세대까지 타깃 고객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론칭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를 사전에 알리는 동시에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의 이름을 맞추는 프로모션을 3월 말까지 진행키로 했다.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222명에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22명),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2매(200명), 공차 교환권 2매(800명), 다이소 1천원 쿠폰 2매(1,200명)를 증정한다. 고객은 SNS에 U+멤버십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유플위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예약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SNS에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좋아요’와 '공유’ 수 합이 가장 높은 2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꼽혔다. 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하다. 이번 SKT의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SKT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해 현장 위험요소 및 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안전신문고 제도와 위험요인과 유의 사항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협력사 가족 및 구성원 안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가
[FETV=임종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인공지능(AI) 활용 극대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Kathrin Renz) AWS 산업부문 부사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4)가 진행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선도적인 AI 기업들의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로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등 AWS의 생성형 AI 최신 개발역량을 활용한 차별적 고객경험 제공,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의 보안 강화, 통신사업의 핵심 영역 정보기술(IT) 모더나이제이션(현대화)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의 디지털화를 통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사적인 고객경험혁신(CX) 및 디지털전환(DX)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AWS와의 협력을 통해 이 같은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통합전산망 유큐브(Ucube)를 통해 제공하는 고객경험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FETV=김창수 기자] KT가 한국거래소의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우수법인을 기업에게 주는 표창이다.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영문공시 및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심사하며 수상 기업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84개 중 KT를 포함한 8개사가 선정됐다. KT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시우수법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KT는 주요 82개 공시항목에 대해 수시공시·공정공시·지분공시 등을 적기에 투명하게 이행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장민 KT 재무실장(CFO) 전무는 “KT는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공시 이행을 통해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